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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출시일, 가격, 디자인, 스펙, 예상되는 역대급 변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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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출시일, 가격, 디자인, 스펙, 예상되는 역대급 변화 총정리>

 

 

차기(2021년) 아이폰 이름, 아이폰 13? 아이폰 12S?


지난해부터 차기(2021년) 출시될 아이폰과 관련해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건 아이폰 이름이었습니다.  

 

 

차기 아이폰과 관련해 아이폰 13이 아닌 아이폰 12S 또는 전혀 새로운 이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전망이 나왔던 이유는 일부 문화권에서 13이란 숫자가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미국 사람들에게 있어 13이란 숫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아주 뿌리가 깊어서 건물의 13층을 아예 건너뛰거나 운동선수의 13번 등번호가 없거나 13일의  금요일이 공포영화가 나올 정도인데요, 아폴로 13호는 13시 13분에 출발하여 4월 13일에 문제가 발생되면서 13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더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애플 엔지니어들은 2021년형 아이폰을 아이폰 12S라 부르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이에 올해 아이폰 12S를 내놓은 뒤 아이폰 13은 완전히 건너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애플은 차기 아이폰을 아이폰13 그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S라는  네이밍 자체가 기존 기계에서 일부분만 업그레이드된 기기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13이라는 숫자가 꼭 피해야 하는 숫자였다면 심지어 다크모드까지 처음 지원하는 IOS 13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이폰 13 출시일


아이폰 13(아이폰 12S)의 출시일은 올해 9월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유는 애플은 매년 9월에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폰 시리즈를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X는 9월 13일, 아이폰 11은 9월 10일, 아이폰 12는 10월 13일에 발표했는데요,

 

 

이 중 아이폰 12의 경우는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발표를 10월 13일로 한 달 연기한 것이었기에 올해 역시 전통에 따라 9월에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분석으로 유명한 밍치 궈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일반적 흐름을 보면 9월 초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제품을 선보이고 약 10일 뒤 출시했다. 이를 고려하면 9월 8일 공개 행사를 열고 17일에 출시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보통 한국 출시일은 약 한 달(3주에서 4주) 뒤에 2차 출시국으로 발표가 되었지만 아이폰 12 시리즈부터는 1.5차 출시국으로 일주일쯤 뒤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아이폰 13 역시 빠르면 2021년 9월 말, 늦으면 10월 말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이 되기도 하는데요, 현재 아이폰 13의 한국 출시 일정에 대한 가장 유력한 전망은 10월 12일 확정, 이후 22일 정식 출시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13(아이폰 12S) 디자인


지난해(2020년) 애플은 아이폰 12 시리즈를 곡선 형이 아닌 평평한 가장자리로 디자인함으로써 아이폰 라인업의 외관에 변화를 가졌는데요, 이 디자인은 아이폰5를 연상시키며 아이패드 프로 및 2020 아이패드 에어의 모양과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 12에서도 M자 탈모로 불리는 노치 디자인을 버리지 못했는데요, 노치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대로 출시가 되면서 기대했던 많은 분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X부터 액정의 베젤을 줄이기 위해 이 노치를 채택해 고집을 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애플이 계속해서 페이스 아이디를 유지하는 한 노치가 없어지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스마트폰의 경우 화면에 카메라만 남긴 홀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노치에는 스마트폰 전면에 카메라 외에 페이스 아이디를 위한 적외선 카메라 센서, 트루 뎁스 카메라 등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애플이 노치를 포기하려면 삼성처럼 지문 인식이나 아니면 단순한 얼굴 인식만 써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아이폰 13부터 드디어 M자 탈모가 사라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았는데요, 노치가 사라지면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에 전면 카메라가 위치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앞면이 모두 액정으로 이뤄진 올 스크린 형태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 13 시리즈의 경우 상단 수화부 스피커 위치가 조정되고(가장자리로 이동) 페이스 ID에 사용되는 트루 뎁스 카메라 크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노치 크기가 약 30%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폰 13의 노치 크기(디자인) 변화에 대해서는 여러 곳에서 언급되고 있는데요, 대만 디지털타임스는 "아이폰 13은 3D 센싱 장치가 변경되면서 노치 크기가 축소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고, 또한 일본 애플 전문 블로그 맥 오타카라와 중국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도 노치가 작아질 것으로 이라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이 이 노치를 포기하고 동시에 페이스 아이디를 포기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애플의 분석가인 밍치 궈는 애플이 페이스 아이디와 함께 터치 아이디를 탑재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유출 트위터 L0 vetodream 역시 이번 아이폰 13에서 페이스 아이디와 터치 아이디를 동시에 제공될 것이라고 트윗을 남겼으며, 블룸버그 통신 역시 디스플레이 지문 판독기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했기에 애플이 터치 아이디의 도입을 고려하는 것은 가능성이 만약 그렇게 되면 아이폰 사용자는 훨씬 편리한 잠금 방식을 채택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측면 평면 디자인을 비롯해 본체 크기는 변하지 않겠지만 두께는 0.26mm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는데요, 두께가 두꺼워진다는 것은 배터리 부분에서 개선이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면 카메라 유닛은 약 0.9mm 더 두꺼워지며 각각의 렌즈가 튀어나온 현재의 디자인 대신 하나의 사파이어 글라스로 카메라 유닛 전체를 덮은 통합 유닛이 적용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스마트폰 뒤쪽에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이른바 카톡 튀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아무래도 카메라 부분이 전보다 더 튀어나오니만큼 이론 인해 전작인 아이폰 12 시리즈의 케이스는 13 시리즈에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13(아이폰 12S) 디스플레이 


