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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배우) 나이 과거 프로필 작품활동 아내(부인), 누구? 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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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6월 10일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합니다. 

 

영화 공작,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미생,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천만 배우 이성민입니다. 예능 출연이 많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모처럼 나오게 되었네요.

 

이에 배우 이성민 나이 프로필 아내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이성민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성민(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소속사

 

이성민

 

배우 이성민은 1968년 12월 4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이성민 고향은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면 도촌리이며, 가족으로는 아내와 딸(2001년생)이 한명 있습니다.

 

이성민은 키가 175cm라고 하고요, 종교는 천주교이며, 학력은 도촌국민학교, 대영중학교, 영광고등학교, 대구과학대학 방송연예과 전문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성민의 현재 소속사는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 김성균 <나이 프로필 아내(부인) 김혜정, 누구?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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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배우) 과거 

 

이성민

 

이성민은 어릴 적 스스로 연기자로서의 소질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지만 고등학교 때 시민회관에서 단체관람으로 연극을 보고 나서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이에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지원했지만 선생님들과 심지어 영화를 매우 좋아해 주말의 명화를 항상 즐겨 보던 아버지조차 반대해 원서를 찢어버리기까지 해 결국 배우의 꿈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후 20살 재수생 시절, 우연히 연극단원 모집공고를 보고 극단을 찾아가면서 잠시 접었던 배우의 길로 다시 뛰어들었고, 극단에서 연극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 후 집에는 따로 말하지 않고 극단 선배들의 뒤를 따라다니며 극단 생활에 매진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연히 독서실을 찾았던 어머니에게 걸려 결국 어머니의 끈질긴 추궁 끝에 극단에서 연극 공연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토, 이에 집안은 큰 난리가 났고 심지어 고모까지 찾아와 연극 생활을 만류했다고 합니다. 

 

이에 결국 이성민은 마지막 공연까지 하고 군대를 다녀와 다시 공부를 하겠다고 약속하며 또 한 번 배우의 꿈을 포기하게 되는데, 하지만 군대에 입대해서도 짧았지만 강렬했던 연극 생활의 기억과 감동이 자꾸 가슴 속에서 불타올랐다고 합니다. 

 

 

이성민(배우) 연극 배우 활동 이력

 

이성민

 

이후 이성민은 한 극단 연출가의 부름에 전역한지 일주일만에 단돈 7만원을 들고 더 큰 세계에서 연극을 하러 1991년 대구로 향했지만 이후 생활고로 많이 고생을 하게 됩니다. 

 

가구도, 가재도구도, 심지어 창문의 방충망도 모기장도 없고 대본과 커피포트만 있는 쪽방에서 잠을 청해야 했고 밥값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아 질려서 미칠 정도로 라면만 먹었고 이 마저도 다른 사람이 먹을 때나 옆에 껴서 먹거나 끼니를 걸렀어야 했다고 합니다. 

 

버스비도 없어 항상 걸어 다녔고, 무일푼에 도움을 청할 선배나 친구도 하나 없는 낯선 대구에서 배고프고 너무 서럽고 힘들어서 혼자서 베개를 껴안고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대구의 앞산에 오르면 대구 시내가 다 보였는데 저렇게 불빛이 많은데 내가 가서 편히 잘 데가 없다는 게 한심했고, 편안하게 발 뻗고 잘 수 있는 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번은 배고픔에 끓인 물에 커피 프림을 풀고 남은 마가린 조각과 설탕을 부어 뻑뻑한 커피 프림 마가린 죽을 만들어 마셨다고 하며 1000원어치 떡볶이를 주문할 때도 국물을 더 달라고 사정한 뒤 떡볶이 국물로 배를 채우다 밤새도록 속쓰림으로 고생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이성민은 연극에 대한 열정은 전혀 식지 않아 누가 연극 포스터를 붙이락 시키면 절대 한 장도 빠짐없이 손가락이 쓰릴 정도로 힘들게 10000장의 포스터를 붙여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후 2001년 전국 연극제에서 돼지사냥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성민은 이듬해인 2002년 35살의 나이에 부인과 딸을 대구에 둔 채 홀로 서울로 상경, 1주일에 한 번씩 서울에서 대구를 오가며 아내에게 10만원의 용돈을 받아 쓰며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이성민(배우) 영화 드라마 배우 활동

 

이성민

 

이성민

 

그러다가 2004년 영화 맹부삼천지교의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극과 드라마를 병행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무명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2010년 드라마 파스타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이후 이성민은 영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였고, 2012년 드라마 골든타임과 영화 변호인 등에서 비중의 역할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 이어 2014년 드라마 미생을 통해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덕분에 이성민은 2015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고, 2016년 tvN10 어워드에서도 이 배역으로 남자배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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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이성민은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두근두근 내 인생, 빅매치, 손님, 로봇 소리, 검사외전, 보안관, 공작, 목격자, 마약왕, 뺑반, 비스트, 블랙머니, 남산의 부장들, 미스터주, 인질, 기적 헌트, 리멤버, 대외비, 더 문, 서울의 봄, 드라마 기억, 안투라지, 머니게임, 소년심판, 형사록, 재벌집 막내아들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성민

 

이성민

 

이중 특히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메소드 연기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2018년도에 영화 공작을 통해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으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양철 역을 맡으면서는 연기력이 그야말로 극한에 다다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해당 드라마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아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제 18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는 한류 드라마 부문 연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이성민은 KBS 파노라마, TV 동물농장 등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고, 라디오 방송, CF, 그리고 2020년부터는 미우새,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의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성민 수상 경력>

