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태권도) 나이 과거 프로필 랭킹 메달 상금 연봉(연금), 누구?

여자 태권도 선수 이다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아시안 게임 2연패를 달성, 이외에도 안나가본 대회가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정말 많은 대회 경험을 거쳐온 이다빈 선수이기에 이번 파리올림픽에서의 기대가 누구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다빈 선수 나이 프로필 기록 메달 상금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태권도 이다빈 선수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다빈(태권도)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몸무게 학력 랭킹 소속

 

 

태권도 선수 이다빈은 1996년 12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입니다. 이다빈 고향은 울산광역시이며, 

 

이다빈은 보기와는 달리 키 178cm의 장신이며, 몸무게는 70kg이라고 합니다. 이다빈 학력은 신정초등학교, 옥동중학교, 효정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다빈 선수는 현재 미들급(67kg) 세계 랭킹 4위로, 서울특별시청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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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태권도) 과거 

 

 

이다빈의 원래 꿈은 축구선수였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이다빈은 축구를 계속하려면 기숙하는 중학교에 가야 했고, 부모님께서는 반대하셨다고 합니다.

 

이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차에 친한 친구를 따라 태권도를 하면 되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후 태권도부에 들어가면서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 오히려 친구는 태권도부에 적응을 못해 그만뒀지만 이다빈은 남아서 운동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이다빈 : "태권도는 부모님께서도 잘 모르던 분야였어요. 그래서 태권도 코치님을 만나서 훈련 방식과 선수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셨죠. 설명을 다 듣자,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정말 계속할 수 있겠냐고 하셨어요."

 

이다빈 : "태권도 선수가 된다는 게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걸 아셨던 거죠. 그때 저는 태권도에 대해 아는 건 품새 정도밖에 없었어요. 겨루기가 뭔지, 선수단이라는 게 뭔지 아무것도 몰랐거든요."

 

이다빈 : "그런데 축구든 태권도든 땀 흘리며 뛰는 활동이 좋았어요. 그래서 태권도를 끝까지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운동이 좋아 시작한 태권도였지만 선수가 된다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이다빈 선수 스스로 재능이 없는 선수라고 느껴 태권도를 그만두려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다빈 : "막상 해보니 태권도라는 게 너무 재미없었어요. 매번 지기만 했거든요. 다른 사람들보다 신장도 작았고, 남들이 겨루기를 할 때 저는 기본기만 계속할 정도로 훈련을 따라가는 게 더뎠어요."

 

 

이다빈 : "겨우 시합을 나가도, 항상 예선전 첫 경기에서 탈락하는 선수. 그게 저였죠. 학년이 올라가도 달라지지 않았어요. 후배들한테도 지는 게 일상이었어요."

 

이다빈 :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동계 훈련이 끝난 뒤, 코치님께 태권도를 그만두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코치님께서 마지막으로 딱 한 경기만 뛰어보고 다시 얘기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이다빈 : "1년간 메달을 못 딴 선수들이 모여서 하는 경기가 있었거든요. 근데 거기에서 제가 2등을 한 거예요. 그깨 제게는 그 2등이라는 게 정말 큰 의미로 다가왔어요. 다시 자신감이 생긴 거죠. 그때 이후로 키도 갑자기 크기 시작하더니, 조금씩 성장하기 시작했어요"

 

이다빈(태권도) 선수 이력

 

 

이후 상대에게 맞기 싫다는 이유로 꾸준히 땀을 흘린 이다빈은 고등학생이 되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효정고등학교 1학년 때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 이어 꾸준히 대표팀 선발전을 통과해 태극마크를 달고 각종 메이저 대회 무대도 밟게 된 것입니다. 

 

