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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방송인) 프로필 나이 국적 남편 김현준, 누구? 자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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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가 4월 23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동시에 남편 등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방송인-크리스티나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티나는 "일보다 남편이 더 중요하다"라며 배우자를 향한 애정을 표현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의 신랑과 집 내부 등이 모두 공개됩니다.

 

 

이와 함께 크리스티나와 그의 가족관계 등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그의 가족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크리스티나 나이 고향 국적 가족 키 종교 학력 

 

방송인-크리스티나

 

방송인 교수 크리스티나는 1981년 3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크리스티나 고향은 롬바르디아 주 밀라노이며, 현재 국적은 이탈리아입니다. 

 

크리스티나는 키가 167cm라고 하고요,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 그리고 남편 김현준이 있고,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종교는 가톨릭(세례명 크리스티나)이며, 학력은 사크로 쿠오레 가톨릭대학교 국제법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리스티나 프로필 경력 직업

 

방송인-크리스티나

 

크리스티나는 교수이자 방송인으로, 예전에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 그외에 안토니오 셰프의 올댓 파스타, 헬로 헬로, 모닝와이드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국제기구 경력을 쌓기 위해 주한이탈리아대사관에 인턴십을 신청해서 2007년 한국에 왔던 그녀는 귀엽고 깜찍한 행동과 특이한 목소리와 톤으로 미녀들의 수다에서 단숨에 인기를 끌었던 것인데요, 한때는 사람들이 미녀들의 수다는 몰라도 크리스티나의 목소리는 알 정도였습니다. 

 

다만, 방송이라서 일부러 조금 과장된 표현으로 말하는 말투일뿐이고 실제 말투는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크리스티나의 직업은 방송인이자 교수로, 2008년 초대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센터장을, 이후 다문화연대 홍보대사, 인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티나는 현재 방송인으로 최근까지 여러 방송에 종종 출연하고 있으며, 또한 가톨릭대학교 법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리스티나 결혼 남편 김현준 나이(차) 직업, 누구?

 

방송인-크리스티나

 

크리스티나는 성악가인 남편 김현준과 2007년 12월 1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두 사람의 나이차는 크리스티나는 1981년생인 43세이고 남편 김현준은 1978년생인 46세로 3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남편 김현준의 직업은 성악가 겸 뮤지컬배우로, 현재 모 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리스티나 남편 김현준 결혼스토리

 

방송인-크리스티나

 

두 사람은 남편 김현준이 이탈리아에 유학생으로 가있을 당시 이태리어 선생과 학생의 관계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김현준은 이탈리아에 성악 유학생이었고, 이탈리아어를 배우기 위해 학원에 갔던 것이었는데요, 거기서 이태리어 선생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크리스티나를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크리스티나 : "이탈리아에서 전 선생님, 남편은 학생으로 만났다. 선생님 입장에서 악수하자마자 내 스타일이라는 느낌이 오더라. 수업하는데 학생(남편)이 책을 안 갖고 오더라. 내 옆에 앉으려 했던 것이다."

 

크리스티나 : "또 수업 끝나고 선생님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요, 수업 끝나고 집까지 데려다 드릴게요라고 했다. 우리집까지 걸어서 5분인데. 다 선생님한테 관심있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뽀뽀해줄 때까지 기다렸다."

 

그런데 당시 크리스티나는 우등생이었고, 자신의 캐리어상에서 아주 중요한 기회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크리스티나 : "어렸을 때부터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아주 열심히 공부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반에서 1등을 했다."

 

크리스티나 : "대학원 끝나고 벨기에에 있는 유럽연합(EU)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순간 우리 남편을 만났다. 그때 남편은 밀라노에서 공부를 끝내고 한국으로 가야했던 시기다. 일과 사랑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일을 그만두고 사랑을 꽉 잡았다."

 

 

크리스티나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EU에서 직업을 얻었기에 잘나가는 캐리어 우먼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2006년 말 한국으로 향합니다.(참고로, 크리스티나는 현재 이태리어, 한국어, 영어, 불어 등 4개국어 능통할 정도의 인재)

 

김현준 : "크리스티나가 지금 정말 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해서 한국에 같이 가줬으면 좋겠다는 말이 안나오더라. 그런데 크리스티나가 나에게 한국에 내가 가야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 : "팀장님이 깜짝 놀랐다. 지금까지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왜 가냐고 하더라. 그래서 일하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중요해서 가야한다고 했다."

