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나이 집안 부모 프로필 결혼 이상형 파혼 이유 유방암 투병 근황
배우 이경진이 11월 7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앞서 한동안 고정출연하다가 2022년 10월 건강을 우려해 하차하여 드라마 촬영에 집중했다가 다시 합류하게 된 것인데요, 이에 이경진 나이 프로필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작품 활동 근황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우 이경진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경진(배우) 집안 부모 과거
이경진은 딸만 넷인 딸 부잣집의 셋째 딸로, 당시 남아 선호 사상이 심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아들을 낳기 위해 가족을 버리고 떠난 후 홀어머니 밑에서 자매들과 함께 성장했다고 합니다.
서른 다섯에 혼자 된 어머니는 딸 넷을 홀로 키우느라 안 하신 게 없고 무척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이에 이경진은 학교 다닐 때 버스 안 타고 돈을 모아서 졸업할 때 엄마에게 드린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경진의 아버지는 가족들을 버리고 나가서 아들을 낳았다고 하는데요, 이경진이 25살 전성기 때 10년 만에 찾아온 적이 있지만 이경진은 화가 나서 아들하고 잘 살라고 하고는 그냥 돌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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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배우) 데뷔 작품 활동
이경진은 1974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한 뒤, 이듬해인 1975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 이후 제 3교실, 자매들, 세자매, 거리의 악사, 달자의 봄, 금나와라 뚝딱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1970년대 CF퀸으로, 1980년대에는 신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던 유지인, 장미희, 정윤희 등과 함께 단아하고 도도한 이미지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경진은 제 3공화국, 코리아게이트, 삼김시대 등에서 모두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 고 박영옥 여사를 연기한 바 있고, 1990년대부터는 주로 각 주인공들의 엄마 역할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경진이 출연한 작품은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최근까지도 2022년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 파티 사랑하라 지금, MBC 닥터 로이어,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화 잠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기 활동 외에도 이경진은 과거 KBS 가정요리에서 MC를 맡은 적이 있고, KBS 라디오 한낮에 가로수를 누비며에서 DJ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이경진은 1970~90년대 다수의 CF에 등장하기도 했고, TV는 사랑을 싣고,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등의 방송에 출연, 이후 2018년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경진은 2년 여의 암 투병을 이겨낸 용기로 61세에 힙합에 도전, 힙합의 민족 시즌1에서 출연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스타다큐 마이웨이, 골프왕,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백반기행, 4인용식탁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중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2022년 5월 합류, 한동안 고정 출연하다가 건강 우려로 하차하기도 했던 이경진인데요, 이후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이번에 2년 만에 다시 출연하게 되었네요.
<☆ 이경진 수상 경력>
-1981년 제 8회 한국방송대상 연기상 (에바다)
-1981년 제 1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신인연기상
-1983년 제 1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1985년 제 1회 KBS 자체평가상 연기상
-1998년 해양수산부 명예선원중
이경진(배우) 결혼 남자친구 파혼 루머 해명
이경진 역시 올해 나이 68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이경진은 과거 한 부장검사와 결혼설이 돌고 스캔들이 나기도 했지만 결국 결혼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1986년 한인회 치과협회 회장의 소개로 만난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남자 측이 이경진의 부장 검사와의 연을 알게 됐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갈등을 빚었던 이경진은 이미 식전부터 파혼을 생각, 결국 결혼식 직후 피로연에서 파혼 선언을 하고, 약 3주 후에 귀국한 일이 있습니다.
이에 이경진 결혼과 파혼 관련 여러 가지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파혼 루머에 대해서는 이경진은 여러 방송을 통해 해명한 바 있습니다. 과거 한 방송(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경진 : "내가 신혼여행 갔다 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결혼 후 며칠 살다 왔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사실이 아닌 얘기들에 화가 날 때도 있었다."
이경진 : "40대 전에 결혼 생각을 했다. 연예계 은퇴 후 미국에서 공부하며 새로운 삶을 꿈꿀 때 한 남자를 만났다. 나도 연예인 생활 접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이경진 : "우연히 한인 치과를 갔다가 남자를 우연히 소개받았다. 그렇게 만나게 됐는데, 짦은 시간에 너무 모르고 만난 거다. 게다가 바빠서 자주 만날 수도 없었다. 일주일에 한 번 겨우 데이트했다."
이경진 :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했다. 결혼이 순식간에 진행됐는데 준비 과정에서 몰랐던 부분들이 생기고 안 맞더라. 그 과정을 겪으며 이 결혼은 하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
이경진 : "못하겠다고 했더니 결혼식까지만 진행해야 한다고 하더라. 결혼식 직후 결혼 확인서에 서명해야 하는데, 거기서 서명 안 하고 파혼 선언을 했다. 결혼식 다음 날 난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경진 : "웬만하면 (결혼)하려고 만났다. 그분은 능력이 있었다. 그런데 홀어머니 아래 외아들이었고, 어머니께서 질투를 느끼셨다. 남자도 그래서 여태까지 결혼을 못했다고 고백하더라. 됐다. 모자끼리 잘 살아라 하면서 헤어졌다. 그런데 그 어머니께서 나이 드시고 10년 뒤에 다시 찾아왔더라."
이경진(배우) 결혼하지 않은 이유, 결혼생각, 이상형
이경진은 또한 그동안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20살 때부터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았다며 신뢰 가는 남자가 없고, 너무 바쁘다 보니 결혼이 늦어지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경진은 꼭 결혼하지는 않더라도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고 싶다. 아프고(유방암 투병) 난 다음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친구 같은 사람을 만나 같이 맛집도 다니고 운동도 하면서 취미를 공유하고 싶다. 좋은 남자 있어도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 혼자 오래 살아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불편하다. 지금은 결혼, 남자보다 어디 아플까 그게 더 걱정이다 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경진은 또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 좋다. 나이가 들면 각자 살아온 게 있어서 (취향이 비슷하기) 쉽진 않지만 취미가 비슷한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경진(배우) 유방암 투병 근황
한편, 이경진은 2012년 유방암을 선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경진은 "언니가 갑자기 젊어서 세상을 뜨니까 엄마가 쇼크로 6개월 만에 (돌아가셔서) 내가 장례를 치렀다. 그러고 나니 암에 걸리더라"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경진은 투병 생활을 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경진은 투병 당시 죽는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고, 투병으로 인해 38kg까지 몸무게가 빠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경진은 이후 2년여 간 16번의 항암 치료와 38번의 방사선치료를 받는 고통스러운 투병 시절을 겪었고 결국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경진(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이경진은 1956년 10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68세입니다. 이경진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언니 1명과 여동생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큰언니가 2012년에 급작스럽게 사망하고 약 6개월 뒤에 별세했습니다.
이경진은 키 160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학력은 덕성여자중학교, 서울여자고등학교, 호서대학교 골프학과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경진의 현재 소속사는 다홍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이번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재합류하게 된 배우 이경진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이경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