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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복(잉크) 나이 부모 할머니 재혼 아내(부인) 아들 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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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복(잉크) 나이 부모 국적 혼혈 할머니 재혼 아내(부인) 아들 딸 근황

 

 

<비디오스타 잉크 출신 가수 이만복>


 

잉크 출신 가수 이만복이 12월 1일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job콜이야! 무엇이든 시켜보살 특집으로 공형진 정겨운 노형욱 배슬기 이만복이 출연하는데요, 이만복은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노이즈와 함께 90년대 초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7인조 그룹 잉크로 데뷔해 뛰어난 춤 솜씨는 물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가 섭외 1순위 게스트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만복은 활동 당시 등 튀기기 댄스로 유명했었는데요, 이날 이만복은 MC들이 등 튀기기 댄스를 요청하자 20년 만에 댄스를 재현하며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이만복은 또한 과거 드라마에도 캐스팅되어 당대 청춘스타 정우성, 심은하와 함께 연기를 했던 일화까지 밝히며 당시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짐작케 했는데요,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그는 20년간 공백을 가져야 했던 이유에 대해 "압구정에서 400평대의 클럽을 시작으로 바비큐, 이자카야, 호프집 등 대형 가게들을 연이어 개업했지만 번번이 실패의 쓴 잔을 마시기만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MC들이 "이제 정신 차리고 본업으로 돌아왔냐"고 묻자 이만복은 최근 100평대의 갈비집을 오픈한 근황을 알려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만복은 본업인 가수로의 재기도 노리고 있다며 최근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근황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이만복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에 오늘은 이만복의 나이 고향 학력 국적 결혼 아내(부인) 자녀 등 이만복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만복 프로필 나이 키 혈액형 가족 학력 소속사 집안 부모 혼혈 할머니 과거 데뷔 및 활동 보험사기 이혼, 재혼 아내(부인) 아들 딸 활동 근황>


 

-이만복(잉크), 이만복 프로필 나이 키 혈액형 가족 학력 소속사

 

가수 이만복은 1973년 6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입니다. 이만복은 키 170cm에 몸무게 65kg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구요, 이만복 가족으로는 딸 정우와 아들 범빈이 있습니다. 이만복 학력은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만복(잉크), 이만복 집안 부모 할머니 

 

이만복은 혼혈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 한국인으로, 지금도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합니다. 이만복의 할머니가 그의 어머니를 데려다 키워주었고, 이후 이만복의 어머니는 과거 주한 미군이었던 아버지와 열애 끝에 이만복을 낳게 됐다고 합니다. 

 

 

이만복 : "아버지는 100% 미국인이다. 어머니의 출생에 대해서는 어머니도 잘 모른다. 외모는 나와 똑같은 걸 보니 흑인계 다문화인인 것 같다. 할머니가 미군부대에서 장사를 했다. 당시 부대에 버려진 까만 아기를 보고 데려다 키우셨는데 그 아이가 바로 우리 어머니다"

 

 

이후 이만복의 어머니는 이만복이 3살이 되던 해 할머니에게 그를 맡기고 미국으로 떠났다고 하네요. 이후 이만복은 할머니와 단둘이서 살았다고 하는데요, 집안 형제들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할머니는 이만복을 애지중지 감싸안아 길렀다고 합니다. 

 

이만복 : "어머니를 거둬주신 할머니가 똑같은 집에서 저도 거둬주셨다. 친할머니는 아니지만 친할머니 이상으로 끔찍히 아껴주셨다. 유치원, 주산학원, 태권도까지 하고 싶은 걸 다 하게끔 만들어주셨다"

 

 

이만복은 할머니가 1999년 세상을 떠났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하기도 하는데요, 이만복은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공황상태에 빠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는 당시 그에게 유일한 가족이었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것보다 살아 생전 잘해주기는커녕 속만 썩였던 것이 더 괴로웠다고 합니다.

 

이만본 전부인(아내) : "시할머니 장례를 치르고 집에 온 날부터 오빠가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 혼자서 이상한 소리를 중얼거리고, 한 달간 저도 못 알아봤어요. 저를 보고 너 누구야? 라고 소리칠 정도였으니까... 정신을 놓은 거죠. 회복이 되고 나서도 한동안 술로 살았어요"

 

이만복에게 외할머니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그는 외할머니를 엄마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외할머니의 사랑은 넘치다 못해 지나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아내를 질투할 정도로 이만복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만복은 어머니와 중학교 때까지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사랑한다, 조금만 기다려라는 편지 내용과 함께 어머니가 보내준 사진을 보면서 외로움을 달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끊기고 말았다고 하네요. 

