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트로트가수) 나이 결혼 루머 노래 '백세인생'
<가요무대 트로트가수 이애란>
-이애란(트로트가수), 이애란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학력 소속사
트로트가수 이애란의 본명은 이은옥이라고 하구요, 이애란 나이는 1963년 3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이애란 고향으로는 강원도 홍천군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이 있습니다. 이애란 학력은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구 양덕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소속사는 넘버원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이애란(트로트가수), 이애란 데뷔 및 활동
이애란은 백세인생으로 20년의 역주행 신화를 일궈낸 주인공으로, 1990년 서울 뚝배기 OST로 데뷔하여, 25년이라는 긴 무명 생활을 겪다가 이후 2013년 4월 명품 가요쇼에서 노래 백세인생의 못 간다고 전해라 라는 가사가 나왔던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유행을 타기 시작해 그녀의 나이 50이 넘어서야 비로소 무명의 설움을 한 방에 떨쳐버린 가수입니다.
이애란은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백세인생은 우연히 만난 곡"이라며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백세인생을 좋아할 줄 알았는데, 나이에 상관없이 좋아해주신다. 아직 인기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얼떨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애란(트로트가수), 이애란 노래 '백세인생'
이애란이 노래 백세인생 가락을 처음 접한 것은 1995년 한 국악학원에서라고 하는데요, 그때 녹음을 했지만 상업적인 목적은 아니었고 장구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애란 : "장구가 배우고 싶어서 국악학원에 갔었어요. 그때 선생님이 장구랑 민요도 같이 가르치던 분이신데 선생님이 그 노래(지금의 백세인생)를 민요로 부르는 것을 귀동냥했어요. 저도 장구 치면서 흥얼거리곤 했어요. 한 달 넘도록 장구채 잡는 방법만 가르쳐서 그만뒀는데노랫가락 하나는 익히고 나온 거죠"
이애란은 이렇게 알게 된 노래를 1998년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무대에서 관객들의 박수에 맞춰 불렀고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부산 시장 거리에서 활동하던 품바 가수 명월이 알려달라기에 노래를 가르쳐줬다고 하네요.
이애란 : " 그런데 품바라 그런지 왜곡이 많이 되더라고요. 시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상황에 맞게 다 개사를 해버리잖아요. 2012년에 김종완 작곡가님을 만나 악보를 보고 알았죠. 우리가 왜곡해서 부르고 있었구나. 그 이후 가사 수정도 많이 하고 다시 처음부터 배운 거죠"
이후 이애란은 작곡가와 새롭게 노래 녹음을 하기 위해 5, 6개월여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이애란은 "2013년 드디어 노래 녹음을 했어요. 1995년 장구를 배울 때만 해도 백세인생 의 원제목이 저 세상이 부르면 이렇게 답하리 였는데 2013년에는 저 세상이 부르면 으로 바꿨죠. 발표 때는 원래 100세까지만 있던 가사를 150세까지 늘려 다시 썼어요"
이후 이애란은 노래 제목도 백세인생으로 완전히 갈아 끼웠다고 합니다. 이애란은 이후 인기몰이가 시작되고 하루하루가 바빠질수록 먼저 떠나신 부모님 생각이 부쩍 많이 난다고 합니다.
이애란 : "아버지는 이 노래를 처음부터 좋아하셨어요. 작년 2월에 음반이 백세인생 으로 나왔다고 하니 제목이 좋다고도 하셨어요. 좋아하시기만 해지 제가 방송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늘 가슴이 아파요. 그리고 빨리 못 보여드린 게 가슴에 한이 남았다고 할까요?"
이애란은 아버지 살아계실 때는 가끔 아버지 팔을 베고 누워서 백세인생 의 한 구절을 불러드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달리 아픈 곳이 없어서 100까지는 사실 거라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운명하셨다고 하는데요, 지방행사 때문에 아버지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게 못내 죄스럽다고 하네요.
이애란의 인기는 젊은이의 기발함이 빚어낸 결과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짤방이란 잘림방지의 준말로 내용에 상관없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애란은 2014년 11월 말에 백세인생 노래 영상을 만들어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올렸다고 합니다. 이후 조회 수가 빠르게 올라갔고, 그걸 눈여겨봤던 친분 있는 한 작곡가가 그 영상으로 짤방이라는 걸 만들어 올렸다고 하네요
첫 번째 유포된 짤방은 간다고 전해라, 못 간다고 전해라 였다고 하는데요, 이애란의 감정 실린 표정과 전해라 라는 궁서체 자막은 묘하게 어울리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신선한 것을 찾아다니는 방송 작가, 기자들의 눈에 띄면서 마침내 세상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전해라~ 백세인생이 됐다고 합니다.
-이애란(트로트가수), 이애란 노래 앨범, 수상 경력
이애란의 노래 앨범으로는 서울 뚝배기 OST(1990년), 저 세상이 부르면 이렇게 답하라(국악 버전, 1995년), 천년의 사랑(2006년), 저 세상이 부르면(현대 퓨전음악 버전, 2013년), 내고향 홍천(2013년), 백세인생(2015년) 등이 있구요,
지난 2016년 제 14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가수부문 우수상과 제 5회 가온 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발견상 트로트 부문에서 상을 받은 바 있고, 장수도시 의정부시와, 제 2기 홍천군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이애란(트로트가수), 이애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애란은 지난해 3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애란은 결혼과 관련해 "시집을 못 가서 못 간다고 전해라"고 자신의 노래를 개사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애란은 집안의 장녀로 정신없이 살다보니 결혼을 꿈꿀 겨를이 없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노래를 벗삼아 버텨온 삶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이상형은 있다고 하는데요, 이애란은 "자상하고 정말 착한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사람은 다 착하지만 자신을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애란은 아직도 결혼하지 않은 미혼인데요, 이애란이 주변의 성화에도 요지부동인 이유는 아직도 책임져야 하는 가족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애란은 막내동생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큰 병을 함께 싸우고 있다며 "가수를 하며 진 빚도 갚고 동생의 병원비도 벌려면 더 부지런히 뛰어야 한다"고 눈물을 흘린바 있습니다.
-이애란 사망루머
한편 이애란은 지난 2017년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 루머에 시달린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장례만 다섯 번 치렀다는 질문에 이애란은 "어느날 한 선배가 전화가 와서 네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전화했는데 어떻게 전화를 받냐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종완은 "꼭 유명해지면 이상한 소문이 돈다. 나한테도 전화해서 오늘이 이애란 발인이냐 등의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이애란에게도 스타가 되면 루머에 휩싸이는데, 흔들리지 말고 활동하라고 말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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