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김태균 아내 김석류 두 딸 근황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10월 23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김태균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김태균은 이날 방송에 출연 자신의 근황뿐 아니라 아내 김석류와 두 딸의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이에 김태균과 함께 아내(부인) 김석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김태균 나이 근황 아내 김석류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균(전 야구선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전 야구선수 김태균은 1982년 5월 29일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입니다. 김태균 고향은 충청남도 천안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내(부인) 김석류와 딸 김효린(2011년 10월생), 김하린 양(2018년 3월생)이 있습니다.
김태균은 키가 185cm에 혈액형은 AB형이라고 하고요, 김태균 종교는 불교이며, 김태균 학력은 천안남산초등학교, 천안북중학교, 천안북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프로선수 생활을 하면서 대전대학교 지반 설계 공학과에 입학해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한화가 대전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함)
김태균(전 야구선수) 아마추어 선수 경력
김태균은 할아버지에 이끌려 천안남산초등학교에서 2학년 2학기부터 야구를 시작, 천안북중을 거쳐 북일고 재학 시절(2000년)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뽑혀 세계 청소년 야구 국제대회에 출전해 이대호, 정근우, 추신수와 함께 청소년 대표팀 우승을 이끌기도 했으며, 또한 세계 청소년 야구 국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김태균(전 야구선수) 프로 선수 경력
김태균은 이후 북일고를 졸업한 다음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입단, 프로 데뷔 첫 해에 88경기에 출전, 20홈런과 0.335 타율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자지 했고, 이후 매년 리그 최고의 성적을 꾸준히 올리며 KBO 리그의 대표적인 우타자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김태균은 역대 우타자 통산 1위(2천 209개), 우타자 통산 2루타 1위(399개), 우타자 최다루타(3천557루타) 1위, 우타자 4 사구(1천249개) 1위 등의 기록을 남겼으며, 또한 아울러 2003년부터 2017년(2010년과 2011년은 일본 진출)까지 13년 연속 4할대 출루율을 기록, 통산 출루율 0.421을 찍었습니다.
그는 2016년 8월 7일 NC 다이노스전부터 2017년 6월 3일 SK와이번스(현 SSG) 전까지 86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 한 미 일 프로야구 최다 경기 연속 출루라는 금자탑을 쌓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태균은 2019년 시즌 후 FA자격을 취득해 1년 총액 10억 원에 잔류, 이후 2020년 10월 21일에 은퇴를 선언, 그의 등번호 52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돼, 장종훈, 정민철, 송진우에 이어 4번째로 한화의 영구결번 지정 선수가 됐다고 합니다.
김태균은 은퇴 이후 2021년부터 지금까지 KBO 리그 한화 이글스의 단장 어드바이저 겸 KBS N 스포츠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별명왕 김튜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태균 수상 내역>
- 2001년 프로야구 신인왕
- 2005, 2008, 2016년 골든글러브
- 2008년 프로야구 홈런왕, 장타율왕
- 2009년 WBC 우수 선수
- 2012~2014년, 2016년 KBO 출루율왕
- 2012년 프로야구 타격왕
김태균(전 야구선수) 연봉 재산
김태균은 선수시절 연봉에 있어서는 독보적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김태균은 2016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순수 연봉으로만 92억 1500만 원(누적 기준)을 벌었다고 합니다.
2001년 한화에서 데뷔한 그는 2009년 말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 계약금과 연봉을 합해 7억 엔(당시 환율 91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하지만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2년 만에 국내로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김태균은 이 시기를 제외하고도 국내에서 뛴 13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친 덕분에 누적 연봉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에서 돌아온 2012년부터 5년 연속 연봉왕을 놓치지 않았다고 하네요.
신인 시절 계약금(1억 6000만원)과 2015년 말 체결한 자유계약 선수(FA) 계약금(20억 원) 등 21억 6000만 원을 포함하면 국내 최초로 누적 총액(연봉+계약금)이 100억 원(113억 7500만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또한 김태균은 이후(2016년 기준)에도 계약에 따라 3년 동안 48억원을 더 받을 예정이라고 했는데요, 결국 2019 시즌을 마친 서른아홉에 다시 한번 FA 자격을 취득해 1년 총액 10억 원에 잔류함으로써 한국 프로야구에서만 약 170억 정도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태균은 한 방송에서 과거 야구선수 활동 당시 해외에서 100억원, 한국에서 100억 원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어 "200억이 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며 씁쓸해하기도 했답니다.
김태균 결혼 아내(부인) 김석류 나이(차) 직업, 누구?
김태균은 아내(부인) 김석류와 2010년 12월 11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김태균과 아내 김석류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태균은 1982년생인 40세이고 아내 김석류는 1983년생인 39세로 1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김태균의 아내(부인) 김석류는 결혼 전 KBS N의 대표적인 스포츠전문 여성 아나운서로, 한양대학교 생활과학과를 졸업한 후 2007년 입사해 프로배구 리포터를 거치면서 스포츠 현장 경험을 쌓다가 2009년부터 아이 러브 베이스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히 김석류 아나운서는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미모와 지성을 겸비해 당시 야구팬들 사이에서 석류 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에 힘입어 2010년 제4회 케이블 TV 방송대상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 6월에는 자신의 경험담을 모은 책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김태균 아내(부인) 김석류 결혼스토리
김태균과 아내 김석류는 2009년까지는 그저 아는 사이였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가까워지게 된 것은 2010년 봄 김석류 아나운서가 야구 입문서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출간할 때 김태균이 추천사를 써주면서부터였다고 합니다.
당시 김태균은 추천사를 써주었고 이에 김석류는 김태균의 생일 축하 영상 메시지로 답례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후 둘은 2010년 봄부터 김석류가 일본 유학을 준비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한양대 재학 시절 일본 와세다 대학으로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던 김석류는 당시 일본 대학원에서 스포츠 관련 공부를 할 계획이었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김태균이 여러 인맥을 동원해 박석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김석류는 그런 김태균에게 자연스레 의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석류는 당시 2010년 6월 펴낸 야구책 아이 러브 베이스볼에서 야구선수와는 연애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다고 하는데요, 김태균은 그런 김석류에게 "너도 혼자면 외롭고 나도 혼자 오래 여기 있으니까 같이 살자"라고 고백했고, 이후 지속적인 구애를 펼친 끝에 결국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태균 김석류 딸 김효린, 김하린
두 사람은 그렇게 2010년 12월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도쿄 인근에 신혼집은 차리고 2011년 첫째 딸 김효린을 낳고, 이후 2018년 둘째 딸 김하린을 낳아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김태균의 첫째 딸 김효린 양은 올해 나이 11살, 둘째 딸 김하린 양은 이제 4살이 되었다고 하네요.
김태균이 슈퍼맨이 돌아왔다고 출연해 아내와 두 딸과 집과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과연 김태균의 육아 일상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이상 김태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