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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드라마 <인간실격> 소개, 줄거리(원작), 인물관계도,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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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간실격이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드라마 인간실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1. 드라마 인간실격 소개, 극본, 연출, 배우, 방영 기간, 횟수(몇 부작),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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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간실격은 JTBC 드라마로 다자이 오사무의 동명의 소설과는 전혀 관계없는 오리지널 작품입니다. 내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자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극본 : 김지혜
  • 연출 : 허진호, 박홍수
  • 배우 : 전도연, 류준열, 박병은, 김효진, 박지영, 양동근, 손나은, 조은지, 유수빈 외
  • 방송 기간(횟수) : 2021년 9월 4일~10월 24일 (총 16부작)
  • 방송시간 : 매주 토 일 오후 10:30~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스트리밍 : 티빙

 

드라마 인간실격은 영화 소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건축학개론 등을 집필한 김지혜 작가가 맡았고, 연출은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한국 멜로 영화의 거장인 허진호 감독이 맡았습니다.

 

 

허진호 감독은 이번이 드라마 첫 도전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드라마에서 작가와 감독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결이 다른 휴먼 멜로를 어떻게 완성해나갈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그동안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여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었던 전도연과 류준열이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과 다른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 드라마 인간실격 기획의도, 줄거리, 관전 포인트

▶ 드라마 인간실격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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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생을 대충 빛의 인생과 어둠의 인생, 이렇게 둘로 나눈다면 사람들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어 할까요. 대다수 사람들은 당연히 최선을 다해 빛의 인생을 선택해 살아갈 것입니다. 아파도 울지 않고 힘들어도 견디면서 세상의 상식과 룰을 따르고 비난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삶.

 

하지만 만약 이 도시 어딘가에 또 하나의 내가 있어 원래의 나와 좀 다른 인생을 살아 볼 수 있다면, 우리는 어쩌면 조금은 격렬한 어둠 속을 살아가게 놓아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라마라는 것은 한번 선택해서 살아보고 지워버릴 수 있는 어떤 삶을 만나는 일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공상에서 출발해 한 번의 삶으로는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어둠 속에서 가장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드려 볼까 합니다. 

 

 

▶ 드라마 인간실격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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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집니다. 이번 드라마 인간실격은 다자이 오사무의 동명의 소설과는 전혀 관계없는 오리지널 작품입니다. 

 

▶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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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간실격의 관전 포인트로는 가장 먼저 전도연과 류준열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 것이냐는 것입니다. 참고로 전도연과 류준열 두 사람의 나이차는 전도연은 1973년생인 49세이고, 류준열은 1986년생인 36세로 전도연이 13살이 더 많다고 합니다.

 

다음은 빈틈없는 연기로 극을 채울 남다른 존재감이 있는 배우들입니다. 드라마 인간실격은 박병은, 김효진, 박인환, 신신애, 박지영부터 양동근, 조은지, 손나은, 유수빈까지 대거 합류해 아직 아무것도 되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에 현실감을 높이고 공감을 더한다고 합니다. 

 

드라마 인간실격은 또한 극본을 집필한 김지혜 작가와 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 그리고 배우들이 드라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드라마를 이해하는데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김지혜 작가 : "대본을 접한 분들에게 기존 드라마의 공식을 하나도 따르지 않은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의도한 것은 아니고, 허공에서 등장인물들이 불러주는 대로 작업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그 점이 오히려 묘한 궁금증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극 중 인물인 부정과 강재가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나서, 무슨 대화를 나누게 될지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

 

허진호 감독 : "살면서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고 노력하는데 어느 순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때 느끼는 상실감과 상처, 그런 것들을 얘기해주는 제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람들이 결국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냐는 것을 찾아가는 이야기 같다. 어려운 이 시국에 어떻게 보면 시청자들이 자기가 느끼는 온도를 0.1도라도 올리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

 

류준열 : "강재의 입장에서 보면 별난 직업을 가진 사람도 평범한 고민을 하고 있고, 남들이 다 하는 걸 하고 싶어 한다. 다양한 삶이 있지만 가고 싶거나 도달하고 싶은 길은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평범하고 싶은 이야기인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보시면 어떨까"

