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나이 집안 가족 과거 프로필 남편 자녀 근황

개그우먼 출신 가수 안소미가 5월 24일 TV조선 미스터로또에 출연합니다.

 

개그우먼이지만 트로트가수로 미스트롯에도 참가한 바 있는 안소미인데요, 이에 안소미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안소미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안소미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가수 안소미의 나이는 1990년 1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입니다.

 

안소미는 충청남도 보령시(안소미 고향)에서 외동딸로 태어났으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편 김우혁과 딸 김로이(2018년생), 아들 김건아(2021년생)이 있습니다.

 

안소미는 키가 159-160cm라고 하며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합니다. 안소미 종교는 무종교이며, 학력은 서울연희미용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소미의 현재 소속사는 인사이트MCN 소속입니다. 

 

 

안소미 집안 가족 과거 가정사 

안소미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주로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안소미 : "부모님이 세 살 때 이혼하셨다. 아빠가 일을 해야 했기에 고모들이 키워주기도 했고, 할머니랑 같이 살았다. 마지막으로 이사를 간 장소에서 할머니와 승합차에서도 살았다."

 

안소미 :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아이들이 놀리는 걸 듣고 내가 엄마가 없다는 걸 알았다. 엄마 사진조차 본 적이 없다. 할머니를 따라서 7살 때부터 해수욕장에서 폭죽 장사를 해서 생계를 이어나갔다."

 

실제로 안소미는 어린 시절 돈을 벌기 위해 폭죽을 팔며 승합차에서 살았고, 이후에는 그나마 얻게 된 컨테이너에서 삶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런 가정사로 인해 안소미는 초등학교 입학도 늦게 10살에 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안소미는 당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때 안소미는 자신의 처지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창피했다고 합니다. 

 

안소미 : "옛날에 동사무소 같은 곳에서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쌀이나 음식을 지원했다. 당장 먹을 게 없으니까 할머니와 같이 받으러 갔는데, 그 과정이 너무 창피했다."

 

그러면서도 안소미는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악바리 같은 근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소미 : "야외에서 장사하는 사람들끼리 자리싸움이 있었다. 8, 9살 때였는데 그 사람들과 싸우기도 했다. 그때부터 악바리 근성이 생겼던 것 같다"

 

안소미 데뷔 방송 활동

 

 

이후 안소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09년 만 18세의 나이에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드라이클리닝, 불편한 진실, 위대한 유산, 놈놈놈, 엔젤스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SBS의 아침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데뷔, 이후 뮤지컬 힐링하트, 드림걸즈 등에도 참여하기도 했고,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도 활약했습니다.  

 

그러다가 2016년 복면가왕에 참가해 본인의 원래 꿈이 트로트 가수였음을 밝힌 이후 첫 싱글 술한잔을 발표하고 가수로서도 활동을 시작,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해 예심과 1차 팀미션을 통과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2차 1대 1 데스매치에서 탈락한 이후 개콘에 복귀해 활동을 이어갔고, 이후 인간극장에 출연해 가정사를 밝히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후 안소미는 한강 안소미의 트롯 차차차!,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오 젊음!, 6시 내고향 등 다양한 방송과 스케치코미디 장르로 여러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미스터로또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안소미 수상 경력>

-2013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 

 

* 이상호 이상민 <쌍둥이 나이 아버지 결혼 트롯전국체전>

이상호 이상민 <쌍둥이 나이 아버지 결혼 트롯전국체전>

 

안소미 결혼 남편 김우혁 나이(차) 직업, 누구?

 

 

안소미는 남편 김우혁과 2018년 4월 14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안소미와 남편 김우혁 두 사람의 나이차는 둘 다 1990년생인 33세로 동갑입니다.

