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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앵커 수꼴 논란, 프로필 나이 학력 부인 아들 딸, 배현진 신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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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앵커 수꼴 논란, 프로필 나이 학력 부인 아들 딸, 배현진 신보라

 

 

<변상욱 앵커 수꼴 논란>

 

변상욱 YTN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판한 청년을 '수꼴'로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변상욱 앵커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변상욱은, "그러네. 그렇기도 허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허네"라고 썼다.

 

 

 

'수꼴'의 뜻은 '수구꼴통'을 줄인말로 좌파들이 우파들을 "옛것을 보존하는 꼴통"이라고 비꼴 때 쓰는 말이다. 변상욱 앵커가 말하듯 광화문 단상에 선 한 청년이 과연 수꼴이라는 말을 들을만한 대상일까?

 

그럼 그날 광화문 광장에서 청년의 연설을 듣고 있던 다른 모든 학생들은 무엇인가? 그들도 소위 말하는 수꼴인가? 또 이번 조국 후보자 비리 의혹에 대해 분노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수구꼴통이라는 말인가?

 

불의에 대해 분노하는 것이 짠하다고 하는 것은 조국 같은 반듯한? 아버지를 만나지 못해서인가? 왜 많은 청년과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일어나는 것일까?

 

 

-학생들의 촛불집회 이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① 신고 재산보다 많은 74억 투자약정 사모펀드 ② 부인-옛 동생 부인의 부동산 거래 ③ 부자간 소송전 및 동생 부부 위장 이혼 의혹 ④ 딸 입시 문제 등 여러 특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의혹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본인은 이모든 것을 청문회 자리에 가서 소명하겠다고 버티고 있다. 이는 일단 어떻게든 청문회를 거치게 되면 대통령이 직권을 가지고 강행 임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청문회를 거쳐 장관이 되겠다는 심사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보니 야당 측에서는 일단 청문회를 통해 확실하게 문제를 잡기 위해 비리 의혹들이 너무나 많으니 청문회를 3일을 하겠다고 하는 것이고, 또 비리 의혹들에 대한 자료 조사 및 준비하는 것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차일 피일 늦추는 것 같은데,

 

여당 측에서는 빨리 청문회를 열라고만 하고 또 청문회를 늦추게 되면 여당 측에서 국민 청문회를 열어 조국 후보자의 억울함을 소명하겠다고까지 한다.

 

 

이에 고대 서울대 그리고 부산대까지 연이어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또 진행해 가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 지도부와 청년 연사들이 차례로 무대 위에 올라 발언한 바 있다.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미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도 조국 후보자의 딸 입시 부정을 문제 삼고,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는 어떠한 정치적 이념에서 출발한 것이 아닌 한 정치인의 부정부패를 보다 못한 청년들의 순수한 의지로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청년들을 변상욱 앵커는 수구꼴통이라고 한 것이다.

 

-변상욱 앵커 수꼴 논란 이후 태도 변화 추가 발언

 

변상욱 앵커는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이후 "대학생 촛불집회도 마찬가지. 젊은 세대가 분노하면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과 청문회에 반영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 하는데도 당명을 감추고 주관하거나 종북몰이 연장선상에있는 집회에 학생들을 밀어올리는 건 반대. 특히 여당은 청년들에게서 무엇을 못 읽고 있는지 돌이켜보길"이라는 트윗을 새로 올렸다.

 

<함께 읽을만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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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앵커의 수꼴 논란에 대한 반응과 비판>

 

 

-변상욱 앵커의 수꼴 논란, 반응과 비판

 

이러한 변상욱 앵커의 트윗은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엇갈린 반응들이 오갔다. 한 쪽에서는 변상욱의 발언이 "속 시원하다", "용기 있다"라고 하면서 그를 옹호하기도 했다. 반면 "공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 "실망이 크다", "너무 모욕적이다" 등의 비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변상욱 앵커의 수꼴 논란, 변상욱 비판,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변상욱 앵커의 수꼴마이크 논란에 대해 8월 25일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청년의 발언 내용은 정확히 들었냐”면서 “그 청년은 대학 때 아버지가 급작스레 돌아가시면서 집안의 가장이 됐다"고 썼다.

 

 

이어 "자녀에게 온갖 특권을 대물림해주고 꽃길만 걷게 해 줄 수 있는 조국 같은 특권층 아빠는 아니었어도 다정하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해온 이 시대의 보통 아버지”라고 말했다.