 


3. 드라마 인간실격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드라마 인간실격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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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등장인물

▷ 부정(전도연) :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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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대필작가로서도 실패한 막 일용직 가사 도우미가 된 이런 나를 내 가족에겐 들키고 싶지 않은 외로운 사람. 꽤 증오가 깊은 사연 있는 악플러. 다소 고지식한 연상의 먹물 아내. 일 년 전 아이를 유산한 조울증이 있는 며느리 독한 년. 좋은 출판사에 다니는 제일 예쁘고 제일 자랑스럽고 제일 가여운 딸.

 

 

언젠부턴가 거기 있어도 타인의 기억에 남지 않게 된 투명인간. 공부를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고 공상하기를 좋아하고 인간을 좋아했던 지금은 전혀 그렇지 못한,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중년의 어린애, 이렇다 할 이름 없는 자질구레한 고통들을 끌어안은 자살카페 회원. 가파른 내리막길 위에 서 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으로는 아주 평범한 순하지는 않아도 선한, 선했던 여자

 

▷ 강재 (류준열) :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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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부자가 되고 싶은 모두의 오빠. 아들, 주로 대부분은 모두의 애인. 그런 역할 대행 서비스 운영자. 최저시급 10만 원. 스스로 1인 기업가라 부르는 호스트였던 연상에게 늘 인기 있는 상대가 스스로는 가질 수 없을 시간을 파는 남자. 아마도 아버지를 닮았을, 엄마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아들. 보통의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친 세상에 두 발 당당하게 꽂고 서 있는. 누군가에게는 동경의 대상인 친구. 

 

또 누군가에게는 어른인 척하지만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한 여린 남자 친구. 어떤 이에게는 제비처럼 겉만 번지르르한 실속 없는 젊은 애. 지금 있는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 갖춘 사람들과 섞이기 위해, 위험을 감당하며 더 가파른 계단을 뛰어넘으려는 아직은 한 곳에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소중히 남아 있는 가파른 오르막길 앞에서 방향을 잃어가는 얼마 전까지 소년이었던 남자.

 

▷ 정수(박병은) : 아마도 앞으로도 내내 철들지 않은 채로 어른이 되어갈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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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매장 관리팀장. 남들보다 한 뼘이나 큰 키 말고는 특별할 것 없는 어디에나 있는 젊은 아저씨. 연하의 물렁한 가끔 내 편인 친동생 같은 남편. 어딘지 어수룩해서 미덥지 않은 하나뿐인, 내 눈엔 젤 잘생긴 아들. 꼬 막내아들 같은 그런 사위. 젠체하지 않고, 문제 뒤로 숨지 않는 괜찮은 직장 상사. 

 

 

가끔 마치 책임감 강한 소년 같아지는 어른. 남편이 아닌 아주 가까운 남사친으로 평생 곁에 두고 싶은 야심 없는 따뜻하고 솔직한 남자. 일과 사람의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언제나 똑같은 모습으로 집중하는 너무 그래서 우유부단한 좋은 의미로 영원히 철들지 않을 무심한 다정을 타고 태어난, 은근히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선한 남자. 

 

▷ 경은(김효진) : 정수 앞에서는 영원히 철들고 싶지 않은 이미 어른이 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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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기엔 팔자 좋은 전업주부. 한 번에 잘 살고 싶어서, 별로 사랑하지 않는 비싼 남자와 결혼한 그 남자의 돈으로 좋은 옷을 입고, 좋은 가방에 두둑한 지갑을 넣고 좋은 구두를 신고, 남편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하는 온종일 남편의 간병으로 하루를 보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의 때라고는 전혀 묻지 않은 여자. 

 

여전히 20대 때처럼 젊고 예쁜, 여자가 보기엔 어딘지 얄미운 남자 친구가 많은 그런 여자. 평범하기 짝이 없던 숫총각 대학생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헤집어놓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청순하게 떠난, 뻔뻔한 첫사랑. 가지도 오지도 않으면서 괴롭게 하는 가엽고 안쓰러운 이기적인 사람.

