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미화 나이 집안 프로필 (전)남편 이혼 빚 아들 김형준, 누구? 사업 근황

가수 장미화가 10월 10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장미화는 예전에 함께 일했던 매니저를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행방을 수소문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이 사람 저 사람이 매니저 좀 찾으면 연락 좀 달라고 한다. 계속 전화가 와서 요즘 내가 힘들다. 혹시 매니저가 들렀언 데가 있나 싶어서 지금 찾으러 다니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와 함께 장미화는 "(매니저가) 나의 이름을 팔면서 다녔다. 내가 또 사기를 당했구나, 내가 또 피해를 입었구나 생각한다"라면서 피해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아들 김형준은 "엄마는 사업을 그렇게 말아 먹었는데 아직도 그러냐. 보증을 그렇게 섰는데도 사람을 아직도 믿냐. 빚만 지지 않았나. 가뜩이나 빚도 있는데 또 빚지지 않았냐"면서 타박을 이어가고, 결국 장미화는 "밥맛없으니까 그 이야기는 그만해라"라고 심란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에 장미화 나이 집안 프로필 남편 이혼 아들 근황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장미화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수 장미화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가수 장미화의 본명은 김순애입니다. 장미화라는 이름의 다른 연예인으로는 개그우먼 장미화가 있습니다.

 

장미화 나이는 1946년 7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78세입니다. 장미화 고향은 경기도 남양주시이며, 현재 거주지도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가족으로는 아들 김형준이 있습니다. 7자매 중 막내로 태어났지만 언니 6명 모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 역시 미국 9월 11일 테러사고 다음 날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장미화는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불교입니다. 장미화의 현재 소속사는 산마김치 대표이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장미화 키 학력 등의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장미화는 현재 가수이자 사업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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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미화 집안 가족사(가정사) 과거 

장미화는 가슴 아픈 가정사로 힘든 유년시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장미화 : "저희 부모님이 이산가족이시다. 그래서 나도 아버지 없이 살았기 때문에 난 이혼이라는 건 절대 안 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아버지 없이 자란다는 게 얼마나 슬픈지 내가 겪어 봤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미화는 6명의 언니들이 있었지만,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모두 폐렴으로 떠나보내고 졸지에 무남독녀 외동딸로 남게 되었고, 금은방 운영을 위해 일본을 자주 오갔던 아버지와 6.25 전쟁으로 5살 때 생이별을 하며 홀어머니 밑에서 외롭게 성장하게 됩니다. 

 

이후 사춘기 시절 유난히 아버지의 존재를 그리워했던 장미화는 외삼촌 덕에 아버지와 십여 년 만에 재회하게 됐고,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됐지만 아버지는 이미 새로운 살림을 꾸린 뒤였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딸을 옆집 아이 보듯 하는 무뚝뚝한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았고, 졸지에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장미화는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노래를 통해 시련을 이겨내려 했다고 합니다. 

 

 

가수 장미화 데뷔 앨범 활동

 

 

 

 

그러다가 1965년 19살의 나이로 부모님 몰래 서울중앙방송(지금의 KBS 한국방송공사) 주최 가수 발굴 노래자랑 톱싱어선발대회에 참가, 이후 같은해 신중현이 이끄는 밴드 ADD4가 낸 앨범에서 2곡의 보컬과 1집 앨범 그 누가 뭐래도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합니다.

 

당시 장미화는 특히 서구적인 외모, 섹시한 몸매,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는데요, 그에 따르면 당시 장미화는 허리가 24인치, 키는 165cm였다고 합니다. 

 

장미화는 또한 솔로 활동과 더불어 1976년 우리나라 1호 걸그룹 레이디버드(5명 구성) 멤버로 합류, 미 8군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동남아, 캐나다, 미국 등 외국에 진출하기도 하는 등 1990년대 극초반까지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갑니다.

 

 

그런 가운데 장미화는 봄이 오면, 안녕하세요, 애상, 어떻게 말할까, 내 마음은 풍선, 내 인생 바람에 실어, 서풍이 부는 날, 봄이오면 등의 히트곡을 남깁니다. 이중 대표곡 안녕하세요는 지금까지도 거의 대부분의 대중들이 알고 있을 만큼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1990년대 이후에도 장미화는 방송과 산마식품(김포시 통진읍 고정리 위치)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80세 가까운 나이에도 젊은 시절에 비해 파워풀하고 허스키한 가창력과 성량이 거의 변하지 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업 뿐만 아니라 좋은 아침, 기분 좋은 날,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가수로서 가요무대 등 여러 음악방송에도 종종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특종세상을 통해 근황을 알리게 되었네요. 

