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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관련 정보와 상식/연예 스포츠

가수 김혜연 프로필 나이 과거 뇌종양 남편 고영륜 자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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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혜연이 8월 13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합니다. 

 

이에 김혜연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김혜연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혜연(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가수-김혜연

 

가수 김혜연은 1971년 3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김혜연 고향은 인천광역시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고영륜과 슬하에 2남 2녀가 있습니다.

 

 

김혜연은 키 164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인천고등학교, 인천전문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혜연(가수) 집안 과거 

김혜연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육상 선수로 활약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김혜연의 어린 시절은 집안 사정으로 인해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혜연 : "아버지는 마음이 약하셔서 누가 돈을 빌려 달라면 꿔서라도 갖다 주고, 보증도 서 주셨다. 어린 시절 압류 딱지로 도배하고 살았다."

 

그런 과거는 김혜연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뒤 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큰 인기를 끈 뒤에도 여전히 따라붙었고, 결국 김혜연이 그 돈을 갚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김혜연 : "어느 날 집에 오니 빨간 딱지가 또 붙어 있었다. 출연한 토크쇼에서 나아진 집 사정이 공개되니 아버지의 빚쟁이들이 찾아왔다."

 

김혜연(가수) 데뷔 앨범 활동

이후 김혜연은 대학교 재학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해서 인기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1992년 김나현이라는 예명으로 댄스 가수로 데뷔합니다.  

 

가수-김혜연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이후 1993년 바보같은 여자를 발표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첫 히트곡은 1994년 발표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당시 이 앨범이 100장이나 팔리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합니다.

 

이후 간큰 남자, 예쁜 여우, 화난 여자, 참아주세요(뱀이야) 등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김혜연은 그야말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요, 당시 트로트 무대에서는 보기 힘든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대중들을 사로잡았고, 큰 인기를 모으며 전성기를 누립니다.

 

 

말하자면 이후 등장한 장윤정보다 시대를 앞선 트로트계의 아이돌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후에도 김혜연은 화난 여자(2003), 유리구두(2004)로 제법 인기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김혜연은 이후 남편 사업의 악화 등 여러 가지 경제적 문제로 인해 한때 임신 9개월 몸상태에서도 노래를 부를 정도로 생계형 가수가 되기도 합니다.  

 

당시 그녀를 구해주고 살려 준 노래가 바로 1박 2일 최초의 기상송으로 알려진 참아주세요라는 곡입니다. 참아주세요는 제목은 몰라도 뱀이다~라고 하면 대부분 알 만한 곡입니다.

 

가수-김혜연

 

김혜연은 덕분에 경제적 빈곤함과 어려움 탈출과 집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김혜연 : "과거에는 뱀이다가 정규 앨범이 아니었다. 메들리 테이프에 수록되어 있었다. 임신 중이었을 때 뱀이다가 큰 인기를 얻었는데 만삭 때까지 행사 요청이 들어왔다."

 

김혜연은 또한 2007년 사이버대학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되어 교수로서 재직하기도 했고, 풋살팀 FC트롯퀸즈 창단 멤버 등으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김혜연은 1박 2일, 유자식 상팔자, 동상이몽, 행복한 아침,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랑의 콜센터 등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김혜연 수상 경력>

-1990년 KBS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2003년 제 1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여자가수상

-2004년 제 6회 한국예술실연자대상 공로상

-2004년 SBS 가요대전 트로트부분상

-2004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2011년 제 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여자성인가수상

-2012년 제 7회 대한민국나눔대상시상식 국회국방위원장상

-2014년 MBC 가요베스트 프로듀서상

-2016년 제 14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 가수부문 대상

-2017년 베스트가요쇼 대축제 10대 가수상

-2017년 2017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바른연예인상

-2018년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 공연문화상

-2020년 제 1회 트롯어워즈 트롯 100년 여자 베스트 가수상

 

 

김혜연(가수) 결혼 남편 고영륜 나이(차) 직업, 누구?

 

가수-김혜연

 

김혜연은 남편 고영륜씨와 지난 2000년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김혜연과 남편 고영륜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혜연은 1971년생인 52세이고, 남편 고영륜은 1966년생인 57세로 5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김혜연 남편 고영륜은 과거 체육 선생님이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혜연(가수) 남편 고영륜 결혼스토리

 

가수-김혜연

 

김혜연과 남편 고영륜 씨 두 사람은 가수와 팬의 관계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김혜연 : "내가 노래하는 곳에 남편이 찾아왔어요. 항상 문 앞에 서 있길래 거기서 일하시는 분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나를 보기 위해 오던 거였다. 남편이 목포고등학교 체육 선생님이었는데 서울로 올라와서 저를 만나게 되었어요."

 

김혜연 : "며칠 뒤 제 생일날 갑작스럽게 (고영륜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어요. 선물로 장미꽃과 시계를 받았는데, 지나치게 고가여서 다음 날 바로 돌려줬더니 남편이 거절의 의미로 받아들여 다시 흐지부지한 관계로 돌아갔죠. 그 뒤에 남편은 가끔 연락을 했지만 만나면 손 한번 잡지 않았어요."

