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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에어, 맥북프로 업데이트 라인업, 가격, 할인, 맥북 단종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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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에어, 맥북프로 업데이트 라인업, 가격, 할인, 맥북 단종 이유

 

애플이 현지 시간 7월 9일자로 업데이트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를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이번에 업데이트된 맥북 시리즈(맥북에어, 맥북프로)는 어떤 차이점이 있으며, 왜 애플이 12인치 맥북을 단종시켰는지, 앞으로 애플이 지향하는 맥북 라인업에 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애플 맥북에어, 맥북프로 업데이트 라인업, 맥북 단종 이유 >


 

1. 애플 맥북에어, 맥북프로 라인업 업데이트와 맥북 단종 이유

애플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빨리 그리고 조용히 애플이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를 업데이트 했는데요, 이번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업데이트는 스펙상의 변화는 거의 없고, 대신 전반적인 가격과 맥북(맥북에어, 맥북프로)의 전체적인 라인업을 정리한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애플 공식홈페이지에 가보시면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둘 다 곧 찾아옵니다 라는 문구가 떠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신데요, 일단 맥북에어는 기존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트루톤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었고,

 

 

이를 제외한 디자인이나 스펙은 전부 2018년 맥북에어와 같습니다. 또한 애플은 기존 12인치 맥북을 단종할 것으로 밝혔는데요, 이로써 맥북에어가 맥북 라인업의 가장 앤트리 레벨이 되었습니다.

 

맥북에어가 더욱 가벼워지고 얇아지면서 맥북 12인치가 점점 애매한 라인업이 되가고 있던 상황이라 이러한 발표는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일인것 같습니다.

 

 

 

2015년 12인치 맥북이 출시될 때 맥북 에어가 없어진다는 소문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맥북은 맥북에어의 얇고 가벼운 컨셉을 가지고 출시하면서 상당한 기대감과 또 무엇보다 이전에 없었던 골드와 핑크 색상 등이 추가되면서 특히 여성 고객분들에게 많은 호감을 얻었는데요,

 

 

하지만 맥북이 얇고 가볍게 만들고자 두깨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설계를 통해서 성능까지 극단적으로 줄이면서 예쁘고 휴대하기는 좋지만 높은 가격에 낮은 성능을 가진 랩탑으로 인식되면서 최근 12인치 맥북을 구매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웠는데요, 결국 맥북에어가 자리 잡고 맥북은 단종이 된 것입니다.

 

2. 애플 맥북에어, 맥북프로 라인업 업데이트와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의 차이

2016년 맥북프로가 발표된 이후 맥북 프로 라인업은 크게 터치바가 없는 13인치 맥북프로, 터치바가 들어간 13인치 맥북프로, 15인치 맥북프로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은 12인치 맥북 모델이 포지션하고 이보다 더 크면서 덜 비싸고 적당한 휴대성이 필요한 경우에는 터치바가 없는 맥북프로 모델, 더 높은 성능에는 터치바가 있는 맥북프로 모델을 선택하도록 라인업이 쉽게 구성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애플이 맥북에어를 발표하면서 맥북 라인업에 다시 혼란을 가지고 왔는데요, 바로 새 맥북에어에는 터치 아이디와 애플의 신형 보안칩 T2칩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상위버젼인 터치바가 없는 맥북프로에는 이런 신기술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CPU의 성능과 높은 색영역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서 맥북에어와 구별할 수 있도록 했지만, 애매한 라인업의 출시는 터치바가 없는 13인치 맥북프로와 맥북에어의 포지션이 겹쳐지고 맥북은 애매한 위치에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애플은 기존의 터치바가 없는 맥북프로 모델에 터치바를 추가하면서 터치아이디와 T2칩을 추가하고, 트루톤 디스플레이, 8세대 쿼드코어 CPU를 장착해서 맥북프로 라인업이 맥북에어보다 높은 라인업으로 명확히 선을 그어 주었고,

 

이와 동시에 맥북에어는 8세대 인텔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맥북프로와의 차이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다시말해 맥북프로는 기존의 터치바가 없는 모델은 아예 없애고, CPU차이를 분명히 두어, 맥북에어는 듀얼코어, 그리고 맥북프로는 쿼드코어의 옵션만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13인치 논터치바 사이에서 어떤 모델을 선택할지 고민하시던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이로써 맥북프로와 맥북에어 사이의 차이가 좀 더 분명해지게 된 것입니다.

 

 

또한 맥북에어에 트루톤이 적용되면서 이제는 모든 맥북 라인업에 트루톤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트루톤 디스플레이 기능은 주변의 색온도에 맞추어서 화면의 색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서 눈을 최대한 편하게 해주고,

 

다양한 광원 아래에서 좀 더 명확한 색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모든 맥북 라인업에 트루톤이 적용되면서 이제는 타사 랩탑과의 차이점도 명확하게 선을 그어준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맥북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반길만한 소식은 애플이 꾸준히 이어왔던 터무니없는 SSD 저장용량의 가격을 낮춘다는 소식인데요, 이전에는 맥북에어의 1TB 같은 경우 800달러를 지불해야 했지만 이제는 반가격인 400달러로 가격을 낮췄습니다.

 

 

< 맥북 단종의 또 다른 이유, 업데이트된 맥북에어, 맥북프로 가격, 할인 혜택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가격이죠! 맥북에어는 시작가 159만원에서 10만원을 인하해서 149만원으로 조정을 했고, 169만원에 팔리던 맥북프로 13인치 모델의 가격을 5만원 인상해서 174만원으로 조정되었는데요,

 

이렇게 가격차이를 두면서 라인업 차이를 더욱 명확하게 한 것입니다. 애플은 이렇게 라인업을 깔끔하게 조정하면서 또한 맥북을 없애 버렸는데요, 맥북을 없애버린 또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바로 아이패드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는 지난 WWDC 2019에서 iPadOS로 독립하면서 마우스와 트랙패드를 지원하고, 외장하드 드라이브를 지원해서 테블릿 피씨를 넘어서 랩탑으로 범용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모델의 경우에는 이미 12인치 맥북의 성능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 되면서 이번에 애플이 새로운 맥북 라인업을 발표하게 됨으로 해서 이제 소비자는 쉽게 맥북과 아이패드를 선택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애플은 에듀케이션 스토어에서 맥북프로나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면 비츠3 솔로 헤드폰을 무료로 증정하고 애플케어플러스 가격을 20%할인해 주는 프로모션 행사를 동시에 게시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맥북에어나 맥북프로를 구매하실 수 없습니다. 전파인증이 완료되는 8월 초에 구매를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또 동시에 해당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에듀케이션 스토어에서 구매는 학생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 연구원, 교직원 등에 준해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해당 제품 구매를 계획하셨으면 꼭 애플 에듀케이션 스토어에서 구매하시고,

 

최대한 30만원까지 할인도 받고 애플에어플러스 20% 할인과 추가로 20만원 상당의 비츠3 솔로 헤드폰도 받으시는 혜택을 누리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와 같이 이번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의 업데이트는 전반적인 가격조정과 라인업을 정리하는데 더 의미를 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말 맥북프로 16인치 모델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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