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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김민희(염홍) 프로필 나이 집안 남편 딸 서지우, 누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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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10월 22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습니다.

 

배우-김민희

 

이날 방송에서는 아역배우 출신 김민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현재 그는 트로트 가수 염홍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민희는 1980년대 브라운관을 독차지했던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할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촬영장 밖에서는 고된 삶이 이어졌습니다. 홍역, 장염에 걸린 상황에서도 촬영을 강행했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아역배우 일을 계속했던 이유에 대해 그는 "그때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한참 활동할 때에 아빠가 국회의원 출마를 앞두고 돌아가셨다. 서산에다가 아스팔트를 깔고 학교를 짓고 이렇게 하다가 돌아가셨다. 어음을 많이 썼던 탓에 돈을 벌면 바로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집에 먹을 게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머니가 공병 판 돈으로 택시비를 마련해서 촬영장에 보내줬고 김민희의 사정을 아는 선배 배우들이 밥을 사줬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많이 고생했지만, 그만둔다고는 말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도 일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그만 두면 출연료를 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에 생고생을 참고 일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어머니를 원망하냐는 질문에는 한다고 답했습니다. 김민희는 "저는 지금도 엄마 그건 학대였어 말을 한다. 그 말을 뱉기까지 힘들었다. 그전까지 저에게 모든 세상은 우리 엄마였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럼 나는?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너무 힘든 스케줄이었다"고 했습니다. 


똑순이 김민희(염홍)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김민희

 

배우 출신 가수 똑순이 김민희의 본명은 김민희입니다. 원래 본명은 김윤경이었다가 데뷔 당시 활동하던 중견 탤런트의 이름과 같다고 하여 김민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고, 이후 김민희로 개명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김민희는 2018년부터 가수 활동을 하며 염홍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나이는 1972년 9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김민희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서정훈과 딸 서지우(1999년생)가 있습니다.

 

김민희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상명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희는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똑순이 김민희(염홍) 데뷔 초기

 

배우-김민희

 

김민희는 1978년 MBC 공채 탤런트로 입사해 드라마 봄비로 데뷔, 이후 1980~1981년 KBS2(처음에는 동양방송)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며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올랐고, 같은해 제 1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이후 김민희는 대기업 초임 평균 월급이 30~40만원일 당시 광고계를 휩쓸며 어린 나이에 월 200만원의 수입을 올리기도 했고, 주변 군부애의 지원을 받아야만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됩니다.

 

김민희 : "그때는 인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왜 그러지?(라는 생각이었다) 사랑받는다는 느낌보다 무섭다는 느낌이었다."

 

김민희 : "예전에는 잡지에 제 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까지 나왔다. 하루에 팬레터 몇백 통과 선물을 받았다. 그때는 사랑받는 느낌보단 무섭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이제 깨닫는다."

 

똑순이 김민희(염홍) 똑순이 이미지로

김민희는 그렇게 똑순이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만 똑순이 이미지는 꼬리표처럼 그를 따라다녔고 학창시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민희 : "정서적으로 힘들었던 걸 따지면 책으로 써도 될 정도다. 촬영 때문에 오랜만에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책걸상을 숨겨놓기도 했다. 왜 따돌림을 당하는지도 몰랐다."

 

김민희 : "내게 내 직업에 대한 설명이나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나는 내가 잘못 자라고 있다고 생각했다."

 

김민희 : "배우를 시킨 엄마를 원망하기도 했다. 어쨌든 연기자로 활동하며 돈을 벌고 있으니 나 스스로도 저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던 것도 사실인 듯 싶다."

 

똑순이 김민희(염홍) 아버지의 빚을 갚기도

 

배우-김민희

 

그리고 김민희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아버지가 남긴 빚을 대신 갚아야 했다고 합니다. 

 

김민희 :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셨는데 많은 빚을 남기고 돌아가셨다. 그래서 어린 나이에 내가 빚을 갚았다. 아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수입은 적었다. 다른 사람들은 제가 잘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아무튼 김민희는 이후에도 아역배우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고,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정식으로 연기 수업을 받다가 돌연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후 성인연기자로는 1996년 시트콤 아빠는 사장님에서부터 시작, LA아리랑, 미망, 리멤버, 대장금, 비밀남녀, 애저언니 민자, 마녀의 성, 사임당 빛의 일기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아역 시절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성인 연기자로는 크게 성공하지 못합니다. 