아이폰 13(아이폰 12S)의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12와 마찬가지로 5.4인치 아이폰 13 미니, 6.1인치의 아이폰 13, 6.1인치 아이폰 13 프로, 6.7인치의 아이폰 13 프로맥스 등 4종으로 출시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13에 대해 무엇보다 기대를 갖는 것은 디스플레이 크기가 아니라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일 텐데요, 애플은 이번 아이폰 13 시리즈에 아이폰 사상 처음으로 120Hz LTPO 디스플레이를 적용, 아이프로 모델이 전부였던 프로모션 기술을 최초로 탑재한다고 합니다.

 

 

사실 지난해 아이폰 12 프로에도 120Hz 디스플레이가 들어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120Hz 재생률의 배터리 소모가 크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 문제로 결국 아이폰 12에서는 빠지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아이폰 13에서는 기대해 볼만 하다고 합니다. 

 

삼성은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에 LTPO 디스플레이를 넣어 이 문제를 해고하고 자 했는데요, LTPO O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OLED 디스플레이보다 더 적은 전력의 배터리를 소모하게 되어 120Hz 주사율로 디스플레이를 봐도 배터리 소모가 크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삼성 디스플레이가 이 LTPO 디스플레이를 애플에 납품하기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폰 13이 LTPO 디스플레이 도입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이렇게 되면 120Hz 주사율도 충분히 도입될 수 있어 훨씬 부드러운 아이폰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소식통인 The Elec에 따르면 삼성 디스플레이가 아이폰 13에 쓸 LTPO 패널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이 120Hz 디스플레이(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13 프로에만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전문가인 로스 영의 트윗에 따르면 2021년 LTPO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모델은 아이폰 13(아이폰 12S) 프로와 맥스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로스 영은 이미 아이폰 12 시리즈에서 120Hz 주사율이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던 사람이기에 이번 예측도 믿을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지난해(2020년) 12월경에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아이폰 13이 마침내 아이폰 최초로 AOD(Always On Display)를 지원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아이폰 화면을 껐을 때도 화면에 계속 날짜, 시간, 배터리 잔량, 알림 등이 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보고서는 또한 내년 아이폰에 디스플레이 지문 스캐너가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이는 최근 아이폰 13이 페이스 ID와 터치 ID를 모두 가질 것이라는 최근 유출정보와 일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프로 모델에 한정된 내용입니다. 

