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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프로필 나이 과거 남편 아들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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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안소영

 

안소영-프로필-나이-과거-남편-자녀

 

배우 안소영이 2022년 2월 2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습니다. 

 

 

영화 애마부인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우 안소영은 서구적인 외모와 연기력으로 사랑받은 원조 섹시스타입니다. 이날 안소영은 당시 애마부인이 1편의 히트 후 무려 13편의 속편을 낸데 대해 "난 딱 1편만 출연했는데 사람들은 13편까지 전부 출연한 줄 알더라. 미치겠다"며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이를 들은 절친 김영란은 "안소영은 섹시와는 거리가 먼 조용한 친구다. 실제론 전혀 그렇지 않은데 애마부인 이미지에 갇혀버린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안소영은 60대가 된 지금도 황금 비율을 유지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김영란은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 찐다. 내가 11kg을 감량했는데도 안소영보다 몸무게가 더 나간다."며 놀라워했습니다. 안소영은 "지금은 살이 찐 거다. 젊을 땐 아무리 먹어도 몸무게가 43kg에서 유지가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안소영(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키 혈액형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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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의 본명은 안기자라고 합니다. 안소영 나이는 1959년 8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입니다. 안소영 고향은 서울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들 황도연이 있습니다. 안소영은 키 160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소영(배우) 데뷔 작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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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은 1979년 내일 또 내일로 데뷔, 이후 1982년 애마부인으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실제로 안소영은 당시 애마부인이 서울극장 한 곳에서만 6개월간 상영, 30여 만명이라는 당해 최고관객수를 자랑하며 성인배우의 대표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안소영이 출연한 영화로는 애마부인 말고도 유명한 성인영화로는 산딸기가 있고 이외에도 안소영은 자유처녀, 암사슴 등 비슷한 애로물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1982년 한 해 5천 만원 이상을 번 고소득자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후 안소영은 자신이 애마부인 안소영으로만 기억되는 것에 대해 연기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는데요, TV문학관의 아버지의 땅, 사평역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애로배우 안소영으로만 기억했습니다. 

 

또한 안소영은 과거 그녀의 몸매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애마부인 이후 남성들의 시선과 수치스러운 농담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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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 "촬영장에서 감독들마저 잘 벗O 배우 아니냐. 빨리 벗O 촬영하자고 해 상처를 줬다. 지금도 남자들이 나를 볼 때마다 야릇한 상상 속 주인공이었다는 말을 스스럼 없이 한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예쁘고 화려한 옷 대신 사계절 내내 필요 이상으로 온몸을 꽁꽁 싸매고 다녔다"


▶ 미국 이민후 루머들

안소영은 애마부인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잠시 스크린을 떠나 있기로 하고, 1987년 몽마르트 언덕의 상투라는 작품을 끝으로 영화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런데 그녀가 영화계를 떠난 후 연예계에서는 "이민을 갔다, 비밀 결혼을 해서 꼭꼭 숨어 있다, 몹쓸 병에 걸려 병상 생활을 한다" 등 여러 소문이 나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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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 "제가 활동을 안 할 때 이상한 소문이 많았어요. 한번은 미국에서 유학중인 동생을 만나고 돌아왔는데, 제가 아랍의 부자와 국제결혼한다는 소문이 신문에 나기도 했으니까요. 제가 활동하지 않을 때 나온 기사는 대부분 저를 만나지도 않고 나온 기사들이에요"

 

 

안소영은 활동을 잠시 쉬고 있을 때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고, 안소영 컬렉션이라는 의상실을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안소영은 2남 1녀 중 장녀로서 가장 역할을 해야 했기 때문에 늘 집안 살림을 걱정했다고 합니다. 당시 남동생들은 안소영 덕분에 미국과 파리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그녀는 잠시도 쉴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이후 안소영은 박광수 감독의 제의로 영화 섬에 가고 싶다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당시 그녀는 영화 컴백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역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했고, 이후 미국 유학을 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식구들의 생계 대책을 세워야 했던 안소영은 그래서 선배 연기자의 사업에 투자를 했고, 사업은 망하게 되자 그녀는 투자한 돈을 모두 날려버린 것도 모자라 빚잔치까지 하게 되면서 결국 안소영은 살고 있던 집과 운영하던 의상실까지 처분해야 했고, 이후 안소영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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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은 미국으로 건너가 그렇게 오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안소영이 미국에 간 이후 한국에서는 그녀와 관련된 소문이 많이 돌게 됩니다.

안소영 : "처음 미국으로 이주했을 때 재벌가의 아들을 낳아 미국으로 도망쳤다는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렸지만 홀로 아이를 키우며 억척스럽게 사는 모습을 보고 오해가 풀렸다"

 

안소영 미국생활 청산 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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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안소영은 2005년 5월 초 8년간의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배우로 컴백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안소영은 주위 사람들의 권유와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지만, 일단 그녀의 첫 도전은 누O 촬영이었습니다. 

 

 

안소영 : "예전에는 제 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불쾌해서 어쩔 줄을 몰랐어요. 요즘은 섹O한 게 좋은 거라면서요. 한국에 돌아올 때 생각한 것이 있어요. 그래 난 어차피 안소영이다. 피할 수 없는 것이니까 정면으로 부딪쳐보자 라는 생각을 했죠. 젊은 후배들이랑 한번 붙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누O를 찍었죠"

 

당시 안소영의 누O가 더욱 화제가 된 것은 친동생인 안기천씨가 촬영을 했다는 사실 때문이었는데요, 안기천은 프랑스 유학파로 모 대학 사진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라고 합니다. 

