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개그맨) 프로필 나이 집안 과거 아내(부인) 최은경, 누구? 딸 근황

개그맨 김현철이 아내 최은경과 함께 3월 31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철은 "와이프가 답답한 곳을 못 견뎌한다. 숨이 안 쉬어진다고 하니까 환장한다. 도와줄 수 없으니까"라고 토로합니다. 

 

 

김현철 부인 최은경은 "공황장애에 폐소공포증이 있다(라고 하더라)"라는 말을 전합니다. 그는 "속옷, 양말, 신발도 벗었다"라며 폐소 공포 증상이 나타날 당시를 회상합니다. 

 

또한 최은경은 "이거 유전이 있을까? 읆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든다"라고 걱정을 토로합니다. 김현철과 아내 최은경이 함께 등장해 정신적인 문제를 토로합니다. 이와 함께 자녀까지 언급될 예정입니다. 

---

김현철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개그맨 겸 지휘자인 김현철의 나이는 1970년 9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입니다. 김현철 고향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현 은평구)이며, 가족으로는 3남 1녀 중 차남으로 아내 최은과 딸(2014년생)이 있습니다. 

 

김현철은 키 171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충암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전문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현철 집안 과거 가족사

 

 

김현철이 말을 더듬는 데에는 슬픈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김현철이 어릴 때 남의집 셋방살이를 했었는데 당시 집주인이 애는 두 명 이상이면 안 된다고 하였고 김현철의 엄나는 애가 두명인 것처럼 속이고 들어왔는데 나중에 애가 세명인 걸 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현철의 엄마는 우리 둘째(김현철)가 집주인 아들과 같이 놀아줄 것이라고 하였는데 하필 그 집주인 아들이 말더듬이었다고 합니다. 

 

가족이 쫓겨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김현철은 말더듬이와 같이 놀았고, 그때부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김현철은 웅변대회에 나가서 수상을 할 정도로 말을 굉장히 잘했었다고 합니다. 

 

김현철 데뷔 및 활동

 

 

김현철은 1994년 SBS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 후 1996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들어가서 입담과 재치있는 행동으로 말 더듬이, 짠돌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2000년대 중후반부터 여러 예능에서 반고정 혹은 땜빵용으로 활약을 많이 하여 이름을 알렸는데, 세바퀴에서 중간 콩트로 PD공책이라는 코너로 인기를 끌었고, 이후 2010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현철은 이후 2011년 5월 전설의 김PD로 열연했지만 목디스크 시술을 받는 등 위험한 고비를 겪었고, 같은해 7월에는 편의점도 창업하는 등 여러 자기로 사업도 진행했습니다. 

 

이외 김현철은 영화 베케이션, 상사부일체, 우리 이웃의 범죄,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등에 출연한 적이 있고, 라디오방송과 복면가왕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등의 방송과 CF 광고에도 다수 출연했습니다. 

 

김현철 연극에 대한 재능

김현철은 연극에도 상당한 재능이 있었다고 합니다. 서울예대 시절 연극 동아리 만시(만남의 시도)에서 회장에 선출, 직접 각본과 연출을 하고 주연을 하기도 했을 정도. 같은 학번 동기인 정재영이나 황정민이 김현철의 연극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소문에 의하면 담당교수가 극찬할 정도로 연극계의 큰 제목이었다고 하며, 특히 영화감독 장진이 제일 아끼전 후배였다고 합니다. 

 

김현철 클래식 지휘자

 

 

김현철은 현재 지휘자로써 활약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의아해 하시는 분도 있지만 사실 그는 고교시절(1985년) 영화 아마데우스를 본 이후부터 30년간 클래식 음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왔다고 합니다.

