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프로필 나이 아내(부인) 자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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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김태영 감독

 

 

전 축구선수이자 현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태영 감독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신생팀 발라드림팀의 감독으로 합류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7일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챌린지 리그가 시작됐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챌린지 리그에 참여하는 팀들의 팀원들과 감독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FC발라드림팀의 감독은 투혼의 아이콘 김태영 감독이 맡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제는 선수에서 감독이 된 김태영은 자신들의 팀 발라드림에 대해 "여러분들 다 발라드릴 거다"라고 자신감을 뽐냈습니다. 

 

이에 김태영 감독 나이 프로필 근황 등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김태영 감독에 대한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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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전 축구선수 김태영은 1970년 11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김태영 고향은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표수임과 아들, 딸 한 명씩 있습니다.

 

 

김태영은 키 180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김태영 학력은 녹동초등학교, 고흥중학교, 금호고등학교,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태영은 현재 K3리그에 참가하는 천안시 축구단의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 박항서 <프로필 나이 연봉 아내 최상아 아들 근황>

박항서 <프로필 나이 연봉 아내 최상아 아들 근황>

 

김태영 과거

 

 

김태영은 어린시절부터 두 형이 모두 축구선수를 했기에 그도 자연스럽게 축구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까지 포지션은 미드필더. 그럭저럭 했지만 썩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김태영은 한때는 축구를 접고 형사가 될까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 

 

김태영은 광주 금호고에 들어가서도 처음엔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고 합니다. 체격도 크지 않았고, 빠르지도 않았기에 김태영은 밤마다 개인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주로 힘과 스피드를 기르는 줄넘기, 계단뛰기와 웨이트 트레이닝이었고, 고 1 하반기 들어 비로소 두각을 나타내면서 대인 마크에 뛰어난 수비수가 됩니다. 

 

 

김태영 축구선수 이력

 

 

이후 김태영은 1993년 국민은행 축구단에 입단하며 성인무대에 데뷔, 이후 1995년 고향팀인 전남 드래곤즈에서 입단하여 은퇴할 때까지 전남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활약했습니다.

 

김태영은 특히 팀의 K리그1 2회 준우승, 1997년 FA컵 우승, 1999년 아시안 컵 위너스컵 준우승 등에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국가대표로서도 1992년 10월 아랍에미리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하여 1998년 월드컵, 2002년 월드컵에서 수비수로 활약했습니다.

 

김태영은 특히 대전에서 열렸던 이탈리아와의 2002년 월드컵 16강전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코뼈가 부러지면서 교체되었지만 남은 경기에서 안면 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계속 뛰는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경기 이후 그에게 마스크맨과 배트맨이라는 별명이 붙여지게 되었고, 홍명보, 최진철과 함께 스리백의 한 축을 담당하여 2002년 월드컵 4강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김태영은 이후 2005년 11월 6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K리그 광양 홈경기를 끝으로 은퇴했고, 대표선수로서도 이후 11월 12일 서울에서 열렸던 스웨덴과의 경기 하프타임 때 공식적으로 은퇴, 대표팀에서만 105경기에 출장하며 대한민국 선수로는 5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김태영 아쉬웠던 일

 

 

참고로, 김태영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으로부터 이적을 제안받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당시 구단에서 안 보내줘서 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태영 :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한번 오퍼가 왔다고 들었다. 월드컵이 끝나고 내 나이가 33살이었는데 구단에서 안 보내줬다. 그래서 못 갔다. 그 당시 나는 전남에 있었다. 그해서 전남에서 원클럽맨으로 은퇴할 때까지 있던 것이다."

 

김태영 :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대표팀 코치 자격으로) 뉴캐슬에 직접 갔더니 그때 생각이 났다. 여기 왔으면 앨런 시어러(영국 축구 레전드)와 같이 뛸 수 있었다. 유니폼 색깔도 기억난다"

 

 

김태영 은퇴 이후 근황

 

 

김태영은 은퇴 이후에 2006년부터 관동대학교에서 코치로 활동했으며, 2007년 7월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연수를 떠났다가 이후 2009년 2월 홍명보가 선임된 U-20 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태영은 2014년 월드컵 직후 홍명보와 같이 대표팀 코치직에서 물러났으며 2015년 전남 드래곤즈의 수석 코치직에 오르며 친정팀에 복귀해 노상래 감독을 보좌하다가 2017시즌을 앞두고 수원 삼성의 코치직에 취임, 이후 2020시즌을 앞두고 K3리그의 천안시청의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 

 

김태영은 이외에도 2005 K리그 유소년클럽캠프에 참가하기도 했고, 은퇴 후인 2006년에는 축구 해설가로 데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축구 해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태영 개인 수상 경력>

-2002년 자황컵 체육대상 남자 최우수상 수상

-2002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2년 K리그 베스트 11 선정

-2003년 K리그 베스트 11 선정

-2005년 K리그 대상 공로상 수상

 

김태영 결혼 아내 표수임 나이, 누구?

 

 

김태영은 아내(부인) 표수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1명씩 두고 있습니다. 김태영 아내에 대해서는 아직 나이 직업 등 전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김태영 아내 표수임 결혼스토리 자녀 근황

 

 

김태영은 동아대를 졸업하고 국민은행에 있던 1994년, 숭실대 축구 후배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내(부인) 표수임씨를 처음 봤다고 합니다. 숭실대 3학년이던 아내 표수임씨는 학교 축구팀을 열렬히 응원하던 팬이었는데, 김태영은 그런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래서 김태영은 몇 번 만나지도 않고 대뜸 "결혼하자"고 달려들었고, 이에 아내 표수임씨는 "어머머, 대학 학년이 무슨 결혼이에요"라며 태영의 태클을 피해 도망쳤다고 합니다. 

 

 

이후 6개월만 만나지 않다가 김태영은 살살 달래는 전략으로 바꿨고, 결국 1996년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고, 이후 아들과 딸을 한 명씩 두게 됩니다.  

 

김태영 : "어린 신부를 데려와 고생만 시킨 것 같아요. 운동에 전념하느라 아이들한테도 좋은 아빠는 아니었던 것 같고요."

 

최근 군대스리가에 출연하고 있는 김태영인데요, 이번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발라드림 팀의 감독으로 합류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전 축구선수 김태영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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