 

 안소영 아들 남편

안소영이 미국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을 당시 안소영은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 도연이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아들의 아버지(안소영의 남편)가 누구냐며 궁금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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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 "아이를 정말 갖고 싶었어요. 당시 결혼할 나이는 지났고, 진정을 사랑하는 만날 수 있을지 회의적이었어요. 30대 중반부터 싱글 맘이 되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안소영 : "아이 아빠 이야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소문처럼 톱 탤런트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이에요. 불행하게도 지금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에요. 미국에 있을 때 그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사실 안소영은 아이 아빠(안소영 남편)를 스키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찌된 사연인지 안소영은 아이 아빠와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아이를 낳은 후 미혼모로 살아갈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안소영이 미국으로 갔을 때 사람들은 아이를 낳기 위해서라고 지레짐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들 도연이는 1997년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안소영 아들 도연이가 돌이 지났을 때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는데, 그녀가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미국으로 갔기 때문에 도연이 아빠를 둘러싼 루머들이 떠돌게 된 것이었습니다. 

 

 

안소영(배우) 미국행 결심 이유, 미국생활, 귀국 이후

 

 

안소영 : "40세가 다 돼서 아이를 낳았는데, 그 당시에는 사회적으로 미혼모를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싱글맘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행을 결심했고, 아이를 낳자마자 미국으로 가서 다양한 일을 하며 홀로 아이를 키웠다"

 

이후 안소영은 아들 도연이에게 이런 이야기를 대충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안소영은 미국에서 모피 상점과 명품 숍,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생활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사업 실패 후 미국으로 건너갔기 때문에 모자의 생활은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의 중심은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아이 때문에 다니고 있던 어학원을 그만둘 정도였고, 또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돌아오면 무조건 함께 지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안소영은 미국에서 배우가 아닌 아들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평범한 어머니였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들 도연이는 엄마가 유명 배우였다는 사실을 한국으로 돌아올 때 처음 알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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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 "미국에서 아이 뒷바라지에만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하루는 아들이 엄마 이제 학교에 오지마. 다른 애들이 다 아빠랑 온 단 말이야 라고 말을 하더라. 그 순간 지금까지 내가 뭘 한 건가 싶었다. 내 자신을 돌아봤는데,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다"

 

 

또 안소영은 "귀국해 아들의 학교를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다. 학교에 가보면 다른 학부모들이 나보다 더 배우 같았다. 명품백에 옷도 화려하게 입더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운동화를 신으며 꾸밈없이 털털하게 다녔던 안소영을 보고 주위 사람들은 저 여자가 안소영이야? 왜 이래? 라고 수군댔다고 하네요. 안소영은 "아들도 그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내 털털한 모습을 싫어하더라. 배우로서의 화려한 삶을 잊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온 삶에 회의감이 들었다. 그래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안소영(배우) 아들 양육의 어려움 고백

 

 

이후 안소영은 지난 2017년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안소영 : "남편보다는 아이가 갖고 싶었고, 아이를 낳고 아이만을 위해 살았다. 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자 나를 숨기려고 하더라. 그때 섭섭했다.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사람은 누구나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엄마는 완전한 가정을 선택한 게 아니고 그냥 아이가 낳고 싶었어. 너를 정말 낳고 싶었고, 너를 선택했어. 그러니 다른 가정과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는 이야기를 자주했다. 그런데 사춘기가 되니까 자연스레 서운한 말을 내 뱉더라"

 

안소영 : "미혼모로 홀로 아들을 키우며 친정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 아들 사춘기 때, 아들의 마음을 몰라서 답답했다. (그래서 심지어) 아들 손잡고 남자 지인과 또래 아들 가진 지인들 찾아가 대화했다."

 

 

 안소영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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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소영은 지난 2017년 한 방송에 아들과 함께 출연해 군입대를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아들과 상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당시 안소영 아들은 "엄마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혀 해주지 않았다. 심지어 엄마가 지난 10년간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몰랐다"며 "엄마가 깊은 상처는 아니더라도 얉은 상처라도 말해주었다면 엄마를 이해하기 수웠을 것"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안소영은 "아들이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요구하거나 대화보다는 비난을 하려는 자세를 보여서 아빠가 없어서 엄마를 무시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자신의 화려한 삶을 모두 버리고 힘든 생활 속에서 지켜온 아들을 보며 무기력증에 빠지고 화나는 감정이 일었던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안소영은 "엄마가 다시 그 세계로 돌아가길 원하느냐"고 물었고, 아들은 "엄마를 정말 응원한다. 미국에 메릴스트립이 있지 않느냐. 젊은 시절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해도 엄마가 만족할만큼의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습니다. 

 

또한 아들은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불행했던 시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이제 그 빛이 아무도 볼 수 없었던 정말 밝은 빛이었으면 좋겠다"고 엄마의 새 삶을 응원했습니다. 

 

또한 이날 다큐에서 아들은 군입대를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아들은 유학을 가고 싶어했는데 이 문제로 안소영과 상담을 나누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상 배우 안소영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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