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아내(부인) 박지윤 아들 종합격투기 근황
배우 김보성이 10월 31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합니다.
이날 김보성은 촬영장이 아닌 산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 뭐 하고 있냐는 질문에 "복싱 연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산에서 훈련하는 이유에 대해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 머리도 삭발했다. 그 사건은 김보성이 액션 배우로서 자존심을 구긴 거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그는 "8년 전 그나마 보이는 눈을 맞으면서 슬픔을 주지 않았냐. 이번 만큼은 꼭 통쾌한 KO로 승리해서 아프신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다. 그 마음으로 링에 오를 것이다"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앞서 김보성은 2016년 12월, 곤도 데쓰오(56. 일본)를 상대로 종합격투기(MMA) 웰터급(-77kg) 프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의 나이 만 50세였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대전료 및 입장 수익을 소아암 환자 돕기 의연금으로 쓰겠다는 의지로 강행, 하지만 김보성은 이 경기로 안와골절상을 입으며 실명 위기까지 겪었습니다.
이에 2024년 9월 2일 8년 만에 일본의 콘도 테츠오와 리벤지 매치를 벌이기로 했던 것인데요, 더불어 김보성은 경기의 주요 목적을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후원금 모금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보성은 아내가 처음에는 이번 경기를 반대했지만 체육관 관장을 포함한 다섯 명의 남성이 무릎을 꿇고 설득한 끝에 허락을 받았다고 전해 기자회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는 "시작장애 돕기라는 취지가 있기에 아내가 허락해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경기에서 발생한 파이트머니 전액을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4년 10월 12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2024 인사이드 나이트 김보성 vs 콘도 테츠오의 스페셜 리벤지 매치가 이루어졌고, 이날 김보성은 계약 체중 -77kg으로 2분 4라운드 경기를 치렀지만, 3라운드 2분 만에 TKO패를 당했습니다.
한편, 김보성은 2016년 데뷔전 패배 당시 수술 시 실명 가능성이 있어 배우 생활이 치명적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치료를 미뤄왔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경기에 앞서 "보이는 건 잘 보인다. 오히려 경기 전보타 교정시력이 좋아졌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보성 결혼 아내(부인) 박지윤 나이(차) 직업, 누구?
김보성은 아내(부인) 박지윤과 1998년 6월 12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보성과 아내 박지윤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보성은 1966년생인 58세, 아내 박지윤은 1973년생인 51세로 7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아내 박지윤의 직업은 처음 만났을 당시 대학생 신분이었고, 졸업 이후 곧바로 결혼했기 때문에 특별한 직업을 갖지 않았던 것인데요, 지금도 특별한 직업을 갖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보성 아내(부인) 박지윤 결혼스토리 아들 근황
김보성은 아내 박지윤을 1997년 영화 '파트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친구와 함께 촬영장에 구경온 아내에 첫 눈에 반한 김보성이 세번이나 프러포즈를 한 끝에 교제를 시작, 1년 뒤 박지윤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에 골인, 이후 아들 둘을 낳아 현재 슬하에 아들 2명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 허정우는 2001년생인 23세, 둘째 아들 허영우는 2002년생인 22세라고 합니다. 둘 다 천재 소리를 들을 정도(IQ 150이 넘음)로 머리가 굉장히 좋다고 하네요.
김보성 두 아들은 과거 여유만만, 유자식 상팔자 등의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정우 군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이지만 수학문제는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수준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만, 두 아들 모두 장래 희망을 묻는 질문에 축구선수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2007년경, 김보성이 딸을 원해 아내가 임신을 했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당시 아내는 생활고 때문에 임신을 원치 않았지만 아이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출산을 결정했지만 유산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부부는 그 일을 떠올릴 때마다 아이를 위해 기도한다고 합니다.
한편, 김보성은 결혼 이후 한때 주식 투자로 큰 돈을 날려 결국 생활고에 시달려 아내가 직접 돈을 벌러 나가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돈이 없어 전기세를 내지 못해 컴컴한 100평짜리 집(전세 집)에서 지냈고, 그마저도 생활고가 심해져 월세집으로 옮겨 지냈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아내 박지윤은 "남편 김보성의 의리를 사랑한다"고 하며 "싸워도 남편이 뒤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오래 갈 수가 없고 각방을 쓴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보성 집안 과거
김보성은 ROTC 장교로 복무하던 아버지의 근무지였던 강릉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원래 내성적인 성격에 초등학교 때는 공부도 잘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야구부에 들어가고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 본인에 따르면 매일 운동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힘이 솟았고 1대 1 싸움은 자신감은 넘쳤다고 합니다. 실제로 김보성은 중 3때 패배를 기록하기 전까지 한 번도 진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사업이 부도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학업을 등한시하고 비행 청소년의 길로 빠져들며 복싱을 배우기 시작, 돌주먹으로 소문이 나며 고교 시절까지 50번 이상의 결투를 벌였다고 합니다.
김보성 데뷔 작품 활동
이후 김보성은 처음에 액션배우가 되기 위해 충무로에 입문, 4년간 엑스트라, 연출부, 극단 생활 등을 전전하다가 1987년 연극 햄릿, 1988년 영화 그대 원하면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영화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1989년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에서 주연급 배역인 봉구 역을 맡게 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반항아적인 이미지를 가진 마초 콘셉트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투캅스1에서 비중은 작지만 인상적인 신참 형사 역할을 맡아 후속작에서는 주연으로 발탁, 이후 투캅스 시리즈의 주연들 중 유일하게 3편 모두 출연했습니다.
이후 개그맨 이경규의 망작으로 유명한 복수혈전에 주연급으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이경규의 도움으로 예능 프로에 출연하기 시작, 일밤의 파일럿 프로 건강보감에 출연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의리 이미지가 구축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보성은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검사 박상원의 부인 조민수를 납치해서 구하는 수사관 역을 맡기도 했고, 또 클레멘타인에서 김 형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0년에는 러시아 영화 샐러리멘더의 열쇠라는 작품에 표도르 예멜리아넨코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고, 2015년에는 저예산 영화 사랑은 없다에 주연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흥행에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김보성은 투캅스 이후 연기활동 보다는 특히 예능 등 방송에 많이 출연해왔으며, 또 유명한 CF 광고도 많아서 아마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김보성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김보성은 1966년 6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김보성 고향은 경기도 용인시이고, 2남 2녀 중 장남으로, 여동생 허성은, 남동생 허지훈, 배우자 박지윤, 장남 허정우, 차남 허영우가 있습니다.
참고로, 김보성은 일제 강점기 말기 시인 설정식(김보성 외할아버지)의 외손자라고 하며, 어머니도 이화여대 국문학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부모님 모두 이북 출신으로 실향민이라고 합니다.
김보성은 키 175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며, 종교는 개신교(예장개혁)입니다. 학력은 선일초등학교, 불광중학교, 대성고등학교, 신구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보성의 현재 소속사는 세도나미디어 소속이라고 합니다. 한국소액주주연구회 이사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특종세상에 출연하게 된 배우 김보성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김보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