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나이 키 프로필 성형수술 근황, 남편 공효식, 누구? 딸 공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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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여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남현희

 

 

대한민국 여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남현희가 3월 5일 MBN 예능 국대는 국대다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현희는 "펜싱이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운동을 했는데, 부정적 이슈로 검색어에 오르니 스스로 많이 위축됐다. 저로 인해 선수들에게 성형 데이가 만들어졌다. 성형의 날 창시자인 셈이다."라며 긍정 에너지를 쏟아냈습니다. 

 

이어 남현희는 자격정지 해제 후 복귀해 국제 대회에서 보란 듯이 금메달을 싹쓸이한 후일담도 덕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고, 나아가 국내 최로 엄마 검객이 된 드라마틱한 비화도 공개했습니다. 

 

남현희는 "딸을 출산한 후 60일 만에 선수로 복귀했다. 제왕절개 출산이라 몸 회복이 더뎠는데도, 소속팀의 사정이 어려워서..."라며 그 시절 비화를 털어놓았습니다. 

 

이후 남현희는 2014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훌쩍 커버린 딸 하이를 마주했을 당시의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해 뭉클함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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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펜싱)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여자 펜싱 선수 남현희의 나이는 1981년 9월 29일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입니다. 남현희 고향은 경기도 성남시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공효석(1986년생)과 딸 공하이(2013년생)가 있습니다. 

 

남현희는 키 155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남현희 학력은 금빛초등학교, 성남여자중학교, 성남여자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현희(펜싱) 과거 펜싱을 하게 된 계기

 

 

남현희는 원래 운동을 좋아해 중학교 시절 육상부에 들어갔었는데, 반에서 두 번째로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체육 수업에서 멀리뛰기 1등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펜싱부 코치를 겸하고 있던 체육교사는 남현희의 순발력과 점프력을 눈여겨 봤고, 결국 그 체육교사의 권유로 중학교 때부터 칼을 잡기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남현희는 성남여자고등학교 시절부터 펜싱 유망주로 부상하기 시작, 중학교 3학년 때 전국대회를 다 휩쓸고, 고등학교 1학년 때는 3학년 선수를 꺾었을 정도로 국내에는 이미 적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남현희(펜싱) 대학 진학 이후 펜싱 선수 이력

이후 남현희는 대학 진학 후 곧바로 성인 대표팀에 뽑히게 되었는데, 작은 체구 때문에 어디까지나 국내용이라는 편견에 시달려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남현희는 이후 2005년 세계 선수권 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했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여했습니다. 

 

 

 

남현희는 이후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는 여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4년 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발렌티나 베찰리와의 결승전에서 5-6으로 역전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이탈리아의 엘리사 디 프란치스카에게 준결승에서 역전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이후 남현희는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오하나, 전희숙, 정길옥과 함께 프랑스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이 동메달은 대한민국의 첫 펜싱 플뢰레 단체전 올림픽 메달이었다고 합니다. 

 

 

남현희는 이후 2015년 스포츠 에이전트인 프로젝트케이와 계약하여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아스의 모델로도 활동 중이며, 2016년에는 동방사회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남현희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후 국가대표팀에서 물러났으며 통산 국제대회 메달 99개를 획득, 이후 2019년 10월 7일에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남현희(펜싱) 은퇴 이후 근황

 

 

남현희는 이후 지난 2020년 6월 6일 강남구 자곡동에 펜싱 아카데미를 열고 후진 양성을 시작했으며, 또한 석정스포트단 펜싱 감독도 역임하고 있습니다. 

 

남현희는 펭싱 외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노는 언니 시즌1에 출연했고, 2021년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했지만 부상으로인해 하차했습니다. 또한 2021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MBC의 해설위원으로 선임, 2020 도쿄 올림픽 MBC 펜싱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남현희는 전문성과 중립성을 지키는 해설, 적절한 톤과 발성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논란거리로 인해 MBC에 대한 반감이 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장혜진과 함께 호평을 받았습니다. 

 

 

남현희(펜싱) 키 

 

 

남현희는 작은 키가 컴플렉스일 법도 한데, 작은 키에서 유래된 땅콩 검객이란 별명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라고 합니다. 다른 선수와 비슷한 체격이었다면 그만큼 연습하지도 않아서 지금의 위치에 못 올랐을 거라고 합니다. 

 

남현희는 손과 발이 작아 장비도 다른 선수들과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칼은 자신의 손에 맞게 손잡이 일부를 얇게 갈았고, 펜싱화의 경우 사이즈가 맞는 게 없어서 양말을 2-3개씩 겹쳐 신는다거나 두툼한 깔창을 깔았다고 합니다. 

또한 공격 시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자주 다리를 찢는데, 이 과정에서 신발이 벗겨질 우려가 있어 경기할 깨는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끈을 세게 묶는다고 합니다. 

 

남현희 성형 수술 논란

 

 

남현희에게 선수 생활 중에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은 성형수술 논란이었는데요, 2005년-2006년 시즌 세계 랭킹 2위로 세계적인 펜싱 선수로 발돋움한 남현희는 2006년 1월 대표팀에서 퇴출될 뻔했습니다. 

