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남(배우) 프로필 나이 이력 아내(부인) 자녀
<TV는 사랑을 싣고 정동남>
배우 정동남이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 의뢰인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배우 정동남은 대한민국의 각종 사건 사고 현장을 누비며 재난 구조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1세대 민간구조 전문가로 대통령 표창 2회 수상,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은 대한민국의 영웅인 그는 지난 46년간 수없이 많은 사고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연으로 목숨을 잃은 580여명을 유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이처럼 평생을 연기와 구조활동을 병행해온 정동남은 많은 현장을 다니면서 마주쳐온 수많은 유가족들 중에서 꼭 다시 만나야 할 분이 있다며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진에 의뢰를 해왔다고 하는데요,
정동남이 찾는 유가족은 20여 년 전 사고 현장에서 만난 사람으로 다시 만나게 되면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는데, 정동남의 이야기를 들은 김원희는 "떠나는 발걸음이 비장해지는 것 같다. 꼭 찾아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다짐해 어떤 특별한 사연이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정동남 프로필 나이 키 가족 학력 데뷔 및 활동 특이 이력 구조활동 전문가 UDT 출신 루머 진실 결혼 아내(부인) 자녀>
-정동남 프로필 나이 키 가족 학력
배우 정동남은 1950년 11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72세입니다. 정동남은 키가 165cm 몸무게 88kg 혈액형 A형이라고 하구요, 가족으로는 아내(부인) 정연숙과 슬하에 2남 1녀가 있다고 합니다. 정동남 학력은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행정대학원 고위정책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 정동남 고향 혈액형 등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정동남 데뷔 및 활동, 출연 작품(영화 드라마)
정동남은 커리어는 화려한 편은 아니지만 차력에 가까운 개인기나 미간의 정중앙에 있는 큰 점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콧바람으로 촛불끄기 등으로 유명해졌고, 각종 차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정동남은 1974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한 후 1976년 TBC 동양방송 특채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또한 이후 1980년 영화 난 모르겠네의 단역으로 영화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정동남은 이후 1989년 드라마 무풍지대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2012년 5월 리듬파워 싱글 1집 리듬파워 뮤직비디오에 직접 특별출연, 또한 푸른거탑과 푸른거탑 리턴즈에서 사단장 정동남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정동남 특수 이력
정동남은 대한검도 7단, 태권도 7단, 대한합기도 공인 8단이며 대한합기도 시범단장, 수상안정연합회 중앙구조본부장, 경찰특공대 대테러 사범 및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안전관리대책기획단 자문위원장, 환경처산하 자연보호중앙회 구조본부장, 중앙 119구조단 명예대장 등등의, 직함도 있으며,
또한 국제연합이 지정한 네덜란드 국제구급구조 교육전문기관 지도자 교육을 이수했다고 하구요, 이미 1972년 동양방송 입사 때부터 무술사범 특채로 입사, 그 밖에도 미국 연방교통안전국 표창을 받은 바 있다고 합니다.
-정동남 구조활동 전문가
정동남은 1990년대부터는 연예계 활동보다는 구조활동으로 TV에서 출연하는 일이 잦았는데요,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및 성수대교 붕괴사고, 대구 지하철 참사, 태풍 루사와 매미 수해 등의 국내 재해뿐 아니라 태국 쓰나미, 쓰촨성 대지진, 괌 대한한공 항공기 추락사고 등등 국외의 수많은 참사현장에 나타나 구호활동을 벌려 인간 119란 닉네임이 붙기도 했습니다.
정동남은 특히 천안함 사건 때는 군의 불허로 구조 활동에 참여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정동남을 필두로 한 한국구조연합회 회원들이 실종자 구조를 위해 장비를 꼼꼼히 갖추고 군 당국을 끊임없이 설득해 구조 활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동남은 2002년 최악의 침수피해를 본 경남 김해시에 한림면을 찾아가 일주일째 구조 활동과 복구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을 후송하고 골절상을 입은 30대의 남자를 구조했고,
또한 정동남은 국내에서 발생한 사건 외에도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활동 중인 구조대를 이끌었던 경험도 있으며, 태국 푸켓 쓰나미 참사 현장에도 수색에 동참해 하루 11시간 이상의 고된 작업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2008년에는 중국 쓰촨성 대지진 참사 때 여행자 보험만 들어놓고 쓰촨성을 찾은 일도 있다고 합니다.
정동남은 중 3때 한강에 빠진 동생이 싸늘한 시신이 되어 나오게 되었는데, 어려운 시절이라 어린 나이에 죽으면 장사도 잘 치르지 못하고 한강철교 아래 모래톱에 사과 박스로 관처럼 만들어 화장을 했다고 울며 고백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정동남은 동생의 시신을 찾으려고 배를 타고 수소문 했지만 돈이 없어 결국 배를 구하지 못한 것도 한이 됐다고 합니다.
이후 트라우마가 생긴 정동남은 물에 빠진 사람은 무조건 구해야 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45년 간 수 백 명을 구하고 580여 명의 익사자를 수습했다고 합니다.
정동남은 미국 NTSB 표창, 국가안전관련공로 대통령표창, 국민훈장 동백장, 좋은 한국인 대상, 국가안전관련공로 대통령표창, 자랑스런 서울시민상 본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0년대부터는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으로 많이 활동하고 있답니다.
-정동남 UDT출신?
정동남는 UDT나 해병대 수색대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는 특수부대 출신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스쿠버 분야에서 활약을 해 왔고 잠수 구조활동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특수부대 출신들과 교류를 해왔으며 그 부대들에게 명예회원 칭호를 받았던 게 와전된 것이라고 합니다.
-정동남 아내(부인) 자녀 아들 딸
정동남은 이미 결혼해 아내(부인)와 슬하에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중 정동남의 막내 아들은 불미스러운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다고 하네요.
정동남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들 둘에 딸 하나가 있는데 막내 아들이 불미스런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다. 사고 후 막내아들에게 항상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긴 하지만 아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날 정동남의 딸 정혜진 씨는 "동생이 1년 정도 병원에 입원했다. 집안에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암흑기였다. 엄마 아빠가 많이 힘들어하셨을 것이다"고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정동남은 특히 "막내 아들이 사고를 당했어도 나한테 기댈 생각하지 말라고 말했다. 멀쩡한 두 다리가 있는데 씩씩하게 삶을 개척하면 된다"고 아버지로서의 강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동남은 2012년 한 방송에서 자신이 남을 돕는 구조 활동을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가족들에게는 차가울 수 밖에 없었던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정동남은 "목숨까지 위험해지는 상황에 자주 직면하게 되어 가족들에게 많은 정을 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에게 많은 정을 주게 되면 혹시 무슨일을 당했을 때 그것이 가족들에게 상처로 돌아올까 염려가 되어 그랬다고 하네요.
정동남은 7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집 마당에서 운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평상시에 매일 30분 정도 운동을 한다고 하네요. 건강을 유지하는 그만의 비결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