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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바운드> 뜻 개봉일 줄거리 결말 실화 등장인물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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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바운드가 첫 개봉을 앞두고 영화 줄거리 결말 실화 등장인물 촬영지 촬영세트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약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한 작품이라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화 리바운드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화 리바운드 뜻 개봉일 소개

 

영화-리바운드

 

영화 리바운드는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2012년 제 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대회 당시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극화한 스포츠 영화입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각본은 영화 공작,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권성희작가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드라마 시그널 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은희 작가가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여기에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제목인 리바운드란 농구에서 슈팅한 공이 골인되지 아니하고 림이나 백보드에 맞고 튀어 나오는 일. 실수와 실패를 만회하려 다시 한번 기회를 얻는 것.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 감독 : 장항준
  • 각본 : 권성희, 김은희
  • 배우 :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외
  • 개봉일 : 2023년 4월 5일
  • 상영시간 : 122분(2시간 2분 8초)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리바운드 시놉시스

 

영화-리바운드

 

농구선수 출신의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 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센터 순규,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8일간 써 내려간 기적.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우리는 리바운드라는 또 다른 기회를 잡는다. 

 


영화 리바운드 등장인물

▷ 강양현(안재홍) : 고교농구 MVP 출신으로 2부 리그를 전전하다 공익근무요원이 되어 모교인 부산중앙고로 부임해온 농구부 코치.

 천기범(이신영) : 농구부 리더이자 에이스. 과거 규혁과 같은 팀에서 함께 뛴 친구이자 동료였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멀어진 채 부산중앙고 농구부에서 다시 만난다. 

 배규혁(정진운) :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과거 기범과 같은 팀에서 함께 뛴 친구이자 동료였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멀어진 채 부산중앙고 농구부에서 다시 만난다. 

 홍순규(김택) : 운동부를 전전하다 농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정강호(정건주) : 운동부를 전전하다 농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허재윤(김민) :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부였지만 경기 경험이 전무하다. 

 정진욱(안지호) : 열정 만렙 자칭 마이클 조던.


영화 리바운드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영화 리바운드 줄거리 결말

 

영화-리바운드

 

영화 리바운드의 줄거리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를 담고 있습니다. 

 

 

5명의 선수가 뛰는 농구 경기는 상대 진영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스피드와 빠른 공수 전환, 치열한 몸싸움이 필요해 선수 교체의 제한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많게는 십수 명의 엔트리를 가진 다른 학교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숫자, 6명의 선수만으로 대회에 출전한 부산중앙고는 본선에 올라 무서운 돌풍을 일으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바로 주인공들이 가진 농구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과 포기를 모르는 열정 덕분입니다.

 

고교농구 MVP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뒤로하고 2부 리그를 전전하다 공익근무요원이 된 강양현은 모교인 부산중앙고 농구부 코치로 부임합니다. 한때 전국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문을 닫게 생긴 농구부를 그럭저럭 유지만 하라는 게 그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영현은 농구부 재건을 위해 욕심을 내보지만, 전국 최강 용산고와 경기는 최악으로 막을 내립니다. 실력이 한참이나 미치지 못하는 데다 경기 매너까지 무너지며 몰수패를 당하고 만 것입니다. 

 

영화-리바운드

 

6개월 출전 정지를 당한 부산중앙고 농구부는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만 같았지만, 영현은 좌절을 딛고 하나둘 선수들을 모이 팀을 추스르고 눈에 띄지 않는 최약체 팀으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패인을 분석하고, 코치 중심의 농구부 운영을 선수 중심으로 바꿉니다. 

 

그렇게 준비해서 다시 나선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중앙고는 림 속에 공을 꽂아 넣으며 라이벌 팀들을 하나씩 밟고 일어서게 되는데...

 

 

장항준 감독 : "한때 선수였지만 농구의 꿈을 접은 25세 청년과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변방의 여섯 명 소년들의 이야기다. 불가능한 상황,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꿈을 위해 묵묵히 걸어간 소년들의 미래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순간 그 소년들의 열망은 누구보다 뜨거웠다고 말하고 싶다."

 

 영화 리바운드 실화

 

 

농구는 5명이 출전하는 경기로, 교체선수까지 포함한 엔트리는 12명입니다. 그 정도는 있어야 경기 도중 부상, 5반칙 퇴장 선수가 나올 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비선수 하나 없이 5명만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따낸 기적 같은 팀이 있었습니다. 바로 강양현 코치가 이끄는 부산 중앙고 농구부였습니다. 