 

<장미화 수상 경력>

-2011년 제 6회 대한민국나눔대상 서울특별시장 대상 수상

-2012년 불자대상

 

 

가수 장미화 결혼 (전)남편 김태선 나이(차) 직업, 누구?

장미화는 전남편 김태선과 1978년 7월 22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장미화와 전남편 김태선 두 사람의 나이차는 전남편 김태선이 1살 어린 연하였습니다.

 

전남편 김태선의 직업은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 사업가였다가 이후 직업을 바꿔 사진작가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장미화 (전)남편 김태선 이혼 사유

 

 

두 사람은 결혼 후 1년 뒤 아들 김형준을 낳게 되지만, 결혼 이후 2년을 함께 살다가 아들이 3살 때 이혼하게 됩니다. 이유는 무엇보다 보수적인 남편의 성격과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장미화 : "서로가 연애할 때는 몰랐는데, 결혼을 하고 보니까 속박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당시 결혼과 동시에 연예활동을 접었는데, 그러다보니 자유로웠던 몸이 어딘가 갇히는 기분이 들었다."

 

장미화 : "처음엔 그게 좋았는데 한 1,2년 아기 낳고 살다 보니까 이상해졌다. 그게 편하지 않았다"

 

결혼 후 초기에 장미화는 전업주부로 사는 것이 좋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예전의 활동했던 시절이 그리워져 돌아가고 싶어졌고, 남편은 이를 반대했던 것입니다. 

 

게다가 장미화는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남편과 맞지 않는 성격 때문에 다투는 일도 많았고, 여기에 더해 전남편의 사업 실패와 빚으로 인해 둘은 결국 결혼 4년 만인 1982년 경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혼을 결심하기까지는 마음의 갈등이 많았다고 합니다. 연예인이다보니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이에 장미화는 이혼만큼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벌어진 부부사이는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고 합니다. 

 

장미화 : "전 남편이 결혼 생활을 하면서 사업에 너무 광적이었다.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시키다 보니까 빚더미에 앉았다. 그래서 이혼하고 빚을 청산한 뒤 재결합을 이야기했다."

 

장미화 : "그랬더니 전남편이 내가 이혼했으면 했지 절대 그렇게는 못 산다. 내 자존심이 허락을 못 한다라고 했다. 전 남편 얘기를 듣고 욕을 확 했다. 그러다 결국 헤어졌다."

 

장미화 : "우리 엄마가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 그랬다. 죽고 싶은 생각,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많아도 다들 참고 살았다. 남편이 그랬다고 해서 네가 헤어진다면 엄마 딸 아니지 않냐고 했다. 근데 부모가 자식 못이긴다. 결국 헤어지고 나왔다."

 

장미화 : "이혼한 뒤 가장 힘들었던 건 사람들의 시선이었다. 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게 들릴 때마다 눈물이 났다. 누군들 이혼하고 싶어서 했겠냐. 제 자신이 초라하고 슬펐다."

 

 

가수 장미화 전남편과 이혼 이후 아들 양육권을 위해

 

 

 

이혼 후 아들은 장미화가 양육하게 되는데 어느 날 시가에서 아들을 데려가 결국 아들의 양육권을 갖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남편의 빚을 떠안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장미화 : "결혼 생활 4년이지만 3살 아들이 있었다. 아들을 데리고 헤어졌는데 어느 날 공연하고 집에 오니 아들이 없어졌더라. 시가에서 (설 차례를 지내기 위해) 장손이라고 데려간 거다."

 

장미화 : "아들을 뺏기고 저와 어머니의 가슴은 새카맣게 탔다. 그래서 전 남편의 빚을 제가 다 안고 아이를 데려왔다. 당시 전 남편의 빚이 100억 정도 됐다."

 

장미화 : "1993년도부터 제가 갚기 시작했다. 집도 주고 오피스텔도 주고 땅도 줬다. 노래 관둘 때까지 30년 부른 값을 다 털어줬는데도 부족했다. 2억 8000만원 상당의 빚을 안고 40대 때 아들을 데려왔다."

 

가수 장미화 전남편 빚을 갚기 위해 

이후 장미화는 아들 교육을 위해 재혼하지 않고 혼자 아들을 키우며 홀어머니까지 모시고 살게 됩니다. 그리고 아들의 양육권을 갖기 위해 전남편의 빚을 떠안아야 했기에 가요계 복귀 이후 생계형 가수가 됩니다.

