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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가수) <나이 과거 부인(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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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가수) <나이 과거 부인(아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현철>



5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며 1989년 벼락처럼 등장해 데뷔 31년차를 맞은 가수 김현철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현철은 만 20살에 직접 작곡, 작사한 춘천 가는 기차를 발표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는데요, 제 2의 유재하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가수 김현철은 데뷔 후 30년이 넘게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철은 오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윤상 이현우와 함께 LP카페를 찾아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당시에 신동? 이라는 주제로 윤상은 김현철의 등장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윤상은 "가장 어린데도 불구하고 완성도 있는 음악을 들려줬다"며 "비교할 대상이 없었다"고 김현철을 평했습니다. 이어 "고등학교 갓 졸업한 애가 손진태(들국화), 함춘호(시인과 촌장), 조동익(어떤 날) 등 10년 넘은 베테랑 가수들과 음악을 한다니 엄청난 이슈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철은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옛 이야기와 음악에 대해 대화를 이어갔는데요, 오늘은 가수 김현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철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몸무게 혈액형 학력 집안 과거 데뷔 및 활동 결혼 부인(아내) 나이(차) 집안>



-김현철(가수), 김현철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몸무게 혈액형 학력


가수 김현철은 1969년 6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김현철 고향은 서울시 중구이며, 김현철 가족으로는 부인(아내) 이경은과 아들 김이안, 김정안이 있습니다. 




김현철은 키가 173cm에 몸무게 70kg,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구요, 김현철 학력은 리라초등학교를 거쳐 서울청담초등학교를 졸업, 언북중학교, 서울영동고등학교, 홍익대학교 전기제어공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현철(가수), 김현철 집안 과거


김현철은 1남 1녀 중 첫째로 아버지가 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현장에서 간부인 자금 담당으로 근무하게 되어 김현철은 리라초등학교 1학년 재학 중에 온 가족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주하여, 초등학생 시절의 대부분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5년간 체류했다고 하네요. 김현철은 이때의 경험이 그의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사우디 현장에서 김현철은 갖가지 음악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김현철은 "건설현장에 모여든 근로자들 중에는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이 모여 밴드를 만든 뒤 위문공연을 자주 열었다. 2년 후에 한국으로 돌아갈 때 한 아저씨로부터 기타를 물려받았다. 그때부터 기타 연주에 빠져들었다"고 당시의 일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김현철은 귀국 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이사를 와서 서울 청담초등학교에서 학교 생활을 이어 갔다고 하는데요, 그의 1집 수록곡인 동네라는 노래가 그의 유년시절 당시 택지개발을 앞두고 있던 압구정의 시골같은 옛 모습을 회상하며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작 중간에 해당 곡의 제목도 압구정동으로 될 뻔 했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김현철은 당시 음악 말고도 축구를 유별나게 좋아해 일화가 몇 가지 있다고 하는데요, 뚱뚱해서 축구 시합에 끼지 못했던 친구를 두고 "괜찮아, 얘는 골키퍼를 보면 다 함께 놀 수 있잖아!"라 친구들을 설득해 함께 축구를 했다고 합니다. 



또 축구를 하다가 시비가 붙어서 싸움이 났는데, 상대방이 학교 짱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네요, 김현철은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서 찬양 봉사 활동을 하며 음악과 가까이 자랐다고 하는데요 본인 말로는 피아노 외에도 바이올린도 6살 때부터 5년간 배웠다고 합니다.



김현철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음악을 지나치게 좋아해 엄마에게 기타를 파손당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김현철은 비록 음악을 좋아하긴 했지만, 공부도 제법 잘 했다고 합니다. 


김현철은 학창시절 중 윤상을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이라는 대선배들에게 연결시켜주는 등 꽤 교류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윤상은 그 동네 독서실 멤버의 베이시스트 중 가장 곱상한 외모여서 뽑히게 되었다고 하네요. 



김현철의 부모님은 그에게 안정적인 진로가 보장되는 의대를 권했고, 그걸 수도 없이 들은 그도 이를 당연시 여겨 고 3때 열심히 공부해서 고려대 의대레 지원했지만 아깝게 낙방한 뒤 재수를 했다고 합니다. 


