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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나이 과거 마약사건 결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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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나이 과거 마약사건 결혼 근황>



<스타다큐 마이웨이 허윤정의 과거와 근황>



배우 허윤정이 10월 12일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과거 전인화, 김희애, 황신혜 등과 함께 1980년대 중앙대학교 여신 트로이카로 손꼽힌 허윤정은 1980년대 말 신데렐라처럼 각광을 받다가, 1990년 마약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는데요, 놀라운 것은 그의 어린시절 배우로 데뷔하게 된 사연입니다. 



그리고 허윤정 결혼 이혼 등의 관련검색어가 뜨기도 하는데 55세의 나이까지 왜 결혼하지 않았는지, 결혼에 대한 그녀의 생각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허윤정 프로필 나이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 / 

-데뷔 및 활동 / 

-마약사건 복귀 이후 활동(배우->교수->가수활동) /  

-결혼하지 않은 이유, 남자친구, 결혼생각


-허윤정(배우), 허윤정 프로필 나이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허윤정은 1966년 4월 4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허윤정은 키 165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구요, 허윤정 학력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예술학 석사, 박사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소속사는 박스미디어 소속이라고 합니다. 



-허윤정(배우), 허윤정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


허윤정은 어린시절부터 윤정아 넌 커서 뭐가 될래? 하고 물으면 두 손까지 번쩍 들어가며 배우요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허윤정 : "초등학교 시절에 서울 능동에 있는 어린이회관에서 연극 플랜더스의 개 를 봤어요. 어린 제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고, 그때부터 막연하게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죠" 



이렇게 어린시절부터 막연하게 배우를 꿈꿨던 허윤정은 중학교 3학년 때(허윤정 나이 16살) 반장난 삼아 미스 롯데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뜻하지 않게 1차에 합격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라 결국 2차 면접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후 허윤정은 계원여고에 진학한 다음 처음으로 연기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계원여고 1학년 때 연극 배비장전 오디션에 지망해서 주연 배우 애랑에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허윤정(배우), 허윤정 배우 데뷔 및 활동


이후 허윤정은 계원여고 2학년이던 1983년 연극배우 첫 데뷔하게 되었고, 계원여고 시절 허윤정은 총 13편의 공연에 참가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못하거나 안 하는 표현하기 어려운 개성강한 역할은 모두 허윤정이 도맡아 소화하게 되면서 나중에 큰 도움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 허윤정은 계원여고 2학년 때 나이를 속이고 응시한 MBC탤런트 17기 공채시험에 수석으로 합격, 연기자로 데뷔하게 되었는데, 동기로 천호진, 견미리, 윤철영, 정호근 등이 있다고 하네요. 


이때 허윤정 집안에서는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부모님 몰래 지원했기 때문인건데요, 허윤정은 "합격자 발표 후 나이가 들통났어요. 응시제한 연령보다 한 살 어렸거든요"라며 



이어 "방송국 간부가 저를 부르시기에 큰일났다 싶었는데 그분이 저를 보시더니 자네, 열여섯 살 맞아? 스물 두살처럼 보이는데... 하시고는 아무 말씀이 없으시더라고요. 제 첫 인상이 나쁘지는 않았나봐요"라고 하며 당시의 일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허윤정은 수당을 주는 1년의 전속 기간에, 드라마 출연을 자제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단 한번 엑스트라로 출연한 허윤정은 이후 첫사랑, 억대풀 등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을 연달아 맡게 되었고,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MBC신인 연기상(1985년), 백상 예술대상 신인상(1986년)을 수상하며 연기력도 인정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허윤정(배우), 허윤정 마약 사건


하지만 허윤정은 90년대 마약사건에 연루돼 인기에 치명상을 입게 되었는데요, 당시 허윤정이 관계된 마약사건이 엄청난 규모였기에 더욱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마약 조직이 목장을 빌려 1천억원대의 히로뽕을 제조, 판매했고, 이들 히로뽕 밀조단과 더불어 히로뽕 및 코카인을 투약해온 여자탤런트, 재미교포 등 모두 19명이 검찰에 적발이 된 것이었는데요, 당시 이 조직이 제조한 히로뽕 양이 102.6kg이었다고 하네요. 