 

 

이후 이만복은 방송을 통해 31년만에 친부모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새 아내와 함께 애틀란타에서, 어머니는 싱글로 자식들과 함께 플로리다에서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머니는 특히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이후 8년이 지나 또 한 번 재회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기도 했는데요, 당시 이만복의 생모는 "사실 이만복을 데려가기 위해 수속절차까지 다 마친 상황이었는데 할머니가 네가 떠나는 데 왜 만복이까지 데리고 가느냐며 나에게서 이만복을 빼앗아갔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에 이만복은 "엄마가 날 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런 원망이 계속 마음속에 있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 어머니가 날 버린 것이 아니다"고 말하며 30년간 쌓였던 오해를 풀었답니다. 

 

 

이만복은 이후 거리가 멀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가끔 어머니를 찾아 뵈면 나이트클럽에 가서 함께 춤을 춘다고 하는데요, 다른 어머니보다 젊은 어머니와는 뭔가 통하는 느낌이 있어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는 건 조금 다른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에 그는 아버지를 원망하며 자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버지를 찾았다고 하니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하네요. 

 

그리고 알고보니 군 복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간 아버지는 외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절 데려가겠다고 했지만 외할머니가 못 데려가게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외할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만복은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서 어머니 한 분이 더 생겼다고 합니다. 당시(2005년) 조지아대학에서 생물학을 가르치는 새어머니는 그를 친아들처럼 대해주었다고 합니다. 새 어머니는 집안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일일이 전화를 걸어 소식을 전하고 아이들의 교육 문제까지 챙겨주었다고 하네요. 

 

-이만복(잉크), 이만복 과거 가수 데뷔 계기

 

이만복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졸업할 무렵 갑작스레 춤에 빠지게 됐다고 하는데요, 이만복은 "흑인 피는 못 속인다. 춤 추는 게 좋아서 무작정 대회에 참가했는데 늘 1등을 독식했다. 그러다 그 유명한 문나이트에 가게 됐고, 당시 양현석, 이현도, 강원래 등과 함께 춤을 췄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피부색은 달랐지만 큰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 등 남다른 비주얼에 끼까지 다분한 그를 찾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렇게 그는 그룹 잉크로 데뷔하기 전 유명 의류 브랜드, 식품 브랜드 광고 등을 찍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만족은 소방차 정원관의 눈에 띄이 잉크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1993년 당시(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댄스 그룹 잉크의 멤버 중 하나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만복(잉크), 이만복 데뷔 및 활동

 

잉크는 1992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으로, 소방차 출신 이상원을 비롯해 김원호, 안원철, 황체휴, 김근수, 이성규, 이만복까지 7인조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요, 당시 2집 앨범 타이틀곡 그래 이젠 은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멤버들 중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멤버가 이만복이었다고 합니다. 

 

 

이만복은 처음에는 토니라는 이름으로 시작했고 외국인 멤버처럼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이만복이라고 잘못 말했다가 등통이 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때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만복은 그렇게 만복이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인기가 하늘을 찔렀고, 각종 예능을 섭렵하며 드라마에도 출연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동세대 아이돌이 워낙 서태지와 아이들, 듓,, 잼, 노이즈와 같이 쟁쟁한 그룹들이었던 탓에 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묻혔다가 리더 이상원이 소방차로 돌아가고 멤버들이 하나둘씩 군에 입대하면서 잉크는 1997년 해체 수순을 밟았다고 합니다. 

 

2집부터는 이상원이 소방차의 재결합으로 탈퇴함에 따라 이만복이 새로운 리더가 됐고 박근재, 김다령, 박수일을 새 멤버로 투입시켰으며 2집 타이틀 곡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끝으로 소리소문없이 해체되었답니다. 

 

 

이후 이만복은 무대에 대한 갈등이 커져 2002년 호성그룹 믹스로 음악기획사와 계약을 하고 재기를 꿈꾸기도 했지만 자신의 인기를 과신한 나머지 기획사와의 마찰로 그곳을 나와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기어린 마음으로 보란 듯이 다른 기획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성급한 결정이었던 만큼 성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돈만 있을 뿐 음악 사업에 미숙했던 기획사는 부도를 맞았고, 그렇게 서서히 이만복은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갔다고 합니다. 

 

-이만복(잉크), 이만복 유흥에 빠져...