 

▶ 부정의 사람들

▷ 창숙(박인환) : 부정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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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선하고 순하고 현명한 하나뿐인 딸이 문학이고 법이고 종교인 생활력도 강하고 옳은 말만 하는 사랑하는 내 아버지. 세상에 대한 미움이 없는 선물 같고 기적 같은 사람. 점점 기억을 잃어하는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그래도 바지춤 꼭 붙들고 폐지를 찾아 서울을 뱅글뱅글 돌면서 어제처럼 오늘을 살아내는 거의 완전한 인간

 

▷ 민자(신신애) : 너무 걱정이 많은 정수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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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 모든 걸 다 아셔야 직성이 풀리는 당신 어머니. 구두쇠, 그렇지만 야박하지는 않은 건물주. 혹시 무뚝뚝한 아들 내외에게 먼저 전화가 걸려올까. 한시도 핸드폰을 놓지 못하는 불만도 칭찬도 화도 사랑도 웃음도 눈물도 많은 나누어 줄 마음이 너무 많아서 그래서 외로운 사람

 

 

▷ 아란(박지영) :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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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을 극복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여배우. 일일 연속극부터 예능 광고 영화 자기 계발서까지 장벽 없이 종횡무진 활동하는 대단한 정력가인 줄 알지만 안 아픈 곳이 없는 종합병원. SNS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는 연예계 대표 부부. 실상은 서로 다른 애인을 둔 대표 쇼윈도 부부. 악플을 가장한 폭로로 골치 아픈 알려지면 곤란한 비밀이 많은 선생님

 

▶ 강재의 사람들

▷ 딱이(본명: 순주)(유수빈) : 순주라는 본명 대신 딱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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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처럼 순하고 조용조용한 그렇지만 할 말은 또 다 하는 아직 소년에 가까운 남자. 마약 방석이나 숙면 베개와도 같은, 다가와서 지친 몸을 내려놓게 하는 묘한 존재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겐 나만 알고 싶은 궁극의 쉼터. 하지만 딱이 것이 되면 모든 다 평범해지는 불행조차 평범하게 만드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보통의 아이

 

▷ 민정(손나은) : 9년 차 아이돌 연습생으로 막 일반인이 된 불운한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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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곳의 기획사를 전전한 인맥과 외모만큼은 준 연예인. 마지막 기획사가 문을 닫은 후, 모두 집으로 돌아가거나 다른 기획사로 옮겼지만 받아 줄 기획사도, 돌아갈 집도, 가족도 없는 불운한 청춘. 불성실한 듣보 유튜버, 영향력 없는 짝퉁 인플루언서. 강제의 일친 구. 최근 100권의 자기 계발서를 섭렵한 엉뚱한 야김사. 보통의 아이는 범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감성과 속도의 소유자. 언젠가 먼 길을 돌아 되찾게 될 평범한 삶을 꿈꾸는 아이

 

▷ 순규(조은지) : 키가 크고 상냥한 동네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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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도 같이 할 수 있는 우남에게는 그야말로 부릴 친구. 일찍 철이 든 내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아온 혼자 먹고 혼자 웃고 혼자 울고 혼자 잠드는 일에 익숙한 외로움이 일상이 되어버린 아마도 거의 모태솔로. 교과서 같은 도덕적인 사람. 나를 위한 소비가 어색해서 친구도 잘 안 만나는 집사람. 의리를 사랑이라 믿는 뚝심 있지만 의외로 연약한 여인. 

 

 

▷ 우남(양동근) : 매일매일 비슷한 죽음을 만나는 요양전문병원 ICU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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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이 결혼하고 겁 없이 이혼한 철없는 친구, 무슨 생각인지 갑자기 누나 집에 얹혀사는 무책임한 형. 그래도 없으면 섭섭하고 바래러 오면 든든한 재밌고 우직한 시골 누렁이 같은 하지만 목줄이 없는 누렁이 같은 내 것이 아닌 남자. 