 

 

김민희 : "똑순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남아 있었어요. 더군다나 작은 키 때문에 콤플렉스가 심했죠. 88년에 청손녀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이미연 최수지 이상아와 함께 출연했는데 저만 빼고 다 스타가 됐어요."

 

김민희 : "많은 분들이 그 이유를 제 작은 키에서 찾았어요. 그 뒤로도 연기는 자신이 있는데 섭외 마지막 단계에 번번이 배역에서 빗겨나자 너무 억울했어요."

 

김민희 : "한참 야한 영화가 유행할 때 너는 이미지가 강해서 벗어야 해, 여자로 보이지 않으면 끝나는 거야라고 하더라고요. 상처받아서 그날 엄청 울었어요. 대인기피증, 대인공포증, 공황장애 다 있었어요. 세상 일이 삐딱하게 보여 매일 술로 화를 달랬던 적도 있어요."

 

김민희 : "대사를 외우면 글자가 파도 같이 밀려왔어요. 부담으로 시험공부 하듯이 대사를 읽고 또 읽었죠.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4줄짜리 대사도 못 외웠어요. 민폐였어요."

 

그런 가운데서도 김민희는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출연작품으로는 아빠는 사장님, LA아리랑, 리멤버, 대장금, 비밀남녀, 빛과 그림자, 세상에서 가장 위해한 일, 마녀의 성, 설련화, 사임당 빛의 일기 등에 출연합니다. 

 

똑순이 김민희(염홍) 연기 외 활동(가수, 예능)

 

배우-김민희

 

연기 외에도 아역시절 캐럴송 음반을 출시하기도 했고, 오래 전부터 가수가 꿈이었던 김민희는 결국 2018년 10월 염홍이란 예명으로 가수 데뷔하게 됩니다.

 

그를 새로운 도전으로 이끈 사람은 바로 낭만 가객 최백호.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며 만난 두 사람인데요, 연기에 대한 트라우마와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던 그녀는 새 삶을 살고 싶다는 일념으로 무작정 최잭호를 찾아갔고, 그는 김민희에게 선뜻 예명 염홍과 데뷔곡 낯선 여자를 선물해주었다고 합니다. 

 

가수 데뷔 이후 김민희는 노래 낯선 여자, 갈기갈기 등을 발표하고, 이후 복면가왕과 보이스트롯에도 참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의 음악 예능 에도 종종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김민희는 만물상, 행복한 아침, 왕초보영어, 굿보님 대한민국 라이브, 진품명풍 등 다양한 방송과 다수의 라디오 방송 등에 출연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보이스트롯 출연 이후 김민희는 다양한 방송과 가요무대 등의 방송에도 출연하며 배우이자 방송인이자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김민희 수상 경력>

-1981년 제 1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 연기상

 

 

똑순이 김민희 결혼 남편 서정훈 나이(차) 직업, 누구?

 

배우-김민희

 

김민희는 남편 서정훈과 1997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민희와 남편 서정훈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민희는 1972년생인 52세이고, 남편 서정훈은 1970년생인 54세로 2살 차이가 납니다.

 

남편 서정훈의 직업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현재 한 건설업체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똑순이 김민희 남편 서정훈 결혼스토리

김민희는 남편 서정훈을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휴학하고 미국으로 잠시 유학을 떠났을 때 만났습니다. 당시 남편 서정훈은 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던 유학생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친구처럼 부담없이 만났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년 정도 지나고 보니 남편 서정훈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그가 학교 복학을 위해 귀국하게 되었고, 이후 두 사람은 방학 때만 드문드문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 집안에서는 태평양을 두고 원거리 사랑을 나누는 두 남녀를 안타깝게 생각해 결혼을 서둘렀고, 그 결과 두 사람은 1997년 가을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남편 서정훈이 공부를 마칠 때까지 두 사람은 3년간 미국에서 지내게 됩니다. 

 

똑순이 김민희 남편 서정훈 결혼생활 공황장애 앓기도

 

배우-김민희

 

하지만 김민희는 이 시기 남편과 부딪치는 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김민희 : "스타 의식이 남아 있어서 남편에게 많이 칭얼댔어요. 주말에 남편이 운동을 하러 나간다고 하면 남편 하나 바라보고 미국까지 왔는데 날 두고 나가냐며 싸웠어요."