 

1994년 갓 데뷔 뒤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도 김현철은 "당장이라도 음악회에 나가 지휘하고 싶은 게 나의 작은 소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안재욱은 김현철에 대해 "함께 학교 다닐 때부터 봤는데, 당시 김현철이 클래식을 좋아해서 허구헌날 음악들으러 다니면서 클래식 교향곡 50곡 이상을 줄줄 외우고 다녔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과거 김현철이 X맨에 반고정으로 나오던 시기에 장기자랑으로 클래식 음악 지휘를 보여준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랬던 김현철은 40대부터 아예 지휘자를 직업으로 해보고 싶어져서 진지하게 공부한 끝에 2014년 은평 유스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가 됐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빠지면 약도 없는 성격이라 지휘도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하는데요, 악보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악보를 모두 외운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해 그는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음악책의 악보는 볼 수 있지만 지휘자용 악보를 못 보고 악보를 보면 한눈에 안 들어와서 외운다며 해명한 적이 있습니다.

 

김현철 : "매일 음악을 반복해서 듣고 외우고 영상을 보며 지휘 연습을 해요. 악보를 볼 줄 몰라 답답한 부분이나 잘 모르는 부분은 전문 지휘자한테 물어보기도 하는 등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렇게 차곡차곡 쌓은 곡이 30곡이나 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곡을 외우는 데 1주일, 지휘까지 해내는 데는 1-2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본인을 지휘포포머, 일종의 콩글리쉬로 지휘자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이라고 하며 전문 지휘자들에게 예의 차원에서 지휘자라고 하지 않지만, 평범한 지능을 가진 사람은 악보를 통째로 외우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는 과거 소문이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또한 안재욱이 2017년 1월 SBS 천국사무소에서 김현철을 학창시절 재주가 많은 친구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으며, 다른 방송에서 90학번 동창들을 언급할 때 쟁쟁한 다른 동창들을 다 제치고 김현철을 제일 먼저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현철 결혼 아내(부인) 최은경 나이(차) 직업, 누구?

 

 

김현철은 아내 최은과 2013년 5월 17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현철과 아내 최은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현철은 1970년생인 54세이고, 아내 최은은 1983년생인 41세로 13살 차이가 납니다. 

 

오랫동안 대표 노총각 개그맨으로 유명했었던 그가 드디어 결혼을 정식으로 발표하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김현철 아내(부인) 직업은 병원 코디네이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현철 아내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화려한 미모를 뽐내기도 했는데요, 당시 최은경은 억대 연봉을 받는 병원 코디네이터였던 것이 밝혀져 좌중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김현철 아내(부인) 최은경 결혼스토리

 

 

김현철 : "제가 10년 전 포장마차를 할 때 아내가 손님으로 왔었다. 당시 아내는 억대 연봉을 받던 병원 코디네이터였다. 나를 보더니 김현철 씨 안다면서 순수하게 다가왔다. 그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에 최은경 김현철에게 "박명수씨를 소개해달라"라고 말을 했더니 김현철은 "걔 이상해"라고 했다고 합니다. 김현정과 최은경은 그렇게 박명수를 소개시켜 주지 않고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귀던 당시 화이트데이에 스케줄로 함께 못있어 주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현철이 농담삼아서 부모님과 놀러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최은경이 몰래 화이트데이 전날 김현철 아버지에게 꽃과 함께 사탕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현명하고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현철 아내(부인) 최은경 딸 봄봄이

 

 

김현철은 그렇게 아내 최은경과 결혼에 골인, 이후 딸(봄봄)을 한 명 낳았는데요, 2013년 5월 17일 결혼했고, 이듬해인 2014년 5월 6일에 득녀했습니다.

 

무슨 우연인지 신기하게도 결혼식날과 득녀한 날이 모두 부처님오신날인데요, 다만, 김현철 본인은 어떠한 종교도 가지지 않은 무종교인이라고 합니다. 김현철 딸은 과거(2015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벌써 11살이 되었겠네요. 

 

 

김현철 근황

한편, 김현철의 지휘자 수입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느데요, 그에 따르면 솔직히 개그맨 할 때보다 훨씬 못 버는 건 사실이라고 합니다.  

 

업소, 행사 등을 뛰지 못하고 오케스트라 지휘에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아이의 학원비, 집 월세를 내고 가족이 생활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김현철은 이제 돈보다 지휘자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을 전파하기 위한 클래식 전파자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개그맨 겸 지휘자 김현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