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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프로필 나이 논란 남편 안토니우스 반 주드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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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다큐 마이웨이' 한비야 남편 안토니우스 반 줏펜과 결혼 4주년

 

한비야_프로필_나이_과거_남편_누구?

 

11월 28일 TV조선 스타 다큐 마이웨이에서는 2000년대 밀리언셀러 여행작가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한비야가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2년 아프가니스탄 구호 현장에서 처음 만났던 네덜란드인 안톤과 멘토, 친구, 연인관계를 거쳐 2017년 60세의 나이에 결혼한 한비야의 일상이 공개됐는데요, 한비야는 "안톤이 아니었다면 결혼을 안 했을 거예요. 내 일이 너무 중요해서"라며 결혼식을 올린 60세의 나이에 대해 "저에게는 결혼 적령기"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이날 한비야와 안톤 부부가 결혼 4주년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한국과 네덜란드의 역사적인 인연을 증명하는 유적지를 찾았고, 남편 안톤은 "우리 부부의 인연도 오래전부터 운명처럼 정해져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비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30대에 만나 아이를 낳고 사는 것이 전통적인 모습의 가정이라면 나와 남편은 60이 넘은 나이에 (부부로) 만났다. 남편과 함께 책을 쓰려고 하는데, 제목은 환승역에서라고 정해뒀다. 현장에서 서로의 베스트 뿐 아니라 워스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았음에도 좋은 친구 사이가 된 우리는 진정한 친구"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비야(작가)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한비야_프로필_나이_과거_남편_누구?

 

여행작가 한비야의 개명 전 본명은 한인순입니다. 이후 세례명인 비아를 본명으로 삼아 개명하여 한비야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비야 나이는 1958년 6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입니다. 한비야 고향은 서울시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안토니위스 반 줏펜이 있습니다. 

 

 

한비야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비아)이며, 한비야 학력은 숭의여자고등학교, 홍익대학교 영문학과, 유타대학교 대학원 국제홍보학과, 터프츠대학교 플레처스쿨 인도적 지원학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비야의 현재 직업은 작가이자 국제구호활동가이자 교수로, 저서로는 바람의 딸, 걸어서지구 세바퀴 반 1~4권,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그건 사랑이었네, 1그램의 용기 등이 있습니다. 

 

한비야(작가) 과거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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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는 1986년 홍익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미국 유타 주에 유타대학 대학원에서 국제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고 월드 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 됩니다. 

 

한비야는 2004년 한국 YMCA 선정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하고 2005년 환경재단이 선정한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유학을 가기 전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한비야(작가) 오지여행 길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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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는 35세가 되던 해, 국제홍보회사인 버슨 마스텔라 한국지사의 일을 그만두고 7년 간의 오지 여행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이때 돌아다닌 거리를 계산해보니 얼추 지구 3바퀴 반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약 14만 km, 하루에 평균 50km 이상을 돌아다녔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시리즈 4권을 냈는데, 비행기를 거의 타지 않고, 호텔에서 숙박하지 않고 대부분 현지인들과 어울려 다니며 현지 문화 체험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에게 총살당할 뻔했다든가, 인도에서 멋모르고 밤늦게 릭샤를 타고 가던 중 뒷골목으로 납치될 뻔했지만 가까스로 뛰쳐나왔다든가, 아르헨티나에서 성추행을 당할 뻔했다든가 등등 위험하고 자극적인 이야기도 가감 없이 묘사했고, 더불어 곤란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어느 정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 책들이 상당한 인기를 얻은 덕분에 한동안 한국에 배낭여행, 오지여행 붐이 붙었고, 2009년 한국대학신문과 캠퍼스 라이프가 전국 200여 개 4년제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한비야는 이후 2009년 7월까지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 일하다 그만두고 외국 전문 대학원 플레처 스쿨에서 인도지원 석사과정을 이수했으며, 2011년 코이카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등으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한비야(작가) 결혼 남편 안토니우스 반 주드판 나이차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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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는 남편인 네덜란드인 안토니우스 반 줏펜과 한국 나이로 60세인 2017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비야와 남편 안토니우스 반 줏펜 두 사람의 나이차는 한비야는 1958년생인 64세이고, 남편 안토니우스 반 줏펜은 1952년생인 70세로 6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한비야의 남편인 안토니우스 반 줏펜의 직업은 긴급구호 전문가로 네덜란드인이라고 합니다. 

