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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둔 영화 헌트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헌트는 배우 이정재의 감독 첫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에서도 상당히 좋은 반응과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영화 헌트 줄거리 등장인물 등 알려진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영화 헌트 뜻 소개

 

영화-헌트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입니다. 

 

이번 영화는 특히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제 5공화국 시절인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원래 제목은 남산이었지만, 후에 지금의 제목인 헌트로 바뀌었습니다. 

 

영화 헌트는 이미 개봉에 앞서 제 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어, 3천여 명의 관객들로 가득찬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7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고, 국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태양은 없다 이후 한 작품에서 만나 적이 없는 이정재 정우성 둘이 한 작품에 출연하고, 이외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뿐만 아니라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 김남길, 조우진, 박성웅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전해져 더욱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 감독 : 이정재
  • 각본 : 이정애, 조승희
  • 배우 :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외
  • 개봉일 : 2022년 8월 10일 
  • 상영시간 : 125분(2시간 5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참고로, 영화 제목인 헌트의 뜻은 사냥한다는 의미로 영화 속에서 두 인물과 팀간에 서로를 조직내 침투한 스파이로 의심하며 추적하는 것을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헌트 시놉시스

 

영화-헌트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소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하나의 목표, 두 개의 총구 의심과 경계 속 두 남자의 신념을 건 작전이 시작된다. 

 


영화 헌트 등장인물(출연배우)

▶ 주요인물

 

영화-헌트

 

▷ 박평호(이정재) : 13년 경력의 빠른 촉과 남다른 정보력을 지닌 안기부 1팀 차장. 

냉철한 인물로, 조직 내 침입한 스파이로 인해 주요한 작전이 실패하자, 그 실체를 맹렬하게 쫓고, 김정도를 의심하며 그를 조직 내 침입한 스파이 동림으로 몰아갑니다. 

 

 김정도(정우성) : 넘치는 열정과 과감한 판단력의 안기부 2팀 차장. 

박평호와 경쟁 구도에 있는 인물로, 조직 내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거침없는 추적을 이어가며 스파이의 실체에 다가섭니다. 박평호를 동림으로 몰아가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영화-헌트

 

 방주경(전혜진) : 안기부 1팀 요원. 

박평호를 보좌해 함께 조직 내 스파이를 찾기 위해 발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는 안기부 해외팀 에이스로, 뛰어난 수사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스파이 동림의 실체에 다가갑니다. 방주경은 특히 유쾌한 성격으로 극의 환기를 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대사를 통해 박평호와 관객에게 상황을 전달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영화-헌트

 

 장철성(허성태) : 안기부 2팀 요원. 

스파이 색출에 나서는 안기부 국내팀 요원으로, 김정도의 수족처럼 움직이고, 스파이 색출을 위해서라면 앞뒤 가리지 않는 불도저 같은 인물이다. 

 

 

영화-헌트

 

 조유정(고윤정) :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는 대학생이다. 

 

 안 감독(김종수) : 안기부에 새로 부임한 부장으로 새로운 갈등을 유발한다. 

 

 양 요원(정만식) : 안기부 해외팀 과장 양보성으로, 팀에 뜻박의 위기를 가져온다. 

 

특별출연

황정민 / 이성민 / 주지훈 / 김남길 / 조우진 / 박성웅


영화 헌트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 영화 헌트 줄거리 결말

 

영화-헌트

 

영화 헌트의 줄거리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합니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합니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평가 후기

 

영화-헌트

 

영화 헌트는 이미 칸 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데요, 무려 7분이나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하죠. 후기에 의하면 이정재가 배우 출신 감독치고는 나쁘지 않은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잘 짜여진 스파이 스릴러물의 전형이라 할 구성을 보여주고 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좋고 액션신의 비중도 높아 볼거리도 풍부하다는 평가가 많다고 합니다. 

