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정이 6월 29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1994년 미스 유니버시티에서 1위에 입상한 뒤 연기자로 데뷔, 이후 1998년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까지 수상, 또한 전 야구선수 서용빈과의 결혼과 이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유혜정입니다.
이에 유혜정 나이 프로필 전남편 서용빈 이혼 딸 근황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유혜정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유혜정(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배우 유혜정은 1973년 10월 6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유혜정 고향은 전라북도 이리시, 익산군(현 익산시)이며,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딸 서규원이 있습니다.
유혜정은 키가 170cm로 상당히 큰 키를 가지고 있으며, 종교는 천주교, 학력은 부산에 있는 혜화여자고등학교를 나왔고, 이후 프랑스 에스모드학교 한국 분교 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김민우 나이 프로필 전부인 사별 재혼 아내(부인) 딸 근황
유혜정(배우) 데뷔 작품 활동
유혜정은 1994년 미스 강원일보에 당선된 직후, 같은 해 제 1회 미스 유니버시티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이듬해인 1995년 SBS 서울방송 특채 연기자로 연예 분야에 정식 데뷔합니다.
이후 유혜정은 드라마 사랑은 불루를 시작으로, 개성시대, LA아리랑, 부자유친, 베스트극장, 연어가 돌아올 때, 질주, 사랑 외출, 가을에 만난 남자, 무인시대, 연인 낭랑 18세, 빙점, 부활, 하노이 신부, 칼잡이 오수정, 오포졸, 전설의 고향, 드림, 제중원, 영웅들 등의 작품에 출연합니다.
그리고 영화 투맨, 키스할까요?, 아름다운 시절, 자귀모, 가문의 영광, 오로라 공주, 극락도 살인사건, 가문의 귀환 등에 출연하기도 하는데, 이중 특히 영화 키스할까요로는 1998년 제19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유혜정은 1999년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이후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2009)과 둥지탈출 시즌3(2018)에 딸 규원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으며, 2020년에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 합류해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유혜정은 또한 최근 스타 유전자 X파일에 딸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알리며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번에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유혜정 수상 경력>
-1998년 19회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유혜정(배우) 성형
유혜정이 성형을 한 사실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성형 중독이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과거 유혜정이 딸 서규원 양과 함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했을 때 딸 서규원 양이 다음과 같이 말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유혜정 : "나에게는 없는 엄마의 큰 눈이 항상 부러웠는데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성형 수술 결과임을 알게 돼 배신감을 느꼈다. 하지만 엄마가 나중에 필요하다면 나에게도 성형수술을 해주겠다고 해서 희망이 생겼다."
실제로 유혜정의 모습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이에 대해 유혜정은 과거 한 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솔직하게 고백하고 해명했습니다.
유혜정 : "수술 당일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의사가 마음은 아프겠지만 눈에 안 좋기 때문에 울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의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너무 울어서 결국 한쪽 눈의 실밥이 터져버렸다. 가족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일도 슬프지만 내 눈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후 유혜정은 다시 재수술을 하게 됐지만 그 이후 눈이 짝짝이가 됐고 이에 성형중독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게 된 것인데요, 본인도 이를 많이 의식해 가족사진 찍는 것조차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우다사 출연 당시 다음과 같이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유혜정 : "(옷)가게 하면서 열심히 재미있는 환경을 꾸미고 싶은데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가는 분들이 있다. 주사 좀 그만 맞아라, 성형 좀 그만해라 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어떤 것도 남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물론 결국 딸의 적극적인 권유로 딸 서규원 양과 어머니와 함께 생애 첫 가족사진을 남기게 되었고, 이에 유혜정은 "많은 일을 겪으면서 아픈 상처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 한 장이 바닷물이 싹 쓸어가듯 상처를 없애줬다."며 사진 찍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유혜정(배우) 결혼 전남편 서용빈 나이(차), 누구?
유혜정은 전남편 서용빈과 1999년 11월 12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유혜정과 전남편 서용빈 두 사람의 나이차는 유혜정은 1973년생인 51세, 전남편 서용빈은 1971년생인 53세로 2살 차이가 납니다.
서용빈은 현역 시절에는 유명했던 야구선수로, 1994년 LG 트윈스의 2차 6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 첫 해에 김재현, 류지현과 함께 신인 3인방으로 새 바람을 일으키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골든 글러브 1루수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이후 교통사고로 턱뼈 골절상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병역비리로 구속, 이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친 후 복귀했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2006년 9월 결국 현역에서 은퇴,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습니다.
이후 다시 돌아와 LG에서 타격코치를 맡으면서 LG 타자들의 부진이 구단 역사상 최악이 되자 분노한 LG 팬들로부터 서빙고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서용빈은 2017 시즌 후 LG 코치 자리를 사임한 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스포TV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다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kt 위즈에서 2군 감독과 2군 수석코치, 2023 시즌 후 LG 트윈스의 2군 감독으로 선임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혜정(배우) 전남편 서용빈 결혼스토리
두 사람은 1999년 연예 스타 커플로 만나 사랑을 키워 같은해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서용빈은 병역파문으로 내리막길을 걸었고, 결국 친지 3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극비리에 일명 눈물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때문에 서용빈은 이후 은퇴경기 때 "부인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히지 못한 것이 가슴에 남는다."며 다음과 같이 아내 유혜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서용빈 : "13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하는데 있어 누구보다 옆에서 힘이 돼 주고 결단을 내리도록 용기를 북돋아준 사람은 다름없는 부인 유혜정이다.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도 은퇴를 결심하게 된 것도 아내 때문이었다."