 

 

이후 남현희는 2008년 당시 한 방송에 출연해 2005년 말 성형파문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안타까운 심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그는 "성형수술 파문으로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있다. 2005년 말 쌍꺼풀 수술 파문으로 6개월간 국가 대표 자격 정지라는 시련을 겪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현희는 "안검하수, 속눈썹이 눈을 찔러 이를 수술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이왕 하는 거 솔직히 예뻐지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체구가 작아 움직임이 많은 탓에 항상 지쳐있는 듯한 얼굴이 스스로 보기가 싫어 지방 주입도 함께 받았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수술 후 붓기 때문에 남현희가 훈련에 못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근거로 펜싱협회는 남현희에게 선수 2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 것이었는데요, 사실상 은퇴 선고나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속눈썹이 눈을 찔러 경기력에 문제가 생긴 것이 수술 이유였고, 이러한 사유와 함께 지방 이식수술을 받겠다는 것을 미리 감독에게 보고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급반전 되었고, 남현희의 항소 끝에 펜싱협회는 국가대쵸 6개월 자격정지로 징계를 경감했습니다. 

 

이후 남현희는 이런 논란을 극복하고 복귀 이후 세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펜싱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는 수술 이유와 사정을 모르고 징계를 내린 펜싱협회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현희(펜싱) 원우영 열애 결별

 

 

결혼 전에는 사브로의 원우영과의 열애로 유명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만나 그때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성형수술 파문 때에도 펜싱을 그만두려는 남현희를 붙잡은 것도 원우영이었고, 오랜 연애 끝에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메달을 딴 후 결혼하기로 서로 약속도 했었지만 결국 결별하고 말았습니다. 

 

남현희(펜싱) 결혼 남편 공효석 나이차 직업, 누구?

 

 

남현희는 남편 공효석과 2011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남현희와 남편 공효석 두 사람의 나이차는 남현희는 1982년생인 41세이고, 남편 공효석은 1987년생인 36세로 남현희가 남편보다 5살 연상인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합니다. 남편희 남편 공효석은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공효석으로 개그맨 양상국 닮은꼴로 불리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공효석은 국내에서 자전거로 산을 오르는 업힐의 최강자이자 도로사이클의 간판으로, 약 10년 전 전성기에는 유럽 프로팀의 입단 제의를 받기도 했고, 국내 자전거 동호인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사이클 선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가 때때로 소셜미디어로 라이딩 벙을 제안하면 일반인 자전거 동호인 수십명이 모여든다고 하네요. 

 

남현희(펜싱) 남편 공효석 결혼스토리

 

 

남현희와 남편 공효석은 같은 서울시청 소속으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직후 메달리스트 환영행사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공효석이 남현희의 팬이라며 자연스럽게 접근, 친분관계를 쌓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후 두 사람은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즈음 남현희가 스트레스성 간염으로 입원하자 공효석이 남현희의 머리를 직접 감겨주는 등 헌신적으로 남현희를 간호했고, 이때 남현희는 공효석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면서 결국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이후 교제를 시작해 2년간의 열애를 했고 결국 2011년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결혼 발표 당시 남현희는 "다섯 살 연하지만 의젓하고 오빠같은 존재다"라고 밝히기도 했고, 공효석 또한 아내인 남현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공효석 : "우리 와이프는 예쁘다. 아담하고 동글동글하고 딱 제 스타일이어서 처음부터 호감을 많이 느꼈다."

 

두 사람은 특히 남현희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2011년 결혼하면서 다섯 살 연하 남편 공효석도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남현희(펜싱) 자녀 딸 결혼생활

 

 

 

아무튼 남현희와 공효석 두 사람은 그렇게 2011년 결혼한 후 딸 1명을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남현희 딸 공하이는 2013년생이니 올해 벌써 10세가 되었는데요, 딸 공하이는 현재 엄마와 같이 펜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딸 공하이는 지난 2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출여하기도 했습니다. 남현희는 펜싱 2년 차 딸 공하이에 대해 "빠른 발, 공격적 성향, 승부욕이 나와 닮았다."며 슈퍼 DNA를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남현희 공효석 부부는 둘 다 운동을 하다보니 주말 부부 생활을 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부부 사이가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직도 설레는 부분이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남현희 : "주말 부부인데 (남편에 대해) 아직도 모르는 게 많다. 좋게 말하면 아직도 설레는 게 있다."

 

 

또한 남현희는 40대를 앞두고 은퇴를 한 이후 결혼생활과 함께 2020년 IOC 선수위원회에 도전을 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방송 해설, 펜싱학원, 예능 활동 등 바쁜 생활을 보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집안 일에 충실하지 못할 때가 있어 남편과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남현희 : "아내로서 뒷바라지를 못하는 남편과 딸이 생각난다. 같은 운동 선수로서 저를 이해해주면서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도와줬다. 하지만 저는 남편에게그렇게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한다. 남현희 : "은퇴하면 더 잘할게 했는데 지금도 그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미안하다."

 

남현희 : "(딸에 대해서는) 지금 초등학교 1학년 입학을 했는데 훌쩍 커서 말을 잘한다. 궁금한 것이 많은 나이에 엄마가 있어주면서 도와 주어야 하는 상황인데 저도 자리를 잡아야 해서 신경을 못 써준다. 가족에게 미안하다."

 

남현희(펜싱) 둘째 계획

한편 남현희는 지난해 2월 한 방송에서 남편 공효석에게 둘째 계획에 대해 허심타회하게 쏟아낸 바 있는데요, 이에 공효석은 '난 언제든 준비돼 있어.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남현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