허윤정은 1990년 5월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이 되었고, 이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풀려나게 됩니다. 당시 일에 대해 허윤정은 이후 한 인터뷰에서 "사실 이 사건은 많이 억울해요. 한 남자를 주변의 소개로 만났는데, 그 사람이 히로뽕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으면서 저와 함께 히로뽕을 복용했다고 했대요"


"사실 그가 결혼하자고 저를 따라다녔는데, 고의였는지 아니면 수사관의 다그침 때문에 그랬는지, 허위진술로 제가 고초를 겪은 것이죠. 마약을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무리 아니라고 해명해도 가족 외에는 아무도 나를 믿어주지 않더라"며 씁쓸해했습니다. 



결국 허윤정은 남자친구의 허위자백 때문에 자신까지 피해를 입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한 차례 악몽을 겪은 후 허윤정은 오히려 홀가분해 졌다고 합니다. 


허윤정 : "억울하고 속상했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어요. 한창 잘 나갈 때 너무 거만했던 거죠. 결국 쉽게 얻은 것들은 내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게 됐어요"



허윤정 : "하루 아침에 신데렐라가 되는 거, 그게 얼마나 허망한 건 줄 아세요? 그때 쉽게 벌었던 몇 억원의 돈보다 지금 땀 흘려 버는 몇 만원이 더 소중해요.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다져가며 쌓아올린 건 무너지지 않거든요"


-허윤정(배우), 허윤정 방송 복귀와 이후 활동(배우 -> 대학교수 -> 가수활동)


허윤정은 마약 사건이 발생한지 불과 1년만인 1991년 여름부터 SBS 드라마 두려움없는 사랑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됩니다. 보수적인 우리나라 방송계에서 불과 1년만에 복귀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는데요, 허윤정의 억울하다는 주장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허윤정에게 힘이 된 것은 공부였다고 합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수석으로 입학할 정도로 공부에 재능이 있던 그는 중앙대에서 석 박사 과정을 마치고 한양대, 성균관대 강사를 거쳐 이후 안양대 연극영화과 전임교수로 재직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도 허윤정은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거갔는데요, 이후 허윤정이 출연한 작품으로는 드라마는 호텔, 모정의 강, 진달래꽃 필 때까지,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아내, 혼수, 신돈, 그대 웃어요, 천사의 선택 등이 있구요, 



또 영화로는 아티스트, 하늘꽃이 비처럼, 겨울아이 등이 있습니다. 허윤정은 또 2000년대 들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과 WWW와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이라는 연극무대에도 오른 적이 있답니다. 


허윤정 : "연기는 끊임없이 배우는 작업이에요. 할머니가 다섯 살 아이에게도 배울 수 있는 게 연기거든요. 학생들을 가르치는 건 시간 강사부터 시작했어요. 제자들한테는 빨리 잘돼서 나를 왕비처럼 모셔달라 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있어요"



허윤정은 지난 2005년에는 연기활동과 학교수업을 병행하느라 퀵서비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정도로 바빴다고 합니다. 실제로 허윤정은 당시 굉장히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쳤던 것 같습니다.  


허윤정 : "실기는 트레이닝복 입고 무대 위에서 학생들이랑 같이 뛰면서 가르쳐요...제가 연기를 할 때 부모님 반대가 심했기 때문에 한 번도 칭찬이나 격려를 듣지 못했어요...재능이 부족하거나 주인공을 맡지 못해 낙담하던 학생들을 잘 다독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을 제가 무대 위에 선 것보다 더 큰 희열을 느껴요.



허윤정 : "그래서 제 학생들한테는 되도록이면 용기를 주려고 해요. 내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넌 할 수 있다 고 격려해주면 그 학생은 한 학기 뒤엔 반드시 전보다 나은 모습으로 제 앞에 서더라고요" 


허윤정은 이후 지난 2015년 안양대학교로부터 올해의 교수상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교수로 소문이 나서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상당히 많이 있었다고 하네요. 



한편, 허윤정은 2006년에 앨범을 발매하면서 가수 허윤정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허윤정은 어려서부터 노래를 하고 싶었고, 이십대 초반에 가수가 될 기회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연기자들이 다른 활동을 한다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 분위기여서 마음 접게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허윤정은 그 후에 28살에 또 한 번 음반을 낼 뻔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가요계가 테크노 음악이 전성기였기 때문에 다른 분위기의 노래를 쉽게 내놓지 못했다고 합니다. 


