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결혼 여자친구(맞선녀) 이상형 재산 집(펜트하우스) 근황
방송인 주병진이 tvN 스토리 새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병진은 해당 방송에서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3명의 맞선녀와 만나게 되는데요, 앞서 10월 28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주병진은 첫 맞선 날 200평 펜트하우스의 호화로운 드레스룸에서 신경 써서 고른 옷을 차려입고, 맞선 장소인 서울 삼청동으로 향했습니다.
주병진은 "오랜만에 이성을 만나는 그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 설렘 이런 것들이 있어서 신기했다. 설레고 기대되고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 맞선녀는 주병진에게 "제가 10년 전에는 이상형이 주병진 씨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서 또 다른 맞선녀와 만난 주병진은 "제가 세상을 진중하게 살아와서 밝은 사람을 좋아했다. 맑고 밝으시다"며 여성을 칭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맞선녀는 이동하며 주병진의 팔을 꼭 붙잡기도 해 핑크빛 무드를 더했습니다.
주병진은 "평소와 다른 맥박 스피드를 느낄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 아무런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예쁜 그림을 그리고 싶다.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이라며 적극적으로 새로운 짝을 찾으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후 첫 방송에서 주병진이 만난 첫 데이트 상대는 화가 최지인으로, 두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대화를 나누며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겼습니다.
맞선녀 첫 상대인 최지인을 만난 후 주병진은 설렘을 느꼈다며 첫 데이트 소감을 전했고, 맞선녀 최지인은 주병진을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주병진 결혼 여자친구 결혼생각
주병진은 올해 나이 66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현재 여자친구 유무도 알려진 바가 없으나 이번에 새로운 여성과 만나기 전까지 아직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주병진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랑에 있어서의 마음의 상처가 있다. 20년 동안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다. 성공을 바라보며 결혼은 우선순위를 미뤄뒀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주병진이 사랑에 있어 받은 마음의 상처라고 하는 것은 과거 소위 성폭행 누명 꽃뱀 사건 트라우마인 것으로 보입니다. 주병진은 과거 2000년 강간치상 혐의로 구설에 올라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후 2년간 법정 공방 끝에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병진은 아직 여전히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볼 때 나이가 상당히 많기는 하지만 마음 만큼은 꼭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병진 : "어머니께서 20여 년 전에 네가 이다음에 장가가면 이런이런 여자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요 근래에는 네가 결혼하면이라고 똑같은 말씀을 하시더라."
주병진 : "이제 내가 따지고 할 입장이 못 된다. 갈기 다 빠지고 이빨과 발톱 다 빠졌는데 뭘 더 짜지겠냐. 다만 나이 먹은 고집과 아집이 날 방해할 뿐이다"
이번에 결혼을 결심하게 새로운 짝을 찾는 프로그램까지 나온 것을 보면 정말 때가 된 것 같은데요, 다만, 주병진은 넓은 집이 적적하고 그래서 그 큰집에 채워 넣어야 할 가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해야 사랑인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주병진 : "상상은 하는데 사랑하는 게 되게 힘들다. 사랑을 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사랑인지를 모른다. 사랑이 숙제가 돼버렸다."
주병진 이상형
과연 어떤 분과 인연이 될까요? 주병진의 이상형이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참고로, 주병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주병진 : "그냥 순하게 생긴 현모양처, 한국형 미인이 좋다. 옛날에 주병진의 데이트라인에 고현정 씨가 게스트로 나왔는데, 내 이상형에 가깝더라. 그때 마음은 있었지만 연락처(전화번호) 교환은 시도도 못했다"
주병진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누나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방송인 주병진 나이는 1959년 3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66세입니다. 주병진 고향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현 서울특별시 중구)이며, 가족으로는 누나 주선숙 씨와 남동생 주병학 씨가 있습니다.
어머니는 2013년 돌아가셨고, 친누나인 주선숙 씨는 젊을 때 연예계에 뜻이 있어서 동생인 주병진과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 듀엣으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배철수에 따르면 주병진의 누님이 굉장한 미인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후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고 일찍 결혼해 가정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병진은 키 172cm에 혈액형은 O이라고 하며, 종교는 무종교입니다. 학력은 서울덕수국민학교, 양정중학교,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인천쳬육전문대학 체육과 전문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 경영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병진 병역(군대)에 대해서는 정확한 연도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과거 현역으로 입대했다가 폐결핵 판정을 받고 의병 제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병진 집안 부모 과거
어린 시절 주병진의 집안은 무척 가난했다고 합니다. 그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기서 비롯된 콤플렉스가 강했고, 원래 꿈도 연예인이 아니라 사업가였다고 합니다.