 

 

신보라 의원은 또 변상욱에 대해 "아버지를 떠나보내고도 이 시대의 희망을 위해 총학생회에서, NGO에서 고군분투한 이 청년의 삶과 가족에 대해 그렇게 함부로 지껄일 수 있나"라며 "YTN 앵커라니 언론사 먹칠 제대로 했다. 편협한 사고에 갇힌 386 꼰대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변상욱 앵커의 수꼴 논란, 비판,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 을 당협위원장

 

또한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역시 변상욱 앵컹의 수꼴 논란에 대해 페이스북에 "YTN 대기자이신데 내 뜻과 다르다고 가진 것 없는 아들뻘 청년에게 모욕을 줘서 되겠느냐"라며 "품격은 나이와 경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아실 것"이라고 지적했다.

 

 

 

-변상욱 앵커의 수꼴 논란에 대한 YTN측의 입장

 

변상욱 앵터의 수꼴 논란에 대해 YTN 측은 변 앵커의 발언에 대해 "개인이 사적으로 트위터에 올린 것"이라며 "회사에서 특별히 밝힐 입장은 없다"라고 전했다.

 

<* 변상욱 앵커의 수꼴 논란과 관련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글 전문>

 

그래도 YTN 대기자이신데 내 뜻과 다르다고 가진 것 없는 아들뻘 청년을 모욕줘서 되시겠습니까.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다던데...품격은 나이와 경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아실 겁니다.
조국보고 "반듯한 아버지"라고 하신 뜻은 잘 알겠습니다만. 안타깝습니다

 

 

<변상욱 앵커 수꼴 논란에 대한 의견>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내정 이후 조국 후보자와 관련해서 속속들이 제기되는 수많은 비리 의혹들을 들여다보면 이는 조국 후보자가 일반인이었더라도 너무나도 큰 문제가 되는 일이다. 그런데 한 나라의 법치를 담당해야 할 법무부장관 후보의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니 기가 막힐 일이다.

 

 

사람들이 공공연하게 말하듯 조국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자리가 아닌 검사실로 가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도를 넘어선 비리 의혹들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분노할만하다.

 

 

 

그럼에도 변상욱 앵커는 이를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변상욱은 최근 이재정 교육감의 에세이 발언이나 조국 후보자를 속히 법무부장관에 임명하는 것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했다는 편향된 작가의 모습이 다 똑같다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변상욱도 모두가 같은 편인 것 같다.

 

물론 누구나 자신의 이념이나 사상을 말할 수도 있고 또 추구할 수도 있다. 또 어느 한쪽을 지지할 수도 있다. 정치인의 입장이라면 당연한 것이고, 일반인이라면 얼마든지 허용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객관성과 공정성을 요구하는 방송의 앵커가 어느 한쪽에 편향된 사상을 말한다는 것은 이미 변상욱 앵커의 방송인으로서의 자격문제를 논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에서 대부분 청년과 부모의 모습이라 할 수 있는 그 청년과 그 부모를 그와 같이 비하하고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은 변상욱의 인간성과 도덕성에도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본다. 변상욱 앵커의 발언은 결국 대한민국의 모든 보통의 청년들과 부모들을 비한 것이다. 

 

 

 

 

얼마전 변상욱 앵커는 우파의 대표격인 홍준표와 그 반대의 유시민이 만나 토론하는 '홍카레오' 유튜브 영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좌파와 우파의 만남이라는 자리에서 그 중립을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선정된 것이었다.

 

그만큼 그 동안의 이미지는 앵커로서 중도의 이미지를 지키고 있던 변상욱 앵커였는데 이번 사건으로 그에 대한 신뢰는 모두 사라질 것 같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정치 색에 있어서 중도를 지켜야하는 YTN의 간판 앵커가 위와 같이 발언을 한 점은 아쉽다.

 

 

뉴스 앵커의 발언이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다는 모습이 보인 이상 변상욱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에는 변상욱의 사상이 반영되었다고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변상욱 앵커는 트윗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자 현재는 글을 삭제한 상태이다.

 

 

변상욱 앵커는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소신있게 발언 하는 것을 넘어선 점이 아쉽다. 변상욱 자신의 정치색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한편, 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청년에 대해서는 "부모님"까지 언급하면서 모욕을 줬다. 이러한 앵커가 진행하는 방송를 보면서 객관적인 뉴스 전달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어질 것 같다.

 

 

<수꼴마이크 논란 변상욱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

 

변상욱은 1959년 2월 7일 충북 청주시에서 출생하여 올해 나이 만 60세이다. 변상욱 학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이후 변상욱은 CBS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쳐 보도국장, 대기자, 콘텐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변상욱 앵커는 또한 1996년 한국민주언론상, 2005년 방송대상 라디오 시사 부문 상, 2015년 제14회 송건호 언론상 등을 받았으며,

 

2019년 4월부터 YTN 앵커로 활동 중이다. 현상욱 앵커는 현재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하고 있고, '대한민국은 왜 헛발질만 하는가', '인생, 강하고 슬픈 그래서 아름다운', '나의 발견' 등의 저서를 냈다. 

 

*변상욱 앵커 가족(부인, 아들, 딸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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