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영재 <프로필 나이 아버지 사업실패 재혼 아내(부인), 누구? 아들 딸 근황>

배우 독고영재가 6월 26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합니다. 

 

 

앞서 독고영재는 지난 방송에서 그동안 언급하지 않았던 본인의 가정사를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혼과 사업 실패로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된 독고영재는 낭떠러지로 차를 굴러버렸지만 천만 다행으로 목숨을 구한 뒤, 자신을 기다리던 아이들을 보고 삶의 의지가 생겼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수중에 돈이 없어 부모님께 아이들을 맡기고 노숙을 했던 시절, 자신과 떨어지기 싫어서 울던 딸을 데리고 여관에서도 자고 차에서도 잤었던 과거도 고백했습니다. 

 

독고영재는 "어느 날 아버지로서 미안하고 슬펐던 당시의 기억에 대해 딸이 아빠하고 차 안에서 잤던 게 제일 행복했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이후 깨달음과 반성으로 긍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습니다. 

 

한편, 27년 전 16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한 독고영재는 음식 솜씨가 없는 아내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하며 2년을 버티다가 결국엔 음식이 맛이 없다고 솔직히 고백해 아내의 폭풍 눈물을 유발했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현재는 아내가 만든 음식으로 식당을 차리자고 할 정도로 음식솜씨가 발전했다"라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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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재(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독고영재의 본명은 전영재입니다. 독고영재 나이는 1952년 12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72세입니다. 독고영재 고향은 강원도 강릉군(현 강릉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버지 독고성과 어머니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독고영재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고영재의 현재 소속사는 아이티티엠 소속입니다. 

 

독고영재(배우) 아버지 독고성

 

 

독고영재의 아버지는 악역 전문 배우였던 독고성(본명 전원윤)입니다. 독고성은 강릉 출신으로 서라벌예술대학 재학 중이던 1950년 전국 신인남녀가수 콩쿨대회에서 1등으로 입상, 이후 1955년 영화배우로 데뷔, 주로 악역으로 큰 인기를 끌던 한국 액션 영화의 1세대로 60~70년대를 풍미했던 배우였습니다. 

 

 

독고영재(배우) 영화배우 아들 라인의 큰 형

독고영재는 이예춘의 아들 이덕화와 함께 영화배우 아들 라인의 큰 형으로, 황해의 아들 전영록, 조항의 아들 조형기, 최무룡의 아들 최민수, 박노식의 아들 박준규, 허장강의 아들 허준호 등 수많은 5060 시대 인기연화배우 아들들과 어릴 때부터 모임도 하며 알고 지냈다고 합니다. 

 

이들은 모두 오토바이 매니아들이기도 했는데, 서로 오토바이를 돌려 타는 사이였고, 이덕화가 전영록의 오토바이를 빌려탔다가 대형사고로 목숨을 잃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수술이 성공해서 생존하기도 했습니다. 

 

독고영재(배우) 데뷔 및 활동

 

 

독고영재는 서울연극학교 재학 시절인 1971년 연극 제 17 포로수용소로 무대에 처음 섰고, 이후 1973년 영화 빗방울로 데뷔, 이후 무명생활이 오래가면서 1980~90년대 에로영화나 B급 영화에 많이 출연합니다.

 

그러다가 동랑연극앙상블 대표이기도 했던 독고영재는 이후 정지영 감독의 남부군, 하얀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에 잇따라 캐스팅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 그중 영화 하얀전쟁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당시 아버지 독고성은 아들이 무명생활을 오래 해서 아버지인 독고성이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독고영재는 수상 당시 "이덕화, 최민수, 전영록만 나오면 TV채널을 슬그머니 다른 데로 돌리시던 분이 계시다. 저희 아버님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독고영재는 최민수의 추천으로 엄마의 바다에 출연, 드라마가 대히트하게 되면서 그 역시 댄디한 실장님 캐릴터로 큰 인기를 모아 늦은 나이에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이후 독고영재는 드라마 코리아 게이트에서 무려 주인공 박정희 역할을 맡는 등 생전 못해본 주연급 배우가 되었고, 이후 계속 영화에서 주연이나 주연급 조연으로 활동하며, 각종 예능 등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이후 몇몇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도로 활동이 뜸하다가 이후 몇몇 예능 외에는 거의 방송에서 볼 수가 없었는데요, 이번에 오랜만에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독고영재 수상 경력>

-1973년 제 1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빗방울)

-1992년 제 13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하얀전쟁)

-1993년 MBC 연기대상 특별상

-1995년 제 3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인기상

-2007년 tvN 1주년 공로패

 

 

독고영재(배우) 첫번째 결혼 아내(부인) 이혼 자녀

독고영재는 20대에 한 번 결혼했다가 자녀(아들 딸)까지 낳았지만 이혼했다고 합니다. 독고영재 첫 번째 아내(부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독고영재(배우) 이혼 이후 극단적 선택 시도

 

 

다만 당시 독고영재는 사업에 실패하고 이혼한 뒤 애들 데리고 혼자 살았다고 하며, 이때 이혼 슬픔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독고영재 : "33세 때 술을 끊었다. 당시 사업 실패하고 이혼한 뒤 애들 데리고 혼자 살때다. 2-3년 되니까 빨래 널 때마다 코가 시큰해진다. 너무 힘드니까 떠나자는 생각이 들었다. 차를 운전해 가던 중 갑자기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고영재 : "춘천 가던 길이었는데 팔당에 차를 그냥 굴려버렸다. (추락과정에서) 눈앞으로 피가 휙휙 지나가더라. 근데 죽지 않았고 차 문이 열리길래 밖으로 나왔다."