이다빈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62kg급에서 처음 국가대표에 뽑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섰는데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펼쳐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후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2017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 이어 한국체육대학교 소속으로 출전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67kg 초과급으로 출전해 이전보다 훨씬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67kg 초과급 결승전에서 칸셀 데니즈(카자흐스탄)를 26-16으로 제압하고 정상(금메달)에 오른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2018 월드 그랑프리와 2019 맨체스터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첫 출전한 올림픽(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실 이다빈은 도쿄 대회에 나서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2021년 1월 왼쪽 발목을 심하게 다쳐 결국 수술을 받았고, 이후 3개월 이상 운동을 쉬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다빈은 도쿄 대회에 출전, 은메달이라는 성과를 낸 것이었는데요, 이다빈은 특히 당시 올림픽 결승에서 세르비아의 밀리차 만디치에 7-10로 아쉽게 졌는데도 아쉬워하는 기색 없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상대에세 엄지척을 해 보여 국민들에게 울림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다빈은 2022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73kg)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후 각종 부상으로 지난해(2023) 5월 세계선수권에서 16강 탈락이라는 쓰린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해 2024 파리 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따내며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현재까지 이다빈은 지난 도쿄 올림픽 당시에 비해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태라고 합니다. 도쿄올림픽을 경험한 이후 기량은 물론, 멘탈 면에서도 성장한 상태입니다. 

 

이다빈 : "올림픽 무대에 서서 그저 감사했다. 또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그때는 그것에 만족을 했던 것 같다."

 

이다빈 : "도쿄 대회가 끝나고 나서 생각을 해보니, 만약 훈련까지 잘했으면 금메달을 따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준비만 완벽하게 하면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이다빈(태권도) 파리올림픽 금메달 기대

 

 

 

이다빈 선수는 4명의 대표팀 선수들 중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인데요, 만약 이다빈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갈 경우 알테아 로랭(프랑스)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랭은 프랑스 태권도계가 이 체급 금메달을 기대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납니다. WT가 올림픽 직전인 지난 6월까지 집계한 올림픽 겨루기 여자 67kg 초과급 랭킹 1위가 바로 로랭입니다. 

 

지난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했고,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이에 반해 이다빈은 지난 도쿄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올림픽 랭킹은 이다빈이 4위로 더 낮습니다. 하지만 이다빈은 로랭과 승부에 자신이 있다고 합니다. 

 

이다빈 : "몇 번 붙어봤고 승률은 내가 더 좋았다. (알테아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한 번 맞붙은 경험이 있다. 자신감이 있다."

 

지난해 12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준결승에서 로랭을 라운드 점수 2-0으로 격파한 이다빈은 기세를 올려 우승까지 이뤘습니다. 

 

2022년 프랑스 파리 근교의 르발루아페레에서 열린 WT 그랑프리 시리즈 결승에서도 이다빈은 로랭을 만났습니다. 당시 이다빈은 홈 관중의 일방적 응원을 등에 업은 로랭을 라운드 점수 2-1로 누르고 정상에 섰습니다. 

 

참고로, 로랭은 7세 때 프랑스에 널리 퍼진 가라테를 배우려 했지만 태권도를 가라테로 착각하고 운동을 시작, 흥미를 느껴 태권도 선수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다빈 수상 기록>

-2013년 자카르타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 대회 동메달 (63kg)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 (62kg)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동메달 (단체전)

-2016년 마닐라 아시아 선수권 대회 금메달 (73kg)

-2017년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73kg), 단체전 동메달 

-2017년 아비장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은메달 (67kg)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67kg)

-2018년 호찌민 아시아 선수권 대회 동메달 (73kg)

-2018년 타오위안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금메달 (67kg)

-2019년 우시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대회 금메달 (67kg)

-2019년 로마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금메달 (67kg)

-2019년 맨체스터 세계 선수권 대회 금메달 (73kg)

-2022년 로마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금메달 (67kg)

-2022년 파리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금메달 (67kg)

-2023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67kg), 단체전 은메달 

 

이다빈(태권도) 상금 연봉 연금 

 

 

한편 이다빈 선수 상금이나 연봉에 대해 궁금하기도 한데요, 그동안 다수의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왔고, 두 번의 아시안 게임 우승과 한번의 올림픽 준우승 기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된 바는 없고, 다만, 기사를 통해 지난 2022년 파리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우승으로 상금 5천달러(약 680만원)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올림픽 은메달 전적이 있으니 규정에 따라 포상금 3,500만원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올림픽 은메달을 따면 연금으로 매월 75만원씩 받게 됩니다. 

 

이다빈(태권도) 남자친구 이상형

이다빈은 올해 나이 27세로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상형 등에 대해서도 전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 여자 태권도 선수 중 가장 유력한 메달 기대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아시안 게임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는 이다빈 선수입니다. 

 

이번에 정말 컨디션도 좋고, 그동안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자신감도 올라 있어 보여 좋은 결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대한민국 여자 태권도 선수 이다빈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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