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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영화 <유체이탈자>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해외 반응, 할리우드 리메이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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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말 괜찮은 국내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영화 유체 이탈자는 개봉 전에 이미 해외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고, 또한 이미 할리우드 리메이크 작품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세계 각국에 선 판매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는 누구나 꼭 한 번은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되는데요, 본 포스팅을 통해 약간의 정보를 얻어가시면 좋을 것 같아 직접 시사회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대신 올라와 있는 기사들을 중심으로 몇 가지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유체이탈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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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체이탈자는 유체이탈(사람이 육체 밖의 세상을 인지하는 경험)이라는 제목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입니다.

 

이번 영화 유체이탈자는 범죄도시 제작진과 장첸 윤계상이 또다시 의기투합한 액션 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여기에 윤계상을 비롯해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쳐 특히 대역 없는 액션을 펼쳤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외적으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는 만큼 재미는 보장된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감독 : 윤재근
  • 각본 : 윤재근
  • 배우 :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외
  • 개봉일 : 2021년 11월 24일
  • 상영시간 : 108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유체이탈자 줄거리 결말

▶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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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짜 나인지 모르겠어요." 교통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한 남자. 거울에 비친 낯선 얼굴과 이름,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 또 바뀌었어. 낮에도 바뀌더니 밤에도 또" 잠시 후, 또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 남자. 그는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한다. 그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었던 사람들, 가는 곳마다 의문의 여자까지, 그리고 이들이 쫓고 있는 한 남자, 강이안.

 

"이제 알게 됐어. 내가 뭘 해야 되는지" 모두가 혈안이 되어 쫓고 있는 강이안이 바로 자신임을 직감한 남자, 자신을 찾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진짜 나를 찾기 위한 본능적 액션이 시작된다!

 

 

▶ 줄거리, 결말은?

 

영화_유체이탈자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

 

유체이탈자는 모두의 표적이 된 한 남자의 사투를 담은 작품입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한 남자.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조차 낯설고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윽고 또 다른 몸에서 깨어난 남자는 자신의 몸이 12시간마다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남자는 정체불명의 일들이 남자를 둘러싼 가운데,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의 연결고리를 찾게 되고 이들이 쫓고 있는 실체인 국가정보원 강이안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모두의 표적이 된 강이안의 생존을 위한 사투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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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체이탈자는 제이슨 본과 같은 느낌의 액션 영화에 유체이탈자라는 제목에 맞게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설정이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굉장히 흥미로운데요, 이런 영화는 이미 결론을 알고 보면 재미가 덜하죠. 국내 영화 중 적어도 이런 류의 영화 중에서는 아마도 최고의 영화가 될 거 같네요.

 

짜임새 있는 매력으로 굉장한 몰입감을 선사해주고, 여기에 액션이 카체이싱부터 추격전까지 합 좋은 액션들로 클라이맥스까지 내내 달린다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되고요, 특히 대역없이 촬영한 배우들의 액션 연기가 정말 궁금해지네요. 이번 영화에 대한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보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 

 


영화 유체이탈자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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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이안(윤계상) :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남자, 국가정보원
  • 박실장(박용우) : 강이안을 집요하게 쫓는 정체불명의 남자
  • 문진아(임지연) : 사랑하는 남자 강이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 행려(박지환) : 노숙자이자 강이안의 유일한 조력자
  • 이신우 부장(유승목) : 뉴월드 택배 부장
  • 유 대리(이성욱)
  • 백 상사(서현우)
  • 지철호(이운산)
  • 장 회장(김민경)
  • 늑대(이홍내)
  • 주진모