 

또한 가장 최근에는 아이폰 13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또 다른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삼성이 120Hz로 두 배나 빨라진 스마트폰을 쏟아낸 지난해 가을 애플은 여전히 60Hz 아이폰 12만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올 가을에는 완전히 판이 바뀔 전망인데요, 최소 120Hz 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인 데다 맥루머스에 의하면 240Hz 프로모션 xdr까지 선보일 수도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120Hz만 사용해도 배터리 소모량이 엄청날 텐데 과연 모바일 기기에서 주사율이 가능한지 그리고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이미 게이밍 모니터에서 300Hz가 넘는 주사율까지 경험한 유저들을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작은 스마트폰에서 4k 해상도는 체감이 어려워도 주사율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LTPO는 1초에 한 번만 신호를 보내도 된다는 점에서 누설 전류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삼성이 LTPO 디스플레이로 120Hz를 먼저 선보였지만 이 기술은 사실 애플이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삼성은 애플의 원천 특허를 우회한 HOP 기술로 LTPO를 탑재)

 

 

실제로 애플은 이 특허를 지난 2014년에 출원했고, 2018년 9월 13일에 세계 최초로 LTPO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애플 워치 4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벌써 7년째 접어드는 LTPO에 애플이 숨겨둔 기술 발전까지 이뤘다면 240Hz와 저전력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애플은 과거 아이폰 4를 꺼내 들면서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 다시 한번"이라는 캐치 프레이즈와 함께 당시 스마트폰 주사율의 4배나 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처음 선보인 적이 있는데요, 당시 애플은 망막을 뜻하는 레티나를 고유명사로 사용하며 다른 제조사와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애플은 이번 새로운 아이폰에서도 프로모션 sdr 또는 새로운 네이밍으로 무려 4배에 달하는 240Hz 디스플레이와 LPTO 디스플레이 기술을 전면에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충분히 설득력 있는 예측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 13(아이폰 12S) 스펙 역대급 변화


▷ 아이폰 13(아이폰 12S) 스펙A15 바이오닉 칩셋

 

애플은 매해 새로운 A 시리즈 칩셋을 탑재해왔는데요, 그러기에 이번 아이폰 13 시리즈에서도 아니 폰 12의 A14바이오닉에 이어 A15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13AP에 TSMC의 향상된 5nm 기술 버전인 N5P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는데요, 이 칩은 향후 A15 바이오닉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TSMC의 5nm 기술은 이전 7nm 세대보다 약 20% 향상된 성능과 약 40%의 전력 감소를 제공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현재 아이폰 12에서 채택한 A14 바이오닉은 CPU 성능이 아이폰 11 시리즈에 탑재했던 A13 바이오닉보다 CPU 성능이 20%, GPU 성능은 최대 50% 빠르고 뉴럴 엔진 부분은 이전의 8 코어에서 16 코어로 두 배로 늘었는데요,

 

이는 애플이 향후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앱뿐만 아니라 추론 모델, 이미지 인식, 생체인식 등에서 뉴럴 엔진에 역할을 강화하는 것으로, A15 칩 역시 머신러닝에서 큰 성능 향상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폰 13에서는 더욱 뛰어난 가상현실과 머신러닝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이러한 A 시리즈 칩셋보다 더 기대되는 것은 퀄컴의 SDX60 모뎀 칩셋인데요, 애플이 120Hz 디스플레이를 도입하지 못한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5G였다고 합니다. 5G로 셀룰러 접속 시 배터리 소모가 LTE보다 훨씬 빨랐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애플이 2021년부터 사용할 수 있는 SDX60 칩셋은 5nm로 제작되어 설치 공간이 더 작고 배터리 소모도 적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폰 13에서부터 Wi-Fi 6X가 지원되어 훨씬 빠른 와이파이 속도를 보여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아이폰 12 시리즈는 와이파이 6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와이파이 6E는 기존 와이파이 6보다 최대 2배까지 빠른 속도를 보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 아이폰 13(아이폰 12S) 스펙 : 배터리 용량, 무게

 

아이폰 13 시리즈는 또한 배터리 용량도 더 커질 것이란 예상도 나왔습니다. Jialiani라는 회사가 애플에 새로운 배터리 보드 기술을 공급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배터리 보드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소식에 따르면 내부 설계를 다시 하면서 여유 공간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어찌 됐든 위에 퀄컴의 새로운 모뎀칩, LTPO 디스플레이, 그리고 이 기술까지 아이폰 13에 도입된다면 아이폰 13의 경우 120Hz를 도입하고도 배터리 소모를 확실히 줄일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아이폰 13은 커진 배터리로 무게는 전작 대비 소폭 무거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아이폰 13(아이폰 12S) 스펙 : 저장용량

