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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실사 영화 개봉, 뮬란 줄거리와 결말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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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MULAN) 실사 영화 개봉, 뮬란 줄거리와 결말 미리 보기

 

1998년에 개봉했던 디즈니의 36번째 작품인, 토니 밴크로프트와 배리 쿡 감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이 이제 곧 실사 영화로 곧 나온다고 하는데요, 개봉한지 꽤 오래되기는 했지만 아마도 40대 전후 이상 되신 분들은 보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라 생각합니다.

 

이제 곧 뮬란 실사 영화가 나오게 되면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제작한 영화로써는 얼마전 개봉했던 알라딘과 라이온킹에 이어서 이번이 8번째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워낙 재미있게 봤던 애니메이션이라 뮬란 실사 영화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 뮬란 실사판 영화 개봉 예정 >


 

 

뮬란 실사 영화는 2020년 3월에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개봉할 뮬란 실사 영화는 원작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인 틀만 같고, 등장 인물과 성격, 그리고 내용 면에서도 많은 부분이 바뀐다고 하는데요,

 

새 뮬란 역할을 맡은 유역비에 관한 내용과 뮬란 실사 영화의 새로운 내용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별도의 포스팅을 한 것이 있으니 아래로 들어가면 보실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참고 : 뮬란 실사 영화 개봉일, 영화 뮬란, 새로운 내용, 새 뮬란 유역비 >

 

 

뮬란 실사 영화에서 뮬란은 중국 배우 유역비가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한 때 배우 송승헌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배우죠!

 

 

솔직히 뮬란과는 조금 잘 안어울리는 것 같기도 한데요, 과연 얼마나 어울릴지, 또 원작의 내용을 얼마나 잘 녹여낼지 영화가 개봉을 해봐야 알 거 같습니다.

 

 

 

오늘은 우선 뮬란의 실사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미리 원작 애니메이션 뮬란의 줄거리와 결말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뮬란 줄거리와 결말 >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은 산유가 이끄는 훈족은 엄청난 병력을 이끌고 중국을 공격합니다.

 

 

 

이에 황제는 모든 가정에 한 명씩 병사를 보내라는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한편 이 영화의 주인공은 파 가문의 유일한 딸 뮬란입니다. 뮬란은 남달리 총명하고 또 자신의 주장이 강하여 고분고분하지 않고 조용하지도 않은 대부분 어른들이 원하는 최고의 신붓감이 아니었습니다.

 

 

 

 

 

 

 

남들과 달랐던 뮬란은 매번 선을 보는데 실패를 하고, 아버지에게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잔뜩 단장 하고 나간 선에서 퇴짜를 맞고 집에 돌아 와 아버지께 위로를 받고 있던 중, 갑작스럽게 훈족이 국경을 침략해 뮬란의 연로한 아버지도 징집 명령을 받게 됩니다.

 

 

 

왕의 명령으로 전장에 나가게 된 아버지 파조우는 예전 전장에서 공을 세웠지만, 심장이 아프기 때문에 오래 걷지도 못하는 몸상태였습니다.

 

 

연로한 아버지를 걱정 하는 마음에 뮬란은 아버지를 만류 해 보지만 워낙 강한 충성심을 지니고 계신 아버지는 만류를 뿌리칩니다. 뮬란은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전쟁에 여자는 절대 참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뮬란은 가족들 몰래 남장을 하고 아버지를 대신 해 전쟁에 참전 하겠다는 비장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대신해 핑이라는 이름으로 남장을 하고 군대에 훈련을 받기로 합니다.

 

 

한편, 이런 심각한 상황에 파씨 가문의 조상들은 대책 회의를 하게 되고 결국 천방지축 수호신인 무슈가 뮬란을 돕겠다며 따라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여자였던 뮬란은 당연히 담들과 신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제대로된 훈련을 받지 못합니다.

 

 

 

뮬란이 이끄는 군대의 대장인 샹 장군은 핑을 집으로 보내려 하지만, 뮬란은 가문의 수치가 될 것을 생각하며 집으로 가지 않고 훈련을 다시 받아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남들이 해내지 못한 일을 지혜로운 방법으로 해내게 되고,

 

 

결과적으로 뮬란은 모두에게 믿을만한 동료이며, 믿을만한 충신이 되어 군대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여자라는 사실이 들통 나지 않기 위해서 살 얼음판 같은 나날을 보내면서도 뮬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용맹한 중대장, 샹에게 사랑을 품게 됩니다.

 

 

칼로 자신의 머리를 스스로 자르고 남장을 한 뒤, 전쟁을 참전 할 것이라고 용감하게 다짐 했지만 자신의 마음 까지는 어찌 할 방법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후 뮬란은 첫 전장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샨유가 이끄는 훈족을 혼자의 힘으로 눈사태를 일으키는 지혜로운 방법으로 거의 전멸을 시키고 자신은 치명상을 받았으면서도 함께한 동료들을 모두 살리게 됩니다.

 

 

 

 

 

 

 

 

 

 

 

 

하지만 전장에서 받은 상처를 치료하던 과정에서 뮬란이 여자임이 밝혀지게 됩니다. 이에 혼란스러운 샹 장군과 군법으로 죽여야 한다는 황실 보좌관을 두고 샹은 결국 목숨을 살려줍니다.

 

 

전부 죽은 줄로만 알았던 훈족은, 축제를 통해 기습으로 황제를 인질로 잡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뮬란이 나타나 적의 수장 산유를 쓰러트리고 샨과 황제의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집에 돌아온 뮬란은 가문의 명예를 지켰다 라며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기를 원했지만 이미 아버지에게는 최고의 선물과 명예가 가문에 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뮬란 또한 아버지가 명예를 지킨다는 의미가 자신을 지킨다라는 의미를 깨닫고 감동에 아버지를 끌어안게 됩니다.

 

 

뮬란이 집에 돌아온 뒤 뮬란에게 사랑에 빠져 버린 중대장 샹도 뮬란의 집으로 찾아 와 가족들에게 인사을 드린 뒤,

“저녁 드시고 가실래요?” 라는 뮬란의 대사와 함께 둘의 사랑이 이어짐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영화 뮬란은 중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목란사> 중 “화목란”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남북조시대에 활약한 것으로 알려진 설화 속 “화목란”은 12년 동안 전쟁터를 누비고, 집에 돌아와 단장 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녀가 여자인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 중간 부분, 뮬란은 부상을 당하게 되어 금방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공적도 여자인 채로 쌓는 등, 그 모습 그대로 모두에게 인정 받는다는 점이 “화목란”과 영화 “뮬란”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개봉하게 될 뮬란 실사 영화는 원작 애니메이션 뮬란과는 많이 달라진다고 했는데요, 실존했던 화목란의 이야기와 디즈니 원작인 뮬란의 이야기 중 과연 어떤 설정을 따르게 될지 궁금해 지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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