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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와 상식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시험일정, 난이도, 학원, 취업, 연봉(수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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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이 자격증은 무엇보다 자격에 제한이 없고, 필기 없이 실기로만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시험일정, 난이도, 학원, 취업, 수입, 전망 등 관련 내용을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축도장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 건축도장기능사란

건축도장기능사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건축재료에 대한 이해와 도장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능을 가지고 건축물의 내 외부에 칠하여 건축물을 보호하고 장식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입니다. 쉽게 말해 페인트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축도장기능사가 하는 일(업무)

건축도장기능사자 하는 일은 건설 건축 현장에서 붓, 롤러 브러시 등의 도장기기와 설비를 사용해 페인트 및 유사 재료를 건물의 외부와 내부 표면, 장식물에 칠해 건물과 장식물을 보호하고 장식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건축도장기능사는 도면에 대한 이해와 도안을 해석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도료의 조색 감각과 페인팅 기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직무입니다. 


건축도장기능사 취업 연봉(급여) 현실

 건축도장기능사 취업 진로

 

건축도장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실전 기능을 충분히 습득했다면 일반적으로 건설현장이나 건설업체에서 도장공으로 취업이 가능한데, 보통은 처음에는 도장공으로 취업해 종합건설회사뿐만 아니라 건축설비, 개발사업, 인테리어 등 건설 건축에 필요한 도장 업무를 맡게 됩니다.

 

다만, 건축도장기능사는 작업의 특성상 일정한 회사에 상용직으로 고용되지 않고 전문 건설 업체나 하도급자의 의뢰에 따라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건축도장기능사를 취득하게 되면 건설경력수첩을 발급받아 현장관리인으로 활동이 가능하고, 건설업 면허 발급도 가능합니다. 이에 도장공사업, 페인트상회, 실내 건축공사업 면허를 내고 건설업을 창업할 수도 있습니다. 

 

2018년 개정된 건축법에 따르면 건설업자에게 도급을 하지 않고 시공을 하는 모든 건축공사에서는 건설기술자 1명을 현장관리인으로 필수로 지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현장관리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중장년층에게 이점으로 작용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 건축기능사 취업 일자리 정보 알아보기 >>

 

 연봉(수입, 급여, 월급)

전문인력인 도장공은 숙련도에 따라 연봉이 다른데 평균적으로 일당 15만원~25만원이고 숙련도가 높은 사람일 경우 일당으로 일하여 많게는 하루에 30만원 이상을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고로, 초보 보조는 일당 10만원 내외, 일정 수준 경력 있는 보조는 일당 13만~15만원 정도입니다. 

 

월급으로 따지면 인테리어 업체로 취업할 경우 평균 월급은 25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초보인 경우 200만~300만원 수준, 숙련공의 경우 500만~700만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일의 연속성이 없어 250만원 벌이가 보장된 것은 아닙니다. 250만 원의 월급은 최소 2년 이상 경력자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소지자 혜택

기술공의 경우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에 갈수록 급여체계는 높아지고 있고, 또한 공무원 시험 가산점의 혜택이 주어져 9급 시설직 공무원 시험에는 3%, 소방공무원 응시에는 1%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건설현장의 일은 아침부터 시작되는데, 숙련공, 보조기술자, 보조 3인 1조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작업 인원은 규모나 현장 상황 마감일자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현장일도 건축도장과 인테리어 도장으로 나뉘는데 건축도장은 아파트나 건축물 등의 건설현장에 투입되어 페인팅 작업을 하는 것이고 장기간 근무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건설현장이다 보니 자재나 부품들이 널부러져있는 현장이다보니 사고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겨울이나 여름에는 춥거나 덥거나 하는 환경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의 경우 건축물 내에서 페인팅을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기온의 불편함도 없습니다. 단점은 공사기간이 짧다 보니 들쑥날쑥 일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축도장기능사 전망

건축도장기능사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사람들이 살면서 집을 짓고 보수하고 재건축 하는 일을 계속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은 무엇보다 자격증 취득에 나이 학력 성별 등 제한이 없고, 시험도 실기만 보면 되는데다 난이도 역시 그리 높지 않아 특히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현장 경험이 없어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여성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현재 해당 자격증은 중장년층 여성이 많이 취득한 자격증 2위일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실제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 따르면, 50대 이상이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 상위 5개 종목 중 4개가 건설 건축 관련 자격증이라고 합니다. 

 

50대 이상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 상위 5개 종목 중 4개는 건축도장기능사, 방수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등입니다.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취득방법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취득방법은 산업인력공단(큐넷: https://www.q-net.or.kr/man001.do?imYn=Y&gSite=Q)에서 진행하는 국가기술 자격 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 신청 및 발급받아야 합니다.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응시 자격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은 연령 성별 학력 등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건축도장기능사 시험일정 과목 난이도 합격률

▶ 시험일정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1년에 4회(3월, 5월, 8월, 11월) 진행되며 필기 없이 실기로만 진행됩니다. 다만, 시험 일정은 지역별로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원서 접수 시간은 원서 접수 첫날 10:00부터 마지막 날 18:00까지입니다. 시험 일정 전에 해당 회별 수험자 안내(큐넷)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필수로 참조해야 합니다. 

