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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배우) <나이 집안 남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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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배우) <나이 집안 남편 딸>



<라디오스타 나문희>



배우 나문희가 8월 19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이수지와 함께 하는 늦망주 특집으로 꾸며졌는데요, 늦망주 특집에는 정일우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게스트들과 고품격 웃음과 훈훈한 에피소드를 나눴습니다. 


정일우는 데뷔작인 시트콤 거침없는 하이킥에서 호흡을 같이 한 뒤 애틋한 인연을 이어온 나문희를 위해 흔쾌히 라스 MC 출격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반면 나문희는 정일우가 라스 출연을 고사할 줄 예상했다고 했습니다.


나문희는 그 이유에 대해 "얘가 이렇게 어른이야~"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는데요, 또 나문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개봉 후 여러 영화제에 초대되고, 동시에 드라마 스케줄을 병행하면서 대상 포진을 심하게 앓았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나문희는 당시 몸도 마음도 지친 시기 정일우 때문에 눈물을 펑펑 쏟았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사연이니 궁금해지네요. 이에 오늘은 배우 나문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나문희 나이 고향 집안 학력 결혼 남편 딸 등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문희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키 종교 학력 데뷔 및 활동(성우 -> 배우) 결혼 남편 나이 직업 결혼스토리>



-나문희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키 종교 학력 


나문희의 본명은 나경자라고 하구요, 나문희 나이는 1941년 11월 30일생으로 올해 나이 80세입니다. 나문희 고향은 중화민국 베이징에서 태어나 5살때까지 살다가 광복 후 수원시로 이주했다고 합니다. 




나문희는 키 165cm라고 하구요, 나문희 종교는 불교이며, 나문희 학력은 창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문희(배우), 나문희 집안 고모 할머니 나혜석


나문희의 집안과 관련해서는 나문희는 지난 2012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고모 할머니가 한국 최초 여류 여성화가인 고 나혜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문희는 "우리 집안은 부자였는데 나는 어렵게 살았다. 우리 아버지의 고모가 나혜석 씨였다. 나한테는 고모 할머니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신문에서 본 적이 있다.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고 나혜석 화가는 지난 1896년 4월 18일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오빠의 권유로 1913년 도쿄여자미술전문학교에서 유화를 전공했다고 합니다. 



특히 나혜석은 유학시절 이미 여권신장을 옹호하는 글을 도쿄 유학생 동인지에 실었을 정도로 여성인권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나혜석은 귀국 후에 미술교사로 활동하다가 1918년 3.1 운동에 참가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1927년에는 모스크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으로 출국해 견문을 넓히고 야수파 계열의 작품을 그렸다고 전해지는데요, 나혜석은 당시 여성의 이혼을 터부시 했던 사회의 관습에 맞서는 글을 기고하는 등 미술과 여성운동 양 쪽에서 범상치 않은 족적을 남겼다고 합니다. 


-나문희 데뷔 및 활동(성우 -> 배우)


나문희는 1961년 MBC 라디오 공채 성우 1기로 데뷔했는데요, 성우 시절 나문희는 주로 외화 더빙을 했으며, 마릴린 먼로 전담 성우였다고 합니다. 나문희는 전직이 그러하다보니 지금도 종종 나레이션 등에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나문희는 TV 개국 초창기에는 배우 수요가 늘었기 때문에 이때 많은 성우가 배우를 겸업하거나 전업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연극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눈길을 끌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나문희는 김혜자, 정혜선, 김용림 등 동료 연기자들이 주요 배역을 맡으며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를 하던 7-80년대엔, 동료 남자 배우보다 큰 체격을 가졌다는 이유로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역을 맡으며 조연, 단역을 전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나문희는 30년 간의 연기 생활 중 받았던 상이라곤 1983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 한 개라고 하네요. 


나문희가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본격적인 인기 배우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50세 이후의 일이었는데요, 54세인 1995년, 문영남 작가의 바람은 불어도에서 이북사투리를 쓰는 80대 할머니로 출연해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작품으로 1996년 제 32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1996년 제 23회 한국방송대상 여자탤런트 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나문희는 유명세를 얻은 이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이불로 덮어 죽이려고 하는 장면과 오열하며 같이 죽자고 말하는 장면은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명연기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또한 나문희는 1997년 MBC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에서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며 어린 아이의 행동을 보이는 중년 여성의 역할을 아주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를 해냈으며,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보여준 재벌가 회장 연기와, 화려한 휴가에 나온 맹인 어머니 연기는 명 연기로 꼽힌답니다. 