김현철은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1986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아침향기 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멤버들의 자작곡들을 모은 비공식 노래집도 만들고 자작곡 발표회 형식의 콘서트도 열었다고 합니다. 


김현철은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겠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부모님이 반대를 많이 하셨다. 어머니는 몇날 며칠 머리를 싸매고 누우셨고, 아버지는 일주일 동안 시간을 달라고 하시더니 아무 말씀도 안 하셨다"


"어머니는 저를 의대에 보내시려고 삼수까지 시키셨지만, 전 의사가 되지 않았다. 만약 어머니의 뜻대로 의사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전 결코 행복하지 않았을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밴드 아침향기는 김현철을 비롯하여 강승식, 강준모, 박용근, 윤필현 5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재수 생활도 망쳐 전기 모집에서 연세대 의대에 지원했다가 떨어졌고, 



후기 모집에서는 안정하향지원을 하여 홍익대학교 전기제어공학과에 합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김현철은 그 이후 한동안 연고대 두 학교만 생각하면 이를 벅벅 간다고 하네요.


-김현철(가수), 김현철 데뷔 사연


김현철은 대학 합격자 발표 날 고모에게 김수철의 공연 티켓을 받아 관람하던 중, 후반부에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어떤날 의 공연까지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그 그룹의 베이시스트인 조동익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현철은 말을 걸까 말까 고민했는데 어느새 그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황한 조동익은 전호번호를 남긴 뒤 연락하라고 했고 그는 바로 전화를 걸기 뭐해 1달 뒤에 연락해 그의 집을 찾아갔으며, 그런 김현철에게 조동익은 삼겹살을 구워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조동익의 집을 자주 놀러가던 어느 날, 김현철은 조동익의 집에 있던 오페라의 악보를 손 봐주고 가 버렸는데, 다음 날 자고 일어난 조동익은 그 악보를 보고 이거 누가 그렸어?라며 김현철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오라고 한 뒤, 그를 역삼동의 카페 심플라이프에 데려갔다고 합니다. 



그 카페는 가수 이장희의 전 부인이 운영하던 곳으로 당시 많은 가수들이 자주 찾았는데, 전인권, 최성원, 박학기 등을 만나 그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들에게 "얘 재작년에 죽은 재하랑 비슷하지 않냐?"라는 얘기를 듣게 되었고, 이후 이들의 도움으로 그의 곡과 앨범 작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온 것이 우리노래 전시회 3집이었는데요, 당시 김현철은 홍익대학교 전기제어공학과 1학년 신입생이었지만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음악에 완전히 빠져 있었고 "어느 날 학교를 갔더니 동기들이 문제 풀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고 관심도 없었다."라고 라디오 프로에서 술회한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졸업을 했다고 하네요. 


이후 김현철의 재능을 알아본 동아기획의 김영 사장은 보자마자 골프 가방에 돈을 현찰로 담아서 가져가라는 이야기부터 꺼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김현철은 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이를 거부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21세의 가수 지망생에게 뺀찌를 맞아 자존심이 약간 상한 김영 사장은 김현철을 다시 만났을 때, 그 골프가방에 현금 3000만 원을 미리 넣어 두었다고 하네요. 김현철은 바로 동아기획과 계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현철(가수), 김현철 데뷔 후 활동


이 앨범이 바로 자신이 직접 앨범 전체를 작사 작곡 프로듀스하여 1989년에 발표한 1집 김현철 Vol.1 이라고 합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춘천가는 기차가 상당한 히트를 쳤고 또한 동 앨범에 수록된 아침향기 라는 곡은 고등학교 시절 만든 곡을 다듬어서 수록한 것이라고 하네요. 




김현철의 동바자였던 조동익도 받쳐 주는 등 세션 진영도 화려했는데요, 이 앨범의 성공으로 꽤 이른 나이에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김현철의 1집과 2집은 비록 당시에는 아는 이들만 아는 앨범이었지만 소년적인 감성을 세련된 퓨전 재즈 양식에 담아낸 명반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김현철의 데뷔 앨범은 대한민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17위에 선정되는 등 당시의 명문 레이블인 동아기획의 마지막 적자로 평가받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인기를 누렸던 1집 활동을 마친 그는 1990년 5월에 콘서트 연습을 마치고 돌아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뇌출혈 등으로 2년 동안의 공백기를 가졌으며 이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군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현철 표절 논란


김현철은 베테랑 뮤지션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발자취를 남겼지만 표절과 관련된 논란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김현철의 4집 타이틀곡인 나를 의 후렴부가 일본의 퓨전 재즈 그룹인 티스퀘어의 연주곡의 클라이맥스 부분을 완전히 베낀 것으로 판명되어 표절 시비가 일어났는데요, 그 후에 나온 앨범들이 안타깝게도 4집 앨범의 퀄리티를 넘어선 적이 없답니다. 