 

장미화 : "시집을 가자니 아들이 다른 사람을 아버지라고 불러야 한다. 그 사람과 평생 사는 걸 누가 보장하나. 차라리 혼자 데리고 사는 것이 가정교육에 낫겠다 싶었다."

 

장미화 : "싱글맘에 빚까지 떠안으며 홀어머니까지 모셔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일이든 돈이 된다면 해야 했다. 그래서 하루에 12곳씩 행사를 뛰었다."

 

다행히 장미화는 애상, 내 인생 바람에 실어 등의 노래가 히트하면서 재기에는 성공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마음의 상처를 입고 맙니다.

 

가수 장미화 한 남자로 인해 

1985년에 아는 사람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났는데, 유부남이었던 것입니다. 그 남자는 부인과 이혼할테니 결혼해달라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 합니다. 

 

장미화 :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할 수 없잖나. 저는 그러지 말라고 그 남자를 설득했다. 급기야 그 남자의 부인을 만나서 제발 남편을 말려달라고 부탁까지 했다."

 

장미화 : "그 여자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더라. 미안하다고 하더라. 정말이지 도망치고 싶었다. 당장 이민이라고 가고 싶었지만 아들은 어리지, 친정엄마는 몇십년째 병으로 앓아 누워있지, 그럴 처지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 남자와의 관계는 10년이나 이어졌고, 그러는 동안 금전적인 손해도 봤다고 합니다. 그 남자가 사업을 했기 때문에 사업자금을 대주다 장미화의 집까지 넘어갔다고 합니다. 이후 결국 헤어지긴 했지만 헤어질 때도 어렵게 헤어졌다고 합니다. 

 

장미화 : "그 이후 전 남자들이 무섭고 싫어졌다. 그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가수활동을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것까지 고민을 했다. 만나야 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을 만났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수 장미화 사기, 사업실패 등으로

 

 

하지만 장미화는 그 남자와 헤어진 뒤에도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1990년대 초반(1993년)에 한국의 거의 모든 가수들을 대상을 사기를 쳤던 가수 A씨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었습니다. 

김형자 : "가수 A씨 사건은 유명해서 잘 아실 거다. 20명 정도의 피해자가 있었다. 장미화 씨는 집한 채를 날릴 정도였다. 그 가수 A의 운전기사한테도 전셋돈 2천만원을 빌리기도 했다더라."

 

김형자 : "25년 전 그 사람이 해먹은 돈이 몇 십억 될거다. 하지만 가수 A는 칠레와 캐나다로 도피해 잘 살고 있다더라."

 

1995년에는 청담동에 보디숍을 차리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망하고 말았고, 2001년 부도를 맞기도 합니다. 당시 미국에 있던 그녀는 친정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서도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빚쟁이들한테 발이 묶였기 때문이었는데요, 빚진 사람들에게 제발 어머니 장례식만 보게 해달라고 통사정을 했지만 소용이 없어 결국 아들 혼자서 장례식을 치렀다고 합니다. 

 

장미화 : "그때 제 심정이 어땠겠나. 미국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너무 슬펐다. 제가 무남독녀 외딸인데다 30년 동안 친정엄마 병수발을 했는데 임종을 보지 못한 것이, 아직까지도 한이 된다."

 

장미화는 그렇게 전재산 12억원을 모두 날리고 10년 가까이 빈털털이로 생활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그는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장미화 :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 이혼 후 아이들 공부에 노모까지 모셔야하는 상황이었다. 야간 업소에서 일할 당시에 손님에게 욕설을 들으면 나도 같이 당당히 맞받아쳤다."

 

장미화 : "그러나 집에 오면 눈물이 날 정도로 슬펐다. 아이는 외국에 가 있고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혼자 있으니까 내가 왜 살아야 하나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힘겨운 시절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기로 결심했다. 자식을 생각하며 재기를 결심했다."

 

 

가수 장미화 야간업소 뛰어 빚 모두 갚아, 김치사업

 

 

결국 그렇게 마음을 고쳐먹고 재기의 의지를 불태운 장미화는 야간업소를 뛰어서 빚을 20년 동안 거의 다 갚고, 오랜 시간 김치 사업을 해온 사람과 김치사업(산마김치)까지 일으킵니다.

 

장미화 : "그 후 일년 동안 하루에 밤업소 7군데를 뛰면서 일했다. 그렇게 번 돈으로 빚을 갚았다. 남들 다 쉬는 일요일에 나가서 노래를 부를 때면 서글픈 생각이 들더라."