 

남편 김우혁의 직업은 충남 당진 철강회사에 근무했던 직장인이였지만 결혼 이후 서울에서 당진까지 출퇴근하니 아내가 많이 힘들어해 퇴사 이후 가사 및 육아를 전담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이후 방송에서는 농부로 생활 중이라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안소미 남편 김우혁 결혼스토리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이후 사귄지 3일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안소미 : "남편이 당신 사람인데 사귄지 3일만에 동거를 하게 됐다. 시어머니께서 교제 사실을 알고 짐을 싸서 남편을 서울로 올려보냈다. 시부모님께서 워낙 예쁘게 봐주셔서 결혼을 빨리 시키고 싶으셨는지 동거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셨다"

 

두 사람은 그렇게 1년 4개월 동안 예쁜 만남을 이어오다 2018년 4월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안소미는 남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안소미 : "예비 남편과는 친구처럼 편하게 지낸다. 성격이 너무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다. "최수종처럼 자상한 스타일이다. 연예계 활동도 잘 이해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두 사람은 신혼여행, 예단, 예물 등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혼여행의 경우 처음부터 계획이 크게 없기도 했지만 개그콘서트 때문에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게 되었고 이후 상의해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안소미는 결혼식 때 부모 대행 아르바이트를 쓰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부모님께서 이혼하신 후 보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소미 남편 김우혁 딸 아들 

 

 

결혼 이후 안소미는 2018년 9월 딸 김로아를 낳고, 2021년 2월 아들 김건아를 낳아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딸 김로아 양은 올해 6세, 아들 김건아 군은 3세가 되었겠네요.

 

그런데 안소미는 딸을 낳은 이후 행복하면서도 일을 계속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불안감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은 육아를 도맡기로 결정하고 직장인 제철소 일을 그만 두고 가사 및 육아를 전담하게 됩니다. 

 

이에 안소미는 208년 12월에 이런 사이다, 해봅시다 등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다가 2019년 3월 개콘에 본격적으로 다시 복귀, 이후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김우혁은 "힘든 일을 다 도와줘도 아이는 엄마에게 가더라"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에 안소미는 "아빠들이 솔직히 아이를 안 보는 게 아니다. 잘 도와주는 데 한계가 있다. 엄마랑은 다른 게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안소미는 인간극장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안소미 : "아이를 낳고 빨리 방송에 복귀하고 싶었고, 돈을 벌어야 하니까 데리고 출근하기 시작했다. 어쨌든 맡길 데도 업었고, 자랑삼아 데려갔다가 몇 주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같이 출근하게 됐다"

 

안소미 : "제작진에게 사실 아기 때문에 일을 못하는거다 라고 이야기하니까 그러면 아기를 데리고 같이 무대에 올라보면 어떻겠냐고 제안주셔서 그러면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소미 : "너무 답답하다. 정말 어쩔 수가 없다. 내려놓으면 운다. 아빠가 안고 있어도 이러니까 돌보는 데도 한계가 있고, 같이 출근하고 무대에 오르니까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안소미 남편과 육아 방식 차이 이유와 결혼생활 근황

두 사람은 또한 육아 방식의 차이로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게 음식을 먹여야 한다는 남편과 달리 안소미는 19개월된 딸 로아에게 치킨을 먹인 것입니다. 

 

어린시절 가난해서 먹고 싶은 것도 못먹고 자란 자신을 생각하며 딸에게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는데요, 그의 말처럼 어린 시절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안소미는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남편 김우혁 씨와 결혼한 것과 개그맨이 된 것이라 꼽기도 했습니다. 남편에 대해서는 "이런 사람은 없다."고 하며 이어 "시간이 날 때마다 딸을 보러 와주는 다정한 시부모의 응원이 든든한 힘이 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 시어머니는 소미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어릴 때 엄마 사랑을 못 받았다. 그 몫까지 챙겨주려면 엄마가 더 많이 아껴줘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안소미 역시 "우리는 엄마 안 오면 (집안이) 안 돌아간다. 첫째도 어머니가 키워주셨다. 둘째도 어머니가 지금 키워주고 계신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안소미는 또한 회사를 그만두고 농부가 된 남편을 도와 당진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농사 일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하며 자신에게 남편은 가족을 알려준 존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안소미 : "남편 가족을 봤을 때 저 모습이 가족의 모습이구나 싶었다. 결혼을 안 했다면 저는 세상에 없었을 수도 있다. 항상 남편에게 생명의 은인이라고 얘기한다."

 

이번에 미스터로또에 출연하게 된 안소미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개그우먼 안소미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김영옥 <나이 남편 딸 가족사>

김영옥 <나이 남편 딸 가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