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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서가 10월 19일 MBC 불후의 명곡에 출연합니다. 

 

한국 헤비 메탈의 1세대격 뮤지션으로, 부활과 시나위가 데뷔앨범을 취입하기 이전 두 밴드 모두에서 보컬리스트로, 소위 샤우트 창법이라고 부르는 고음의 내지르는 목소리로 유명하며 1992년 솔로로 전향하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가수 김종서입니다. 

 

이에 김종서 나이 프로필 아내 집안 국적 아들 딸 집 근황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김종서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종서(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소속사 

 

김종서

 

가수 김종서는 1965년 2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김종서 고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이며, 가족으로는 7남 2녀 중 여섯째로, 현재 아내(부인) 구정옥과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김종서 어머니는 2024년 1월 19일 숙환으로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김종서는 키 166cm에 혈액형은 AB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무종교입니다. 원래 포털 프로필에는 172cm로 되어 있지만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에 출연할 때 박예진(165cm)과 비슷한 걸 감안한 키라고 합니다.  

 

학력은 황지초등학교(전학), 서울아현초등학교, 동도중학교, 한성고등학교, 대유공업전문대학 기계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역은 전시근로역입니다. 환청과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질환으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소속사는 윈윈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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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가수) 집안 부모 과거 

 

김종서

 

김종서는 어린시절 어려운 집안 형편에서 성장했다고 합니다. 

 

김종서 : "눈물밖에 안 나오는 어린 시절의 내 모습이다. 아버지께서 빚보증으로 시작한 동업자와의 사업 실패로 가산이 기울면서 경제적으로 유복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고육지책으로 아버지께서 공장을 새로 창업하신다며 강원도 산골 태백으로 이사를 했다."

 

김종서 : "중학교 사춘기 시절은 별나게 어렵게 보냈다. 결식 학생으로 분류될 만큼 힘들었던 시절인데 그 환경 속에서 나에게 꿈과 즐거움은 음악이 안겨주었다."

 

김종서 : "나를 외롭지 않게 위로하고 달래주는 친구가 음악이었다. 그리고 나의 곁에는 자연이 있었다. 개구리와 가재 잡기는 자연이 나에게 준 가장 소중한 또 다른 선물이자 유일한 놀이였다."

 

김종서 : "9형제 집안이다. 내가 7남 2녀의 여섯째인데 엄한 형님들 밑에서 자라다보니 나는 형제 사이에 그림자 정도의 존재감 밖에 행사를 못했다. 성장기의 나는 돋보이는 재주도 없었지만 가족 중에서도 참 보잘 것 없는 처지였다."

 

김종서 : "그럼에도 어머니께서 유난히 자식들 교육열이 높아 자식들 학교만큼은 서울서 다녀야한다고 고집하셨다. 덕분에 공부에 관심을 두고 서울 왕래를 하게 되었지만 정작 여섯째까지는 다정다감한 애정을 주시지 않으셨던 것 같다. 아니 그럴 여유가 없으셨다."

 

그런 가운데 김종서는 꿈속에서까지 24시간 음악과 함께 살았고, 형들도 음악을 좋아해서 비틀즈, 아바의 노래 등 어깨너머 귀동냥으로 여러 음악을 접하고 또 형들 틈에서 기타를 독학으로 공부하면서 익혔다고 합니다. 

 

김종서 : "특히 헤비메탈 음악에 심취해 그들의 기타연주 따라 하기에 골몰해 공부는 뒷전이었다. 지루하고 힘들었던 고난의 시절 음악에 대한 열정만은 식지 않았다. 독학이었지만 아바, 비틀즈, 레드 제플린을 정신적 스승으로 삼고 그들의 음악을 교본 삼아 섭렵해 나갔다."

 

 

김종서(가수) 데뷔 앨범 활동

 

김종서

 

김종서

 

김종서

 

김종서

 

김종서는 그렇게 학창시절부터 하드록, 헤비메탈을 무척 좋아하고 아름다운 미성의 목소리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김종서는 첫 밴드 생활을 당시 커버밴드로 명성이 높던 시나위에서 시작했지만 시나위가 앨범도 내기 전에 탈퇴하게 됩니다.

 

이후 김종서는 피가 나도록 연습했고, 대유공전 스쿨밴드 로거스, 검은진주라는 밴드를 하며 종로 파고다 연극관, 이태원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갑니다. 

 

이에 1980년대 초중반, 서울 파고다 중심의 록 뮤지션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계통에서 가장 유명한 보컬리스트가 됩니다. 

 

당시 그는 워낙 전설적이어서 그 씬에서 김종서보다 유명한 보컬리스트가 없었을 정도였고, 그를 선망해 록 보컬을 꿈꾸던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에 당시 김태원이 소문을 듣고 찾아왔고, 김종서가 레드 제플린의 Black Dog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감탄해 자신의 밴드 (디 엔드)보컬 자리를 제의, 그렇게 김종서와 디 엔드가 통합하여 1985년 부활이 결성됩니다.