 

 

김민희 : "나도 남편을 따라나가 운동을 즐기면 될 텐데 그땐 왜 그러지 못했는지 몰라요. 모든 싸움이 저 때문에 일어났어요. 남편은 한번도 불평이나 불만을 얘기한 적이 없어요."

 

그리고 다시 한국에 돌아온 이후 김민희는 한 동안 공황장애를 앓기도 합니다. 

 

김민희 : "공황장애가 왔었다. 27살 때 스트레스로 인해 얼굴에 마비(구안와사)가 왔다. 자고 일어났는데 어느 날 갑자기 얼굴이 돌아가 있었다. 어머니가 걱정하실 것을 염려해 힘들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했다."

 

김민희 : "결혼 전에는 밥을 한 번도 안해봤다. 결혼 후 타지에서 생활하고 시댁에 적응하고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당시 중풍에 걸린 심각한 상황에서도 내 얼굴이 웃겨서 셀카를 찍었다."

 

김민희 : "그때 몸무게가 38kg였다. 그때 공황장애에 걸린 줄 모르고 신내림을 받은 줄 알았다. 공황장애 때문에 낮은 곳에도 못 들어가고, 폐소공포증까지 왔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복면가왕에 도전해봤다. 가면을 벗을 때 환호해주는 소리를 듣고 용기를 얻었다."

 

똑순이 김민희 딸 지우와 남편으로 인해

 

배우-김민희

 

다행히 김민희는 귀국해 임신을 하고, 딸 지우를 낳아 키우게 되면서 그동안 남편에게만 쏠려 있던 관심이 분리, 자연스럽게 철이 들게 됩니다. 

 

김민희 : "옛날엔 내가 잘났으니 남편이 잘해주는 건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어요. 얼마나 잘못된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남편은 지금도 제게 최고의 배우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아요. 그런데 이제 저도 알죠. 진짜 그래서 그런 게 아니라, 스트레스 안 받게 하려는 배려라는 걸."

 

그리고 남편은 딸 지우가 어렸을 때 기저귀 갈아주는 것은 기본이고 목욕도 시키고 밤에 분유 타주는 것도 도맡는가 하면 이후에도 학교놀이 병원놀이 등을 하며 아이와 잘 놀아주었다고 합니다. 김민희는 그런 지금의 남편을 만난 이후 많은 것이 변했다고 합니다.

 

남편을 만나기 전 그는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이 큰 만큼 자신보다 나은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 뒤엔 분명 뭔가가 있을 거야 하는 편견을 가졌고, 일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핑계를 대거나 남의 탓으로 돌리는 일이 허다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뒤로 누군가 잘되는 것을 보면 저 사람은 그만큼 노력하고 고생을 했기 때문에 저런 결과를 얻었을 거야 하고, 자신에게 나쁜 일이 생겨도 이번엔 잘 안됐지만, 다음엔 잘되겠지 하고 느긋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합니다.

 

 

똑순이 김민희 딸 근황

 

배우-김민희-딸

 

올해 벌썬 24살이 된 김민희 딸은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한 바 있습니다.

 

특히 과거 한 방송에서 김민희는 "저희 딸이 댓글(악플) 때문에 힘들어한다. 그래서 댓글에 반박 댓글을 달기도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고, 다른 방송에서는 "22세 딸 한 명을 키우고 있다. 딸이 못생겼었는데 내가 고친 병원에서 고쳤다. 예뻐지니까 딸이 엄마, 나 예전 얼굴 기억도 안 나라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다시 한 번 공개가 되었는데요, 이날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는 딸은 김민희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민희 : "예전부터 딸과 많이 놀았다. 저는 홍대 이런 곳은 몰랐는데 딸 덕분에 알게 됐다. 고등학교 졸업식 끝나고 제가 한번 데리고 가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손을 붙잡고 클럽이 많은 동네에 갔다."

 

김민희 : "둘이 친구인 줄 알더라. 호객꾼이 들어오면 술과 안주를 공짜로 주겠다며 명함을 주더라. 길거리에서 나는 애 엄마야 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김민희는 배우를 꿈꾸는 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민희 : "반대한 적은 없다. 단지 긍정적으로 생각 안 하고 찬성을 안 할 뿐이다. 사회생활 하기에는 그게 괜찮다. 사람은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택과 결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그때는 외롭고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자유롭게 키우는 게 답인 것 같다."

 

이번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게 된 김민희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구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출신 가수 김민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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