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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아들 근황,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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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아들 근황,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강원래 김송 아들 근황, 휴먼자큐 사람이 좋다 방송 출연 >

 

13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의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이날 방송을 통해 소개된 강원래 김송 부부의 애틋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구준엽과 홍록기는 강원래, 김송 부부를 찾아왔는데요, 구준엽은 “강원래는 진짜로 너무 고맙다”라며 “포기 안하고 열심히 살아줘서”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포기했으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었을텐데”라며 “주변 사람들 생각해서 자기가 더 열심히 해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힘내주고 열심히 살아주고 해서 저희가 더 고맙다”라고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홍록기는 “선이가 태어나고 행복해졌다”라며 “원래 또한 더 열심히 일하려고 하고 멈추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강원래는 13일 방송에서 나온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매니저 없이 홀로 출퇴근이 가능함을 보였주었습니다.

 

< 강원래 김송 아들 근황, 강원래 가수 활동 >

 

1996년 치열했던 가요계에서 클론은 '꿍따리 샤바라'로 SBS 스타상과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뒤로 난, 도시탈출, 돌아와, 사랑과 영혼 등의 노래로 꾸준히 인기를 얻었는데요,


당시에 우리나라 뿐 아니라 대만 등 중화권에서까지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4집 초련이 정말 노래가 좋았는데요, 내놓는 음반마다 초대박 히트를 기록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사고를 당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2002년에는 베스트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었고, 또 이후 2005년 클론은 5집을 발매하였는데요, 강원래가 휠체어를 이용한 안무를 만들며 타이틀 내사랑 송이로 활동하였습니다.

 

참고로 최근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수록곡인 꿍따리 샤바라가 클론 노래이며 피쳐링에 참여했고, 랩 대신 내레이션을 적용하였습니다.


당시 강원래 구준엽 클론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나면 지상렬과 염경환이 개그 콤비로써 '클놈'이라는 이름으로 패러디하기도 했었습니다.

 

 

< 강원래 김송 아들 근황, 강원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 >

 

강원래는 2000년도 클론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무렵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안게 되었는데요, 강원래가 오토바이를 타던 도중 신논현역 근처에서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불법 유턴하던 차량과 충돌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강원래는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강원래는 “현재 스스로 움직일 수 없고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죽을 때까지 이렇게 지내야 한다”라며 “어깨로 휠체어를 움직이고 몸을 지탱하니 어깨 부근만 아프다”라며 현재 몸 상태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강원래는 교통사고 후 처음에는 다시 걷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휠체어를 거부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의사 선생님이 강원래 씨 평생 휠체어 타야 한다고 했을 때 휠체어 안 탈 거야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휠체어를 타지 않으니 아무 곳도 갈 수가 없더라”라며 “그때 휠체어가 ‘이리 와, 나가자’ 하고 얘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안 타야지, 나는 걸어야지’라고 생각했던 나를 휠체어가 꼬셨던 것 같습니다. 사실은 꼬셨다기보다 은근히 마음이 갔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 강원래 김송 아들 근황, 강원래 김송 결혼 생활 >

 

사고 후 강원래는 2001년 그룹 콜라 출신의 가수이자 동료 안무가 김송과 혼인 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3년 10월 12일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강원래를 정성껏 간호하고 뒷바라지해왔던 순애보 사랑은 정말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김송의 친척들과 지인들은 그를 뜯어말렸다고, 김송은 “저희 남편이 사고가 났을 때 친척들이 모두 결혼을 말렸는데, 아빠가 ‘누가 뭐래도 송이 선택을 믿는다’, ‘제일 힘든 건 송이랑 원래’라면서 아무도 우리를 지지하지 않을 때 아무도 말리지 말라고 아빠가 그렇게 지지해 주셨다”고 설명했습니다.


결혼 후 힘든 시간도 겪었다고 합니다. 김송은 “날 보고 천사라고 하는데 별로 듣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선택한 일인데도 평생을 장애인이 된 남편과 어떻게 살아가지? 생각하니까 숨이 안 쉬어지더라”라며

 

“그때 제가 현실을 직시했다. 때려 부수고 싸우고 했다. 그래 놓고 밖에서는 행복한 척, 착한 척 했다”고 과거 두 사람이 힘든 시간을 겪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 강원래 김송 아들 근황, 강원래 라디오 DJ, 그외 활동>

 

이날 강원래는 13년간 맡고 있는 라디오 진행을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매니저 없이 홀로 집을 나섰으며, 스스로 운전해 방송국에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엑셀과 브레이크를 손으로 조절해 능숙하게 운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원래는 댄스그룹 클론의 멤버로 활약하다 불법 U턴을 하던 차량과 부딪혀 척수신경이 손상되는 교통사고를 당한후 흉추 3번 이하 완전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고 후 강원래는 걸을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고 하지만 이내 걸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재활에 매진했지만 현실을 바꿀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강원래의 춤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고, 이는 ‘문나이트’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문나이트는 과거 현진영, 서태지, 듀스 등 내로라하는 춤꾼들이 모였던 한국 댄스 문화의 성지였으나 90년대 이후 사실상 명맥이 끊겼습니다. 강원래는 스트리트 댄스 문화를 부활시키기 위해 문나이트를 다시 열었다고 합니다.