 

독고영재 : :손에 큰 유리 조각이 박혀 있고, 낭떠러지 위를 보니까 9m 정도 됐다. 순간 차를 어떻게 끌어 올려야 하나 생각하다가 해탈했다. 30초 전만 해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와서 차 끌어 올리는 걸 고민하는 내 모습에서 해탈한 것이다."

 

독고영재 : "죽고 사는 게 결국 내 머릿속에 있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 이후 집에 와서 아이들이 방에서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재가 진짜 나쁜 아빠라고 생각했다. 이후 술을 딱 끊었다."

 

 

독고영재(배우) 사업 실패로 생활고 겪기도

 

 

독고영재는 또한 사업 실패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독고영재 : "아이들은 부모님께 맡겼다. 사업은 망해서 30만원 밖에 안 남았다. 부모님한테 (사업이) 잘 된다 했지만 집도 없고 돈도 없었다. 일주일에 아이들을 한번씩 보니까 나를 보면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

 

독고영재 : "어느 날은 딸을 데리고 갔다가 일요일에 데리고 오라더라. 데리고 나왔는데 집이 없으니 갈 데가 없었다. 그래서 여관에 갔다. 남산 식물원 앞에 차를 대고 딸과 지내기도 했다."

 

독고영재 : "나는 당시 힘들다고 느꼈는데 딸이 결혼식 일주일 남기고 남산 한 번 가자더라. 가족 다 데리고 남산에 갔더니 딸이 하는 말이 지금까지 살면서 아빠랑 차 안에서 잤을 때가 제일 행복했다더라."

 

 

독고영재(배우) 아들 독고준, 딸 전지은

 

 

독고영재는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자녀로 아들 독고준(본명 전성우)과 딸 전지은이 있는데요, 아들 독고준은 탤런트로 데뷔하여 3대째 배우 집안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후광에 가려 힘든 시간을 보냈던 독고영재는 아들 독고준 역시 같은 고통을 겪게 될까 연기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짊어지고 보낼 힘든 시간을 걱정했던 것인데요, 아들 독고준 역시 힘들었다고 합니다. 

 

독고준 : "연기를 중단하기 전까지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다. 시간이 지나니까 알았다. 연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남의 시선을 생각했다."

 

독고준은 1997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데뷔한 뒤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 토지를 비롯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했지만 결국 생계를 위해 연기를 중단하고 개인 사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고영재 딸에 대해서는 과거 방송을 통해 딸의 결혼식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독고영재 딸 전지은 씨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독고영재(배우) 두 번째 결혼 아내 이은주 나이(차) 직업, 누구? 

 

 

이후 독고영재는 40대가 되었을 때 지금의 아내 이은주를 만나 1996년 4월 3일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독고영재와 아내 두 사람의 나이차는 독고영재는 1952년생인 72세이고, 아내 이은주는 1968년생인 56세로 무려 16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아내 이은주의 직업은 학교에서 강의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독고영재는 전부인(첫 번째 부인)과 이혼 이후 재혼 생각이 없었지만 현재 아내의 마음 씀씀이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후 독고영재는 현재까지 약 27년 동안 지금의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독고영재는 아내와 결혼 전 아내의 사생활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했기에 지금도 아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남편이 독고영재인지 모른다고 하네요.

 

독고영재(배우) 아내 이은주에 대한 언급

다만 독고영재는 한 방송에서 지금의 아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일화를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독고영재 : "같이 산 지 27년 됐다. 아내가 결혼 초기에는 아내가 요리해본 적이 없어서 음식을 못 했다. 밥을 같이 먹다가 맛있어?라고 물으면 맛있다고 했다. 맛이 없는데 억지로 먹었다."

 

 

독고영재 : "2년이 지나고 후배 배우 이휘향한테 말했더니 그러면 안 된다고 하더라. 맛있다고 하면 맛있는 줄 알고 계속 요리를 해준다는 거다. 그날 집에 가서 아내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독고영재 :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아내가 화장실 가서 울었다. 진작에 맛없다고 하지라고 했다. 지금은 아내가 만든 음식으로 식당을 차리자고 했다. 꽃게탕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게 된 배우 독고영재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꾸준히 보고 싶네요. 이상 배우 독고영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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