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석(성우)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 박지윤, 누구? 아들 딸

성우 정형석이 2022년 1월 22일 불후의 명곡이 출연합니다. 성우로 잘 알려졌지만 지난 2020년 가수로 데뷔, 앨범까지 낸 정형석인데요,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오늘은 정형석 나이 프로필 가족 등 정형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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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석(성우) 프로필 나이 가족 종교 학력 직업

 

 

성우 정형석은 1974년 10월 29일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입니다. 정형석 가족으로는 아내인 성우 박지윤과 아들 정윤우와 딸 정호연이 있습니다. 정형석의 종교는 개신교라고 하고요, 학력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형석은 KBS 성우극회 32기로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형석(성우) 과거 

 

 

정형석은 저음을 지닌 성우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아주 어렸을 때는 가수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엔 고음을 못 내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본인에 따르면 실제로 정현석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이 목소리였다고 합니다. 

 

정형석 :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이 목소리였다. 조숙한 목소리를 가진 아이였다. 이를 십분 활용해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얻기도 했다. 친구들의 놀림을 받기도 했다. 난 방과 후에 떡볶이 먹지 않을래?라고 했을 뿐인데 친구들이 어우, 왜 그렇게 목소리를 내리깔아? 징그러워! 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정형석(성우) 데뷔 작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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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석은 1998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하였고 이후 2000년 뮤지컬 난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한 선배의 조언으로 2006년 한국방송 성우극회 공채 32기로 정식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2009년 KBS 성우 전속 계약이 끝나고 일이 없어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그러다가 2010년 KBS2 감성다큐 미지수 PD 덕분에 당시 신뢰받는 목소리로 주목받으면서 광고계의 러브콜이 쏟아져, 이후 사람이 미래다(두산), 최고가 되고 싶은가(질레트) 등 지난 10여년간 그가 목소리 출연한 광고만 수백편에 달한다고 합니다. 

 

정형석은 2011년 이클립스의 에드워드 컬렌 역할로 외화 첫 주연에 캐스팅되기도 했지만 대체로 연기보다는 내레이션이나 광고 분야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잠시 컬트적 인기를 끌었던 커피 광고 내레이션 농부 후안은 바리스타입니다를 들 수 있고, 내레이션은 MBN 시사교양 나는 자연인이다가 있습니다. 

 

 

이중 특히 나는 자연인이다는 벌써 10년째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처음엔 너무 야생이어서 이거 쉽지 않겠다, 방송 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오래 할 줄은 몰랐다. 중장년층의 로망이라고 하지만 의외로 젊은 팬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정형석 : "나는 자연인이다 내레이션 반응이 좋은데 즉흥적인 대사를 추가했던 게 통했다. 나는 자연인이다 녹음할 땐 항상 직전에 대본을 받는다. 자연스럽게 나온 내 반응을 고스란히 마이크에 내뱉었더니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정형석 : "사실 내 목소리는 나긋나긋하게 울려 잠재우는 목소리다. 나는 신나게 얘기하고 있는데 내 말을 듣던 친구들은 어느새 지그시 눈을 감고 있을 때다 잦다. 성우로서 단점일 수 있다. 그런데 오히려 덕분에 EBS 라디오 책처럼 음악처럼, 정형석입니다. 같이 감성적인 심야프로그램의 DJ로도 사랑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정형석(성우) 라디오 DJ와 배우로도 

 

 

정형석은 성우활동 외에 라디오 진행을 맡기도 했고, 또 2015년 4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 약장수에서는 조연으로 출연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당시 작품에서 아내인 박지윤도 단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형석은 이후 단편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되기도 했습니다. 

 

정형석 : "원래 연극배우다. 한 선배가 목소리가 좋으니 성우 해봐라고 해 성우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그래서 성우 활동도 재밌지만 항상 연기에 대한 미련이 있었다."

 

정형석 : "또 연기자 고 박용식씨가 장인어른이다. 장인어른이 돌아가신 후(폐혈증으로 사망) 사위로서 배우 일을 계승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신인의 마음으로 여기저기 배우 오디션에 참가하다가 이번에 영화감독에 도전하는 성우 후배의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정형석은 지금까지 출연한 영화가 대략 9편이라고 하는데요, 영화 인랑과 드라마 나의 아저씨, 영화 나를 찾아줘, 82년 김지영, 퍼펙트맨 등에도 출연하는 등 주로 단역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후 2018년 10월 나 혼자 산다에 이시언의 에피소드 내레이션으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이시언은 연극에서 후배로서 만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당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정형석(성우) 가수 데뷔 

 

 

 

이외에도 정형석은 지난 2019년 복면가와에 참가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2020년 6월에는 가수로 데뷔 첫 싱글 사랑 그대로의 사랑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사실 그는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꿨다고 합니다. 중창부와 밴드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보컬을 노렸지만, 너무 저음이라 포기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EBS 라디오 책처럼 음악처럼(2015~2017) 진행 당시 재즈평론가 남무성을 만나면서 가슴 한쪽에 묻어뒀던 꿈이 구체화되기 시작했고, 첫 도전으로 리메이크를 택했다고 합니다. 

 

 

정형석 : "누구나 힘든 시간을 버티게 해준 음악이 있잖아요. 그래서 군대 있을 때 즐겨 듣던 사랑 그대로의 사랑이라 부모님이 좋아하시던 하얀나비 등 오랫동안 품고 있던 곡을 먼저 꺼내봤죠."

 

정형석(성우) 수입 연봉

정형석은 2015년 2월 박지윤과 같이 출연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월 수입이 대기업 차장급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참고로, 대기업 차장이면 초봉이 연 5천만원 내외입니다. 

 

정형석(성우) 결혼 아내(부인) 박지윤 나이차 직업, 누구?

 

 

 

정형석은 아내인 성우 박지윤과 2009년 12월 26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정형석과 아내 박지윤 두 사람의 나이차는 정형석은 1974년생인 49세이고 아내 박지윤은 1978년생인 45세로 4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박지윤은 배우인 고 박용식의 딸로, 2005년 KBS 성우극회 31기로 입사, 2008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성우입니다. 박지윤이 그동안 맡은 대표 배역으로는 라푼젤, 겨울왕국의 안나, 레고 닌자고의 니야, 스타크래프트의 이즈샤, 쿠키런 킹덤의 파르페맛 쿠키, 원신의 라이덴 쇼군, 마이 리틀 포니의 트와일라잇 스카클 등이 있습니다. 

 

박지윤은 2006년 KBS 성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한없이 맑고 청아하며 발랄하면서도 상냥한 목소리에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하이톤이 특징으로 뛰어난 성우 연기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성우 연기 외에도 CF 및 내레이션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형석(성우) 아내 박지윤 결혼스토리 자녀

 

 

두 사람은 성우활동을 하면 만나 약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결혼 이후 아들을 낳은 뒤 2013년에 딸을 낳아 현재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벌써 아들은 14세, 딸은 10세가 되었겠네요.

 

정형석은 한 방송에서 후에 자식들에게도 성우를 시킬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딸이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겠지만 아들이라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직업은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상 성우 정형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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