 

이들이 제 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하지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는 당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중앙고는 추승균, 오성식 등 한국농구를 좌지우지했던 대스타를 배출한 농구 명문 학교였지만 그 이후 농구 인기가 식으면서 농구부원도 크게 줄어 당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6명에 불과했습니다. 

 

천기범, 배규혁, 정강호, 홍순규, 허재윤, 정진욱이 그들이었습니다. 전국대회 참가 부산 중앙고 농구부 교체 선수도 없이 투혼의 준우승 그렇다고 다른 6명이 다 화려한 선수들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이들이 어떻게 준우승을 일궈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고 합니다. 

 

부족한 선수로 인해 강 코치는 부족한 인원을 채우기 위해 길거리 농구를 하던 선수 2명을 발탁했는데 그 선수들이 홍순규와 정강호였습니다. 

 

 

홍순규는 원래 축구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선수였는데 그의 친구가 인터넷 카페에 홍순규는 키가 크고 운동을 잘 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를 본 강 코치가 스카우트해 농구부원이 된 것입니다. 

 

정강호는 길거리 농구 대회에서 키가 크고 감각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 발탁되었고 여기에 허재윤은 중학교 시절 한 번도 주전으로 뛰어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부식한 멤버에 부상 선수라는 악재가 겹쳐 정진욱이 대회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쇄골을 다쳐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상황까지 몰렸습니다. 

 

이제 남은 선수는 5명뿐이었습니다. 이들에게 교체는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앙고 선수들은 예상과 다르게 오히려 연전연승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최선을 다해 용산고에 맞섰지만 5명만으로 5경기를 치르느라 떨어진 체력을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경기 도중 2명이 5반칙 퇴장당하는 바람에 막판에는 3명만으로 상대 5명과 싸우는 눈물겨운 장면까지 연출해 결국 63-89로 큰 점수차로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부산중앙고가 당시 보여준 극적인 드라마를 지켜본 사람들은 마치 슬램덩크를 보면서 느꼈던 그 가슴벅찬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평가 및 후기

영화 결말과 후기 등에 대해서는 개봉 이후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영화 리바운드 뒷이야기

▶ 영화 리바운드 제작 계기

 

영화-리바운드

 

영화 범죄도시의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는 뉴스에서 우연히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이야기를 접하고 심장이 뜨거워지는 감동을 느꼈다고 합니다. 

 

단박에 영화화를 결심한 그는 오랜 시간 공들인 끝에 장항준 감독과 함께 제작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장항준 감독이 리바운드에 매료된 데는 실화의 힘이 무엇보다 컸다고 합니다. 

 

 

장항준 감독은 시나리오를 처음 접한 후 "이게 실화냐?라고 물었다. 이런 일이 한국에서 있었나 싶어 이야기를 자세히 찾아봤다"고 말할 정도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먼저 영화 공작,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시나리오를 맡았던 권성희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드라마 시그널 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은희 작가가 참여해 힘을 보탰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특히 "더욱더 실화에 가깝게, 최대한 이미지나 상황들을 실제와 같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던 장항준 감독의 의견에 뜻을 모아 시나리오를 각색했다고 합니다. 

 

장항준 감독 : "투자 받기도 힘들었다. 5년 전에 제안을 받고 농구 오디션을 진행했는데 제작이 한 번 무산되기도 했다. 사실 이 영화의 제작 자체가 리바운드 같은 느낌이 있다."

 

장항준 감독 : "2012년부터 기획돼서 만들어지는데 딱 11년이 걸렸다. 나도 이 영화에 5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이렇게 개봉을 하게 되니 감개무량하다. 수많은 고비를 넘고 같이 온 동료,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리얼리티를 위해

 

영화-리바운드

 

장항준 감독은 "실화에 가깝게, 실제와 같은" 리얼리티를 위해 캐스팅, 촬영, 미술 등 모든 영역에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첫 출발은 캐스팅. 장항준 감독은 "실제 선수와 비슷한 신장, 생김새를 가진 배우"를 찾는 동시에 농구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대대적인 오디션을 열었다고 합니다. 

 

 

500명의 지원작가 몰린 오디션은 실제 농구 체육관을 빌려 진행이 되었고, 전 농구 국가대표 조상현 감독이 참관해 날카로운 평가를 도왔다고 합니다. 