 

김종서

 

이로서 김종서는 대한민국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밴드인 시나위와 부활의 초대 보컬을 모두 맡게 된 것인데요, 하지만 김종서는 정규앨범을 내기 바로 직전 부활에서 매니저와의 불화로 탈퇴하게 됩니다.  

 

이후 김종서는 파고다의 슈퍼밴드 작은하늘을 결성하는가 하면 자신의 이름을 딴 김종서 밴드로 활동을 시작, 결국 다시 시나위에 재합류해 시나위 2집 앨범 녹음에 참여, 이후 이것이(새가 되어가리) 상당한 호응을 얻으며 한국 헤비메탈 음반의 최고 명반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시나위 탈퇴 후, 백두산을 그만두고 매니지먼트 사장으로 변신한 유현상이 기획하고 있던 카리스마라는 밴드에 합류한 김종서는 당시 그 실력이 정점에 오르기 시작해 최고음 3옥타브 라를 찍는 등 엄청난 실력을 뽐내게 됩니다. 

 

하지만 1980년대 잠깐 불타오르던 락의 불씨가 꺼져갔고, 결국 팀 해체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후 김종서는 롹인코리아 앨범에 참여, 이후 또 다시 시나위에 재합류해, 서태지 등과 함께 시나위 4집 앨범에 참여하게 됩니다. 

 

김종서

 

이후 김종서는 1992년 솔로 가수로 전향하여 솔로 데뷔 곡 대답 없는 너를 비롯하여 지금은 알 수 없어 등으로 차트를 휩쓸고 엄청난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러다가 3집 이후 서태지와 교류 속에서 4집과 5집 앨범을 내고, 이중 아름다운 구속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고, 이후 다양한 시도로 꾸준히 앨범을 냈지만, 일부 표절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는 등 부진을 겪게 됩니다.  

 

김종서

 

그리고 95년 전후부터 목상태가 불안했던 김종서는 2000년대 초반에는 심지어 자신의 솔로곡들도 소화하기 힘들어했고, 이에 다른 락터들처럼 호흡 조절 및 발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으며 한 동안 침체기에 있다는 평을 듣기도 했고, 특히 라이브에서 심각한 불안감을 노출하게 됩니다. 

 

이에 그는 이후 지속적으로 성악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기 시작, 이후 성량이 풍성해지고 저 중 고음 처리가 능숙해지며 다시 회복, 과거만큼 시원하고 뻗는 음색은 찾기 힘들지만, 대신 안정적이고 원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못 했기 때문에 라이브의 기복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졌고, 결국 벽에 부딪쳐 한동안 음악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성악인들이 노래를 하던 걸 보고 큰 충격을 받아 한동안 스토킹 수준으로 그들을 쫓아다니면서 발성법을 체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발성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종서 : "밥은 굶어도 운동하고 발성은 꾸준히 하고 있다. 제가 5년 정도 성악 공부를 했다. 팝 쪽으로 접목해서 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발성의 기초는 다 똑같다. 예를 들어 소리를 약간 멀리 보내는 경우는 목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배에서 호흡으로 나오는 것이다."

 

김종서(가수) 방송 활동 근황

 

김종서

 

김종서

 

김종서는 이후 김태원, 박완규 등화 뭉쳐 부활 콘서트에서도 활동하고 있고, 2023년 1월 27일 뮤직뱅크에 출연하여 7년만에 신곡 In my life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김종서는 2008년 벨웨스트로 패션 인터넷 쇼핑몰을 내기도 했는데요, 이에 2008년 패션쇼핑몰 어워드 연예인 쇼핑몰 부문 베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지금은 없어진 것으로 보임)

 

김종서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마리아 마리아, 드라마 행복합니다, 락락락, 영화 구세주2 등에 출연하기도 했고,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노래싸움 승부, 아트싱어, 이십세기 힛트송, 불후의 명곡, 불꽃밴드 등 다양한 음악 예능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에만 해도 신발벗고 돌싱포맨, 4인용 식탁 등에 출연하기도 했던 김종서입니다. 

 

소위 샤우트 창법이라고 부르는 고음의 내지르는 목소리로 유명하고, 대한민국 락의 대중화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람으로 손꼽히고 있는 김종서인데요, 이번에 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김종서 수상 경력>

-1992년 인기가요 1위(2주 연속) (대답 없는 너)

-1993년 여러분의 인기가요 1위(2주 연속), 가요톱텐 1위, 인기가요 1위(5주 연속) (지금은 알 수 없어)

-1993년 스타 서울 스타 1위(3주 연속) (겨울비)

-1993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1993년 골든 디스크부문 본상 겨울비

-1995년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골든 디스크부문 본상

-2001년 골든 디스크부문 록상 절대사랑

-2001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록상 절대사랑

-2007년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 공로상

-2008년 우수 패션 쇼핑몰 어워드 페스티벌 신규 연예인 쇼핑몰상 

 

김종서(가수) 결혼 아내(부인) 구정옥 나이(차) 집안 국적, 누구?