비록 예전처럼 춤을 출 수는 없지만 후배들이 춤을 추는 것을 보기만 해도 뿌듯하다는 강원래에게 있어 문나이트는 추억이자 새로운 꿈이 된 것입니다.

 

 

또한 강원래는 “앉아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한 라디오 DJ분이 건강 문제로 하차 하신다고 하더라. 대타로 한 번 출연한 후 쭉 맡고 있다”며 “지금도 대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라고 라디오 DJ를 오랫동안 맡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렇게 강원래는 TV와 라디오 등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나 대학 강사, 재활 환자들을 위한 강연 등의 사회 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 강원래 김송 아들 근황, 강원래 김송 부부가 찾은 공연장, 결혼 생활, 출산 >

 

이날 강원래는 김송과 같이 90년대 자신의 꿈을 키웠던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강원래는 "춤으로써 제 인생을 바꿔놓은 곳이죠”라고 밝히며 김송이 춤추는 모습을 바라봤습니다.

 

 

 

김송은 춤을 추면서도 강원래의 곁을 지키며 어깨를 주물러줬습니다. 1991년 연애를 시작해 2001년에 강원래와 결혼한 김송은 "10년 연애하면서 저희 남편밖에 없었어요. 저는 갈등도 없었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강원래는 남들이 드라마처럼 생각하는 자신들의 결혼이 여느 부부들과 같이 평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송의 아버지는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적 없다며 "자식들 의견 존중하느라고 그랬어요. 부모는 자식을 낳았지만 앞길은 자기가 생각해야 하니까. 그때 만약 반대했으면 지금 강서방도 딸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예요”라고 속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강원래와 김송은 시험관 시술을 몇 차례나 거치면서 우울한 감정에 빠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출산 권장 캠페인 공익광고에도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송은 2014년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들 선이가 태어나고 나서 강원래는 "행복이 이거구나. 날 닮았기 때문에 가장 예쁘다. 선이로 인해서 나를 포함한 가족들의 삶이 바뀌었다”라고 애틋함을 표했습니다.

 

 

 

아들 선이는 어릴 때부터 강원래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아빠 생각만 했다고 합니다. 강원래는 철든 선이의 모습을 보며 "나 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라는 미안한 마음을 갖기도 했습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아들 강선이가 존재만으로 엄마, 아빠를 행복하게 만드는 집안의 마스코트지만 아빠의 장애로 인해 상처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하고 있습니다. 엄마 김송이 그랬던 것처럼 아들이 장애를 수용하고 당당해질 수 있게 가르치고 싶다고 합니다.

 

강원래는 아들에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각종 운동을 하면서 활기찬 삶을 이어갔습니다. 강원래는 "다 할 수 있어요. 사람은 그래서 사람인 거죠”라고 전했습니다.

 

 

동료 구준엽은 "힘내주고, 열심히 살아주고 해서 저희가 더 고맙죠”라고 밝혔 습니다. 홍록기는 김송과 강원래의 아들 강선의 존재를 "태어난 것만으로도 이 둘의 꿈을 이뤄준 거다”라고 설명 했어요.

 


이후 두 사람은 아이를 통해 관계 회복을 꿈꿨지만, 이마저 쉽지 않았습니다. 김송은 “시험관 시술을 하면서 여자가 이렇게 힘든 과정을 겪는구나 하고 느꼈다고 합니다.

 


 

간절히 바랐는데 안 되자 모든 탓이 남편에게 가더라”라며 “나는 이렇게 아픈 주사를 맞아가며 하는데, 왜 술 마셔?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제가 매일 싸움을 걸었어요. 그랬더니 남편은 그럼 하지 말자고 하더라”라고 말했어요.


이어 강원래는 “그때 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려고 했더니 우울증이라고 하더라”라며 “의사의 말에 말에 의하면 1000점 만점이라고 했을 때 300점만 나와도, 심한 우울증인데 그때 당시 저는 1점, 2점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했어요. 즉, 벼랑을 붙잡고 있는 상태였다”라고 말했어요.


 

다행스럽게도 강원래 김송 부부의 상처를 말끔히 낫게 해준 것은 바로 기적 아들 강선이었습니다.  무려 13년 동안 여덟 번의 시험관 시술을 통해 품에 안은 아이인데요. 어느새 벌써 나이 여섯살이 되었습니다. 강원래는 “선이는 정말 천사 같다”라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강원래는 1970년생을 현재 나이 만49세입니다. 서울 출생으로 서울 논현초, 언북중,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나온 강원래는 나사렛대학교의 겸임 교수로도 활동했습니다.

 

강원래 차량은 벤츠 S 클래스 구형 흰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반신 마비로 인해 엑셀이 위에 있습니다. 장애를 받아들이고 자신을 사랑하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강원래는 자신과 클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영화 제작, 클론 6집 앨범 발매 등 여전히 새로운 꿈을 꾸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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