영화 유체이탈자 뒷이야기

▶ 시나리오를 쓰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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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감독 : "첫 아이디어는 오래전 일이다. 10년 전에 다른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는데, 오래되다 보니 피곤하고 지치더라. 그런 상황에서 정원을 산책 하다가 문득 오늘 집에 가서 잠이 들면 내일은 다른 사람으로 일어나면 좋겠다는 공상을 했다. 일상에 권태가 있고 삶의 피곤이 있을 때 매일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면 재밌겠다는 상상을 하지 않나. 이걸 소재로 영화로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윤 감독 : "(유체이탈 설정을) 관객들이 어떻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지가 고민이었다. 현장에서는 두 배우가 같은 앵글, 같은 대사, 같은 동선으로 똑같은 장면을 찍는 경우가 많았다. 60-70% 분량을 같은 신을 배우만 바꿔 촬영했다. 다른 영화에서는 있지 않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전 세계 반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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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체이탈자는 국내에 선보이기에 앞서, 해외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얻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이미 입증한 바 있는데요, 제53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등 7개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고 합니다.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제인슨 본 스타일의 격렬한 격투 신부터 살벌한 총기 액션, 숨 막히는 카체이싱까지 동시대 액션 영화에서 기대되는 최상의 장면만이 존재한다. 유체이탈자가 선사하는 재미는 강렬하면서 압도적이다"라며 올해의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상 우상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체이탈자는 앞서 세계적인 히트작을 탄생시킨 제작자이자,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지 아이 조 시리즈의 메인 프로듀서인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가 극찬하며 할리우드 리메이크 작품으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 "유체이탈자는 최근 몇 년간 접했던 작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예기치 못한 놀라운 액션이 가미된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작품, 독창적인 작품의 리메이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흥분되고 기쁘다"

 

 

또한 이번 영화는 국내 개봉에 앞서 북 남미는 물론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권 국가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 국가와 전 세계 항공까지 전 세계 107개국에서 선 판매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고 합니다. 

 

 대역 없는 배우들의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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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액션을 배우들이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 승리호, 사자, 더 킹 등 다수의 화제작에 이어 유체이탈자의 액션 디자인을 맡은 박영식 무술감독은 "윤계상 배우에게 이 장면만은 대역을 하면 어떤까라고 물어봤음에도 몇 번이나 자신이 하겠다고 설득할 정도로 의지가 대단했고, 결국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윤계상을 비롯,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액션을 구현해 내야 했던 박용우, 임지연 등 배우들은 촬영 전부터 5-6개월간의 훈련을 진행하며 탄탄한 액션 기반을 다졌다고 합니다. 강이안이 몸에 들어가게 되는 캐릭터의 배우들은 액션신에서의 서로의 신체 움직임과 힘의 강도를 동일하게 조율, 사전 훈련을 통해 합을 맞추며 디테일한 동선까지 설정, 한 장면을 두 명의 배우가 복사한 듯이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윤계상 : "한 달 반 동안 사소한 것까지 설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다른 배우들도 1인 2역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나 또한 1인 7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서로의 상황에 맞도록 많은 설정을 심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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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 "7명의 역할을 내가 혼자 다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강이안이 들어간 몸의 인물을 연기한 분들도 거꾸로 1인 2역을 한 거다. 그들과 회의도 많이 하고 감정선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많이 이야기했다"

 

특히 윤계상은 촬영 현장에 매일같이 출석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액션을 할 때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제작진 및 배우들의 극찬을 얻었다고 합니다. 특히 윤계상은 액션의 리얼리티를 위해 백상사 역을 맡은 배우 서현우에게 실제로 나를 들어서 던져달라는 요청까지 했다고 하네요. 

 

박용우 또한 배역을 위해 증량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꾸준한 액션 훈련은 물론, 증량을 통해 박 실장의 파워와 파괴력을 만들어 나갔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유승목, 이성욱, 서현우, 이운산 등 연기파 조연들까지 합세해 윤계상과 한 사람처럼 호흡을 맞추며 강이안의 액션과 감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 영상 효과를 위한 촬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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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강이안의 변화를 관객들이 따라갈 수 있도록 연출적인 부분에서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기발한 설정을 쉽게 보여주고자 모션 컨트롤 카메라를 선택했고, 이는 하나의 컷이 시작되고 끝나기까지 한 호흡을 유지하는 데에 유용하게 활용됐다고 합니다. 

 

또한 극 중 강이안이 조금씩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을 현실이면서도 상상인 듯한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하기 위해 영화 촬영에서는 비교적 생소하게 여겨지는 새로운 렌즈들을 다양하게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사진용 렌즈를 유체이탈자 촬영에 도입하는 등 독창적인 시도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이상 영화 유체이탈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추천 글 -> 윤계상 <나이 프로필 아내(부인) 차혜영,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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