 

그리고 김혜연은 남편을 2년 정도 지켜봅니다. 남편의 사람됨을 신중히 판단한 것이죠. 그렇게 5년 정도 흐른 다음에 김혜연이 먼저 진지하게 사귀어 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김혜연 : "남편이랑 정화를 해도 만나자는 말을 못 하더라. 남편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만 바라봤다. 시집갈 나이가 되고 주변을 둘러보니 남편이 보였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김혜연(가수) 남편 고영륜 자녀 결혼생활

 

가수-김혜연-가족

 

두 사람은 그렇게 6개월동안 정식으로 사귀게 되고, 2002년에 결혼에 골인, 이후 아이를 4명(딸 2명과 아들 2명)을 낳습니다. 그런데 김혜연은 결혼 이후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업 실패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시댁과 친정, 4남매까지 온 식구를 책임져야 했던 것입니다. 

 

김혜연 :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은 점점 힘들어졌고 둘째 아이 때 결국 사업이 부도가 났다. 한 10년 이상 힘들었다. 정말 힘들었을 텐데 나에게 말 한 마디 없었다. 심지어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것이 있을 때는 전당포에 시계를 맡기고 사줄 정도로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아빠다"

 

김혜연 : "(막내 아들을 임신했을 때) 남편 사업이 부도가 나고 친정도 빚이 있는 상태라 집안 사정이 좀 안 좋았다. 그래서 자궁문이 열린 상태로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김혜연은 출산을 거의 한 달 앞둔 상태에서도 일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후 김혜연은 우연히 방송에서 뇌종양을 발견하게 됩니다. 

 

김혜연(가수) 뇌종양 투병

 

가수-김혜연

 

김혜연 : "모 프로그램 촬영을 하면서 남편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다. 검사 결과가 나와서 촬영을 하려는데 카메라는 잠깐 나가 있으라고 했다. 남편이 아픈가보다 생각했는데, 남편이 보호자고 내가 환자였다."

 

 

김혜연 : "검사결과 의사 선생님이 분위기가 안 좋다. 한 발자국만 내디디면 위암이다. 위암 발병 확률이 다른 사람보다 10배 높다고 하시더라. 위궤양에 역류성 식도염, 헬리코박터균까지. 뇌에 종양도 2개가 발견됐다."

 

김혜연 : "종양이 오늘 터질지, 내일 터질지 모른다고 했다. 특히 혈관을 찾지 못하면 대형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한달 뒤로 수술 날짜를 잡고 나서 시한부 인생을 살았다."

 

김혜연 : "셋째 아들을 낳고 힘든 시기가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왜 나한테 이런 역경이 왔나 억울해서 일주일 정도 울었다. 아무도 모르게 하루하루를 정리하고, 남편에게 나 없어도 우리 부모님 잘 챙겨달라고 아이들 잘 부탁한다고 유서도 써두었었다."

 

김혜연 : "다행히 혈관을 찾아서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고, 다시 살 수 있게 돼서 유서도 다 찢어버렸다. 다시 사는 기분이었다. 먹는 것도 가려먹었더니 위도 건강해졌다. 그 후 너무 건강하다 보니 넷째가 생겼다. 그리고 종양 2개가 사라졌다."

 

실제로 김혜연은 2011년에 넷째 아이를 출산한 후 기적적으로 완치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김혜연의 병은 심각한 병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결국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나게 된 것인데요, 이 일을 계기로 남편 고영륜은 김혜연을 다음과 같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김혜연 : "남편이 나에게 죽을 때 재산 다 가져갈 것도 아닌데 돈보다는 즐거운 삶을 살자고 말해줬다. 그러면서 바뀐 삶을 살고 있다."

 

고영륜 : "20일 끙끙 앓던 시간보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이 많고 행복을 준비할 시간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김혜연(가수) 남편 고영륜과 사이

 

가수-김혜연-남편

 

물론 남편 고영륜의 입장에서 김혜연에게 불만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고영륜 : "모든 연예인이 그렇듯이 사람들이 (연예인들을) 우러러봐준다. 그래서 (아내에게) 이기주의가 몸에 배어있다. 솔직히 자기밖에 모를 때는 서운한 적도 있다."

 

하지만 김혜연은 한 방송(MBC 기분좋은 날)에서 남편이 "뽀뽀도 잘하고 사랑해 라는 말도 잘한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혜연 : "오히려 내가 무뚝뚝한 편이다. 남편이 내게 사랑해라고 하면 나도 라고 대답했다. 그러니까 그 말 대신 사랑해라고 말하라고 한다. 결혼 12년차인데 하도 보는 날이 없어 그런지 항상 신혼부부같다. 부부끼리 애정표현을 잘 하는 것이 아이들의 가정교육에도 좋은 것 같다."

 

또한 김혜연은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 등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김혜연(가수) 자녀 딸 아들 근황

 

가수-김혜연-아들

 

다산의 여왕으로도 알려져 있는 김혜연은 남편 고영륜과 결혼 후 슬하에 딸 둘 아들 둘을 두고 있습니다. 첫째 딸은 2002년생, 둘째 딸은 2004년생, 셋째 아들은 2009년생, 넷째 아들은 2011년생이라고 합니다.

 

김혜연 두 아들들은 2019년 11월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 적이 있고, 이외에도 여러 방송을 통해 남편, 자녀들 7명의 식구들이 함께 살고 있는 집안을 방송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게 된 가수 김혜연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김혜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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