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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엽(가수) 나이 집안 프로필 세 번 결혼과 이혼, 아내(부인) 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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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편승엽이 5월 20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사실 가수로서도 유명하지만 과거 세 번 결혼과 이혼, 특히 길은정과의 결혼과 이혼과정에서 크게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편승엽입니다. 이에 편승엽 나이 프로필 재혼 아내 딸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수 편승엽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편승엽(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가수 편승엽의 본명은 편정범입니다. 본관은 절강 편씨라고 합니다.

 

편습엽 나이는 1964년 8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편승엽 고향은 경기도 시흥군(현 시흥시)이며,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가족으로는 여동생과 슬하에 1남 4녀를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편승엽은 키 180cm에 혈액형은 O형이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학력은 서울혜화초등학교, 오류중학교, 마포고등학교, 대구예술대학교 방송연예전공학부 전문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승엽의 현재 소속사는 빅대디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편승엽(가수) 집안 과거 

편승엽은 1남 1녀 중 장남으로 형제는 여동생 1명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만저도 나이 차이가 꽤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편승엽은 어릴 때 꽤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하면서도 늘 형제 많은 집의 아이들을 부러워했다고 합니다.

 

이후 편승엽은 아버지의 사업이 갑자기 부도가 나, 집안의 가세가 기울어지면서 형편이 어려워지자 막노동판에 나가 등짐을 져야 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가전제품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어릴적부터 노래에 관심이 있어 가수가 되고 싶어했던 편승엽은 생계를 위해 탤런트 시험에 응시하기도 했지만 결국 낙방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편승엽은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1991년 서울 민들레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합니다. 

 

하지만 생방송은 커녕 무대에서도 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뜨지 못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선배 가수 김수희와의 인연으로 1992년 트로트 곡 찬찬찬이 엄청난 대히트를 치게 되면서 이후 방송국, 행사, 무대 등 그를 섭외하는 곳은 어디든지 뛰어가 노래를 부르면서 유명세를 얻게 됩니다. 

 

당시 편승엽은 해당 곡으로 1995년 가요 차트에서 최고 5위까지 올랐고, 순위권에도 꽤 오래 머무르면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편승엽은 1988년 동료 여성과 결혼에 골인, 이후 1남 2녀를 두기까지 했지만, 결국 결혼생활 7년 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가기 전에 헤어졌다고 하는데요, 편승엽이 가수가 되는 것이 싫어 아주 강하게 이혼하자고 말해 결국 이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편승엽(가수) 두 번째 결혼 아내(부인) 길은정 이혼 

 

 

이후 편승엽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인기가수가 된 뒤 바로 동료가수 길은정을 만나 재혼 후, 앨범을 내면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됩니다. 당시 아내 길은정은 직장암으로 투병 중이었다고 합니다.

 

길은정(1961년생)이 편승엽(1964년생)보다 3살 더 많았다고 하는데요, 길은정은 1984년 소중한 사람으로 데뷔, 이후 뽀뽀뽀 제 2대 뽀미 언니로 큰 인기를 끌었고, 가수 활동과 더불어 KBS 연예대상, 가요톱10 등에서 MC를 맡아 큰 인기를 모았던 인물입니다.

 

두 사람은 1996년 6월 우연히 연예인 행사장에서 만났다고 하는데요, 편승엽이 첫 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이후 사석에서 가까워져 교제를 시작했지만 이후 길은정이 직장암인 걸 알게 됩니다. 

 

 

편승엽 : "처음에 나는 물론 본인도 병력을 몰랐다. 교제 두 달 후 길은정이 많이 아파했다. 검사를 받아보니 직장암이라고 했다. 바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해 9월 수술을 했다."

 

편승엽 : "아픈 길은정에게 안정을 주고 싶어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 신혼집도 마련했다. 퇴원 후 거기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퇴원했지만 완치 된 것은 아니었다."

 

편승엽 : "의학적으로 4년이 지나야 완치 판정을 받는다. 길은정은 직장도 그만 두고 배에 호스를 낀 채 투병 생활을 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을 거라 생각한다."