유혜정(배우) 전남편 서용빈 이혼, 이혼사유
이에 잉꼬부부로 유명했던 두 사람이었고, 결혼 이후 딸 규원양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린 듯 했지만 두 사람은 결혼 8년 만인 2007년 1월 19일 갑자기 이혼을 발표, 당시 많은 팬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유는 앞서 2006년 9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가 끝나도 진행된 서용빈의 은퇴식에도 유혜정이 참석해서 서용빈의 새로운 미래를 축복하기도 하며 이혼 직전까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서용빈은 "특히 13년간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는데요, 당시 서용빈의 최측근에 의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서용빈 측근 : "얼마 전 서용빈과 직접 만났는데 규원이 엄마(유혜정)가 이제 지도자 준비를 하면 좋겠다고 말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서용빈 측근 : "사실 서용빈이 은퇴와 함께 야구 외에 다른 일을 시작할까 여러 가지 고민을 했는데 유혜정의 말을 듣고 끝까지 야구인으로 남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또한 두 사람은 2006년 11월 SBS의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둘의 태도로는 이혼할 부부라는 것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후 이혼 사유(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시 서용빈은 "이혼에 합의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밝히지 않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사실 당시 두 사람이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에 출연했을 때 촬영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촬영 당시에도 두 사람이 불화가 심각했다. 야외 촬영 때도 여러 번 다퉈 촬영에 애로를 겪기도 했다"고 한 것을 보아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이미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유혜정(배우) 딸 규원
유혜정은 이혼 후 현재 어머니와 딸 서규원 양과 함께 살고 있는데요, 서규원 양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살로, 유혜정에 따르면 유혜정은 자귀모 촬영 당시에 딸 서규원을 배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가족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합류하게 된 우다사3에서 언급이 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유혜정은 촬영 중 배가 불러와 이를 숨겨야 해서 44사이즈 그대로 옷을 입고 임신 7개월 동안 활동을 하기 위해 밥을 안 먹고 힘들게 일을 했다고 합니다.
딸 규원 양은 "엄마와 사는 게 너무 좋았다. 돌아가면 바꾸고 싶은 순간이 없을 만큼 아쉬운 게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고, 이어 "엄마가 나를 위해 너무 많은 걸 포기해서 이제는 행복을 주고 싶다. 좋은 분 있으면 엄마, 그냥 가" 라고 말해 유혜정을 감동케 하기도 했습니다.
유혜정은 방송을 통해 딸 규원이 때론 친구 같기도 하고, 엄마, 혹은 남편같기도 하다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반면 "규원이가 7살 때 이혼의 아픔을 겪어 빨리 철이 든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유혜정은 이혼한지 18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대쉬하는 사람도 없고, 기회가 닿지 않아 한 번도 남자를 만난 적이 없이 혼자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유혜정(배우) 옷가게 근황
유혜정은 이후 옷가게를 오픈하여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지난 2018년 유혜정이 둥지탈출3에 출연해 밝힌 바 있고, 또한 이번에 동치미에 출연해서는 다음과 같이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유혜정 : "혼자서 아이를 키우며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힘든 일이다. 딸이 성인이 돼서 한시름 놨다 할 때쯤 되니 제가 건강이 너무 안 좋아진 거다"
유혜정 : "빈혈 수치는 거의 상상을 초월했다. 응급실에 갔더니 의사가 바로 죽을 수도 있다. 어떻게 걸어다녔냐고 말할 정도였다. 갑상샘 이상에 최근에는 자궁까지 안 좋아져서 큰 수술까지 받았다."
유혜정 : "코로나19 여파로 가게 운영도 힘들어졌다. 가게를 조금 줄여가야 하는 시기가 왔다. 건강이 안 좋으니 가게를 알아볼 틈도 없었다."
유혜정 : "그때 지인이 좋은 자리가 났다고 소개해 줬다. 내 상황이 안 좋은 걸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냥 믿고 덜컥 계약을 했다. 보통 시국이 안 좋으면 1년 계약을 하는데, 그분이 월세 오를 걸 대비해서 2년 하는 게 좋다고 해서 그말을 듣고 2년으르 계약했다."
유혜정 : "수술 후 몸을 추스르고 가게를 운영하러 갔더니 1주일, 2주일이 지나도 가게 앞에 손님이 한 명도 안 지나가더라. 옷 가게를 운영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을 소개해 준 거였다."
유혜정 : "나쁜 마음으로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막상 제가 생활을 꾸려가야 하는 가장이다보니 텅 빈 매장을 볼 때마다 너무 무섭게 느껴졌다. 다음 달도 그 다름 달도 기약이 없었다."
유혜정 : "고민 끝에 건물주에게 부탁 드렸다. 제가 몸도 너무 아프고 돈을 벌어야해서 조금만 일찍 가게를 빼주실 수 없겠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사정사정해도 냉담하시더라."
유혜정 : "이게 현실이구나 싶었다. 내 주변에 누구라도 있었으면 나한테 얘기도 해주고, 도움도 구할 수 있었을텐데..그런 부분들이 혼자 살기가 힘들더라."
이번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배우 유혜정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유혜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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