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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수(배우) 나이 과거 프로필 아내 강수미 졸혼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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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광수가 2월 20일 tvN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합니다. 

 

예능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웠는데요,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서는 나오게 되네요. 이날 방송으로 차광수 나이 프로필 가족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차광수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차광수(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배우-차광수

 

배우 차광수는 1966년 2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차광수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강수미와 아들 차승용이 있습니다. 

 

차광수는 키 170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차광수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용문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광수(배우) 집안 과거

 

배우-차광수

 

차광수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힘든 청소년 시절을 보냅니다. 

 

차광수 : "아버지를 생각하면 지금도 안타깝고 아쉽지요. 아버지께서는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한번도 안하셨는데 그게 화근이 된 것 같아요. 결국 화가 마음속의 응어리가 되었고, 그것때문에 술을 많이 드셨어요. 그래서 저는 술을 안마십니다."

 

차광수 : "고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찹쌀떡 장사, 호프집 아르바이트, 포장마차 운영 등 안해본 것이 없어요."

 

 

이후 차광수는 대입에 실패하고 서울 헤화동 성균관대 앞에 복사가게를 직접 차렸고, 또 친구 누나가 하는 그 옆의 햄버거 가게에서는 매니저로 오후에 일하게 됩니다. 

 

차광수 : "당시 친구 누나의 남자친구가 햄버거집 대리사장으로 왔는데, 그 형하고 어느날 같이 등산을 갔어요. 정상에 오른 다음에 그 형이 갑자기 소원을 산에다가 외치자고 말하더라고요."

 

차광수 : "그래서 저도 모르게 대학에 가고 싶어요 하는 말을 크게 외쳤어요. 그때 친구 누나네 커플이 제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한달 뒤에 입시학원 수강증을 내밀더군요. 그때 너무 고마워서 눈물까지 났어요."

 

결국 차광수는 햄버거 가게에서는 오후 5시~오후 10시까지만 일하라는 배려를 받고 재수학원에 등록을 하게 됩니다. 

 

차광수(배우) 연기를 하게 된 계기

 

배우-차광수

 

이후 차광수는 연출에 대한 꿈을 품고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다가 군대 시절에 연기로 뜻을 바꾸게 됩니다. 

 

차광수 : "동국대에는 4년 내내 (근로) 장학생으로 선발돼 무리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었어요. 그런데 1학년 2학기를 마치고 입대했는데, 가족들(동생들과 어머니)를 부양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무척 초조했죠."

 

차광수 : "또 당시에 전방 철책선에서 근무를 했는데, 분단된 조국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고민이었고요. 그런 상황에서 세계의 명배우 100인 이란 책을 읽고 (연출가보다)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을 굳혔어요."

 

차광수 : "배우로서 나라에 보탬이 되고, 또 시대극이나 역사극의 영웅이 되어 아이들의 본받는 배우가 되고 싶었죠. 대학 다닐 때는 방학 때마다 돈 벌려고 안다닌 곳이 없을 정도였어요."

 

 

차광수 : "학교도 근로 장학생으로 마쳤고, 극예술 연구회에서 연출료를 받기도 했어요. 1990년도에 20~30만원씩 받았으니 벌이가 꽤 괜찮았죠. 그러다가 대학교 3학년 때 MBC 연기 20기 공채에 합격했어요."

 

차광수(배우) 데뷔 및 활동

 

배우-차광수

 

이후 차광수는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게 됩니다. 처음 단역으로 시작한 차광수는 1993년 MBC 베스트극장 명국에서 첫 주연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후 영화 장미빛 인생, 어린 연인, 네모난원, 변호인 등과 드라마 아씨, 전원일기, 왕과 비, 여인천하, 야인시대, 무인시대, 명동백작, 주몽, 로비스트, 왕과 나, 기황후, 맏이, 내사랑 치유기, 바람과 구름과 비, 달이 뜨는 강, 오케이 광자매, 징크스의 연인, 태풍의 신부 등 특히 최근에는 주로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광수는 특히 주로 사극에서 많이 활약을 해왔는데요, 이외에 가장 유명한 배역으로는 야인시대 2부의 정진영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임꺽정, 여인천하, 왕과 비, 소설 목민심서, 무인시대, 제 5공화극, 변호인 등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주로 소신있는 성품을 가진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사극 아닌 작품 중에서도 신고합니다, 명동백작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아무래도 사극 배역에 비하면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우-차광수