가난을 이겨내는 것이 최고의 목표였던 것인데요, 하지만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선 자본이 있어야 하는데 돈이 없었고 연예인이 되면 돈을 많이 벌 것 같다는 생각에 먼저 연예인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병진은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 분위기가 많이 우울해 일부러 집안 분위기를 밝게 하려고 애를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병진에게 사람들을 웃기는 재능이 있었던 것인지 어머니도 그에게 나중에 코미디언을 하라고 말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주병진은 또한 어려운 집안 형편을 돕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신문배달을 하기도 했는데, 그의 말을 들어보면 어렸을 때부터 사업가적인 재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병진 : "어려운 집안 형편을 돕기 위해 신문 배달을 했다. 그런데 당시에 신문 사절이라는 종이를 붙여놓는 집이 있었다. 신문 판매소에서는 무조건 그런 집들도 신문을 넣으라고 했다."
주병진 : "그래서 그런 집들은 이틀은 안 넣고, 다시 며칠 넣다가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신문값을 받으러 가니, 집주인이 신문 안본다고 화를 내면서도 매일 신문이 오지 않는다며 불만을 얘기하더라."
주병진 : "그래서 신문을 다 넣어드릴 테니까 반값에라도 보시라라고 권했다. 그래서 신문값 반값이나마 건지게 되었다."
주병진 데뷔 방송 활동
그러다가 주병진은 영동에 있는 이종환의 음악살롱에서 사회자로 일을 하게 되었고, 뛰어난 말솜씨와 재치로 금방 유명해져 당시 소문을 듣고 직접 찾온 한 코디미 프로그램 총괄 PD에 의해 발탁, 이후 주병진은 개그콘서트와 청춘만만세 등의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이후 결국 주병진은 20대 중후반의 어린 나이에 MBC 일밤의 메인 MC가 되었고, 이후에는 일밤 안에 몰래카메라라는 코너를 만들고 자신의 옆에 있던 이경규를 몰래카메라의 담당자로 발탁, 이경규가 얼굴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주는 한편,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주병진 : "일밤 출연 당시에 외국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다가 카메라를 숨겨놓고 상황을 연출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코너명을 몰래카메라라고 정했는데, 결국 그게 고유명사가 되었다."
주병진 : "뉴스에서도 그 단어를 써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국어사전을 열고 무작위로 단어를 찍어서 개그 소재로 삼았다."
주병진은 또한 일밤 메인 MC로 노사연과 콤비를 이루면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둘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한때 주병진 노사연 결혼 예정이라는 스캔들성 기사가 나기도 했지만 주병진의 성화에 노사연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잡지사를 고소했다고 합니다.
당시 노사연은 주병진과 스캔들에 대해 기분이 나쁘지 않았지만 주병진은 해당 기사에 대해 화가 굉장히 많이 났고, 혹시 노사연이 열애 기사를 뿌린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주병진은 당시 자니윤 이후 특유의 뛰어난 말솜씨로 우리나라 1인 토크쇼의 효시를 열었고, 해당 토크쇼에 정치인들도 출연하고,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도 출연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주병진 사업가로서 기상 천외한 광고 전략으로
그러다가 주병진은 1991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사업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주병진은 연예계에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23살의 나이에 제인스 딘이라는 카페를 방배동에 열어 택시 기사들이 주병진 카페를 기준으로 길을 찾아갈 정도로 유명해졌고, 처음에 카페를 시작할 때 빌린 돈을 불과 6개월 만에 다 갚았을 정도로 크게 성공한 바 있습니다.
주병진 : "첫 사업이었던 카페는 전부 빚을 얻어 시작했다. 하지만 대박이 나서 6개월 만에 모든 빚을 청산했다."