-나문희 아이 캔 스피크


이후 나문희는 2017년 9월 아이 캔 스피크의 주연 나옥분 역으로 출연했는데요, 총 관객수 32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나문희잉 이 영화를 통해 2017년 10월 27일 제 1회 더 서울 어워즈에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배우 인생 56년만에 영화부문 첫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이어 2017년 11월 25일 제 38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나문희는 이날 인기스타상과 함께 2관왕을 수상했는데, 이 해 청룡영화상엣 다관왕은 나문희가 유일했다고 하네요. 또한 나문희는 이에 더해 2018년 5월 3일 제 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2018년 10월 22일에는 제 55회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서 영화 한 작품으로 3대 영화제 여우주연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나문희는 총 14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는데요, 여화 아이 캔 스피크와 거침없이 하이킥 등으로 푸근한 이미지의 할머니 역할로 2-30대에게 각인되었지만 상당히 리더쉽있고 카리스마 있다는 주변 연기자들의 평가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수상한 그녀에서 함께 연기한 심은경이 코멘터리에서 밝혔습니다.


-나문희 결혼 남편 나이 직업 결혼스토리(러브스토리)


나문희 남편 직업은 교사였다고 하는데요, 나문희는 남편과 중매로 만났다고 합니다. 나문희는 남편과 첫 데이트 때 합승택시를 타고 덕수궁 근처 덕수장(한식점)에 갔다고 하는데요, 



남편과 칼국수를 먹고 계산을 하는 남편의 헌 지갑을 보고 반했다고 하네요. 낡은 지갑이지만 소중히 갖고 다니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는데, 원래 영어 선생님이었던 남편이 나문희에게 프랑스 시를 낭송해주며 나문희를 꼬시려고 했다고 하네요. 


사실 나문희는 남편의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두번째 데이트로 등산을 할 때 남편이 남자라고 느껴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나문희는 남편과 첫 키스는 대략 3-4개월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했다고 합니다. 


-나문희 남편 대장암 판정과 암투병


지난해(2006년) 겨울 남편이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그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시트콤 거침없는 하이킥과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 사건을 동시에 촬영해야 했다. 



"두 작품 모두 코믹 캐릭터였기 때문에 슬픔과 걱정을 숨기고 즐거운 연기를 해야 했던 것이 가장 힘들었다. 남편이 많이 아팠는데, 이제는(2008년) 회복단계이다. 암 치료는 다 받았고, 계속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현재 결과는 깨끗하다"고 했습니다. 


나문희는 사생활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려해 아직 남편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없는 상태인데요, 그러다보니 한때 나문희 이혼, 나문희 재혼 등의 루머가 퍼지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나문희가 남편의 대장암에 걱정한 것을 보면 그런 소문들이 사실이 아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나문희가 자신의 사생활을 언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나문희는 한 인터뷰에서 "내가 나를 잘 알아서 그래요. 제가 원래 순발력이 약하고 드라마에서 이것저것 많이 보여주는데, 사실 나조차도 그런 내 모습이 보기 싫을 때가 많거든요"



"그러니 다른 사람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어디 나가서 독자나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으면 좋지만, 내 욕심만큼 안 될 것 같아서 조심하는 거에요."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나문희 딸들에 대한 마음


나문희는 결혼 이후 딸 3명을 낳았다고 하는데요, 나문희는 딸들에 대해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큰 딸은 피아노를 치고, 둘째는 바이올린을 하고, 셋째는 디자이너를 한다. 그런데 딸 3명 가운데 배우가 하나쯤 나왔으면 좋았을 걸 많이 아쉽다"



"한 명 쯤에게는 연기를 권해볼 걸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아이들 아빠가 예술과 과학을 많이 좋아한다. 호기심이 많아서 맨날 아이들처럼 이것저것 들여다보고, 악기도 고치고 한다"


또한 나문희는 "저는 딸들에게 션찮은 엄마에요. 어릴 때부터 딸들은 드라마로 바쁜 나 대신에 얘들 아버지와 열심히 살았어요. 교육적인 부분도 남편이 담당했고요. 솔직히 나는 그때도 지금도 이쪽 일이 더 중요해요. 연기는 그야말로 만사를 제쳐놓고 해야 하니까요"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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