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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서울대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 나이, 고향, 프로필, 일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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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서울대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 나이, 고향, 프로필, 일본반응

 

 

< 최기영 서울대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 내정 >


 

최기영 서울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었다고 합니다. 과기부 장관은 애초 현직의 유영민 장관의 유임이 예상됐지만, 막판에 최기영 서울대 공대 교수가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일본의 경제 보복이 진행되면서 반도체 전문가인 최기영 교수 기용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는데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국가 연구개발 혁신을 주도하고 수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는 등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ICT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현재 반도체 전문가가 과기부 장관에 내정된 것을 두고,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기 위한 극일 카드라는 해석이 나왔는데요, 반도체업계의 반응은 호의적인데,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는 최기영 후보자는 반도체 산업에 관한 이해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학기룻과 반도체 산업은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했습니다.

 

 

 

< 최기영 서울대 서울대 교수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 >


 

최기영 교수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나이 65세입니다. 최기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카이스트(KAIST) 대학원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학자로서의 이력 뿐 아니라 1978~1983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서, 1989~1991년 미국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에서 근무, 1991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저전력 반도체 시스템을 연구해왔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엔 사람의 뇌를 닮은 차세대 AI 반도체인 뉴로모픽 칩 개발을 진행한 '뉴럴프로세상연구센터(NPRC)'의 초대 센터장을 맡기도 했답니다.

 

최기영 서울대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컴퓨터 회로 설계, SOC설계 등 반도체와 컴퓨터 회로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있습니다.

 

최기영 교수는 1991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에게 진정한 학자이며 공학자로 본받을 만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특이한 것은  최기영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자는 도올 김용옥의 처남이라고 합니다.(김용옥의 부인인 최영애 전 연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최기영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자의 누나이다)

 

 

 

< 최기영 서울대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 내정에 대한 일본의 반응 >


 

지난 9일 청와대가 이른바 `극일(克日) 카드`로 반도체·인공지능(AI) 전문가인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목한 가운데 일본 현지 언론도 문재인 정부의 최기영 과기부장관 후보자 지명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니혼케이자이신문, 산케이신문, 마이니치신문, 아사히신문 모두 9일 `한국, 과기장관에 반도체 전문가…수출 엄격화 대책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문재인정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다"며

 

"최 씨는 반도체 전문가로 이 같은 장관 기용은 일본 정부가 최근 한국용 반도체 생산 소재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대책을 강화하는 목적도 있을 것" 등으로 분석, 보도했다고 합니다.

 

앞서 최기영 서울대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자는 청와대의 개각 명단 발표 직후인 9일 오후 과기정통부를 통해 공개한 소감문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연구개발(R&D) 혁신 등 근본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지금의 어려움을 국가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기정통부가 추진해 온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산업 육성과 R&D 혁신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최기영 서울대 교수 미담 >



최기영 서울대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자의 잘 알려진 미담이 하나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아파트에서 시작된 ‘경비실에 에어컨 달아주기’ 미담의 주인공이 바로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내정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인 최기영 후보자(64)인 것인데요,

 

지난해 8월4일 최 후보자와 부인인 백은옥 한양대 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자택이 있는 방배동의 신동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고 합니다.

 

최기영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자 부부는 이 글에서 “대책 없는 무더위에 경비 아저씨들은 어떻게 견디시나 늘 마음 한 편이 무겁다”며 “경비실에 냉방기가 설치되면 각 가정에서 경비실 전기사용료 월 2000원가량을 나눠낼 의향이 있으신지 궁금하다”고 주민 의견을 물었다고 합니다.

 

이에 주민들은 ‘○○호 찬성’이라고 적은 포스트잇을 게시글 옆에 붙이는 방식으로 일종의 투표를 했는데요, 약 1주일 간의 투표를 한 결과 이 동에 거주 중인 30가구 중 24가구가 ‘찬성’ 의견을 냈다고 합니다.

 

당시 최기영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자 부부는 에어컨 설치 비용을 쾌척했는데요, 또한 전기세는 투표에 따라 최기용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십시일반 부담하게 됐다고 하네요.

 

이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장은 다른 경비실 초소 등 2곳에 자비로 에어컨을 설치해 최기영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자 부부와 주민들에게 화답했다고 합니다.

 

최기영 교수 과기부장관 후보자 부부의 이 같은 선행은 당시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이후 ‘백은옥 따라하기’, ‘경비실에 에어컨 놓기’ 등의 이름으로 파급 효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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