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아나운서)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전부인, 재혼 아내(부인) 딸 근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8월 22일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 합류합니다.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엄친아의 아이콘이라 불리기도 했던 김범수인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는 "초등학생 1학년 딸 희수를 둔, 김범수가 아닌 희수 아버지"라며 "아이를 낳은 뒤 새로운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김범수는 "한 번의 아픔을 겪은 후 재혼에 성공했고, 수많은 시도 끝에 50세에 귀한 딸을 얻었다. 딸과 반세기의 나이 차이가 나는 셈"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송에서는 김범수의 일상이 공개됐는데요, 특히 딸 희수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한 아빠인 김범수와 오로지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범수는 "강남 영어 유치원의 10년 역사상 영어 작문 실력으로 최고 성적을 받았다. 지난 10년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딸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에 김범수 나이 프로필 재혼 아내 딸 근황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방송인 김범수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범수(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 나이는 1968년 10월 29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김범수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내(1979년생)와 딸 희수(2017년생)가 있습니다. 

 

김범수는 키가 177cm이며, 종교는 불교, 학력은 월계중학교, 상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학사,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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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아나운서) 집안 과거 

김범수는 어린 시절 꽤 부유한 집안 환경에서 성장하다가 중 3때부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김범수 : "집안 형편이 좋았을 때는 방안 가득 유화 물감이 있었고, 미술 선생님이 집에 와서 개인 교습을 했다. 클래식 음반도 많았다. 피아노도 배우고 그랬다. 그때는 피아노를 집에서 배울 때였다."

 

김범수 : "고등학교 1학년이 되기 전인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집안 사정이 어려워졌다. 육성회비 몇 달 치가 밀렸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선생님이 대신 내주셨다."

 

김범수 : "6개월 밀린 육성회비가 3만원 정도였다. 당시 교사 월급이 10만원쯤이었다. 나중에 어머니가 따로 찾아가서 갚았다."

 

그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김범수는 학창시절 내내 공부를 상당히 잘하는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김범수 : "제가 다닌 고등학교가 20반, 1200명이었는데 당시 서울대를 100여명씩 배출하는 학교였다. 거기에서 1등을 했었다. 마지막 모의고사 때에도 제일 앞, 1등이었다."

 

김범수 : "2학년 때부터 반장을 안했다. 당시 반장을 하면 돈도 좀 내야 했었는데 집안 형편이 좀 어려워져서 2등을 했다."

 

 

김범수(아나운서) 아나운서 방송 활동 이력

이후 김범수는 결국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서울 소재 어느 무역투자회사 사원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듬해인 1995년 T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이적 입사해 활동했고, 4년 후인 1999년 SBS 골프 공채 1기 골프 캐스터로 이적했다가, 이듬해인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다시 이적하게 됩니다. 

 

이후 김범수는 재미있는 TV천국, 금요 컬쳐 클럽, 접속 무비 월드, 상상 발전소 등 많은 SBS 프로그램 MC 활동을 하다가 2004년 3월 프리랜서를 선언, SBS를 퇴사합니다. 

 

김범수(아나운서) 퇴사 이유, 이후 활동 근황

 

 

당시 김범수가 SBS를 퇴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 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김범수 : "서른셋의 늦은 나이에도 도전할 만큼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지만 막상 일을 하다 보니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친구들은 회사에서 차장, 부장, 임원으로 승진하고 자신들만의 영역을 만들어가는데 나는 뭔가란 생각이 들었다."

 

김범수 : "또한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았다고도 할 수 없다. 당시 전세 보증금도 필요 했었고..."

 

당시 김범수 아나운서는 결혼 3년차였고, 전세금 문제도 프리랜서 선언을 한 데에 일부 요인이 되었던 것인데요, 아무튼 이후 김범수는 접속 무비 월드, 금요컬쳐 클럽 등 문화 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주로 맡게 됩니다. 

 

김범수 : "제가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였다.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기자는 대본을 보지 않고도 영화 계보를 술술 읊으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저는 작가가 써준 대로 읽으려니 자존심이 상하더라."

