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둑들'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4월 12일 첫 방송된 JTBC 딸도둑들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 7년차인 조현우는 장인어른의 첫인상에 대해 "무서웠다. 아들 같은 사위가 되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날 조현우는 장인어른을 다양한 운동들로 지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양궁부터 시작한 두 사람은 딱밤 맞기를 내기로 걸고 대결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이를 보던 조현우의 아내 이희영은 "말만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조현우는 진심을 다해 장인어른 이마에 딱밤을 때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탁구, 다트 등 대결에서도 딱밤을 맞은 장인어른은 지친 내색을 감추기 못했습니다.
이후 장인어른과의 불꽃 승부를 마치고 함께 커플 잠옷을 입은 조현우는 자신의 팔뚝에 있는 아내의 얼굴 문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이희영은 "남편이 결혼 전에 문신하고 보여주더라. 팔에 제 얼굴이 있으니 저도 이 사람을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우는 장인어른에게 "제 몸에 아버님 문신도 있는 거 아니냐"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장인어른은 "그 문신은 오늘 내가 처음 보는데"라며 당황스러워하면서도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조현우는 "저희 어머니, 아버지와 장인어른, 장모님의 생신을 가슴에 새겼다. 샤워할 때나 옷을 갈아입을 때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혀 감동을 안겼습니다.
장인어른의 긍정적인 대답을 들은 조현우는 "아버님도 어머님 문신하실 수 있냐"고 물었고, 장인어른은 "아니다. 자네가 한 건 괜찮다"고 웃으며 거절했습니다.
조현우(축구선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팀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는 1991년 9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입니다. 조현우 고향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누나, 그리고 아내 이희영과 딸 조하린, 조예린이 있습니다.
조현우는 키 189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조현우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서울신정초등학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선문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현우의 현재 소속팀은 울산 현대 소속이라고 합니다.
조현우(축구선수) 집안 과거 축구를 하게 된 계기
조현우는 체조선수 출신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후 초등학교 1학년 때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보던 중 김병지의 선방을 보고 골키퍼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2002년 초등학교 5학년이 되던 해 서울신정초등학교의 축구부 감독 함상헌은 골키퍼가 없어서 고민하던 중 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어떤 아이가 골키퍼를 잘하냐고 물었고, 아이들은 조현우를 지목했다고 합니다.
조현우(축구선수) 프로 입단 전
이에 조현우는 감독의 테스트를 거쳐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키퍼로 선수 생활을 시작, 이후 주전 골키퍼가 된 그는 전국대회에서 활동, 이후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와 부속고등학교를 거칩니다.
중대부고에서 브라질 출신 골키퍼 코치의 훈련을 받으며 실력을 쌓은 그는 여러 대학의 입단 제의를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는 선문대학교를 선택합니다.
조현우 : "당시 골키퍼로서 경기를 가장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원했어요. 선문대는 이미 축구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고, 무엇보다 중대부고 시절 저를 이끌어 준 브라질 코치가 있어 망설임 없이 선택했습니다."
이후 대학교 1학년 때 첫 대회였던 춘계연맹전에서 김재소 감독이 맡은 선문대학교 축구팀의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조현우(축구선수) 프로 선수 경력
이후 조현우는 2012년 대구 FC에 2013 K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 이후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선정되면서 2015 시즌과 2016 시즌 K리그 챌린지, 2017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3년 연속 베스트 11골키퍼에 선정됐습니다.
조현우는 이후 2018 시즌에는 대구의 FA컵 우승을 이끌어내기도 했고, 그 후 이 해 처음 제정된 피파 온라인 4 최고 인기상과 2018 K리그 베스트 11 GK부문에 선정, 4시즌 연속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9 시즌 후 FA자격을 얻은 조현우는 기초 군사훈련을 이수한 후, 2020년 1월 20일 울산 현대로 이적, 2020 시즌에서 전 경기 전 시간 출전을 달성하여 K리그 특별상을 수상, K리그 베스트 11골키퍼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조현우는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위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시기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하지 못했고, 이후 울산 현대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서 클럽월드컵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긴 했지만 2021년 2월에 열린 클럽 월드컵에서 팀은 6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조현우는 이후 2021시즌에는 전경기 전시간 출전상 수상과 동시에 5년 연속 K리그 베스트 11GK 부문에 선정되는 명예를 얻기도 했습니다.
조현우(축구선수) 국가대표 경력 연봉
이외에 조현우의 국가대표 경력으로는 2018년 피파 월드컵에 주전으로 참가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힘입어 2018년 아시안 게임에 주전 골키퍼로 발탁됩니다.
그리고 이후 아시안 게임 한일전인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손흥민, 황의조 등과 함께 극적으로 병역특례를 받았습니다.