 

결국 두 사람은 그렇게 1996년 2월 결혼에 골인, 당시 편승엽은 길은정의 직장암 투병 사실을 알고도 결혼해 순애보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결혼 직후 하와이로 요양을 다녀온 길은정이 갑자기 이혼을 요구했고, 이에 편승엽은 괜찮다고 했지만 길은정 뜻이 완강해 결국 둘은 결혼 7개월(실제로 함께 한 건 4개월)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편승엽(가수) 전 아내 길은정과 이혼 이후 공방 

 

 

그리고 이후 길은정은 편승엽과 이혼 후 6년이 지난 2002년 편승엽이 결혼생활 당시 자신(길은정)에게 모욕, 폭언을 했다는 글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게 되면서 큰 이슈가 됩니다. 

 

이에 편승엽은 명예훼손 및 인신모독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넘겼고, 길은정은 1991년부터 6년간 편승엽과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는 채모씨와, 같은 시기에 결혼을 전제로 편승엽과 교제하던 중 폭력과 금품갈취에 시달렸다는 김모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합니다. 

 

 

이에 편승엽은 길은정과 두 여인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혐의로 형사고소장을 접수, 또한 이후 5억원의 손해배상 민사청구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이러한 법적 싸움은 결국 2년 뒤 법적으로 길은정의 유죄판결로 사건이 마무리가 되었고, 길은정은 이후 결국 직장암 투병 10년째인 2005년 사망했습니다. 

 

결국 비난의 화살은 편승엽을 향했고 이에 편승엽은 방송 등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침묵으로 일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한 인터뷰(2013)에서 다음과 같이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편승엽 : "이미 밝혀질 건 밝혀졌기 때문에 남자로서 할 수 있었던 최소한의 배려였다. 용서할 것이 있으면 용서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처음으로 하는 이야기가.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걱정 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편승엽(가수) 세 번째 결혼 아내(부인) 이유정 이혼 사유

 

 

편승엽은 길은정과 이혼 후 1999년 12월 아내 이유정과 재혼합니다. 아내 이유정의 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나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편승엽은 아내 이유정과 결혼 후 슬하 두 자녀를 두고 살았지만 두 사람 역시 결국 2006년 이혼, 하지만 둘의 이혼 사실은 이후 뒤늦게 알려지게 됩니다. 

 

편승엽은 한 인터뷰에서 세 번째 아내와의 이혼 사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편승엽 : "아내가 너무 힘들어했다. 별거 아닌 별거를 시작했고 관계가 회복되지 않아 이혼에 이르고 말았다. 일반 사람들처럼 불화가 있어서 헤어진 것은 아니다."

 

편승엽 : "이혼의 발단은 길은정 씨 사건"이라며, "아내가 길은정 씨와 관련된 일로 많이 힘들어했다. 내가 아내에게 힘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무 이유 없이 너무 많은 피해를 줘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편승엽 :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면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아내와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

 

편승엽 : "그 결혼(세 번째 아내와 결혼)을 안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지금 예쁜 두 딸을 만나지 못했겠지만 그게 없었다면 지금 아내도 평범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싶다. 아이들한테도 미안하다. 아빠를 바꿔줄 수 없고 정상적인 가정에서 살 수 있게끔 해주지 못했다"

 

 

편승엽(가수) 자녀 딸 근황

 

 

편승엽은 이렇게 길은정을 포함 총 3번 결혼하였고, 3명의 여자 사이에 자녀 5명을 낳았습니다. 그 중에 편승엽 딸 편수지는 셋째 딸로 쌍둥이로, 걸그룹 비피팝의 리더였습니다.

 

편승엽은 SBS 도전 1000곡에서 딸 편지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딸 편수지는 살아있는 인형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편승엽 딸 편수지는 2014년 이후로는 활동이 없습니다.

 

한편 편승엽은 과거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10년 동안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가장 힘들었을 때는 120만원 정도 가스요금이 체납돼 도시가스가 끊겼을 때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가수 편승엽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꾸준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편승엽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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