 

다만 대사가 잘 안들리는 구간이 있고, 조 중반에 비해 후반부의 전개는 다소 힘이 빠지는 감이 있다는 것이 흠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스토리와 문맥을 이해하는 게 어려웠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영화 헌트 뒷이야기

▶ 배우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

 

영화-헌트

 

원래 제목은 남산이었지만 이정재가 인천상륙작전 출연 당시 관상을 연출한 한재림이 함께 해보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정재가 영화화 판권을 사서 홀로 시나리오 작업에 매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감독 정지우와 최민식이 관심을 보였지만 이마저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한재림과 정우성, 하정우와 작업할 뻔 했지만 잘 안됐다고 합니다. 결국 이정재가 연출과 출연을 모두 맡아 4년이라는 기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정재가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건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에 같이 출연한 임달화 배우와의 대화가 큰 계기였다고 합니다. 당시 임달화의 스케줄이 어마어마해서 이정재가 왜 그리 바쁘시냐, 어떻게 연기하면서 연출 각본 제작까지 다 하는 게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임달화가 내 정체성이 영화인인데 그게 어색할 게 무엇이냐라고 답하는 것을 듣고, 머리가 확 트이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이정재 감독으로서 노력

 

영화-헌트

 

이정재 감독은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에 부합하는 캐스팅을 완성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배우들을 설득, 첫 연출에 나서는 신인 감독으로서 오롯이 시나리오로 배우들에게 인정받길 원했다고 합니다. 

 

 

이정재 : "배역을 제안할 때 배우가 지닌 본연의 색깔은 물론, 팬의 입장에서 그 배우에게 보고 싶은 연기까지 고려해서 캐스팅을 제안했다. 그래서 매번 배우에 맞게 시나리오를 수정해서 보냈다. 시나리오로 선택받고 싶었고, 제안에 응해 주신 배우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배우 정우성 캐스팅

 

영화-헌트

 

이중 특히 정우성은 이 영화에 무려 4번이나 출연을 고사했다고 합니다. 4년 간 헌트 시나리오에 매진한 이정재는 무엇이 문제였는지 파악했고 끊임없이 러브콜과 시나리오 수정으로 결국 정우성을 캐스팅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감독과 배우들의 연기 노력

이정재는 이번 영화에서 연출과 각본은 물론, 박평호 캐릭터 액션의 스펙터클이 폭발하는 장면에서 대역 없이 자연스러운 액션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영화-헌트

 

영화 헌트를 통해 처음으로 첩보 액션 드라마 장르에 도전한 전혜진은 권총을 쥐는 방법부터 익혔을 뿐 아니라, 수많은 회차에서 다양한 액션의 긴박함을 완벽하게 선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인물이 지닌 심리를 다양하게 고민했다고 합니다. 

 

전혜진 : "동경의 대상이 외로워 보임에 있어 측은지심이 생겼던 것 같다. 방주경은 최선을 다해서 박평호를 보좌하고자 했고 이를 캐릭터에 담아냈다. 방주경 특유의 유쾌함이나 상황에 대처하는 유연함이 사수인 박평호를 지켜줄 수 있는 방주경만의 무기가 아니었나 싶다"

 

영화-헌트

 

허성태는 먼저 완벽한 캐릭터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오징어게임 당시 15kg을 증량한 허성태는 헌트의 장철성 캐릭터를 맡아 15kg을 곧바로 감량했을 뿐 아니라, 작은 행동과 걸음걸이까지 이정재 감독과 소통하며 인물의 디테일을 높였다고 합니다. 

 

 

허성태 : "감독님이 너무나 많은 준비를 해줬다. 전체 리딩 전에 1대 1 리딩을 다섯 번 정도 진행했고, 배우 허성태가 지금까지 안 해왔던 연기를 보여주고자 깊이 상의했다.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레퍼런스는 따로 없었다. 오로지 감독님과 연기로 소통했던 그 시간들이 레퍼런스 그 자체였다."

 

이렇듯 고윤정은 이정재 감독과 시나리오 미팅을 여러 번 가지며 캐릭터 분석을 했고, 특히 물고문을 당하는 장면 등 고난도 연기를 직접 소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고 합니다. 

 

고윤정 : '감독님은 캐릭터 자체보다는 장면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그러다 보니 조유정 주변의 인물들에 대해서도 좀 더 이해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조유정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졌다."