 

장미화 : "지금 빚은 거의 다 갚았지만, 그 일을 통해서 많은 걸 깨달았다. 저를 배신한 사람들, 저에게 아픔을 주었던 사람들이 모두 스승이 된 거다."

 

장미화 : "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다시 일어서야 했다. 지금은 고맙게 생각한다. 그때 그런 아픔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참고로, 장미화의 산마 김치는 장미화가 처음에 동업자와 이런 저런 재료로 김치의 양념을 연구하던 중 장미화의 제안으로 토마토를, 동업자의 아이디어로 산마를 넣게 되었는데 그 맛이 좋아 김치 양념에 산마와 토마토를 넣게 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현재 산마 김치는 국회, 관공서, 호텔, 학교 등에 납품되고 있고, 인터넷 쇼핑몰로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수 장미화 전남편 김태선에 대한 용서, 이후 사별

 

 

이후 장미화는 전남편 김태선과 이혼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이혼 후 처음에는 적대감을 갖고 대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혼 이후 십년이 지난 후에는 그를 용서하게 됩니다.

 

장미화 : "너무 일찍 이혼해 아들이 아버지와 사는 기분을 모른다. 이후 아들을 위해 자꾸 만나게 되더라. 그리고 아들과 전 남편도 가까워지게 됐다. 만났을 때는 가족 같았다."

 

장미화 : "세월이 흘러 이혼한 남편과 친구가 됐다. 이혼 후 전 남편 욕을 많이 했다. 전 남편 탓을 많이 하고 다녔다. 신안생활을 하면서 내 자신을 내려놓기까지 10년이 걸렸다."

 

장미화 : "10년 동안 나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그 이후에는 남편이 사업을 시작할 때 노래도 부르러 가고 술도 함께 마셨다. 내가 디너쇼 할 때 남편이 친구들에게 티켓도 팔아주며 친구처럼 지낸다."

 

장미화 : "만나서 술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서로 고민도 털어놓는다. 어느 날 그 사람이 어떤 여자를 데리고 왔다. 그리고 그 사람한테 나를 우리 애 엄마야라고 소개하더라."

 

장미화 : "그러면서 그 여자에게 이 사람은 지금 나랑 같이 사는 사람이야라고 했다. 그때 속으로 나이 60 어디로 먹었니라고 생각했지만 친구니까 그냥 넘어갔다."

 

장미화 : "그러던 어느 날 그 분이 울면서 내게 전화를 하더라. 언니 나 너무 속상해. 오빠를 많이 사랑하는데 오빠가 나더러 좋은 사람 찾아가래. 언니가 얘기 잘 해줘라고 하더라."

 

장미화 : "내가 그 순간에는 다른 게 생각이 안 나고 같은 여자로서의 동질감만 느꼈다. 그래서 술을 먹다가 전 남편에게 훈계를 하고 둘이 다시 만나게 해줬다."

 

장미화 : "그 사람보다 내 자신을 위한 거다. 내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지지 않을까. 하고 나니까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전남편과 10년을 친구처럼 지냈다."

 

강부자 : "장미화 전 남편이 장미화가 모친상을 당했을 때도 앞장서서 도왔다. 내가 장미화 전 남편을 보면 엑스사위 왔네라고 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장미화 전남편은 이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가수 장미화 아들 김형준 나이 직업 사업 근황

 

 

장미화 아들 김형준은 이미 스포츠 스타들 사이에서 실력파로 소문난 유명 사진작가로 활약하고 있고, K-POP 가수 하이라이트, 에이핑크, 트와이스, 제시, 배우 지창욱, 박혜미, 혜은이 등의 프로필을 찍는 사진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장미화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아들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아들 김형준은 유학파 출신으로 어렸을 때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해 자꾸 부딪히다가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장미화는 아들의 유학 중 지인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줬다 사기를 당했지만 "아들에게 그냥 유학 공부를 중단하지 말라고 하고는 별 일을 다해 유학비를 지원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머니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들은 지금은 "혼자 (저를) 키우기 힘드셨을텐데 자랑스럽다"고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하고, 또 매년 어머니의 생신만큼은 거하게 챙긴다고 합니다. 

 

아들 김형준은 한 방송(JTBC 어머님이 누구니)에 출연해 어머니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듯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습니다. 

 

이번에 특종세상에 출연하게 된 가수 장미화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다양한 활약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장미화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