 

이후 이래저래 일이 꼬이면서 이만복은 유흥에 빠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원채 술을 좋아했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유흥에 빠져 지낸지 3년이 되니 돈이 다 떨어지게 되었고, 이후 업소를 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리가 잡힐 만하면 또 흥청망청... 술이 화근이었던 것인데요, 

 

 

이만복은 과거 혼혈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힘들 때마다 술에 의지했고, 또 주위에 노는 친구들이 많아 CF 찍고 1억원씩 받다보니 업소에서 뛰고 있으면서도 한방만 바라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던 어느 날엔 몇천만원짜리 술을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친구 보증을 섰다가 잘못되고, 장사도 한 번 했다가 말아먹고.. 나중엔 진짜 수중에 십원짜리 하나 없이 빚만 남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만복(잉크), 이만복 전부인(아내) 김정희 아들 

 

가장 어려웠던 시절 그를 일으킨 건 아내의 뱃속에 있던 아들 범빈이었다고 합니다. 이만복은 사태 수습을 위해 인단 빚쟁이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업소에 다니면 한 달에 돈 천만원 번다고 하며 시간을 좀 달라고 설득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3백만원을 빌려서 아내와 지낼 월세방을 구한 다음 자신은 밤업소 5군데를 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만복은 실제로 한 달에 천만원씩 벌었다고 하네요. 그때부터 차츰 빚을 갚기 시작했고, 좀더 나은 집으로 이사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만복은 곧 태어날 딸을 기다리며 더욱 성실한 가장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간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90kg까지 불어낳던 체중을 매일 3-4시간씩 운동으로 이전의 50kg대 몸매로 되찾기 위해 노력도 했다고 하네요. 

 

이만복이 그렇게 되기까지 당시 아내(전부인)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이만복의 아내(전부인)는 가족의 심한 반대와 혼혈에 대한 주위의 편견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그를 믿고 따라줬고, 남편의 반복되는 잘못된 행동을 보며 지친 적도 많았고 또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겨운 고비도 있었지만 남편을 잡아주지 않으면 안 될 것만 같았다고 합니다. 

 

-이만복(잉크), 이만복 보험사기, 이혼 재혼 아내(부인) 장미경 나이(차)

 

그런데 이만복은 이후 2007년 보험사기에 연루 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일이 있었는데요, 그는 오랜 재판 끝에 결국 처벌까지 받게 되었답니다. 그러는 사이 이만복은 아내와도 이혼을 했다고 하네요. 

 

 

이후 이만복은 11살 연상의 아내(부인) 장미정 씨를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만복이 구치소에 있을 때 아이들이 보육원에 잠깐 가있어야 할 상황에서 지금의 아내(부인) 장미경 씨가 아이들을 대신 돌봐주었다고 하네요.

 

이만복은 과거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전처는 몸이 안 좋았다. 친척들도 없고 아이들을 키워줄 사람이 없어 걱정이 컸다. 보육원에 잠시 가 있어야 할 상황이었는데 여자친구가 옆에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만복 아내(부인) 장미정 씨는 "당시 5살, 6살밖에 안 된 어린 아이들을 이만복이 혼자 못 키울 거라고 생각했다. 오죽하면 나한테 부탁할까 마음이 아팠다. 내가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이들을 돌보게 된 사연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만복(잉크), 이만복 아들 딸

 

한편, 이만복에게는 자신의 딸, 아들 외에도 아내(부인) 장미경씨의 딸들이라는 또 다른 자식들이 생기면서 대가족을 이루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만복은 "가족이 두 명 더 늘었다. 코스비 가족이다. 힘들고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데 사는 맛 난다"라며 행복해 했는데요, 이어 혼혈임에도 영어를 하지 못하는 이만복은 영어를 구사하는 새 가족을 두고 "영어도 배우고 좋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만복의 딸 이정우 양은 아역배우 뺨치는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뚜렷한 이목구비와 애교있는 눈웃음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특히 당시 스튜디오에 출연해 싸이의 말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연예인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는데요, 

 

 

이만복은 "최근 연예인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여자친구도 한번 시켜보자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만복의 아들 범빈의 경우도 당시 이미 몇 군데 기획사와 에이전시로부터 모델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고려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이만복은 이후 2014년 6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에 딸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이만복의 아들은 올해 20살, 딸은 15살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만복은 자신이 군대를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기에 아들은 군대에 가기를 원한다고 하는데요, 아들에게 UDT에 가라고 했더니 물이 무서워서 싫다고 하고, 해병대에 가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한 후 아직도 신청을 안했다고 하네요. 

 

 

이만복 아들은 꿈이 뚜렷하게 없어서 대학교 입학도 미뤘다고 하며, 그런데 아버지 이만복이 너무 압박을 준다고 불만을 말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군대를 가기는 갈 거라고 합니다. 