 

김범수 : "시청자한테도 그건 예의가 아니겠다 싶어 그 후 1년 반 동안 개봉 영화란 영화는 거의 다 봤다. 심지어 하루 4편씩 보기도 했다. 그렇게 데이터가 쌓이니까 저도 대본을 보지 않고 할 이야기가 생기더라."

 

그리고 김범수는 2008년부터 문화콘텐츠 회사 코바다컨텐츠(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에 합류해 근무하기 시작 이후 2011년 6월 15일 사내이사로 취임하여 2014년 6월 15일까지 재직하기도 합니다. 

 

 

이 시기 김범수는 2009년 앤디 워홀전, 2010년 12월 샤갈전, 2011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 2012년 마크 리부 사진전을 직접 기획,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김범수는 퇴사한 SBS 서울방송과 TBS 교통방송에서 특집 프로그램 MC로 활약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님과 함께, 비밀독서단, 굿모닝 정보세상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2012년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 TV 로펌의 진행자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고, 라디오방송과 다양한 TV방송을 통해 게스트로도 활약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 합류하게 되었네요. 

 

김범수(아나운서) 결혼 전부인 나이(차) 직업, 누구?

 

 

김범수는 과거 한번 결혼했다가 이혼한 경력이 있습니다. 2001년, 당시 그의 나이 34살 때의 일이었는데요, 김범수와 전부인 두 사람은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커플이었기에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당시 김범수는 34세 초혼이었던데 반해 전부인 강애란 씨는 45세 나이에 딸을 한명 데리고 있었던 돌싱이었기 때문인데요, 무려 11살 연상의 애딸린 이혼녀와의 결혼이었기에 두 사람의 결혼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습니다.

 

당시 전부인 강애란 씨의 직업은 패션 코디네이터로, 숙명여대를 졸업한 뒤 패션 코디네이터로 활약하다가 프랑스 유학을 떠나 전문학원에서 요리 공부를 한 뒤 한국에서 레스토랑을 직접 경영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김범수 전부인에 대해서는 김범수와 11살 차이가 나는 연상이다보니 재벌 딸이라는 황당한 루머가 퍼지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김범수는 다음과 같이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김범수 : "(그런) 오해가 생긴 이유가 전처가 저보다 나이가 위고 아이가 있어서였던 것 같은데, (재벌가의 딸이라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고, 평범한 가정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었다."

 

하지만 김범수 집안에서는 전부인과의 결혼을 크게 반대 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결혼식날 김범수 아버지는 식장 참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어머니가 결혼식에 참석을 했고, 아버지 역시 아들을 완전히 외면하기는 어려웠던지 친한 친구(KBS 아트비전 이석우 사장)에게 부탁해 주례와 결혼식 참석을 하게 합니다. 

 

김범수(아나운서) 전부인과 결혼스토리 

두 사람은 불교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김범수의 적극적인 구애로 힘든 결혼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김범수는 불교모임에서 인연이 시작되어 종교에서 묻어진 진실한 사랑의 선택이었다고 말하기도 했고, 또 조건이 아닌 오직 사랑만을 믿고 한 결혼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범수(아나운서) 전부인 결혼생활 자녀 이혼 사유

결혼 이후 김범수는 결혼생활 동안 아들은 물론 딸도 낳지 않았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대외적으로 문제가 없어보이긴 했지만 결국 2008년 이혼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이후 김범수는 전부인 강애란 씨와의 이혼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범수 : "모두 반대하는 결혼이어서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더 열심히 살았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돼서 면목이 없다."

 

김범수 : "다만 그것도 제 삶에서 성장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미련도 후회도 없다."

 

김범수(아나운서) 안문숙과 가상 결혼

 

 

이후 김범수는 혼자 지내다가 님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안문숙과 재혼 생활을 가상으로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두 사람은 2015년 10월까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안문숙은 김범수 아나운서보다 6살 연상으로 늘 배려해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두 사람은 이것이 가상 프로그램인지, 실제 상황인지도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잘 맞아 두 사람이 진짜 잘되기를 내심 바라는 시청자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합니다. 