김현철은 또한 이문게가 부른 난 괜찮아 를 작곡했는데, 이 노래도 바비 칼드웰이 부른 차이나의 표절로 드러나면서 이문세의 경력에도 오점을 남겨 버렸답니다. 이 때문에 김현철의 음악은 2집까지만 듣고 3집부터는 스킵해라 라는 얘기가 엄청 많이 나왔답니다. 



이로 인해 김현철의 음악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뉘어졌는데요, 김현철은 윤상, 이현우, 윤종신과 더불어 노청각 4인방으로 불리면서 1990년대 웰메이드 음악의 전성기를 이끈 한 축으로 추앙받는 한편, 표절 의혹을 받으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현철(가수), 김현철 결혼 부인(아내) 나이(차) 집안 학력 결혼스토리


김현철은 2002년 6월 발레리나 이경은 씨와 결혼했는데요, 두 사람은 집안끼리 친하게 지내다가 결혼하게 된 거라고 하네요. 러빙 유가 타이틀곡으로 나왔던 2002년 8집 그리고 김현철 은 결혼 날짜를 미리 잡아놓고 아예 아내에게 불러준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던 앨범이라고 하네요 


김현철이 부인(아내) 이경은 씨를 처음 만난 것은 1998년 12월 31일 미국 LA에서 있었던 한 연말 파티장이었다고 하는데요, 파티에 참석한 가족들 중 한국사람은 유일하게 김현철 가족과 이경은 씨 가족밖에 없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김현철과 이경은씨 두 사람보다는 부모님들끼지 먼저 친해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김현철 부인(아내) 이경은 씨는 당시 미국의 하트포드 대학과 키로프 아카데미에서 발레를 전공하던 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2000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정식으로 입단을 하기도 했답니다. 


당시 김현철 나이는 30살이었고, 김현철 부인(아내) 이경은 씨는 21살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김현철은 미국에서 곡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김현철은 당시에는 아무 일없이 헤어졌다고 하는데요, 이후 한달 뒤에 LA의 한 식당에서 우연히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때부터 운명적인 인연이라 믿고 지속적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약 2년 동안 연애를 하던 두 사람은 곧 이별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막상 이별을 하고 보니 서로 못 보고는 살 수 없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만나 더욱 튼튼하게 사랑을 엮어나갈 수 있게 되었고, 이경은 씨가 유학에서 돌아온 1년 전부터 결혼을 전제한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현철 부인(아내) 이경은 씨 위로 결혼 안 한 언니가 둘이나 있는데다 아홉 살이라는 나이차 때문에 결혼을 허락받기까지는 순탄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보니 아니 차이라는 게 무의미해졌다고 합니다.


김현철은 뜻하지 않은 삼계탕 프로포즈 에피소드로 유명한데요, 원래는 크리스마스 때 호텔 식당을 예약해 놓았는데 가는 길에 교통사고가 나버려 시간이 지연되어 노쇼 취급되는 바람에 예약이 아예 취소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김현철은 주인 배를 부여잡고 삼계탕 집에 들어갔는데 김현철은 식당 아주머니에게 닭 안에 반지를 집어넣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한데 아내가 삼계탕을 먹다말고 갑자기 나가버리니 당황한 김현철은 한손은 아내를 잡고 한손은 닭 구멍안으로 밀어넣어 반지를 찾았다고 합니다. 



