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질> 개봉일, 배우, 줄거리, 원작, 제작 비하인드

영화 인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최근 영화 인질의 개봉에 대한 소식과 함께 영화에 대한 홍보가 진행되고 있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무엇보다 믿고보는 배우 황정민이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배우들의 캐스팅까지 참여했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개봉 전이라 영화의 세밀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아 알 수 없는데요, 그래도 우선 현재까지 나와 있는 정보들을 바탕으로 영화 인질의 줄거리, 원작, 배우들, 제작 비하인드 등 여러 가지 내용들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목차>
1. 영화 인질 소개, 감독, 배우, 개봉일, 상영시간 / 2. 줄거리 / 3.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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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인질 소개, 감독, 배우, 개봉일, 상영시간 

 

 

영화 인질은 2015년에 개봉한 유덕화 주연의 영화 '세이빙 미스터 우'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서울 한복판에서 배우 황정민이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하루 아침에 납치되어 인질이 되어버린 상황을 담은 작품입니다. 

 

영화에서 황정민은 황정민 본인 역할로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필감성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기도 한 영화 인질은 황정민이 기획단계부터 참여해서 영화에 출연할 신인배우 오디션에도 직접 참여할 정도로 공을 들인 작품이라고 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감독 :필감성
• 배우 : 황정민, 류경수 외
• 개봉일 : 2021년 8월 18일
• 상영시간 : 94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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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인질 줄거리, 원작과 비교

 

 

영화 인질은 배우 황정민이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하루아침에 납치되어 인질이 되어버린 극적인 상황,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은 뒤, 황정민이 눈을 뜬 곳은 인질범들의 아지트, 이곳에서 황정민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 속 살기 위한 극한의 탈주를 감행하는데... 이후의 내용은 아직 개봉 전이라 공개되지 않았네요. 

 

참고로, 영화 인질의 원작 세이빙 미스터 우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륙의 톱스타 우는 영화 제작발표회 후 경찰을 사칭한 패거리에게 납치당하고 납치범들은 몸값으로 300만 위안을 요구합니다. 이에 특별수사대와 특공대가 긴급 투입되고 납치된 우를 구하기 위해 초특급 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입니다. 

 

 

 

영화 인질은 일단 유명 톱스타가 납치당한다는 점에선 원작과 동일하지만 이후의 전개가 많이 달라질 거 같네요. 그리고 원작은 단순히 영화같은 영화에 불과하지만 영화 인질은 다큐멘터리 느낌이 날 정도로 실제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도 다르고요. 영화의 줄거리는 단순해 보이지만 이게 실제같은 느낌이 든다면 정말 볼만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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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화 인질 뒷이야기 

▶ 배우 황정민 캐스팅 배경

 

 

필감성 감독은 처음부터 배우 황정민의 출연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필감독은 "납치라는 건 극단적 상황"이라고 하며 이어 "피해자가 엄청난 공포감과 억울함, 불안감을 느끼고 때로는 비굴함도 보일 수 있는데 이런 감정을 한정적 장소에서 보여줄 만한 배우가 황정민밖에 없었다. 주변에 자문하면 모두 1초 만에 황정민이라고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필감독은 "황정민 선배님의 들어와(영화 신세계 명대사), 밥상 소감(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소감) 등 유행어가 많은 것도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사실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했다. 고민 없이 황정민을 밀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황정민은 "황정민이 납치되었다는 설정이 재미있었다. 만약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되었다고 했을 때 관객은 이 모습을 영화처럼 느낄지, 다큐멘터리로 느낄지 궁금했다. 새로운 장르라고 생각해서 출연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 배우 황정민과 영화 속 황정민

그런데 황정민은 실제 자신을 연기하는 일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황정민 : "실제 황정민이 나오지만 인질이라는 설정이 있고 그 안에서 저의 모습이 보여야 하는 일이다. 실제와는 또 다른 힘이 필요하다. 실제 저와 연기하는 제가 접점을 맞춰가는 과정이 솔직히 어려웠다. 얼마나 황정민을 보여줘야 하는지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

 

황정민 : "연기할 때 부담은 없었다. 오히려 즐겼다. 인질이 되기 전 모습은 실제 스크린 뒤 내 모습이다. VIP 시사회 끝나고 뒤풀이할 때는 매니저에게 알아서 놀아라라고 하고 홀로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탄다. 제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영화 속 등장하는 친환경 가방(에코백)도 실제 제 것이다" 

 

 

▶ 사실적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영화의 긴장감은 황정민이 극한의 탈주를 시작하면서 더욱 극대화 된다고 하는데요, 제작진은 목숨을 건 탈주를 감행하는 황정민의 호흡을 그대로 따라가기 위해 원테이크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특히 "산에서 쫓고 쫓기는 장면은 진짜 다이내믹하게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한 황정민의 말처럼, 그의 몸에 와이어를 매달고 가파른 산을 주저 없이 뛰고 구르며 리얼한 탈주 장면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황정민 : "사실적인 상황을 연기하다 보니 탈출신을 진심으로 임하게 되었다. 좋은 장면을 뽑기 위해 열심히 달렸는데 저를 추격하는 인질범이 저를 못 따라오더라. 죽기 살기로 미친 듯이 뛰었다"

 

뿐만 아니라 탈주 중 벌이는 황정민의 액션신은 기존의 액션처럼 합으로 잘 짜여진 액션이 아닌, 살고자 하는 의지가 그대로 전해지는 리얼한 액션이었다고 합니다. 

 

필감독 : "액션신을 통해 황정민이라는 사람이 느끼는 피로도, 처절함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싶었고, 원테이크와 핸드헬드를 통해 리얼함을 살리고자 했다"

 

 

▶ 황정민 외 배우들

 

 

영화 인질은 배우 황정민이 납치되었다 라는 설정을 가진 작품 답게 황정민 외 출연진들은 대중 매체에서 자주 만나지 못한 신선한 얼굴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필 감독 :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얼굴을 찾기 위해서 오디션만 3개월 넘는 시간 동안 1000명이 넘는 배우를 봤다. 황정민 선배님이 오디션 전 과정을 함께 해주셨다. 출연진들을 정하고 사전 연습할 때도 기꺼이 참여해주셨다. 배우들 모두 자기 몫을 해줬다"

 

황정민 : "보석 같은 친구들이 많이 등장한다. 영화 보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 거다. 공개되면 소개하겠다"

 

이상 영화 인질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