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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경(가수) 프로필 나이 전남편 이혼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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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주경이 10월 16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이에 서주경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서주경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서주경(가수)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가수-서주경

 

가수 서주경의 본명은 조연희입니다. 서주경 나이는 1970년 8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서주경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아들 장선우가 있습니다.

 

서주경은 B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영해여자종합고등학교(현 영해여자정보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주경(가수) 데뷔 앨범 활동

 

가수-서주경

 

서주경은 19살에 연예계에 첫 발을 들인 이후 1990년 연예협회주관 각 지방 옴니버스앨범에 진주시 대표로 내 고향 진주(데뷔곡은 찬스)라는 음반을 내며 본명인 조연희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후 1991년에 TOP 프로덕션에서 1년 동안 전국적으로 개최한 공개오디션에 참가와 동시에 당당히 1등을 차지하며 3개월 만에 첫 앨범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이후 1992년 가을에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강인원이 주요 임원으로 있던 코리아뮤직에 픽업되어 지금까지 사용하는 예명인 서주경으로 공식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서주경은 발병이 난대요로 여러 가요프로그램에 나가 주목을 받았고, 1994년 개여울과 1년 뒤 한 번 더 생각이 나서 등 2장의 앨범을 서주영이라는 예명으로, 1998년에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리바이벌했을 당시에는 서라라는 예명을 쓰기도 하는 등 이름을 4번이나 바꾸게 됩니다.

 

서주경 : "나는 (이름을) 안 바꾸고 싶었는데, 회사가 바꿨다. 회사가 시키는 대로 했던 세월이 10년이다. 그때는 어디서든 잘 보여야 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리고 서주경은 당시 소속사와 업무 방식도 맞지 않아 갈등을 겪다가 결국 홀로서기를 준비합니다. 

 

 

서주경 : "시작부터 잘됐기에 가수가 되는 게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기획사에 몸담고 있는 시간은 무척 힘들었어요. 그 당시만 해도 기본적으로 10년을 소속사에 묶여 있는 그야말로 노예계약이었거든요."

 

서주경 : "역사는 밤에 이뤄진다고 하지 않나. 사회가 술 한 잔 하면서 친해진다고 하지만 난 술을 마시지 못해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다. 그런 분위기가 나와 맞지 않았어요."

 

서주경(가수) 스폰서 제안으로

 

가수-서주경

 

이후 결국 소속사 측이 계약 해지를 거부하면서 서주경은 밤무대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서주경은 특히 밤무대에서는 자신을 가수가 아닌 여자로 보는 관객이 많아 회의감을 느껴 결국 은퇴하고 맙니다. 

 

서주경 : "나이트클럽에 매일 나를 보러 오는 단골손님이 있었다. 나와 한 번이라도 티타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해서 밤무대 사장님의 부탁으로 만났다. 엄청 부끄러워하시면서 팬이라고 했는데, 당시에는 팬이라고 할만큼 내가 유명하지 않았다."

 

서주경 : "어떤 회장님한테는 백지수표를 받아봤다. 원하는 금액을 써서 달라고 하더라. 당시 제 나이가 26세였다. 그뿐만 아니라 한 달에 생활비 얼마를 줄 테니 내 애인이 돼 줬으면 좋겠다 이런 제안들도 많이 받았다."

 

서주경 :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내가 왜 그들이 룸살롱에서 놀 때 노래해야 하나. 그 당시에 비즈니스 해야 한다는 이유로 술자리에서 노래를 불러야 했어요."

 

서주경 : "가난한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어도 내 인생, 내 꿈 이루면서 당당하게 살 수 있는데 그런 돈 받으면서 그 사람들의 노리개 감으로 살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그런 가수 생활은 하고 싶지 않았어요."

 

서주경 : "신경정신과 치료도 많이 받고, 불면증으로 며칠간 잠도 못 자서 수면제를 4알을 먹었다. 세상에 울분이 되게 많았다. 결국 은퇴를 선언하고 한동안 사람들을 피해 살았다."

 

 

서주경(가수) 복귀 이후

 

가수-서주경

 

이후 서주경은 무대를 떠나 복장 학원에 다니며 의상 디자인 공부를 하던 그녀는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인생을 바꿀 섭외 전화 한 통이 걸려오게 됩니다. 전국노래자랑 참가자들이 애창하는 당돌한 여자의 주인공이 궁금하니 방송에 출연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2년여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그녀의 노래를 사랑해준 참가자들을 위해 용기를 낸 서주경은 2002년, 무대에 올라 당돌한 여자를 열창했고, 노래는 다시 입소문을 타고 순위 역주행을 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 전국 행사 섭외 1순위에 오르며 당시 70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이게 됩니다. 

 

서주경 : "섭외 전화가 오기 시작하는데 주체할 수가 없었어요. 당시 대한민국에 1년에 4,400여개 정도의 행사가 있었는데 그 무대에 전부 올랐으니까요. 돈은 말도 못하게 많이 벌었어요."

 

서준경 : "지금으로 치면 로또 1등에 5, 6번은 당첨된 만큼 벌었으니까요. 특별히 무대에서 노래한 거 말고는 내가 한 게 없어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나를 많이 후원해 줬다고 생각해요."

