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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운 파킨슨병, 여호와의 증인 종교 아들 병역거부, 카라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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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운 파킨슨병, 여호와의 증인 종교 아들 병역거부, 카라 김성희 

 

 

얼마전 성우 박일이 안타깝게도 생을 마감하면서 고인이 된 성우 박일과 함께 대한민국 성우 1세대라 할 수 있는 양지운이 파킨슨병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는 가운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양지운 파킨슨병 투병

 

그리고 양지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여호와의 증인라는 그의 종교, 아들의 양심적 병역거부, 그리고 큰 아들 며느리인 카라의 김성희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파킨슨병 투병중인 성우 양지운의 사연과 함께 여호와의 증인라는 그의 종교, 아들의 양심적 병역거부, 그리고 큰 아들 며느리인 카라의 김성희에 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양지운 파킨슨병 투병, 은퇴 이유 파킨슨병 치료 고백 >

 

- 양지운 파킨슨병 투병 소식

 

오늘(8월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여호와의 증인으로 알려진 파킨슨병 투병 중인 성우 양지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게 되어 화제를 되고 있습니다.

 

 

양지운 은퇴후 파킨슨병 투병 소식 알려짐

 

- 양지운 파킨슨병 치료 위해 은퇴 뒤늦게 알려짐

이날 방송을 통해 성우 양지운은 지난 2017년 자신이 방송에서 은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요, 성우 양지운은 “제가 ‘생활의 달인’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관찰 카메라, 24시간’ ‘극한 직업’ 이렇게 4개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다”라고 하며,

 

양지운 파킨슨병 치료 위해 은퇴했음을 밝힘

 

“프로그램 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는데 발이 무지외반증으로 문제가 있었다”라며 “통증이 심하고 굉장히 고통스러웠다. 처음엔 ‘이까짓 것 정도야’ 했는데 방심이 날 힘들게 했다”라며 “그 진통은 뭐라고 표현할 수 없다. 온몸이 아프고 만사가 귀찮더라”고 털어놓았습니다.

 

 

파킨슨병 투병 중인 성우 양지운은 “의사한테 문의해보니 수술하면 3개월에서 6개월은 안정하고 치료해야 한다더라. 그래서 이 기회에 모든 것을 접자, 은퇴하자고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성우 양지운은 우연한 기회에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에서 ' 표정이 굳어 있고 사람이 달라진 거 같다'는 말에 우울증인가 싶어 정신과를 찾았지만 정밀검사를 통해 파킨슨병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우 양지운은 처음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아내와 함께 많이 울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왜 이런 질병에 걸렸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지 하는 마음이었다며 당시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 양지운 파킨슨병 투병 긍정적 태도, 양지운 파킨슨병 극복 노력 >

 

 

- 양지운 파킨슨병 투병 의지, 파킨슨병에 긍정적 마음

 

하지만 성우 양지운과 윤숙경 부부는 이날 방송을 통해 양지운이 파킨슨병을 앓는 것에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는데요, 양지운 부부는 맨발로 등산으로 하며 “흙을 밟으면 발바닥이 시원해진다. 우리 모든 신경이 발바닥에 많이 모여있다. 파킨슨병 환자들에게는 좋은 자극이 된다”라고 하며 맨발로 산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성우 양지운은 “지금은 무리하지 말고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하되 생활화를 해야한다”라며 “일어나지 않은 일을 고민하지 않는다. 어느 시점에 가서 제 몸이 멈추게 된다면 받아들이면 되는 거고 거부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마비되지 않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걸 찾아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4년 성우 양지운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5년째 병마와 싸우고 있는데, 많은 이들의 걱정과 달리 본인의 두 발로 온전히 걸으며 작은 산을 오를 만큼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데요, 몸을 점점 잠식해 가는 파킨슨병의 특성상, 의사는 2~3년 안에는 휠체어를 타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 예상은 빗나갔다고 합니다.

 

 

 

 

성우 양지운은 "많은 사람들이 (파킨슨병이) 심각한 병이라고 생각해 염려했지만, 나는 '인내해보자, 떨쳐버릴 수 없는 것이라면 함께 가는 방법은 뭘까'를 생각했다"라며 건강 유지 비결을 이야기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 성우 양지운 파킨슨병 투병, 여호와의 증인, 세 아들들 양심적 병역거부 사연 공개 >

 

- 양지운 세 아들들의 양심적 병역거부 사연 공개


오늘 마이웨이에서는 성우 양지운이 세 아들들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한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성우 양지운의 셋째 아들은 여호와의 증인으로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여, 이에 지난 2014년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이후 2심에서 항소가 기각 됐지만 상고한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성우 양지운의 첫째, 둘재 아들 또한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요, 첫째 아들 원준씨는 지난 2001년 양심적 병역거부로 3년간 실형을 살았다고 합니다.

 

 

 

 

성우 양지운은 셋째 아들의 무죄 판결에 대해 ' 막내 아들만큼은 전과자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에 감사하기만 하다. 자식들이 셋씩이나 그런 결정을 내려서 감옥에 가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러웠다' 고 전했으며, 이어 ' 아버지의 입장에선 아프기도 하고..' 라며 심경을 밝힌 바 있습니다.

 

< 양지운 파킨슨병 투병, 큰 아들 며느리 카라의 김성희 >

 

 

 

 

 

성우 양지운 큰 아들은 특히 2011년에는 그룹 카라 원년 멤버인 김성희와 결혼해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성우 양지운의 큰 며느리 김성희는 2007년 그룹 카라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서 활동을 했던 그룹 카라의 멤버 중 하나입니다. 김성희는 정규 1집 활동 중인 2008년 2월 돌연 팀에서 탈퇴를 했었습니다.  

 

 

 

 

한편, 성우 양지운은 파킨슨병의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았다. 성우 양지운은 "아들들이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로 감옥에 가고 전과자가 됐다.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특히 아들들이 실형을 받는 걸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습니다.

 

 

< 양지운 파킨슨병 투병, 프로필, 나이, 성우 경력 >

 


 

성우 양지운은 1960~70년대 성우 배한성, 고 박일과 함께 3대 성우로 불렸는데요. 영화 ' 육백만 불의 사나이','헐크'등 외화 속에서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성우 양지운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72세이며 학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1968년 tbc 5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이후 수 많은 외화 더빙에 참여했으며 '체험 삶의 현장','생활의 달인' 등 tv 교양 프로그램의 내레이션도 오랫동안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었습니다.

 

 

< 양지운 파킨슨병 속히 완쾌 바랍니다 >

 

파킨슨병은 아직까지 현대의학으로는 그 원인도 치료법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양지운의 파킨슨병을 대하는 그의 태도와 생각의 방향이 긍정적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현대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병이지만 양지운의 이러한 긍정적 태도와 생각이 파킨슨병을 이겨내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멋진 목소리를 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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