 

차광수는 연기 활동 외에 제일모직 빈플 광고에 배우 윤해영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고, 또 SBS 자기야, MBC 세바퀴 등의 예능에도 아내와 같이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그렇게 예능 출연이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요, 이번에 모처럼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외에도 차광수는 한창 주몽이 인기가 있을 때 치킨 사업을 시작한 일이 있는데, 결국 사업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이후 프로골퍼에 도전한 적도 있었지만 결국 실제 골퍼가 되거나 사업까지 이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차광수 : "친척분과 함께 골프연습장을 차려볼까 했는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먼저 투입되는 자본이 워낙 크기에, 부업으로 할 일이 절대 아닌 거에요. 제대로 하려면 본업인 연기를 포기하고 사업에만 매진해야 하는데 전 그러기는 싫었어요."

 

차광수 : "제 드라이버 거리는 250미터 정도에요. 더 보내려고 애를 쓰다보면 반드시 어떤 곳에 무리가 오더라고요. 필요한 만큼만 힘을 쓰는 것, 그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골프도 그렇고 연기나 우리네 삶도 그렇고...

 

차광수(배우) 결혼 아내(부인) 강수미 나이(차) 직업, 누구?

차광수는 아내 강수미와 199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차광수와 아내 강수미 두 사람의 나이차는 차광수는 1966년생인 58세이고 아내 강수미는 1970년생인 54세로 4살 차이가 납니다. 

 

차광수(배우) 아내 강수미 결혼스토리

 

배우-차광수

 

차광수는 데뷔 초기인 1993년 아내 강수미를 우연한 기회에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차광수 : "(데뷔 이후 처음 주연을 맡았던) 당시에 친구 집에 우연히 놀러갔다가, 친구 여동생의 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그 사람이 바로 현재의 아내에요."

 

 

차광수 : "친구네 집에서 친구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참한 여자가 막 집안으로 들어와 욕실로 뛰어들어갔어요. 당시 아내는 친구 집에 방문할 계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어져서 급하게 뛰어 들어왔던 거죠."

 

차광수 : "당시 내가 30살, 아내는 26살이었는데, 첫눈에 반했어요. 나중에 친구 동생에게 좋은 데서 밥을 사 줄테니 아까 그 친구와 꼭 함께 나와라 라고 부탁했어요."

 

차광수 아내 강수미 역시 첫눈에 반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강수미 : "처음 남편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어제 TV(MBC 베스트극장 명궁)를 보면서 괜찮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바로 눈 앞에 있는 거에요. 게다가 저한테 관심까지 보이니까, 저는 어리둥절하면서도 기분이 좋았죠."

 

강수미 : "사실 당시만 해도 연기자란 직업에 대하여 편경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남편은 연예인이지만 절대 거드름을 피우거나 허황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어요. 그런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어요."

 

차광수(배우) 아내 강수미 결혼생활

 

배우-차광수

 

둘은 결국 1995년 결혼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후 차광수가 부러울 정도로 아내 강수미의 내조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차광수 : "신혼여행 첫날밤에 아내에게 식사할 때 반찬이 10가지는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왕처럼 살고 싶다 라고 고백했어요. 그러자 아내가 걱정하지 마라 (앞으로) 그렇게 해주겠다 라고 약속을 했어요."

