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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딥페이크(Deepfake)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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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딥페이크(Deepfake) 신기술

 

최근 삼성이 개발한 딥페이크 기술이 정말 놀라운데요, 이 새로운 기술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도대체 삼성의 딥페이크 기술은 어떤 것이며, 왜 논란이 되는지, 또 앞으로 우리에게는 어떠한 영향이 있을 것인지 등에 관해 정리한 것을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딥페이크(Deepfake)란 무엇인가?


 

딥페이크라는 단어는 AI 연구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딥러닝과 가짜 뉴스, 즉 페이크 뉴스의 합성어입니다.

 

 

AI를 이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을 다른 영상에 합성하는 가짜 영상물을 뜻합니다. 해외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유명인들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하며 많은 연예인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요, 심지어 일반일들에게도 딥페이크 영상을 배포한다고 위협하며 돈을 갈취하려는 범죄도 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이런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이 기술을 개발한 것은 아닙니다. SF 영화, 온라인 게임 등 컴퓨터 그래픽이 사용되는 많은 분야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삼성의 딥페이크(Deepfake) 신기술


 

 

얼마 전, 삼성전자에서는 이런 딥페이크 기술을 좀 더 발전시켜 사진 한 장만으로 이런 합성 동영상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AI 분야에서 각기 다른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AI 연구센처 7곳에서 다양한 개발과 연구를 진했했습니다. 그 결과 러시아의 삼성 연구원이 사진 한 장만으로 움직이는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 것입니다.

 

이 기술은 러시아의 스콜로보 과학기술 연구소와 함께 공동개발을 진행한 것으로 일반적인 영상 합성 딥페이크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를테면 지금까지의 딥페이크 기술은 삼차원 모델링이 필수적이었지만 삼성전자의 새로운 AI 딥페이크 기술은 사진 한 장만으로도 동영상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진이 많으면 많을수록 합성 동영상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이 기술이 적용된 영상을 보게 되면 실제 인물을 활영한 것처럼 상당히 정교하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추가 사진이 없어도 AI 딥페이크 기술만으로 얼굴의 다른 면까지 그려낸다는 점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지금까지는 실제 사람의 얼굴만을 이용해서 합성 영상을 만들 수 있었다면, 이 기술을 통해서 명화 속의 모나리자가 말하는 영상까지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BTS도 트럼프도, 심지어 모나리자까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움직이고 말하게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삼성의 신기술에 대한 반응과 시사하는 것


 

 

하지만 미국 의회에서는 이러한 딥페이크 기술이 국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며 규제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페이스북에서도 가짜 동영상을 판별해서 공유되지 않도록 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는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기술이 악의적으로 사용될 경우 정치적으로 그리고 일상을 파괴할 정도로 연예인과 일반인 합성 영상이 제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모 연예인의 은밀한 영상이 조사결과 합성으로 드러나기도 했고, 연예인들의 얼굴이 음란물과 합성되어서 유포되기도 한 것입니다. 심지어 가짜 뉴스와 가짜 영상에도 사용되는 딥페이크 기술은 온라인 세계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을 정도로 정교하고 디테일하게 만들어져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오바마를 욕하는 동여앙이나 오바마의 인터뷰 영상도 거짓으로 드러나며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가 직접적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 기술의 발달로 인해 실제로 앞으로 다른 사람의 신분을 도용하거나, 허위로 만들어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온라인 사기 수법인 캣피싱(Catfishing) 등의 수법도 더욱 교묘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최근 이러한 딥페이크 기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매우 재미있는 기술이라는 반응과 함께 전 세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언젠가 자기 얼굴을 인터넷상에 올린 것을 후회할 날이 올거야 지금 이 정도의 기술이라면 50년 후엔 어떨까 이제 영상 속의 어떤 것도 믿지 못할 거 같아 정말 멋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무섭기도 하네 등의 반응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딥페이크 기술은 영화나 온라인 게임과 같은 컴퓨터 그래픽 분야에 응용하기 위해서 개발되었지만 악용될 경우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이 시사하는 바는 미래 과학 기술은 더욱 친근하고 일상적인 AI를 중심으로 발전한다는 것이고 사람이 필요치 않은 영역들이 더욱 확장된다는 것입니다.

 

 

 

장점도 많고 응용 분야도 상당히 많은 분야인 것은 맞지만 현재로서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결국 당장 이 기술이 공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이 경계해야 할 것도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인류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물론 우리가 얻는 것도 많겠지만, 인간에게 항상 좋은 방향은 아니라는 점은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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