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5세대(12.9형)와 기존 애플 매직 키보드 호환 문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형)과 기존 애플 매직 키보드 호환?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형 모델을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형 모델로 업그레이드를 고민 중이라면 고려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매직 키보드 문제인데요, 4세대 매직 키보드(A1998)와 5새대 12.9형 모델 호환성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IT 커뮤니티에서는 애플이 자석의 위치를 바꿔서 특성 차이로 호환이 안되고 그래서 안정적인 거치가 안된다는 루머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애플의 공식 설명으로 오해는 빠르게 풀렸습니다.
자석의 위치가 바뀐 것은 M1칩 탑재로 설계가 맞추면서 좌석 배치의 소소한 변경이 있었던 것인데요, 하지만 최대한 기존과 같은 설계를 유지, 자석이 오히려 더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부착을 기대하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기존 매직 키보드의 호환성 문제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형)가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 본체 두께가 0.5mm(6.4mm -> 5.9mm) 두꺼워진 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공개 당시 구형 아이패드 프로용으로 나온 케이스가 맞지 않을 것이라는 추정이 있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4세대 매직 키보드(A1988)는 기능적으로는 호환되지만 닫았을 때 디스플레이와 정확하게 맞닿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화면 보호 필름이 있을 경우 더욱 잘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애플은 이와 같은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매직 키보드가 화면과 밀착돼 접히지 않으면 이동 중 아이패드가 바닥으로 낙하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접으면 케이스가 되어 아이패드를 들고 다닐 때 앞뒤 양면을 보호하는 본래 기능을 못하는 셈입니다.
애플은 신제품 이벤트에서 화이트 컬러의 새 매직 키보드도 공개했는데요, 애플스토어에는 화이트, 블랙 선택이 가능한 매직 키보드에 신제품이라고 표시돼 있는데요, 이게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형 두께와 딱 들어맞는다고 합니다.
11형 아이패드 프로(3세대)는 두께 크기 변화가 없기에 기존 매직 키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세대 12.9형 아이패드 프로를 5세대로 업그레이드한다면 매직 키보드까지 구입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매직 키보드를 위해 349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대신 새로운 매직 키보드는 전작(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형)과 역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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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플스토어에서는 크기와 두께가 같은 11형 모델만 기존의 매직 키보드를 그대로 판매하고 있고, 새로운 화이트 컬러와 12.9형 블랙 매직 키보드는 스펙 변경으로 구매가 불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매직 키보드의 가격인데요, 사실 매직키보드는 공개 당일부터 가격이 비싸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무려 11형 기준 38만 9천 원, 12.9형 기준 44만 9천 원이었으니까요.
기존의 스마트 키보드만 해도 비싼 가격으로 말이 많았는데 이보다도 훨씬 더 비싸진 것이니 그럴 만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45만 원 주고 산 키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없고 1년 만에 교체해야 한다는 것은 사용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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