 

크리스티나 : "이해하는 사람도 있었고 못하는 사람도 있었다. 완전 다른 나라, 물화, 라이프 스타일 괜찮겠어? 라며 걱정하더라."

 

크리스티나 남편 김현준 자녀 결혼생활

 

방송인-크리스티나

 

이후 결국 크리스티나는 2007년 남편 김현준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아직 자녀는 없습니다. 

 

 

사실 서로 다른 성장 과정과 환경을 거친 두 사람이 만나 결혼하게 되면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국가과 인종과 문화가 다를 때는 더 어려운 점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로인해 많은 갈등을 겪게 되고 또 이혼까지 가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 부부는 슬기로운 행동으로 이를 극복합니다.

 

김현준 : "문화 차이는 어쩌면 당연한 거지만 그 문화에 관심이 있으면 서로 배울 수도 있잖아요. 함께 이해하고 같이 같다는 생각이 중요한 것 같아요."

 

크리스티나 : "우리 부부는 많이 의논하고 결정을 내린다. 서로 생각이 달라 다투기도 하지만 대화를 하다 보면 남편이 내 말을 잘 이해해 주고 그러다 보면 내가 먼저 사과를 하기도 한다."

 

크리스티나 : "집안에서 샤워하고 속옷만 입고 잘 걸어다닌다. 우리 집이기 때문이다. 시어머니께서 나를 보고 깜짝 놀라신다. 나는 어머니도 편하게 벗으세요 라고 말했다."

 

크리스티나 : "그렇게 말했지만 아직까지 우리 시어머니는 안 벗으신다. 그런데 남편은 내가 벗고 다니는 거 좋아하는 것 같다."

 

방송인-크리스티나-남편

 

크리스티나 : "시어머니가 키가 작은데 손이 크다. 음식을 너무 많이 하고 싶어 한다. 신기한 건 매년 명절 음식이 같다. 명절 음식을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다음 명절에는 스파게티를 했으면 좋겠다."

 

 

크리스티나 : "한복을 입으면 공주가 된 기분이다. 명절에 한복 입을 생각하면 신난다. 근데 한국 여자들이 한복 입고 너무 열심히 일한다. 집에서 명절 되면 호박전, 녹두전 해야 된다. 정말 일하는 게 너무 많다. 내가 한국 아줌마가 다 됐나보다."

 

남편 뿐만 아니라 시어머니와도 문화가 다른 것인데요, 그럼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살고 있네요.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와 동거를 시작해 무려 17년째 함께 살고 있으니까요. 참고로, 시어머니는 크리스티나를 보고 처음부터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 : "아들이 이탈리아에서 유학을 하다가 귀국 하기 1년 전 와서 외국인 여자친구 만나는 거 어떠냐고 묻더라. 아무 말도 안하고 뒀는데 좀 있더니 한달 뒤 크리스티나를 데려왔다."

 

시어머니 :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크리스티나를 처음 만났는데 굉장히 점잖은 분위기더라. 내가 생각한 분위기가 아니었다. 한국말 하나도 못했는데 서툰 한국어로 인사하는 게 너무 예쁘더라."

 

물론 크리스티나가 남편에 대해 문화 차이를 넘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방송을 통해 남편에 대한 불만을 말하기도 합니다.  

 

크리스티나 : "남편은 셔츠 하나 사는데 1시간이 걸린다. 이거 살까 저거 살까 고민을 많이 한다. 외식 나가려고 할 때 남편이 고민을 너무 많이 해 복잡하다."

 

크리스티나 : "(남편이) 어려 보여서 스트레스 받는다. 왜 그런가 생각해봤는데 제가 고생을 안 시켜서 그런거다. 고생을 해야 주름이 생기는데.."

 

 

크리스티나 근황

 

방송인-크리스티나

 

아무튼 크리스티나 김현준 부부는 벌써 결혼 17년차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4월 KBS2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더니 이번에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번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과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과 행복한 가정 이루어가기를 바랍니다. 이상 방송인 크리스티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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