 

또한 KBL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제 심판진이 극 중 심판 역할을 맡아 더욱 사실감을 불어넣었고, 스포츠해설가로 활약 중인 박재민과 조현일 해설위원이 극 중 해설 중계진 역할로 참여해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이 외에도 강양현 코치가 감독으로 몸담고 있는 조선대학교 농구팀의 코치와 선수진이 트레이닝과 경기 장면의 촬영 현장을 지키며 자문을 도왔다고 합니다. 

 

장항준 감독 : "실제 농구인이 봐도 와 진짜 농구다라는 얘기를 듣고 싶었다."

 

 촬영지(촬영장소)

영화 리바운드의 주요 촬영장소(촬영지)는 부산으로, 실제로 로케이션을 부산중앙고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배우 안재홍의 연기 노력

 

안재홍

 

안재홍은 "최대한 강양현 코치의 모습을 완전히 가져와야겠다"고 생각해 출연 결심 후 일주일 만에 체중을 10kg을 증량, 실제 강 코치와 더욱 흡사해진 외모로 나타나 장항준 감독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당시의 모든 경기 영상, 인터뷰, 기사 자료를 샅샅이 분석한 안재홍은 외모는 물론 강양현 코치의 눈빛과 행동, 손동작까지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또한 안재홍은 강코치를 만나 부산 사투리도 따라 배웠다고 하는데요, 안재홍도 부산에서 태어나 고교까지 나온 터라 굳이 현지 사투리를 따로 배울 필요는 없었지만, 강 코치에게서 특유의 말하는 습관이나 버릇을 익혔다고 합니다. 

 

안재홍 : "강 코치와 촬영 전부터 대화를 많이 나눴다. 외적인 체중 증량, 의상, 헤어스타일, 각종 액세서리까지 높은 수준으로 (당시 강 코치 모습과) 일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안재홍 : "강 코치와 저, 젊은 코치가 대회를 치러나가는 마음, 그 떨림을 작품에 생생하게 담고 싶은 마음이 컸다."

 

 배우들의 연기 노력

 

영화-리바운드

 

부산중앙고 농구부 선수들을 연기한 6명의 배우는 촬영 두 달 전부터 농구 연습을 하며 연기 합을 맞췄다고 합니다. 

 

이들은 그렇게 촬영 전부터 오랜 기간 함께하며 자연스레 팀워크를 쌓아갔고 진짜 원팀이 되어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이들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 각각 다음과 같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신영 : "고등학생 시절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었다. 촬영을 할수록 더욱 서로 의지했다."

 

정진운 : "마지막 촬영 때 후련한 마음에 얼굴은 웃고 있지만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너무나 좋은 동료들과 정말 한 팀이 됐고 친구가 되었다."

 

김택 : "함께한 시간이 길었고 같이 땀 흘리며 노력한 게 생각나서 뭉클했다."

 

정건주 : "평소에 농구를 좋아하던 친구들이어서 영화를 찍기 전부터 많이 친해져 있었다."

 

김민 : "체력 소모가 필요한 촬영에 지쳐갈 때도 서로 파이팅 하자라며 서로를 북돋았다."

 

안지호 : "힘들어도 같이 힘들고 함께 웃고 재밌게 촬영하다 보니 더욱 끈끈해졌다."

 

안재홍 : "경기를 거듭해 나가면서 정말 우리가 무언가 돌파해 나가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농구 실력으로는 연예계 넘버원으로 꼽히는 가수 출신의 배우 전진운은 그가 맡은 규혁이 경기 때 사용했던 손목 밴드나 신발을 구하고자 발품을 팔았다고 합니다. 

 

작품에 출연하며 농구를 처음 배웠다는 배우 이신영은 단기간에 농구 실력을 키우고자 두 달 동안 매일 아침과 밤에 농구 연습을 하고, 일지를 써서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실제 휘문고 농구부 출신인 배우 김택은 2012년 당시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경기 영상을 보며 선수들의 행동과 습관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실화의 주인공 중 한명인 천기범

영화 제작 단계에서 실화의 주인공 중 한명인 천기범이 2022년 1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고 동승자에게 혐의를 떠넘겨 위중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천기범은 이 사건으로 징계를 받아 국내에서는 사실상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워 은퇴하는 듯 했지만 일본 리그로 팀을 옮겼다고 합니다.

 

이상 영화 리바운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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