-허윤정(배우), 허윤정 결혼하지 않은 이유, 남자친구, 결혼 생각


허윤정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구요, 그러기에 허윤정 결혼, 허윤정 이혼 등의 말들은 모두 루머입니다. 참고로 현재 허윤정 남자친구가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허윤정은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청소하는 걸 좋아하고 요리 실력도 수준급인 그의 젊은 시절 꿈은 현모양처였다고 합니다. 



허윤정은 지난 2006년 한 인터뷰에서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해서 몇 년 전부터 김치도 직접 담가 먹어요. 제가 결혼을 하면 음식 하나는 예술일텐데... 청소도 좋아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허윤정 : "깨끗하게 쓸고 닦고 나면 제 마음도 환해지거든요. 제 성격상 결혼을 하면 집안을 반짝반짝 윤이 나게 가꾸고 식사도 멋지게 차려내야 하는데, 아직은 일 욕심이 많아서 그럴 만한 여유가 없네요"



허윤정 :  "가난해도 당당한 남자가 내 이상형이다. 가진 것 없어도 리어카 끌고 앞장서서 자, 한번 해보자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뒤에서 밀어줄 자신이 있다."



허윤정 : "어떤 조건에 처해 있든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 그리고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결혼도 안했지... 아이도 없지... 문득 외로울 때가 있다. 허윤정, 너 그동안 뭐했니? 라고 나 스스로에게 물어볼 때도 있다."


허윤정은 자신의 이상형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사실 과거 허윤정은 구애하는 남자가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허윤정은 석사 끝나면 해야지, 박사만 끝나면 해야지라고 하며 차일 피일 미루다보니 결국 시기를 놓치게 된 것 같네요.


허윤정은 또 지난 2014년 방송(여유만만)에서 "결혼을 왜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허윤정은 "최고의 배우를 꿈꿨기 때문에 포기했다.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친 지 12년 정도 됐다. 지난 8월에는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땄다."



"올해(2014년) 49세가 됐다. 10년마다 계획을 세우는데 3개월 있으면 내 나이가 50세이다. 이번에 박사학위를 끝내면서 결혼할까 생각했는데, 궁극적으로 결혼보다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최고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가치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넌 늙어도 예뻐. 처진 살도 내 것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나 스스로를 칭찬한다. 외면보다는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며 


이어 "현재는 연기와 후학 지도로 외로워할 틈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 우울할 틈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허윤정은 이날(10월 12일) 마이웨이에서 "본격적으로 4-5년 교수 활동으로 드라마를 못했다"며 "결혼은 하자는 남자가 없더라. 성공 후 결혼하고 싶었는데 막상 하려니 나이가 너무 많이 들었다"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또한 이날 허윤정 출신학교인 중앙대학교 동문들은 허윤정에 대해 "캠퍼스 유명인사였다. 전인화, 허윤정, 김희,애 등과 중앙대학교 트로이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허윤정 씨는 작품 할 때 보면 하이힐이 떨어져도 그걸 모른 채 연습벌레였다"라며 또한 "허윤정은 눈이 높은 것 같다"라며 그가 미혼인 이유를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허윤정(배우), 허윤정 근황, 대학교수 재직


현재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허윤정은 "지난 2003년도에 여기 와서 본격적으로근무하기 시작해서 15-16년 됐다"며 이어 교수가 된 계기에 대해 "그런데 진짜 뭔가 배우고 도전하는 거에 호기심이 많다"고 하며



이어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나니 강의 요청이 오더라. 처음에 H대학에서 강사를 시작했다. 꼭 교수가 되겠다는 생각은 안 했는데 하다 보니까 마치 천직인 것 같더라. 그래서 계속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허윤정은 또 "제가 어떻게 학생들을 대하고 강의를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뒷모습이 바뀌고 비전이 바뀌고 전체 꿈이 바뀌는 모습을 봤을 때 이건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하면 안 되겠구나 싶었다. 제가 잘 강의하면 아이들이 변하더라. 거기에 대한 뿌듯함, 감사함이 있더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이날 허윤정은 남해에 살고 있는 절친한 선배 박원숙과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허윤정은 박원숙 외에도 대학선후배 관계인 김일우와도 친하다고 친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일우 역시 아직 결혼을 하지 못했네요~~ ^^


* 김일우 <나이 결혼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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