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폭행, 피해자, 피의자는

일본 여성 폭행, 피해자, 피의자는

 

<일본 여성 폭행 사건 정리>

 

 

일본 여성 폭행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 여성 폭행 영상 폭행 사건 일파만파

 

서울 홍대 부근에서 한국인 남성이 일본인 여성에게 욕설하고 폭행하는 정황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에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피해자 일본여성이 트위터를 통해 "남성이 길거리 헌팅을 시도했지만 거부한 뒤 폭행을 당했다"고 밝히면서 비난 여론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23일 유튜브에 공개된 일본 여성 폭행 동영상에는 서울 마포구 홍대 앞에서 보라색 티셔츠를 입은 한국인 남성이 일본인 비하 발언과 함께 욕설 등 폭언을 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사진에는 유사해 보이는 복장의 남성이 여성을 공격하는 듯한 모습이 있습니다.

 

 

 

 

15초짜리 이 동영상에는 촬영자가 직접 폭행을 당하는 장면은 담겨 있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폭행 피해자를 자처하는 일본인의 트위터 계정에는 문제의 동영상 속 남성과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한 남성이 여성으로 보이는 피해자를 폭행하는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이 사진을 올린 트위터 이용자는 일본어로 "한국인이 폭언을 하고 차별적인 말을 계속했다"며 "동영상을 찍으면 갑자기 달려와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또 "한국의 치안이 너무 나쁘다"고 덧붙였습니다.

 

뒤이어 올린 트윗에서는 "일본에서도 한국인에게 폭행당한 적이 있다"며 "당시는 일본이라 금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전부 무시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일본에서도 인터넷 언론 등을 통해 알려져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여성 폭행 사건 가해자 피해자 조사 중

 

한편, 경찰은 게시물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일본인 계정 2곳에서 전날 올린 영상과 사진에 관한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 영상 관련자들과 접촉해 대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일본인 여성 위협·폭행 영상과 사진에 등장하는 남성이 경찰에 이미 출석했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 마포경찰서는 24일 오후 일본인 여성 폭행 영상·사진 사건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한국 남성이 일본 여성을 폭행했다는 취지로 온라인상에 퍼진 16초 분량 영상과 사진 4장 속 인물 등이 대상이라고 합니다.

 

이날 피해자 측은 오후 1시52분께 경찰서에 도착했고 "조사 후 말씀드리겠다"는 말만 남기고 청사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제보를 접수한 이후 엄중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신병을 확보했다"며 "사건 경위와 사실 관계 등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피의 용의자 30대 한국인 남성은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고, 자신은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영상 또한 조작된 것이라고 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피해를 주장하는 영상 속 일본인 여성도 불러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여성 폭행 사건의 영향>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관련해서 국내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또 가장 최근에는 현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파기 선언까지 한 상황에서,

 

한국남성의 일본 여성 폭행 사건이 국내외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한일갈등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의 진위 여부와 함께 가해자인 한국 남성과 피해자인 일본 여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한국인이 외국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보도는 들어봤어도 한국인이 외국인을 폭행했던 일은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그것도 다른나라도 아닌 일본 여성을 그것도 홍대 번화가 한복판에서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하니 그냥 그렇다고 하기에는 조금 의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일본 여성 폭행 사건 일본 여성 피해자 일본 내에서 유명 유투버

 

그런데 폭행을 당한 일본 여성은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일본인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한국식 얼짱메이크나 한식 만들기와 같은 컨텐츠를 유튜브에 업로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해당 일본 여성은 일본 내에서는 알아보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유명한 유투버라고 하니, 더욱 이번 사건이 더 빠르게 확산되고 또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 여성 폭행 사건 제보자는 일본 여성 피해자 지인 한국인

 

그런데 이번 정작 이번 사건에 대해 제보한 사람은 일본인 피해자의 지인이라고 하는 김 모씨라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김 모씨는 이번 일본 여성 폭행 사건과 해당 영상을 KBS에 제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작 해당 일본인 피해 여성은 오히려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가해자의 사과만 받았을 뿐 경찰에 신고는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일본인 피해 여성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한일 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을 두려워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일본 여성 폭행 사건 관련 일본 여성 피해자 트윗 내용

 

"한 사람의 잘못일 뿐 한국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사건으로 한일 관계가 더 악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경찰에 신고할 생각은 없다"고.

 

참고 : https://mobile.twitter.com/miap0216/status/1164861364961042433?s=19

 

그런데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한 일본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차별적인 언행이 길거리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의 치안상태가 너무 나쁘다고 지적하면서,

 

 

뿐만 아니라 자신이 동영상을 찍으면 갑자기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폭행했다. 홍대의 번화가에서 일어난 일임에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내용을 올려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 여성 폭행 사건 가해 폭행 용의자 처벌에 대한 국민청원

 

현재 이 트윗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폭행 용의자를 잡아 처벌해야 한다는 요구와 함께 국민청원에도 해당 내용으로 청원이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일본 여성 폭행 사건 관련 동영상

 

폭행 당시의 상황이 잘 나왔을 것으로 보이는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증오심표현'에 대한 영상이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자체적으로 삭제한 영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이 막혀있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이번 일본 여성 폭행 사건과 관련 현재 많은 사이트에 사진과 글 동영상까지 제작이 되어 돌아다니고 있고, 또 많은 네티즌들은 이번 일본 여성 폭행 동영상에 대해 "나라 망신이다" "내가 다 창피해서 고개를 못 들겠다 "하필 이판국에" 등 많은 말들이 오가며 남성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