 

 

차광수 : "이후 결혼생활 내내 아내는 항상 그 약속을 지켰어요. 결혼 이후 단 한번도 아침밥상에서 국과 밥이 빠진 적이 없어요. 요즘 대부분의 남자들이 아침밥도 못 얻어먹고 나오는데, 저는 정말 복 받은 거죠. 아침마다 아내의 칼질 소리, 찌개가 보글보글 끓는 소리에 깨면, 정말 행복해지거든요."

 

그리고 둘은 결혼 이후 굉장히 좋게 지내게 됩니다. 

 

차광수 : "우리는 절대 부부싸움을 오래 하지 않는다. 결혼할 때 장인 어른께서 부부사이에 각방을 쓰는 것은 좋지 않다며 싸우더라도 12시를 넘기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남자는 (아내에게) 지는게 현명한 거다 라고 신신 당부하셨다."

 

물론 이들 부부에게도 시련이 닥치기도 합니다. 

 

강수미 : "결혼 후 첫 명절때 남편은 촬영중이어서 나 혼자 먼저 고향에 내려가게 되었다. 그런데 차가 막혀 좀 늦었는데 도착하자마자 시어머니께서 너 왜 이렇게 늦었냐?고 화내시면서 물이 들어 있는 양동이를 내게 던지셨다."

 

강수미 : "너무 놀라서 남편에게 연락을 했는데,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라. 그래서 많이 서운했다."

 

차광수 : "와이프는 처음 당했지만, 사실 (어머니의 그런 모습은) 우리 3형제에게 너무나 익숙한 일이었다. 그런데 그때 어머니가 와이프를 기선제압했기 때문인지, 지금까지도 와이프는 어머니를 무서워하는 것 같다."

 

강수미 : "시어머니가 이북 출신이어서 좀 쎄시다. 그리고 목소리도 엄청 크시고...여전히 무섭고 대하기 좀 어렵다. 시댁에 갈때마다 평두통약을 먹는다."

 

차광수(배우) 아내 강수미 아들 

 

배우-차광수

 

이후 차광수는 아들 차승용을 낳게 됩니다. 그런데 차광수는 13개월 동안 연애를 통해서 결혼하고 바로 애를 낳으면 여행을 못갈거 같아서 2세 계획을 미뤘다고 합니다. 

 

차광수 : "결혼 3년 째, 아이를 특별하게 낳고 싶어서 울릉도에 가서 그 천경지역에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울릉도 성인봉에 올라 기도를 열심히 하고 애를 낳으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니까 아내도 승낙을 했다."

 

차광수 : "1998년 1월 1일 울릉도 성인봉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애절하게 기도를 하고 합궁을 했는데 애기가 생겼다."

 

 

차광수 : "결혼 후 3년 간 신혼을 즐기다가 나중에 첫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아내가 출산 후 20일 정도 지난 후에 갑자기 등근육에 이상이 와서 위 아래가 어긋났다. 그 다음부터는 걷지를 못하더라. 혼자 앉지도 못했고, 누웠다 일어나는게 20분이나 걸렸다."

 

차광수 : "아내가 우눈뱅이가 되는 줄 알았다. 당시 드라마를 3개나 하고 있었는데 드라마를 다 정리하고 내가 갓난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고, 아내의 대소변도 직접 받았다."

 

강수미 : "그때 내 허리가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등쪽이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무척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치료) 방법이 없었다."

 

차광수 :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의사를 찾았다. 어떤 한의사 한 분이 대침을 낳아줘서 백일만에 일어났다. 정말 기적적인 일이었다."

 

차광수 : "사실 지금도 딸이 없는 점이 많이 아쉽지만, 아내를 생각해서 둘째를 낳지 않기로 했다. 아이 하나 더 있는 것 보다 집사람 건강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냥 하늘에서 우리 부부에게 아들만 딱 한명 내려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순응하면서 산다."

 

차광수(배우) 졸혼 근황

이후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졸혼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졸혼하지 않고 여전히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냥 방송용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이번에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 나선 배우 차광수인데요,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차광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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