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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부인) 김민자, 누구? 아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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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배우 최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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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이 2022년 1월 29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은 설특집 한국인의 노래 최불암 편으로 꾸며지는데요, 특히 이날 최불암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과거 정여진과 함께 불렀던 추억의 명곡 아빠의 말씀을 아역배우 최명빈과 함께 부른다고 합니다. 

 

이에 최불암 프로필 나이 집안 과거 작품활동 아내 자녀 근황 등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최불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불암(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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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의 본명은 최영한입니다. 최불암 나이는 1940년 6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83세입니다. 최불암 고향은 경기도 인천부 금곡정(현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이며, 본관은 해주 최씨로, 가족으로는 아내 김민자와 아들 최동녘, 딸 최동비가 있습니다. 

 

최불암은 키가 171cm이라고 하고요, 최불암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프란치스코)이며, 학력은 중앙중학교, 중앙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호남대학교 명예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불암(배우) 과거 어린시절 부모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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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은 사업가인 아버지와 대한제국 궁내 악사를 지낸 집안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불암의 가족 중에는 독립운동가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최불암을 임신한 모친을 국내에 두고 독립운동을 하는 형제들을 따라 중국으로 들어갔고, 해방이 될 때까지 중국에서 사업을 해 큰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해방 이후, 만주에서부터 인천까지 말을 타고 귀향했는데, 말안장에는 돈과 보석이 잔뜩 실려있었다고 하네요. 

 

최불암의 부친은 만주에서 가져온 돈으로 해방 직후 인천에 영화사(건설영화사)와 신문사(인천일보)를 차렸지만 직접 제작한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부친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당시 6살에 불과했던 최불암은 부친의 영정을 들고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야 했다고 합니다.

 

모친 이명숙 여사는 서울 명동에서 은성이라는 대폿집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명동에 위치해 있다고 하네요. 그 곳은 금방 당대 문화인들의 사랑방이 되었고, 최불암은 단골이었던 당대 문화인들과 대화에 끼기에는 아직 어렸지만, 그의 인생에 있어 예술에 대해 알려준 곳이었다고 합니다. 

 

 

최불암(배우) 데뷔 작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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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은 1959년 국립극장에서 연극 햄릿으로 연극배우로 데뷔합니다. 원래 연출을 전공했지만 자기가 연출을 맡은 연극의 배우가 연기를 못하자 그 대타로 뛴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어쨌든 그것이 최불암 연기 인생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최불암은 군복무를 마치고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중퇴 후, 1965년 국립극단 단원으로 입단하여 연극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1966년 MBC 라디오 드라마에 첫 출연, 이듬해 28세이던 1967년, 서울중앙방송(지금의 KBS 한국방송공사) 공채 2기 탤런트로 정식 입문,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최불암은 1969년 MBC 개국 이후 특채 탤런트로 스카우트 되어 대박을 많이 터뜨렸고,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이후 최불암은 2000년대 초반까지 거의 MBC 전속이나 다름없이 계속 MBC에 출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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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은 특히 1971년에서 1989년까지 MBC에서 방영했던 최장수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주인공 박 반장, 1980년에서 2002년까지 동 방송국에서 방영된 전원일기에서 양촌리 김회장 역을 맡아 따스하고 서민적인 이미지로 국민아버지라는 칭호를 받기도 합니다.

 

최불암은 젊었을 때(29세 때)부터 주로 나이 많은 노역을 맡는 경우들이 많았는데요, 특히 MBC에서 방영된 제 1공화국과 제 2공화국에서는 이승만 역할을 맡아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제 1공화국 당시 80대였던 이승만 역을 맡았을 때 그의 나이는 겨우 40세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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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은 이후 2004년에는 비슷한 연배의 배우인 오지명, 노주현과 함께 코믹영하 까불지마를 찍어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했지만 크게 흥행을 하지는 못합니다. 최불암은 이후에도 드라마 영화 등에 간간이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2013년 이후로 주로 드라마에 출연하다가 2019년 이후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얼굴을 보기가 어렵네요. 

 

 

최불암(배우) 배우 활동 외 방송활동

최불암은 드라마 외에 KBS의 좋은나라 운동본부에 반고정 패널로 장기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그 덕분에 즐겨 피우던 담배도 끊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81년에 만화 주제가를 부르기로 유명한 정여진과 함께 듀엣을 낸 적이 있는데, 아빠의 말씀이라는 음반으로, 엄밀히 말하면 최불암은 내레이션, 노래는 정여진만 불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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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원곡은 명배우 안소니 퀸이 부른 유명 팝스 Lifeself will let you know로 배우로서 안소니 퀸을 동경했기 때문에 섭외가 들어왔을 때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당시 그가 전원일기에서 금동이를 입양한 때였기에 더욱 더 곡이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이후 몇 차례 방송을 통해 정여진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지난 2020년 1월 슈가맨3에서 정여진과 함께 등장해 슈가송으로 아빠의 말씀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최불암은 또 한국인의 밥상 등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과 아마겟돈 애니메이션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는데요, 한국인의 밥상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불암은 또 과거 14대 총선에서 통일국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당선, 제 14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1996년 4월 15대 총선에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김민석 새정치국민회의 후보에 의해 낙선했습니다. 