한비야(작가) 남편 안토니우스 반 주드판과 결혼 스토리

한비야는 남편인 네덜란드인 안토니우스 반 줏펜과 2002년 아프가니스탄 북부 헤라트의 한 긴급구호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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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 "남편과는 2002년 겨울, 아프가니스탄 북부 헤라트의 긴급구호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그는 중동지역 전체 팀장이었고, 나는 햇병아리였다. 보스의 보스였으니 꽤 높은 분이었던 셈이다.

 

 

한비야 : "부모를 잃은 아이, 배고픔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면 감정적인 눈물을 흘리곤 했는데, 그것이 그들에게 거짓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임을 안토니우스로부터 배웠다."

 

한비야 : "마치 면도칼처럼 매우 엄격하고 무서운 분이었다. 남편이 된 지금은 자상하고 다정한 사람이지만, 당시 잠시의 실수로 몇 만 명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직책을 맡았던 사람으로서 열정과 프로정신이 강했던 분이다."

 

한비야 : "당시 중동 지역에 긴급 구호 상황이 빈번하게 벌어졌다. 이라크 전쟁도 있었고, 이란에서는 큰 지진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안토니우스를 현장에서 자주 만나게 되었고, 그에게 업무적으로 자문을 구하고, 가르침을 얻었다. 내게 프로페셔널 멘토가 되어줬던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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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 "이후에는 서아프리카의 말리에서 근무 중 안토니우스를 다시 만났다. 세계의 많은 구호 현장과 협력회의에서 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하는 반면, 말리는 문건과 회의를 불어로 진행했기 때문에 적지 않은 난항을 겪고 있었던 시절이다. 마침 안토니우스가 영어와 불어, 독어까지 구사하는 데다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 다시 한번 큰 도움을 얻었다."

 

 

한비야 : "결정적으로 안토니우스와 나를 부부로 맺어 준 것은 UN이었다. 2012년, UN 자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을 당시, 뉴욕과 제네바에서 회의를 많이 했는데, 마침 안토니우스가 국제기구 디렉터로서 제네바에서 근무 중이었다. 자연스럽게 6개월에 한 번씩 그를 만나게 됐다. 하루는 안토니우스가 이 분야는 점점 더 프로페셔널해진다며 석사 학위를 권유했다."

 

결국 한비야는 멘토(남편 안톤)의 조언을 따랐고 터프츠 대학에서 인도적 지원에 관한 석사 학위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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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훌륭했던 선택이었다. 코이카(한국 국제협력단), 외교부 국제개발협력위원회, UN자문위원회 등에서 활동할 때 어깨너머로 배운 현장의 생생함뿐 아닌 학위를 바탕으로 한 연구가 뒷받침되었을 때, 나의 주장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한비야(작가) 남편 안토니우스 반 주드판과 결혼, 그리고 이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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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는 그렇게 남편 안톤과 멘토, 친구로 오랜 인연을 이어오다가 2014년 연인으로 발전, 4년 연애 끝에, 결국 만난 지 15년 만인 2017년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다음 해인 2018년 1월에야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2020년) 말 한비야는 남편과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 를 출간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뽐냈는데요, 특히 이들은 1년에 3개월은 한국, 3개월은 네덜란드에서 함께 지내며 6개월은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등 따로 또 같이 방식으로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두 분 모두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자녀는 없다고 합니다.

 

한편, 한비야가 쓴 여행담 중 사실이 아니라고 의심받는 부분이 상당히 많고 또한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건 책을 사서 보시는 분들의 판단에 맡길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이상 여행작가 한비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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