 

이만복은 또한 딸 정우 양에게는 7시 30분 통금시간을 정해놓는 등 아들에 비해 굉장히 엄격하다고 하는데요, 이만복 자신도 학교 다닐 때 많이 놀아봤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그런데 딸이 통금 시간을 어기고 연락을 안 받은 적이 있어 경고를 주기도 하고 머리를 밀어버린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만복은 그렇게 해놓고서 딸에게 너무 미안해 많이 울었고, 그래서 다음날 바로 가발을 사줬다고 하네요. 이만복의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너무 강하다보니 자녀들 입장에서는 집착으로 느껴질 수 있었을 거 같네요. 

 

 

추가로, 이만복 딸 정우는 최근 아이돌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만복 딸은 미모만큼이나 빼어난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2022년 7월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만복(잉크), 이만복 긴 공백 이유

 

이만복은 최근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만복은 오랜 시간 공백을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 "사기도 당했고 법적 조치도 받아왔다. 이게 너무 오래 갔다"며 오랜 공백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오고 싶었음에도 못 나온 이유는 무서웠다. 지금도 후회한다.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고 제가 좀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만복은 실제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생계를 위해 클럽, 바비큐, 이자카야, 호프집 등 대형 가게들을 연이어 개업하며, 발버둥 쳐보기도 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런 과정에서 동업으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고, 결국 사업 자금으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서 또 한 번 소송에 휘말렸고, 법적 처분까지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만복은 거의 20년 동안 긴 공백을 가지게 된 것인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또 100평대의 갈비집을 오픈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반면 이만복은 올해 초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만복(잉크), 이만복 복귀 이유, 계기, 활동 근황

 

이만복은 "더 늦기 전에 내가 할 일을 하고 싶었다"며 컴백을 다짐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만복은 디제잉, 작곡 등 음악과 관련해 더 공부하고 싶었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고민하던 차에 마이더스파트너스를 이끄는 젊은 사업가 서석현 회장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서회장은 이만복의 오랜 팬이었다고 합니다. 

 

 

서회장은 자신의 사비를 털어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이만복은 서회장 덕에 생애 첫 솔로 앨범도 발매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만복은 마이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만복 : "타이틀곡은 돈 나로 사람 났냐 입니다. 돈 보다 사람이 먼저란 얘기죠. 살아오면서 돈 때문에 서러웠던 적이 참 많았어요. 매니저랑 소주 한 잔 하다 떠오르는 생각들을 직접 가사로 썼어요"

 

돈 나고 사람 났냐는 세미 트로트라고 하는데요, 이만복은 "내가 꺾기가 잘 안된다 트로트라기 보다 트로트풍 댄스곡인데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술 한 잔 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돈 나고 사람 났냐 이외에도 정신차려 오뚝이, 난 이만복, 버스안에서 등의 곡이 수록돼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90년대 자자의 히트곡 버스안에서를 리메이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만복은 이 노래를 15살 중학생 딸 이정우와 함께 불렀다고 하네요.

 

 

이만복 : "처음부터 시키려 한 건 아니다. 녹음실에 놀러왔길래 한 번 불러보라고 했는데 곧잘 하더라. 그래서 자켓 사진도 함께 찍게 됐다. 딸이 과거 엠넷 댄싱9에도 나갔고, 이쪽 일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어렸을 때 잘못하면 수렁에 빠질까봐 적극적으로 시키진 않고 있다. 자신도 그저 즐길 뿐 푹 빠지진 않는다. 공부도 열심히 잘 하고 있다"

 

이만복은 "딸이 아빠 연예인이었다며 왜 TV에 안 나오느냐고 몇 번이나 물었다. 딸을 위해서라도 TV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아들과 딸에게 부끄러움 없는 아빠가 되고 싶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다보니 눈에 확 들어온다. 아빠가 문제를 일으키면 곧바로 피해가 간다. 두 아이 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만복은 무대만큼 예능 출연에도 남다른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90년대 전성기 때도 예능에서 두각을 보였고, 친근한 이미지와 개그맨 못지 않은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그는 "요즘 레트로가 유행 아닌가. 지금 톱스타가 된 유재석, 이정재, 정우성 등 많은 연예인들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차고 넘친다. 라디오스타 비디오스타 등 토크쇼에서 털어낼 썰이 무한대다"라고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이만복은 또 "내가 유재석, 이정재 훈련소 생활할 때 면회도 갔었다. 부대에서 등 튀기기 춤을 춰서 그 친구들이 휴가도 얻었다. 요즘 김종국 씨도 인기가 많지 않나. 터보 이름도 사실 내가 지어줬다"고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이만복 : "예전에는 하기 싫어서 도망 다녔는데 지금은 활동했던 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이제 정말 사고 칠 일 없을 겁니다. 속죄하고 다 털고 나왔으니 믿어주시길 바랍니다. 가족을 비롯해서 시청자, 방송 관계자들 모두가 매일 보고 싶어할 정도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만능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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