 

▶▷ 건축도장기능사 시험 일정 확인하기 >>

 

 시험 응시료

시험 응시료는 75,500원으로 꽤 높습니다. 

 

 시험 방식, 과목

실기시험 방식은 작업형이며, 도료 및 유사재료를 용도에 맞게 희석 및 색상을 조절하여 붓, 롤러, 브러쉬 등을 사용하여 건축물 외부면을 대신하는 목재 가설물에 도면을 보고 정확하게 도장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시험 과목(내용)은 보통 가로 60cm, 세로 90cm의 도면에 맞는 구조물에 지급되는 재료를 가지고 주어진 과제대로 페인트칠을 해 완성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시험 시간은 6시간에 달해 집중력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시험과제는 수성 페인트, 유성 페인트, 문자, 도형, 그라데이션, 총 5가지 항목입니다.

 

시험 공개 문제는 코넷 홈페이지 메뉴 상단 고객만족 > 자료실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합격기준

시험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하게 됩니다. 

 

 난이도, 합격률

그런데 건축도장기능사가 생각만큼 취득이 쉬운 자격증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동안 평균 합격률이 50~60% 정도인데요, 그럼 응시자 중 거의 반 정도가 탈락을 한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아래는 최근 3년간 시험 합격률에 대한 내용입니다.

 

건축도장기능사

 

 시험 관련 주의사항

그런데 사실 건축기능사 시험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많이 떨어지는 이유는 사소한 실수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색상을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수성 페인트와 유성 페인트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고 하며, 또한 치수를 잘못 긋거나 도형 및 문자를 잘못 쓰면 시험에서 떨어집니다. 

 

그리고 시험 응시자가 주의해야 특히 할 것은 건축도장기능사 실기시험을 볼 때 준비물입니다. 응시자가 준비해야 할 준비물이 무려 총 18가지입니다. 붓부터 시작해 헤어 드라이어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수량도 정해져 있습니다. 

 

이 준비물을 제대로 파악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탈락할 수 있습니다. 시험 응시자 지참 준비물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건축도장기능사 시험 지참 준비물 목록>

건축도장기능사

 

이와 같이 건축도장기능사 시험은 시험 과목과 용어가 전문성을 요구하고 준비물도 챙겨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지자체 교육이나 전문 학원을 찾아 실기 연습을 여러 번 해보고 방법과 순서를 몸에 익히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건축도장기능사 학원(교육기관), 수강료

▶ 학원 선택 방법

건축도장기능사 학원은 믿을 수 있는 교육기관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교육기관을 선택하고 어떻게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서 시험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수험자 본인이 직접 학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신 후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기관(학원) 선택시 체크할 항목은 먼저 ①최신 실기시험 유형에 맞추어서 실기시험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정확하게 가르치는지 여부입니다. 

 

다음은 ②교육생 수는 적당한지, ③수강료는 얼마인지, ④1인 1판 실기교육은 시행하고 있는지 등을 체크하시고 교육청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불법 기관인지도 확인한 후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교육 과정 및 수강료

수강료는 학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시험 출제 기준에 맞춰 실습 1회 과정(8시간 정도) 15~30만원, 2회(16시간 정도) 25~40만원, 3회 과정은 50만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공구세트(기본 공구 세트와 붓 세트 등) 구입비 5만원 정도, 원서접수비 75,500원입니다. 

 

이중 공구세트 구입비와 원서접수비는 선택사항으로 학원에서 원서 접수를 대행해 주길 원한다면 해당 학원에 접수비를 내시면 편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보통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실습교육만 집체교육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발급, 비용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발급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홈페이지로 들어가 자격증 발급을 클릭한 후 자세한 정보를 입력하시면 결제창이 뜨게 되는데, 이때 결제 방법 선택 후 결제하시면 우편을 통해 자격증 발급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자격증 발급은 수첩형은 우편으로만 가능하다고 하며, 자격증 발급 수수료는 6,110원(발급 수수료 3,100원, 우편요금 3,010원)입니다. 


마무리 

현장에서는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이 과연 실효성이 있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경력이 하나도 없는데 60대에 은퇴 후 자격증을 취득해 도장공으로 새 출발을 한다고 하면 선호하는 회사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습니다. 사실 건축도장기능사를 취득하는 사람 중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습니다. 그들은 자격증을 취득하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F4 비자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기 시험만 보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로, 실제 학원이나 시험장에는 외국인이 많다고 합니다. 

 

결국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은 이전에 건설 건축 관련 경력이 있어 자격증 취득으로 역량을 키우려는 사람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장공 사업이나 페인트 상회, 실내 건축공 사업 면허를 내고 건설업을 창업하려는 경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현장관리인을 희망하는 경우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경력자가 자격증을 취득할 때는 주의해야 할 게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습득된 방법이 있기 때문에 시험의 규칙을 따르기 어려워하고, 오히려 시험에서 떨어지고 자격증 취득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력자라 하더라도 전문 학원을 찾아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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