 

서주경(가수) 가족으로 인해

하지만 서주경은 이후 한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그렇게 많은 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이후 희귀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를 대신해 스물다섯의 나이에 다섯 식구의 가장이 되어, 십여 차례 이상의 대수술을 받은 어머니의 병원비와 가족들 생활비, 여기에 전남편과 있었던 일들 등에 돈을 다 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수 김정연 : "제가 주경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본인 능력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요. 어머니한테 효도하면서 자식 된 도리 다하고, 선우한테는 엄마의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면서 사는 모습이 너무 예쁘잖아요. 이런 모습이 서주경 그 자체가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서주경 어머니 : "딸이 가수 활동하면서 돈도 참 많이 벌었는데 그때 번 돈이 하나도 없어요. 제가 수술도 여러 번하고, 형제들이 힘들면 본인이 나서서 해결한다고 고생하면서 애를 많이 썼거든요. 늘 미안하고 제일 마음 아픈 자식이에요."

 

서주경(가수) 강문경

 

가수-서주경

 

가수-서주경

 

서주경은 소속사를 나온 이후 서른한 살 때부터는 기획사 없이 혼자 독립해서 직접 행사를 뛰고 앨범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금은 소속사 대표로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주경은 2019년 3월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자신의 소속사 후배 트로트 가수 강문경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고, 2020년 후배가수 강문경이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찬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소속사 대표인 서주경도 함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이 아침마당 스승의 날 특집에 함께 출연했을 때 강문경은 7년 무명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회사로부터 압박을 받지 않았으며, 어머니의 유방암 수술로 힘들었을 당시 서주경이 생활비를 지원해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강문경은 트롯신이 떴다2 우승 후 그간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고생하신 대표님께도 감사하다"라고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서주경은 이후 가요무대, 아침방송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다시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서주경 수상 경력>

-1996년 국제 팝송 경연대회 금상 수상

-1999년 제 7회 IBU 국제가요제 금상 수상

-2002년 스포츠연예정보신문사 모범가수상

-2003년 제 1회 트로트자나 방송국 팬들이 뽑은 최우수가수상

-2012년 제 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전통가요전문 케이블방송선정 올해의 가수상

 

서주경(가수) 결혼 남편 나이 직업 아들

 

가수-서주경

 

서주경은 이미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아들까지 낳고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서주경은 과거(2010년) 한 방송에서 10년 사귄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만 하고 동거중인 사실을 깜짝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주경은 "10년 된 남자친구가 있다. 4년 째 동거중"라고 사실을 공개했고, 이어 "현재 임신 3개월 중이다. 이 사실은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고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서주경은 방송을 통해 자궁근종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자궁에 10cm 크기의 근종이 있다. 어렵게 임신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10mc가 넘는 자궁근종과 신장 다낭종까지 겹쳐 임신이 불가능했던 그녀는 병원에서는 자궁 파열을 우려하며 임신을 만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목숨을 걸어서라도 아이를 원했던 그녀는 기적적으로 자연 임신에 성공, 지난 2011년, 42세의 늦은 나이에 금쪽같은 귀한 아들 장선우를 얻었습니다.

 

서주경(가수) 전남편과 이혼, 이혼 사유

 

가수-서주경

 

서주경은 그렇게 전남편과 결혼해 아들까지 낳았지만 2013년 전남편과 이혼한 후 현재는 아들과 함께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을 돌보며 가장으로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서주경과 전 남편이 이혼한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서주경은 한 방송에서 전남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서주경 : "아기 아빠는 대학교수인데 골프하는 사람이었다. 미국에서 학교를 나와서 사회생활을 하던 분이었는데 촬영차 한국에 방문했다가 저를 만났다."

 

서주경 : "(전남편과) 10년 교제 끝에 결혼해 7년 만에 이별했다. (전남편은) 저희와 5분 거리에 산다. 저는 이혼이 아니라 졸혼이라고 생각한다. 룸메이트처럼 그냥 같이 살다가 헤어진 것이다. 아기 출생신고를 위해 혼인 신고만 했다. 우리 아들을 위해 혼인신고를 했을 뿐이다."

 

서주경 : "아기 아빠는 아이 낳는 걸 원치 않았다. 엄청 싸웠다. 그게 저는 굉장히 못마땅했다. 말싸움하니까 아들이 눈치를 보더라. 차라리 떨어져 살면서 (전남편이) 아이에 대해 생각을 해봐라라고 해서 헤어졌다."

 

서주경 : "아이가 2살 지났을 때 헤어졌다. 아이는 우리 두 사람의 자식이고, 아이의 인생이 있으니까 아빠가 보고 싶고, 엄마가 보고 싶고 하면 아이는 모든 걸 가져야 하지 않나. 지금은 친구처럼 지낸다."

 

서주경(가수) 근황

이후 서주경은 엄마 향수가 느껴지는 음식을 아들에게 만들어주기 위해 늦둥이 엄마 가수 김정연과 함께 요리 공부에도 도전하는 등 초보 엄마의 모습을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서주경 : "우리 아들이 20살이 되면 제 나이가 60대 할머니가 될 거 아니에요.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20대에 아이를 낳은 엄마들보다 15년은 부족한 거예요. 그 동안에 아들한테 못내 다 해주지 못할 것들이 많을까봐 그게 너무 미안한 거죠."

 

서주경은 현재 SW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대표이자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서주경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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