 

 영화 헌트 촬영지(촬영장소) 소품 총기와 차량 

 

영화-헌트

 

영화 헌트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 방식으로 리얼리티를 극대화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전 로케이션 헌팅 기간만 약 10개월로, 제작진은 최고의 촬영지를 엄선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고 합니다.

 

영화-헌트

 

서울, 부산, 통영, 거제, 전주, 군산, 춘천 등 전국 15개 지역의 228곳에서 촬영을 진행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국내 2300여 명과 외국인 150여 명 등 총 2500여 명의 보조출연자가 영화의 다양한 장면을 뺴곡하게 채웠다고 합니다.

 

 

첩보 액션 드라마 장르에서 빠질 수 없는 총기 액션과 카레이싱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10,000발의 총탄과 520대의 차량도 동원했고, 스파이 색출에 나서는 요원들의 주요 무기가 총기인 만큼, 상당한 양의 총기 탄을 사용, 저격 총탄 100발을 제외하고도 일반 탄의 수량만 총 10000발이나 동원됐다고 합니다. 

 

또한 총 520대의 소품 차량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의 시대 배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데 사용했으며, 이로써 역동적이면서도 짜릿한 카레이싱 액션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중 격렬한 액션 신으로 파손된 차량만 수십 대로 알려져 영화 헌트 속 카체이싱 액션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 헌트 미술, 의상, 소품 등

 

영화-헌트

 

이외에도 영화 헌트는 미술, 의상, 소품 등 다양한 부분을 통해 1980년대 시대를 반영, 현실감을 주면서도 캐릭터에 따라 달라지는 색감과 공간으로 화려한 볼거리까지 제공했다고 합니다. 특히 안기부 등을 헌트만의 방식으로 고심을 기울여 재해석해냈다고 합니다. 

 

미술감독 : "안기부처럼 역사에 가려진 공간은 밀도 있는 자료를 찾기 어려웠다. 시대 자료, 기록 영상 등 여러 가지 자료를 참고해서 재해석했다. 특히 같은 종류로 구성된 리코딩 장비들과 이상할 정도로 긴 소파만 덩그러니 놓는 등 취조실 밖을 매우 어둡고 위압적인 공간으로 세팅했다."

 

또한 인물들의 심리에 따라 공간이 디자인되고 구성되었다는 미술감독의 설명처럼, 제작진은 헌트 전반에 무게감을 주기 위해 색감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박평호와 김정도 캐릭터의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공간 구성을 달리했다고 합니다. 

 

 

박평호의 공간은 우드와 그레이 계열의 가구, 빈티지한 저채도의 그린과 오렌지빛 소품 컬러를 통해 인물 안에 내재된 현실적 갈등을 표현했고, 반면 김정도의 공간은 대비가 명확했는데, 화이트와 블랙의 진한 대비로 강한 신념을 가진 인물의 특성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영화-헌트

 

이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의상은 빈티지 넥타이와 악세사리 등의 소품으로 차별화를 줘 안기부 요원들의 비슷한 모습에서 풍겨지는 단조로움을 해소시켰다고 합니다.

 

미술감독은 새로운 컬러를 활용하는 시도를 거듭했고, 필요한 소품은 촬영 6개월 전부터 해외에서 공수하거나 직접 만드는 열정을 불태웠다고 합니다. 이렇듯 영화 헌트에 들어간 비용은 엄청한데요, 투자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총제작비가 250억원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촬영장비 및 방식

영화 헌트는 드론 로닌 러시안 암 등 당야한 촬영 장비를 활용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러시안 암은 쉽게 사용하지 않는 고가의 장비지만 극의 클라이맥스인 태국 묘역 장면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워싱턴 촬영

코로나19로 계획되어 있던 워싱턴 촬영은 취소했었다고 합니다. 이후 첫 장면이 워싱턴이었던 만큼 중요했는데 마침 미국에 정정훈 촬영 감독이 있어서 배우만 현지에 보내고 정 감독이 현지 스태프를 꾸리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이상 영화 헌트에 대한 내요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 글 -> 임세령 이정재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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