 

김범수(아나운서) 재혼(결혼) 아내(부인) 나이(차) 직업, 누구?

 

 

하지만 김범수는 결국 '님과 함께'에서 하차했고, 이후 '비밀 독서단'이란 프로그램이 진행도중 11살 연하의 전직 큐레이터 일반인과 재혼 소식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에 약 1여 년간 '님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안문숙과 가상 결혼을 통해 보인 김범수의 진실성 논란이 일었고, 시청자들을 우롱한 처사라는 반응이 대다수일 정도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또 많은 여성팬을은 비난과 등을 돌리는 사태까지 생기기도 했습니다. 

 

재혼할 여성이 따로 있음에도 안문숙과 재혼 프로그램에 나와 한 행동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인데요, 하지만 김범수는 님과 함께 촬영 도중 제작진에 좋은 사람이 생겨 하차를 해야 할 거 같다고 사전에 말했음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후 재혼한 아내에 대해 상위 0.1% vvip 결혼 정보회사에서 만났다는 등의 루머가 나기도 했었는데요, 이에 대해 김범수는 아내가 상위 0.1% 집안의 자제라는 소문에 대해 부인했고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범수 : "20살 때까지 집안에 여유가 있었다고 하는데 20살 이후는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서 21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을 벌어야 했다고 하더라."

 

김범수 : "저는 이영애 형수보다는 남편되는 정호영 씨에게 초대받았다. 아내는 직접 초대받은 게 아니라 일행이 초대받았는데 같이 온 거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은 결혼정보회사가 아닌 2012년 배우 이영애의 쌍둥이 돌잔치에서였던 것인데요, 당시 첫눈에 반했지만 인연으로 이어지지 못하다가 이후 몇 년 뒤 미술관에서 다시 재회하면서 관계가 급격히 발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소박하게 하고 싶다는 신부의 바람대로 2015년 양가 직계 가족만 모시고 조촐하게 비공개로 올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결혼 사실 역시 얼마 후 알려졌습니다. 

 

자신이 출연하던 비밀독서단 녹화 도중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결혼 사실을 깜짝 고백한 것입니다. 당시 그는 "아내는 평강공주고 나는 밥모 온달이다. 아내는 내게 과분한 사람이다. 아내를 만나고 참 따뜻하고 행복하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김범수는 다른 한 인터뷰를 통해 당시 재혼을 좀 서두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김범수 : "홀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신데 돌가시기 전에 빨리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안사람은 결혼하고 싶지 않아 했는데 제가 결혼하자고 막 흔들었다"

 

김범수 : "아내는 내게 과분한 사람이다. 거의 매일 고맙고 미안하다고 한다. 난 한 번 갔다 왔고, 가상 결혼까지 했다. 홀어머니 모시고 특별히 가진 것도 없다. 그런데도 절 선택해줘서 고맙다"

 

김범수와 아내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범수는 1968년생인 56세, 아내는 1979년생인 45세로 11살 차이가 난다고 하며, 아내 직업은 전직 큐레이터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범수(아나운서) 아내(부인) 딸 희수 근황

 

 

 

김범수는 그렇게 지금의 아내와 2015년 결혼에 골인, 이후 1년 6개월만인 2017년 50세라는 늦은 나이에 늦둥이 아빠가 된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는데요, 그에 따르면 재혼 후 수많은 시도 끝에 얻은 귀한 딸이라고 합니다. 

 

이후 김범수는 여러 방송을 통해 딸의 모습을 공개하며 늦둥이 육아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2017년생이니 올해 벌써 7살이 되었겠네요. 

 

김범수 딸은 현재 강남의 한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강남 영어 유치원의 10년 역사상 영어 작문 실력으로 최고 성적을 받았을 만큼 남다른 영어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네요. 

 

이번에 아빠는 꽃중년에 합류하게 된 김범수인데요, 딸과의 갈등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레스토랑 상황극을 진행하며 다정한 부녀 케미를 보이기도 해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기도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방송인 김범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소이현 인교진 <나이(차) 집안 딸>

소이현 인교진 <나이(차) 집안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