이에 주병진은 1990년에 제인스 딘이라는 이름으로 의류사업에 뛰어들었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1991년 속옷도 패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디가드 남성 속옷을 출시했고, 이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사업에 매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병진은 당시 특히 기상천외한 광고 전략으로 큰 주목을 끌기도 했는데요, 1995년 2월 정장을 입은 모습으로 신문의 지면 광고에 출연해서 이후 옷을 하나씩 벗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실제로 주병진은 이후 (2월 21일 신문광고에서) 겉옷을 모두 벗고 속옷 차림으로 출연했고, 다시 2월 24일에는 속옷까지 모두 벗겠습니다라고 광고해 상당히 큰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경찰에서 올 누드 광고가 나가면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전화가 오기도 했고, 광고 선정성이 짙다는 이유로 뉴스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병진은 그러한 사람들의 반응에 쾌재를 불렀다고 합니다. 선정성, 호기심 덕에 광고 효과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후 실제로 2월 24일 주병진의 올누드 광고가 나갔는데, 누드 상태의 주병진이 본인의 돌사진으로 자신의 신체를 대부분 가린 모습의 광고였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주병진의 기상천외한 광고에 웃었고 이를 계기로 주병진은 그날만 속옷 브랜드 전문점 100개 이상을 모집, 이후 주병진은 사업가로 전념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에 주병진 꽃뱀 사건이 발생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재판을 벌이기도 했지만 이후 누명을 벗은 다음 계속 사업에 전념, 결국 그의 사업체는 한때 매출액 1600억 원까지 달성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1993년 주병진이 직원 3명과 함께 설립한 주병진의 속옷 회사 '좋은 사람들은' 이후 제임스 딘, 보디가드 등 7개 브랜드를 거느린 대형 속옷회사로 성장했고, 2007년에 개성공장에도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병진은 2008년 6월 "회사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시스템화한 경영이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보유했던 (주) 좋은 사람들의 주식 30%와 경영권을 이스트스타 어패럴에게 270억 원에 매도하고 손을 뗐습니다.
결국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한계에 부딪혔던 것인데요, 주병진의 재산(재력)은 이때의 매각 대금 270억 원 외에 그동안 벌었던 돈을 합쳐 5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주병진 아이스크림 사업 근황
주병진은 그렇게 속옷 사업을 접고, 2010년 7월 서울 홍대에서 작은 아이스크림 가게 스노 스푼을 열게 되었는데요, 스노 스푼은 주병진이 매출 신장을 위해 이 사업을 론칭하기 전 무려 5년의 준비 기간을 거친 사업이라고 합니다.
주병진의 스노스푼은 홍대점을 오픈한 이후 일산점, 분당 야탑점, 대전 둔산점, 잠실점을 차례로 열었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점도 신설하며 억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손을 대는 사업마다 대박을 쳐 연예계에서는 알아주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는 주병진은 사업 운영과 더불어 복귀를 준비(현재는 사업 운영은 하고 있지 않음), 이후 복귀해 2011년 12월부터 주병진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시청률 부진으로 결국 조기 종영이 됐습니다.
결국 이후 주병진은 다시 모든 방송을 접게 되었고, 2014년 tvN 근대 가요사 방자전으로 다시 컴백, 이허 SNL의 호스트로도 출연, 신동엽과 함께 크게 활약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주병진은 2015년 12월부터 개밥 주는 남자 등에 출연했고, 2018년에는 복면가왕과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2020년엔 라디오스타에 오랜만에 노사연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몇 번 출연하기도 했던 주병진인데요, 이번에 오랜만에 박소현과 함께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주병진 수입 재산
한편, 주병진은 사업에 크게 성공해 큰 돈을 벌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아이스크림 사업 등을 통해 많은 수입을 얻고 있기에 그의 재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백억(약 400~500억) 자산가라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재산 규모에 대해 공개된 바는 없고, 다만, 주병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주병진 : "사업 성공 후 코스닥 상장까지 시켰다. 상장을 시킨 이후 수백억의 목돈이 들어왔다. 그런데 수백억을 벌어도 허탈했다. 나의 목표는 끝인가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주병진 : "나아가야 할 목표가 없어졌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것이 다였던 것인가라는 생각들에 사로잡혔다. 돈이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주병진 : "처음에는 나의 집과 물질들을 보며 행복한 마음도 들지만 기껏해야 한두 달뿐이었다. 이후에 찾아오는 허전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화려하면 화려할수록 그 반면에 오는 외로움이 컸다."
주병진 : "수백억을 벌면 뭐하냐 혼자 남고 결혼도 못했는데. 사업 욕심 때문에 때를 놓쳤고 자신감도 사라졌다. 욕심이 많아서 때를 놓친 것 같다."
주병진 집(펜트하우스) 위치 평수 가격
이번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게 되면서 주병진의 집(펜트하우스)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사실 주병진 집은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주병진의 집(펜트하우스)은 복층 구조로 된 펜트하우스로, 집 위치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카이저팰리스 아파트 최상층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병진 집(펜트하우스) 평수는 200평대로, 4개의 테라스와 4개의 게스트룸, 그리고 3개의 화장실과 사우나 시설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최상층인 만큼 옥상정원도 제공됩니다.
주병진 집(펜트하우스) 가격은 분양가만 해도 약 52억 정도가 된다는 말이 돌기도 했습니다. 당시 약 65억에서 95억 사이로 짐작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고가의 펜트하우스입니다.
한편, 주병진은 과거 개밥 주는 남자 출연 당시 애완견이 대중소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는데요, 대중소 중 소는 이미 세상에 없고, 나머지는 지금도 여전히 함께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상 방송인 주병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