-1992년 대구 연극제 신인연기상

-1998년 대구 연극제 연기상

-2001년 전국 연극제 최우수연기상 (돼지 사냥)

-2012년 MBC 연기대상 방송 3사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골든타임)

-2012년 제 25회 그리메상 최우수 남자 연기자상 (골든타임)

-2012년 제 1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남자 연기상 (골든타임)

-2013년 제 8회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남자 배우상 

-2015년 제 4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미생)

-2015년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미생)

-2016년 tvN10 어워즈 남자배우상 (미생)

-2018년 제 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연기자상 (공작)

-2018년 제 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제 55회 대종상, 제 27회 부일영화상 (공작)

-2019년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공작)

-2019년 제 10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 (공작)

-2020년 제 25회 춘사영화제 남우조연상 (남산의 부장들)

-2022년 제 13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23년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재벌집 막내아들)

-2023년 제 18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 드라마 부문 연기자상 (재벌집 막내아들)

-2023년 제 14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대상 (형사록 시즌2)

 

이성민(배우) 결혼 아내(부인) 나이(차) 직업, 누구?

 

이성민

 

이성민은 지금의 아내와 일찍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한 명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이성민과 아내 두 사람의 나이차는 이성민은 1968년생인 55세, 아내는 1972년생인 71세로 4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아내 직업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날 당시 안무가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성민(배우) 아내(부인) 결혼스토리 

이성민은 지금의 아내를 2000년도 이전 대구에서 연극 생활을 할 때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연극의 안무가가 필요했고, 이에 대구카톨릭대 무용과 출신으로 당시 연극 안무를 하고 있었던 아내를 소개로 만난 것이었습니다. 

 

이성민 : "아내는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극단 시절 공연의 안무를 봐주던 감독이었다. 공연을 할 때 춤을 춰야 할 때가 있어 안무가인 아내를 소개받게 됐다."

 

이성민 : "아내의 첫인상이 안 좋았다. 세 보이더라. 공연할 때 마땅한 사람이 없어서 요청했다. 아내가 (공연장에) 와서 춤을 짜주고 매일 공연을 봤다."

 

이성민 : "안무비를 계산해줘야 했는데 (돈이 없어서) 어떻게든 말을 잘해서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밥 사주면서 말로 털어내야지 싶었다."

 

이성민 : "그런데 아내가 먼저 자주 연락해도 되느냐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하라고 했다. 근데 그때 내가 결혼을 못한다고 했다. 내가 결혼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 그랬더니 자기도 그럴 생각없다고 하더라. 3년은 그럴 생각 없다더니 1년 지나니까 집에 인사 안 드리냐고 하더라."

 

 

이성민 : "연애 할 때 내가 화를 내면 아내가 울고 그랬다. 여리고 착하고 겁이 많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아니라 화를 못 참아서 울었던 거였다."

 

이성민(배우) 아내(부인) 자녀 결혼생활

 

이성민

 

아무튼 두 사람은 그렇게 결혼에 골인, 이후 신혼여행에서 첫 딸을 얻게 됐지만 연극배우로서의 수입은 뻔한지라 극심한 생활고로 힘든 결혼생활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이성민 : "진짜 아무것도 없을 때 200만원으로 결혼했다. 방 한 칸에서 신혼을 시작했다. 경주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신혼여행에서 첫 아이가 생겼다. 우리가 힘든 건 괜찮은데 아이를 힘들게 하는 건 인정할 수 없었다."

 

이성민 : "결혼 후 바로 애를 갖게 되면서 내 수입만으로 생활해야 했다. 사실 실수한거다. 그렇게 쉽게 임신이 될 줄은 몰랐다. 딸에게도 널 실수로 낳았다고 말하곤 한다."

 

실제로 두 사람은 결혼 후 아이까지 생기자 더 힘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고기를 사 먹여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1인분에 1000원 하던 대패삼겹살을 먹기도 했고, 집에 도시가스비를 낼 돈이 없어 장인어른의 카드를 아내가 가지고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이성민은 연기를 위해 혼자 서울에 올라와 6년을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아내가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매주 용돈을 받아 썼고, 아내의 적극적인 지원과 그의 오랜 노력 끝에 결국 배우로 성공하게 됩니다.

 

지금은 그야말로 천만배우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요, 이성민은 아내에게 나의 뭘 믿고 결혼했느냐고 물어보면 그냥이라고 하고,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나 물어보면 전혀 생각 못했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이성민(배우) 아내(부인) 딸 근황

이성민 딸은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 정도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성민은 2020년 한 방송(미우새)에서 고 3 졸업을 앞둔 딸의 근황을 전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성민 : "딸이 류준열을 좋아한다. 어느 순간부터는 딸이 저를 가르치려고 한다. 딸 중학교 때 사춘기가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 물 한컵만 갖다 달라고 하니까 저를 째려보면서 내가 왜 그걸 해야하느냐고 방문을 닫고 들어간다."

 

이성민 : "그 당시에 저희 집사람도 갱년기였다. 사춘기 딸이랑 갱년기 엄마랑 싸움이 잦았다. 미치겠더라. 누구 편도 들 수 없고, 도망가고 싶더라."

 

이성민 : "집사람에게는 딸이 몸이 변하는 시기니까 얼마나 고통스럽겠느냐라고 달래고, 딸에게 가서는 너의 시기는 그렇다고 봐. 충분히 이해를 해. 너가 보여주는 행동은 조금만 절제했으면 좋겠다고 달랜다. 늘 아내 편을 든다. 그리고 조용히 딸 방에 가서 아내 욕을 한다."

 

이번에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하게 된 배우 이성민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이성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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