이때 반지가 깊숙이 들어갔던지 오래 걸렸으며 캐치한 뒤 주머니에 보지도 않고 집어넣은 다음 차 안에서 아내에게 반지를 보여줬는데 그 반지에는 찹쌀, 인삼찌끼, 기름 등이 덕지덕지 묻어있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정성애 감격했는지 서로 눈물을 흘렸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결혼 3주 만에 임신에 성공해 2003년 4월 첫 아들 이안이를 얻었는데요, 결혼이 늦은 편이었던 그로서는 2세 소식이 반가웠지만 결혼하자마자 임신부가 된 아내 입장에서는 신혼생활을 즐기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을 것이라고 하네요 


김현철은 "사실 아내가 불평을 좀 했어요. 아기 낳게 전 배가 남산만해졌을 때 우리는 이게 뭐야. 신혼생활도 없이 배불뚝이가 돼서... 하면서요. 그런데 아기를 낳고는 그런 불평이 싹 사라졌어요. 출산 전에는 아기를 낳으면 살을 빼서 무용을 계속하겠다고 하더니 지금은 아이에게 푹 빠져서 무용할 생각을 잠시 잊은 것 같아요. 그만큼 아이를 소중하게 생각하죠" 라고 했습니다. 



김현철의 부인(아내) 이경은 씨는 임신 기간 동안 입덧도 거의 하지 않고, 밤늦게 뭘 사다달라며 그를 귀찮게 한 적도 없었다고 하구요, 오히려 너무 잘 먹어서 몸무게가 임신 전보다 무려 27kg이나 늘었었는데 지금은 예전 몸매를 거의 회복했다고 합니다. 


김현철은 슬하에 세살 터울의 두 아들 이안, 정안이를 두고 있는데요, 2006년에 진행을 맡았던 EBS의 60분 부모에서 나는 이제 의학적으로 셋째를 낳고 싶어도 못 낳는다며 묶었음을 시인했답니다. 



김현철은 막상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보니 9살이라는 나이 차이라는 게 무의미해졌다고 합니다. 김현철은 "이안이가 귀엽다며 서로 돌보겠다고 하던 사람들도 두어 시간만 지나면 금세 지펴 떨어지는데 경은이는 그렇지가 않았다. 아이가 똥오줌을 쌀 때나 아플 때나 언제나 같은 표정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 엄마라는 위치는 아이와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대기업 건설회사 중역으로 은퇴를 한 김현철의 아버지 못지 않게 김현철 부인(아내) 이경은 씨 집안 역시 재산이 꽤나 많다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화학건자재회사를 경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2009년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것에 따르면  회사를 장인어른과 같이 설립했고, 김현철이 대표를 맡고 있답니다. 김현철은 사업가적인 재능도 꽤 괜찮다고 할 수 있는데요, 첫음반이 바로 당시 신인가수였던 더 원의 음반이었고, 첫 제작드라마가 솔약국집 아들이었답니다. 이 회사는 현재 심현보 등 가수는 물론이고 김갑수, 김뢰하 등 배우들까지 보유하고 있답니다. 


-김현철(가수), 김현철 이모저모


김현철은 유명한 자전거광이라고 하는데요, 일주일에 한두 번은 자택인 분당에서 출발해 강남에 있는 회사 사무실을 찍고 오후에 여의도 MBC까지 라디오를 진행하러 온다고 합니다. MTB 자전거북 차림 그대로.


김현철이 이렇게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1집이 대성공을 거둔 다음 해 뇌경색으로 쓰러진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교통사고로 이어져 한동안 무대로 돌아오기 힘들었다고 하네요. 


김현철은 "교통사고가 나고 병명은 뇌경색이었다. 오른쪽이 마비가 왔는데 잘못되는 거 아닐까, 유명을 달리하는 게 아닐까, 어디 못 쓰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 많이 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현철은 2014년 5월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했던 배철수 옹은 "옛날엔 천재였는데 이제는 동네 아저씨"라며 디스했고, 박준형은 "분장실에서 만났는데 빨간 트레이닝복을 갖춰 입고 가위들고 코털 깎더라"고 했습니다. 



김현철은 요리에도 관심이 많아 프로그램을 하기도 했는데요, OBS 개국 초기 데일리 요리 프로그램이었던 김현철의 아이러브 쿡 과 푸드채널의 유아요리 프로그램인 김현철의 베베쿡이 그것이라고 하네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그의 부인(아내)는 "요리를 저보다 잘 한다. 잘 얻어먹고 있다"라고 말해 김현철을 웃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 혜은이 <나이 전남편 딸, 재혼 남편 김동현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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