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연규진(배우)
11월 3일 KBS 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연규진이 출연, 그동안 방송에서 두문불출 했던 그가 32년 만에 예능에 등장합니다.
이날 연규진은 수십 년 만에 재회한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에게 어렵게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 김청의 중학교 시절 김청의 집에서 처음 만났던 날 이야기를 꺼냈지만 정작 김청 본인은 기억하지 못 해 혼란에 빠지고 맙니다.
또한 연규진은 16년째 변치 않는 며느리 사랑을 보였는데요, 박원숙이 “며느리도 잘 얻었다”라며 연규진의 아들 연정훈과 며느리 한가인에 대해 묻자 연규진은 “(며느리가) 일 못해도 예뻐”라며 16년째 여전한 며느리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아들 내외의 결혼이 성사되기까지 “주변의 반대가 심했다”고 언급하며 그 당시 결혼 고충과 손주들에 대한 진심을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한현 평창이 고향이라고 밝힌 연규진은 부모님과 할아버지의 직업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출연자들은 “로열패밀리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또 배우 데뷔에 앞서 집안의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 뜻밖의 대답으로 출연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연규진(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배우 연규진은 1945년 12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77세입니다. 연규진 고향은 미군정 조선 강원도 평창군이며, 가족으로는 아내와 딸 아들 연정훈, 며느리 한가인, 그리고 손녀 연재희와 손자 연재준이 있습니다. 연규진은 키가 170cm라고 하고요, 연규진 종교는 불교(법명 법흥)이며 연규진 학력은 평창초등학교, 원주중학교, 원주고등학교,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규진(배우) 데뷔 작품 활동
연규진은 1964년 연극 배우로 첫 데뷔하였고, 1969년 영화 사나이 UDT와 검은 비상선에서 단역 출연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같은해인 1969년 TBC 공채 8기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연규진은 이후 무풍지대, 토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똠방각하, 은하수를 아시나요, 미아리 일번지, LA아리랑, 남자 셋 여자 셋, 영웅시댜, 바람꽃, 그대의 풍경, 가문의 영광, 글로리아, 산 너머 남촌에는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그는 2014년에 종영한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이후로는 특별한 작품활동이 없습니다.
연규진(배우) 아들 연정훈, 며느리 한가인
연규진은 배우 연정훈의 아버지이자 한가인의 시아버지로도 알려졌는데요, 완전히 며느리 바보로, 며느리 한가인에게는 아예 꼼짝을 못한다고 합니다. 한가인이 채식주의자인 탓에 그렇게 좋아하는 소고기도 못 먹게 되어 쩔쩔맨 적이 있다고 하네요.
연규진은 아들 연규진이 연기자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규진 본인은 연기학원을 운영했던 원장이었지만 아들 연정훈이 데뷔하는 것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친의 반대가 심하자 연정훈은 몰래 연기학원을 다니며 오디션을 보러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규진은 아들 연정훈이 데뷔한 이후에도 아들의 연기 지도는 물론 방송 모니터조차 해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연정훈은 1999년 SBS 드라마 파도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뒤 여배우 한가인과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당시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주변의 반대가 심했지만 연규진은 흔쾌히 허락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고 연정훈의 집안이 부유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약 10년 만인 지난 2014년 한 번의 유산을 경험한 이후 2016년 11월 두 번째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후 2016년 4월 13일 딸 연재희를 낳고, 이후 2019년 5월 13일 아들 연재준을 낳아 현재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연규진은 현재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결혼할 당시 분가를 시킬 생각이었지만 며느리인 한가인이 시부모와 같이 살겠다고 우겨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연정훈 한가인이 결혼할 당시 같이 살 집을 지었는데, 아래 위층에서 따로 살다보니 별로 불편한 점은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1층엔 연규진과 아내가 살고 2층에서 주로 밥을 먹거나 TV를 보며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연규진(배우) 재산 규모
또한 연규진의 재산 규모는 준재벌급 정도로 방송가에서 유명하다고 합니다. 과거 TV조선 호박씨에서 연정훈 아버지 연규진의 재산이 언급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연규진 재산 규모에 대해 “연규진 씨가 어찌나 수단이 좋은지 박사님처럼 모르는 게 없다. 그러다 보니 엄청나게 돈을 축적한 것 같다. 원래 부자라는 소리가 있는데, 연규진 씨 부모님이 약사였다더라. 부모님이 모은 재산으로 연규진 씨가 연흥극장을 운영했고 연기학원 운영해서 그 재산으로 부동산 재테크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라고 연규진 재산애 대해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한 연정훈 한가인 부부와 아버지 연규진이 함께 살았던 판교 집은 250평 정도의 부자에 50평 정도의 2층 건물로 60억에 달하는 고급타운하우스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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