 

이외에도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 13은 처음으로 1TB 스토리지를 제공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데요, 최근 웨드부시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아이폰 시리즈 중 일부 모델에는 1TB 스토리지 옵션이 들어가고, 또 LiDAR 센서가 아이폰 전체 라인업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소식에 따르면 이것 역시 프로 모델에만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애플은 아이폰 12 프로 모델에는 512MB까지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고, 오직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만 1TB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이폰 13 프로 모델에는 아이패드 프로와 똑같이 1TB 옵션을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256GB나 512GB 용량도 다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정말 많는데요, 하지만 이 1TB 옵션은 프로 RAW(용량이 JPEG 같은 파일보다 거의 10배에서 12배가량 더 큼)와 같은 사진 기능을 많이 활용하시는 분들이나 동영상을 많이 찍는 분들의 경우에는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정말 좋은 옵션이 될 거 같습니다. 

 

 아이폰 13(아이폰 12S) 카메라


아이폰 13 카메라는 카메라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우선 가장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은 바로 광학 줌 배율 향상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션재 광학 줌이 2배까지밖에 지원되지 않는데요,

 

반면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의 경우 최대 광학 5배 줌까지 지원하고 있고, 디지털 줌으로 끝까지 당기면 50배 줌까지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폰도 아이폰 13부터는 망원 렌즈를 수직으로 쌓아 광학 배율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건데요, 하지만 아직 몇 배율까지 늘어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 13 카메라에는 천체 촬영용 카메라 설정이 추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는 어두운 밤하늘을 카메라에 잡으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천체 촬영 모드로 설정하며 달이나 별과 같은 대상을 인식해서 설정을 조절해준다고 하는데요, 갤럭시에서 지원하는 그런 기능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13 시리즈 모두에 초광각 카메라의 조리개가 확대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아이폰 12(f/2.4) 보다 더 넓은 f/1.8 조리개를 가진 업그레이드된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 궈는 "아이폰 13 모델의 초광각 렌즈가 f/1.8 조리개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또 지난달에는 아이폰 13의 초광각 카메라 저조도 기능이 크게 개선돼 밤에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이폰 13 카메라는 센서 시프트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고 하는데요, 센서 시프트는 DSLR 카메라에서나 볼 수 있던 방식으로, 아이폰 12 일부 모델(프로 맥스)에만 적용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어두운 곳이나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착할 때 카메라가 흔들리는 걸 방지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작동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기존 스마트폰 흔들림 보정은 주로 렌즈를 움직이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13(아이폰 12S) 충전 포트


 

아이폰 12 시리즈에서 사람들의 원성을 가장 많이 산 것이 바로 라이트닝 포트였습니다. 이유는 USB C 포트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라이트닝 포트로 출시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라이트닝 포트만도 감사해야 할 거 같네요. 아이폰 13 시리즈의 모든 모델은 아니지만 아이폰 13 시리즈 모델 중 최소 1개 모델이 맥세이프 무선 충전만을 지원하여 포트가 아예 없는 포트리스 디자인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 해외 매체 테크 레이다는 유명 IT팁스터 존 프로서의 류 튜브 방송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는데요, 존 프로서는 방송에서 "애플이 아이폰 13 모델 중 하나를 포트리스 디자인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라이트닝 포트를 유지하는 대신 맥세이프라는 무선충전기를 선보였는데요, 맥세이프는 본체에 꽂는 방식이 아닌 무선충전 패드 방식입니다. 얼마 전 유럽 연합이 모든 휴대폰 제조사가 환경을 위해 공통의 포트를 사용하도록 강제했는데요,

 

충전 포트가 없으면 환경정책에 부합하면서도 애플 기기를 모두 무선 충전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되고, 또한 내구성이나 방수성이 향상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 참에 아예 포트를 없애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 더 이상 아이폰이 유선으로 충전할 수도 유선으로 빠르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도, 여러 가지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도 없게 된다는 뜻으로, 그렇게 되면 라이트닝 전용 이어폰의 사용 또한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이런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가장 큰 것은 내부 공간의 부족을 비롯해 새로운 규격과 기술로 나아가기 위한 과감한 결단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120Hz 디스플레이, 10m 방수, AOD 기술, 또한 개선될 카메라 성능과 칩셋까지 고려하게 되면 지금의 내부 공간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충전 단자를 없애면서까지 배터리를 늘리거나 다른 부품으로 채우겠다는 것인데요,

