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 <프로필 나이 집안 간이식 아들 사위 장현성>

양택조(배우) 프로필 나이 집안 간이식 아들 사위 장현성

 

 

-양택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소속사

-양택조 집안 부모 과거

-양택조 데뷔 활동(성우 -> 배우)

-양택조 출연작품

-양택조 간경화 간이식 수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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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택조(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양택조는 1939년 3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83세입니다. 양택조 고향은 서울이며, 가족으로는 딸 양희정, 아들 양형석, 사위 장현성(배우), 외손자 장준서, 장준우가 있습니다. 큰 딸은 방송 PD 출신, 큰 사위는 카메라 감독, 둘째 아들은 방송 카메라맨, 며느리느 사진 전공을 했고 막내딸은 연극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양택조의 종교는 개신교(장로교)이며, 양택조 학력은 용산고등학교, 서울연극학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광산공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택조의 현재 소속사는 마마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양택조(배우) 집안 부모 과거

 

양택조는 해방 이전까지 유명한 연극배우이자 연출가, 아랑극단의 대표였던 양백명과, 1930년대 동양극장 시절부터 해방 전까지 인기가 많은 여배우 문정복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택조의 어머니 문정복은 양택조가 8살 때 황철과 바람이 나서 황철을 따라 월북을 했고, 그 뒤 양택조의 부모님은 상호간에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황철은 북한의 공훈배우로 여러 여배우들을 월북시키고 최은희 등을 납북시킨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택조의 어머니 문정복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북한의 1원 지폐 모델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북한 정권이 어머니를 숙청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어 "7살부터 40살 되기까지, 통일되면 어머니 한 번 만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었는데...눈물이 나서 앞이 안 보이잖아"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양택조는 아버지가 극단을 이끄는 대표였기에 20대 초반부터 함께 연극반을 돌아다녔고, 연극배우, 영화 조감독 등을 맡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과정 중에 1958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했지만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집안의 가세가 기우는 바람에 중퇴, 이후 1963년 드라마센터에 입학해 연기를 전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양택조(배우) 데뷔 활동(성우 -> 배우)

 

양택조는 1965년, 이모 문정숙(60년대를 주름잡던 배우)의 소개로, 이만희 감독의 연출부가 되어 흑맥, 만추 등의 영화에서 조연출을 맡기도 했고, 1966년, 동양방송 라디오 성우 4기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양택조는 그렇게 1970년에는 영화 더빙 성우로 출발하여 텔레비전에서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다가 1981년 친구인 김원두 감독에 의해 연분홍 치마에서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그는 20여년 동안 성우생활을 했고, 42세의 나이로 뒤늦게 연기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데뷔 이후 그는 오랫동안 단역과 무명으로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 출연했지만 어설픈 주연보다는 당찬 조연이 낫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의 확신대로 양택조는 1998년,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확실한 조연연기를 보여주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양택조(배우) 출연작품

 

양택조가 출연한 주요 작품으로는 드라마는 사랑과 야망, 전원일기 등을 시작으로 무풍지대, 조선왕조 오백년 대원군, 목욕탕집 남자들, 그대 그리고 나, 순풍산부인과, 사랑은 아무나 하나, 세 친구, 지붕뚫고 하이킥, 싸인 등이 있구요, 

 

 

영화로는 석가모니를 비롯해 영자의 전성시대, 뽕, 겨울나그네, 돌아이2, 가루지기, 장군의 아들, 투캅스1, 태백산맥, 게임의 법칙, 소낙비, 뚫어야 산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막걸스, 우묵배미의 사랑 등이 있습니다. 양택조는 이외에도 지난 2017년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최고령 도전자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양택조는 드라마에서는 상당히 코믹한 인상으로 나오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양택조를 실제로 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근엄한 인상의 소유자라고 하네요. 

 

-양택조(배우) 간경화 간이식 수술 이후

 

양택조는 지난 2005년 간경화로 쓰러지면서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바 있는데요, 다행히 간이식 수술을 받고 간신히 건강을 회복하는데 성공, 이후 술과 담배도 모두 끊었다고 합니다. 

 

 

간이식 수술은 그의 아들이 이식해주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막내딸, 사위인 장현성까지 모두 간을 주겠다고 했을때 아들이 내가 있는데 왜 간을 주려고 하느냐고 나섰다고 합니다. 

 

 

사실 양택조는 과거 이순재에게 술을 먹고, "형님 왜 자꾸 저한테 술을 끊으라고 그러십니까"하고 된통 혼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후 간경화로 쓰러지고, 간이식 수술을 받아 회복한 뒤로 이순재에게 "진작 형님 말씀 들을걸 그랬습니다. 살고 싶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고 하네요.

 

양택조는 취득 후 50년 동안 사용한 운전면허증을 지난 2019년 2월 반납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2018년부터 차량도 지인에게 양도한 뒤 사실상 운전에서 손을 땐 상태였다고 합니다. 

 

양택조가 운전면허증 반납을 결심한 이유는 심근경색을 겪고 나서 다른 사람에게 갈 피해를 우려해 반납하기로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도로교통공단에서 노인 교통안정 홍보대사로 임명하기도 했답니다.

 

-양택조 딸 사위 장현성

 

양택조는 사위가 장현성인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장현성과 부인 양희정 씨와는 대학 선후배 사이로 집이 같은 방향이라서 태워주다가 인연을 쌓게 되었다고 합니다. 같은 연극 출신 아내 양희정 씨는 원로 배우로 활동하고 계신 양택조의 막내딸이기도 합니다.

 

 

양택조는 연극을 하는 딸에게 "다른 녀석들은 다 만나도 연극배우만큼은 안된다"라고 말해왔다고 하는데요, 처음 장인어른이 될 양택조 앞에 갔을 때 제일 못마땅하게 여긴 연극배우 장현성을 데리고 왔을 때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현성의 의외의 유쾌한 말투와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 두 사람 하는 것을 보니 헤어지기 틀렸더라"는 생각이 들어 넌지시 "결혼은 언제 할 거냐"라고 물었고 장인어른 양택조가 먼저 결혼 프로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양택조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사위 장현성과의 끈끈한 가족애를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과거 간경화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 병원에서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이제 인생이 끝났구나 라는 절망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결국 간을 이식받아야 하는데 자식에게 간을 달라는 소리를 차마 할 수 없었는데 장현성이 먼저 자신의 간을 주겠다고 해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결국 큰 사위인 장현성의 간을 이식받고 수술이 잘 되어 새 삶을 살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장현성 부인(아내) 아들 준우 준서

장현성 부인(아내) 아들 준우 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