 

최불암(배우) 결혼 아내(부인) 김민자 나이차,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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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은 아내(부인) 배우 김민자와 1970년 6월 27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최불암과 아내 김민자 두 사람의 나이차는 최불암은 1940년생인 83세이고, 아내 김민자는 1942년생인 81세로 2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최불암 아내(부인) 김민자 역시 배우로, 1961년 연극배우 첫 데뷔 이후 1963년 KBS 3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여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청순가련한 외모로 상당한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박순천 여사 역할로 유명한 성우출신 원로배우 김소원이 그의 언니이고, 배우 최아린의 이모이기도 합니다. 

 

최불암(배우) 아내 김민자 결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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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은 국립극단에 속해 있을 당시 결혼하라는 집안의 압력에 못생긴 얼굴로 배우를 하면서 다음 세대에는 한을 풀자는 생각에 친구들이 결혼상대로 당시 유명 연예인이었던 김민자를 추천, 이후 우연히 방송을 통해 아내 김민자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최불암 : "1966년도에 연극 따라지의 향연을 했다. 분위기가 굉장했다. 화제가 됐다. 그때 내 나이가 스물일곱인가 그랬을 거다. 국립극단에 가고 살만하니까 장가갈 생각이 나서 과연 나하고 잘 맞는 배우자가 누굴까 생각했다."

 

최불암 : "친구들이 방송국에 있는 여배우를 이야기하더라. 집에 TV가 없어서 누구냐고 했는데 친구들이 빵집 가서 8시 방송을 보라고 하더라. 그걸 보니까 김민자였다. 그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를 만날 방법이 없던 차에 김민자가 점심시간에 KBS 매점에 온다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매점에서 양복을 입고 아내 김민자가 오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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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 "팥 만두랑 커피를 먹었던 것 같다. 양복을 입고 가서 기다렸다. 신문을 들고 구멍을 뚫고 봤다. 신문 보는 척하고 동태를 살폈다. 그게 몇 차례 됐다. 너무 떨렸다."

 

최불암 : "(김민자가 일행에게) 다 먹었으니 가자라고 하더라. 그 때 내가 일어나서 그 사람 먹을 걸 내가 몰래 계산했다. 그랬더니 집사람이 내게 누구신데 계산을 하느냐고 묻더라. 이름 덕을 봤다. '최불암입니다' 라고 하고 인상만 남겨주고 나왔다. 그게 잘한 건지 못한 건지 갈등이 되더라."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KBS 매점을 매일 출근하다시피 했고, 또한 최불암은 당시 엄청난 스타였던 김민자와 가까이 가기 위해 그 역시 방송계로 진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불암은 결국 그렇게 아내 김민자와 교제를 시작, 이후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이 결혼하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최불암은 돈 못버는 무명배우였고 김민자는 여러 남성 팬들을 거느리고 있던 인기배우였기 때문이었는데요, 게다가 당시 최불암의 조건이 외아들에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기에 더욱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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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자 : "(최불암의) 조건이 너무 나빴다. 외아들, 홀어머니, 수입도 없었다. 남편감으로 0점이었다. 결혼하기까지 주변 반대가 심했다. 저렇게 반대할 정도로 위험한 일인가 불안함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놔버리면 이 사람이 상당히 나쁘게 될 것 같았다. 술을 좋아하는데 혹시나 잘못될까 봐, 결국에는 내가 결정을 했다. 모성애도 있었고 죄의식도 들었다."

 

최불암 : "아내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 결혼 당시 2년 동안 집안에서 반대를 했지만 숱한 노력 끝에 반대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 얘기를 다 하자면 역사책을 써도 모자라다."

 

 

최불암(배우) 김민자 부부 아들 딸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와 결혼 이후 아들 1명과 딸 1명을 낳아 슬하에 아들 최동녘과 딸 최동비를 두고 있는데요, 아들 최동녘은 배우 서승현의 외동딸 황유선과 지난 2002년 10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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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의 외아들 최동녘과 서승현의 외동딸 황유선 두 사람은 둘 다 미국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이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로 알려졌습니다. 세 살 때 만난 인연이 결혼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최불암(배우) 아내 김민자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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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김민자 부부는 결혼 이후 약 50년이 가까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최불암은 팔불출 소리를 들을 만큼 소문난 애처가라고 합니다. 아내가 보고플 때면 촬영장에서도 간간히 핸드폰 속에 저장해둔 사진을 꺼내볼 정도라고 하네요. 

 

 

최불암은 결혼 50년이 지난 지금도 아내 김민자 얼굴을 보기만 해도 여전히 설렌다고 하는데요, 그는 자신이 만든 부부의 맛을 숭늉같이 구수한 맛이라고 말하기도 한답니다. 

 

최불암은 결혼 이후 아내를 위해 천주교 세례를 받고 혼인 갱신식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원래 불교가 종교라고 알려져 있는 최불암은 아내를 위해 천주교로 개종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최불암은 "아내가 성당을 다니는 모습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했고, 이에 김민자는 "28년 전 세례 받아 이제 남편도 세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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