 

 

이에 따라 당연히 예상되는 불편함들이 있음에도 애플이 이처럼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도 있는 것은 이미 맥세이프라는 새로운 액세서리 시장이 열리게 되면서 이에 기반한 액세서리가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애플이 무선충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단자가 사라지게 될 경우 외관상 오점이 사라지는 것으로 디자인적인 차별화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아이폰 13이 운영체제 차원에서의 먹통이 발생될 경우 기존에는 PC 연결이 필수였지만 단자가 사라진다면 방법이 없어진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애플은 이미 맥에서 선보인 인터넷 복구라는 카드를 꺼내게 된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인터넷 복구는 와이파이 또는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손실된 데이터를 복원하거나 복구하도록 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아이폰에서의 인터넷 복구는 상당히 느린 속도라는 점에서 애플은 차선책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는 애플 워치에서 힌트를 발견할 수도 있는데요, 애플 워치의 밴드 착용 부분에는 별도의 포트가 숨겨져 있고, 유선 연결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아이폰의 유일한 내부 연결 통로인 유심 슬롯 내부 공간을 통해 숨겨진 단자를 탑재하며 필요할 때 펌웨어 복원, 시스템 복구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포트리스 아이폰은 전체 모델이 아닌 하나의 모델에서만 먼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배터리 용량이 가장 작고 내부 공간이 협소했던 미니 모델, 또는 최신 기술을 모두 집약해야 하는 프로맥스 가운데 한 제품을 선택해서 포트리스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또 이를 뒷받침해 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그것은 살짝 두꺼워질 아이폰이 더 강력한 마그네슘을 품으면서 아쉬운 맥세이프의 자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액세서리의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올해에는 아직 포트리스 아이폰은 나오지 않을 것이란 예상들도 있는데요, 최근 밍치 궈는 아이폰 13에는 라이트닝 포트가 들어간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 무엇도 확실하다고는 말할 수는 없을 거 같은데요, 분명한 것은 애플이 올해 선보인 아이폰 13 또는 아이폰 12S 시리즈는 외형적으로는 노치가 줄어드는 작은 변화가 있을 것 같지만 기술적으로는 역대 가장 큰 변화가 예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번에는 기대해 보셔도 될 겉 같네요.

 

 아이폰 13(아이폰 12S) 가격


애플은 아이폰 X 이후 기본 아이폰 가격을 계속 동결해 오고 있는데요, 아이폰 X가 999달러로 이전 모델에 비해 큰 폭으로 향상됐지만 아이폰 XS 기본 모델도 999달러, 아이폰 11프로도 999달러로 출시가 됐습니다.

 

 

이번 아이폰 12 시리즈의 경우 퀄컴의 5G 모뎀칩이 들어가면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결국 999달러로 동결이 됐습니다.(충전기가 빠진 상태로)

 

그러기에 아이폰 13 시리즈의 가격 역시 아이폰 12 시리즈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아이폰 12 미니가 699달러, 아이폰 12가 799달러, 아이폰 12 프로가 999달러, 프로맥스가 1,099달러이기에 아이폰 13 시리즈 역시 이 가격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차기 아이폰 가격에 대해 1TB 스토리지 탑재, 새로운 무선 충전 속도, 그리고 아이폰 최초의 120Hz 및 AOD 탑재 유무 등 다양한 신기술들을 이유로 가격을 크게 높이지는 않을지, 또는 환경을 이유로 무선충전기를 별도로 판매하지는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기도 합니다. 

 

다니엘 아이브스 분석가는 차세대 아이폰의 초기 생산량이 무려 1억대 에 달한다는 소식이 있기도 한데요, 이는 아이폰 12 시리즈보다 25% 더 많은 물량으로 정말 그러하다면 애플이 아이폰 13에 거는 기대가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폰 13에 대해서는 새로운 컬러 마감,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어선 방수까지 다양한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는데요,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알 것 같고 최종적으로는 실제로 출시가 되어봐야 확실한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좀 더 새로운 정보가 나오는데요,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아이폰 13 출시일, 가격, 디자인, 스펙 등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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