조현우 연봉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2020년 한국프로연맹이 밝힌 2020시즌 K리그(1부 리그) 10개 구단의 선수단 연봉 지출 현황에 따르면, 조현우는 10억 9천 600만원으로 국내 선수 연봉 4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또한 현재 구단 내에서 최고 대접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현우(축구선수) 예능 활동 근황
조현우는 이외에 최근 들어 여러 예능에서도 자주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서 2018년에는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조현우는 올해만 벌써 E채널 노는브로, JTBC 뭉쳐야 찬다2, 그리고 이번에는 JTBC 딸도둑들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조현우(축구선수) 결혼 아내(부인) 이희영 나이차 직업, 누구?
조현우는 아내 이희영과 2016년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조현우와 아내 이희영 두 사람의 나이차는 조현우는 1991년생인 32세이고 아내 이희영은 1988년생인 35세로 아내 이희영이 3살 연상인 연상연하커플입니다. 조현우 아내 이희영의 직업은 경북대학교 연구원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현우(축구선수) 아내 이희영 결혼스토리
조현우는 아내 이희영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첫 눈에 반합니다. 그리고 이후 그는 3일만에 프러포즈를 합니다.
조현우 :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 만나고 3일 만에 제가 바로 결혼을 하자고 했다. 아내에게 프러포즈 하면서 연봉을 공개했다. 소중한 연봉인 만큼 아내에게 오롯이 공개하고 싶었다."
조현우 : "아내는 유명하지 않은 저를 항상 예뻐해줬다. 아내를 너무 좋아해서 결혼도 하기 전에 내 몸에 아내 얼굴 문신도 하고 그랬다. 한 3개월 때 새긴 문신이다. 안 헤어질 자신 있었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좋아 가지고 아, 이 여자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조현우는 2016년 자신의 프로통산 100 경기에 출장해 전반 종료 후 100경기 기념행사에서 아내 이희영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두 사람은 결국 같은해(2016년) 12월 결혼에 골인, 이후 2017년 8월에 딸 조하린을 얻습니다.
이후 조현우는 2018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금 결혼한 지는 2년이 됐고, 아내를 만난 지는 1200일 정도 됐다. 그리고 10개월 된 딸이 있다."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차태현이 "아내 제보에 따르면 조현우 씨가 잘 삐치고 징징거리는 스타일이라던데?"라고 물었고, 이에 조현우는 "아내가 경상도 사람이라 무뚝뚝하고 사랑을 찔끔 찔끔씩 준다. 이런 말을 해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랑 좀 더 달라고 징징거린다. 먹여달라고도 한다."고 말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습니다.
조현우 아내 이희영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댓글로
둘이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가운데 이후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로 마음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조현우가 월드컵을 통해 주목받게 되면서 이희영의 SNS에 찾아온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외모를 지적하고 딸 조하린 등을 언급하며 비난과 욕설을 한 것 때문입니다.
이에 당시 심적 부담을 느낀 아내 이희영은 딸을 위해 700개의 게시물 중 4개의 게시물만을 남기고 모두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희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에 대한 안 좋은 댓글들을 건너 건너 듣게 되면서 아기가 나중에 글씨를 알게 되면 상처가 될까 700개 정도의 수 년간 일상을 담은 일기와 같은 것들을 지우게 됐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희영은 "몇 년간 추억의 공간이었는데 아기는 아무것도 모르기에 아기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엄마의 마음으로 선택한 것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부탁에도 악성 댓글은 이어졌고, 결국 2018년 6월 23일 조현우와 이희영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조현우 애로부부 논란
이후 조현우는 최근 애로부부에서 소개된 국가대표 축구선수 불륜남으로 의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에 조현우의 아내가 직접 나서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조현우 아내는 지난 3월 22일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짝사랑 이상무"라는 글과 함께 머리 위호 하트를 그린 책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조현우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조현우는) 여전한 누나 바라기이다. DM 안보내주셔도 된다. 이 분은 명품 안 좋아하고 신상 핸드폰만 좋아한다. #애로부부뭐고 #사랑인걸 이라는 태그로 조현우가 애로부부 사연 속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19일 애로부부에서는 수십억 원 연봉의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된 후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으로 힘들어하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A씨가 무명시절부터 헌신했던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했으며 겉으로는 딸바보, 사랑꾼 이미지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트레이너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또 A씨는 집을 나간 뒤 생활비와 관리비, 아이들의 보육료까지 미납해 아내의 생활을 방해하는 등 돈을 무기로 협박했습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일부 축구 선수들이 의심을 받고 있는 등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조현우 선수는 이번 딸도둑들 프로그램을 통해 이제 이러한 의혹들은 다 벗어질 거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경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축구선수 조현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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