 

▷ 미선(강지은) : 강제의 철없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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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린 나이부터 시작된 막혀버린 삶.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되기 전에 아내가 또 엄마가 되어버린 커피 우유를 좋아하는 젊은 엄마. 몸은 아직 너무 젊은데 상황이 너무 빨리 늙어버린 이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여자. 

 

▷ 장규(이서환) : 강제 아빠의 간병인이었던 조선족 출신의 안마 수습생. 주로 중국 손님들이 많이 오는 마사지 숍에서 통역으로 일하며 안마사 기술도 배우는 다시 시작할 미선을 위해 꼭 필요한 착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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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혼(류지훈) : 호스트 팀장. 호스트 업소 아키라 실장. 가능하면 깨끗하고 높게 올라가고 싶었지만, 그게 쉽지 않았던, 손님들의 비밀에 기생해서 먹고사는 똑똑하고 나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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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나현우) : 언제나 사람에 둘러싸여 있지만 정작 돌아갈 곳 없는 비운의 가정사를 가진 인물. 종훈의 업소 아키라에서 일했던 호스트. 서로 다 배가 다른 누나는 넷이나 있는데 진짜 아버지는 모르고, 다른 아버지와 살던 엄마는 5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복잡다단한 가족사. 언제나 사람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정작 돌아갈 곳이 없었던 못하는 게 없던 잘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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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사람들

▷ 진섭(오광록) : 여전히 혼자 옛날 세상을 사는 잘 나갔던 중년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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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선생님, 무책임한 콤플렉스 덩어리, 남에게만 잘하고 남에게 잘 보이려고 사는 남의 시선이 곧 삶의 레벨인 거기서만 기쁨을 찾는 다시 태어나야 되는 사람. 괜찮았던 연기자. 무얼 잘 못 살고 있는지 모르는 절대로 나 자신만은 객관화할 수 없는 꼰대. 혼자 살았어야 맞지만 혼자서는 절대 살 수 없는 기생으로만 존재할 수 있는 나약한 사람.

 

▷ 지나(이세나) : 부정이 도우미로 고용된 진섭의 애인


▷ 준혁(강형석) : 정수의 직장 후배이자 민정의 조건 만남 상대

 

▷ 40대 여자(박정언) : 강제가 만난 40대 여자

 


4. 드라마 인간실격 뒷이야기

▶ 드라마 인간실격 허진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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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던 허진호 감독은 인간실격을 통해 드라마에 첫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는데요, 그는 "드라마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용기도, 자신도 없었는데 대본을 받고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연출을 맡은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전도연과 류준열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에 대해 "4부까지의 대본을 읽고 전도연과 류준열을 생각했다. 처음 생각한 배우와 같이 작업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인데 그렇게 찍을 수 있게 된 게 저에겐 정말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전도연, 류준열 5년 만에 드라마 복귀

전도연은 2016년 tvN 굿 와이프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것인데요, 그는 "무겁고 어려운 작품을 피하고 싶어서 기다려보자는 생각이었는데 또다시 조금 어둡지만,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라 인간실격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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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부담을 느낀다고도 말하기도 했는데요, 전도연은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 조금 많이 부담된다. 주변에서 하는 드라마를 더 많이 돌아보게 되고 따지게 된다. 신경이 많이 쓰인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류준열도 MBC 운빨 로맨스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팬들과 만나는 것인데요, 류준열은 "시나리오도 굉장히 중요했고, 저는 어떤 감독님, 어떤 배우와 작업하느냐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두 분이 다 제가 봤던 작품을 해왔기 때문에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 시나리오가 좋은데 두 분과 함께 하니까,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제발 좀 써주십시오라는 느낌이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류준열은 "주변에서 영화를 많이 보고 있지만, 드라마는 언제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작품을 가린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개인적으로 아쉬움도 있었는데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서 좋다. 드라마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는데 긴 호흡으로 많은 분과 이야기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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