 

김종서

 

김종서

 

김종서는 지금의 아내(부인) 구정옥과 지난 1991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종서와 아내 구정옥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종서는 1965년생인 59세, 아내 구정옥은 1968년생인 66세로 3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아내(부인) 구정옥은 재일교포 출신으로, 정확하게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혼혈 일본인입니다. 현재 국적은 일본이라고 합니다.

 

아내 구정옥 학력 얼굴 현재 직업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고, 다만,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 아내 구정옥은 연세대 한국어학당을 다니던 유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아내 구정옥은 김종서와 절친으로 알려진 서태지(원래 김종서와 서태지는 록그룹 시나위 멤버 출신으로 우정이 두터운 사이)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서 : "아내는 패션에 관심이 많고 옷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의 스노우보드 룩을 유행시킨 장본인이 지금의 아내다. 서태지 씨가 아내와도 워낙 친분이 두터워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직접 부탁했던 것이다."

 

이외에도 아내 구정옥은 김종서가 인터넷 쇼핑몰을 낼 때 가장 많은 자문을 해준 사람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김종서(가수) 아내(부인) 구정옥 결혼스토리

 

김종서

 

김종서

 

김종서는 아내 구정옥을 1987년 시나위 2집 앨범 다운 앤 업을 발표했던 신인 가수였을 당시, 1988년 봄 정도에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김종서 : "재일교포 출신의 아내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왔다가 나를 만나게 됐다. 한국말을 배우러 왔는데 사랑을 배우게 됐다."

 

김종서 : "나의 팬이자 함께 홈스테이를 하고 있던 아내의 사촌 덕분에 첫만남을 가졌다. 겉모습은 우리나라 사람과 같은데 한국말이 서툰 점이 신기하고 귀여워 보였다"

 

당시 아내는 한국어학당(연세어학당)을 다니던 유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만남을 지속하던 중 아내(부인) 구정옥의 한국어 실력이 올라가면서 서로 마음이 더 잘 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두 사람은 2년간의 연애 끝에 결국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지만 처가의 허락을 얻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종서 : "장인어른은 일본인이었고, 장모님은 한국분이셨는데 한국말을 잘 못하셨다. 장모님은 그래도 저를 만나보고 싶어하셨는데, 장인어른이 절 못 마땅하게 여기셨다. 외국인이라는 편견도 있었지만, 장발에 허구한날 기타만 잡고 있는, 미래 없는 딴따라 딱 그 이미지였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김종서는 1990년 11월 난생 처음 일본의 처가로 방문하게 되는데, 그때 장인 어른이 뜻밖에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김종서 : "일본에서의 첫날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한국말을 못하는 어르신 두 분과 함께 있으려니 어찌나 어색하고 진땀이 나던지... 말보다는 손짓, 발짓으로 대화하는 수준이었다. 어찌나 조용했던지, 입에 단내가 날 정도였다"

 

김종서 : "그녀의 아버지가 당시 일본에서 사업을 했고, 장인어른이 그때 결혼을 하면 일본 사업 관련된 일에 종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김종서는 그 일이 보장된 직업이긴 했지만 장인어른께 자신은 음악으로 꿈을 완성하고 싶다고 당당하게 제안을 거절했고, 그때 장인어른 표정을 보고는 결혼은 힘들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인어른은 뜻밖에도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고 이후 김종서의 장인 어른은 김종서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종서 : "장인어른께서 방송국에 아는 지인들에게 우리 종서를 잘 봐달라는 부탁을 하시면서 돌아다니셨는데, 그곳은 예능국이 아닌 보도국이었다. 아직까지도 장인어른께서는 그 일 덕분에 내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줄 아신다"

 

김종서(가수) 아내(부인) 구정옥 아들 딸 결혼생활 집 근황

 

김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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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는 그렇게 아내(부인) 구정옥과 1991년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 김종서는 아내와의 결혼사실을 무명시절의 일인지라 알리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알리게 됩니다. 

 

김종서 : "아내를 무명 때 만나 일찌감치 결혼했었다. 그래서 결혼이 이슈가 된 적이 없다. 첫 히트곡인 대답없는 너가 발표됐을때는 이미 결혼 한 상태였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딸 1명과 아들 1명을 낳아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큰 아이가 딸이고 이름이 김민주이고, 막내 아들은 아직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대신에 사진은 어렴풋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종서 : "딸 나이는 공개할 수 없다. 자기를 알리는 것을 싫어한다. 딸이 초등학교를 다닐 때 친구, 친구 고모, 친구 엄마가 사인을 받아달라고 매일같이 A4 용지를 잔뜩 가져왔다."

 

김종서 : "한국에 있을 때 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어 했다.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 된 것도 부담스러운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바람이 컸다"

 

김종서는 또한 이런 부분에 있어서 딸에게 미안함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김종서 : "어린 나이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딸에게 본의 아니게 미안하다. 딸은 아직도 아버지 신분을 감추고 싶어해 누가 직업을 물어보면 자유직이라고 말한다"

 

김종서 자녀들은 일본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대부분 보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와서 적응을 못해 일본에서 계속 생활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기러기 아빠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별거, 혹은 이혼을 했다는 루머도 있지만,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때문에 이런 생활을 선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김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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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 "애들도 일본에서 태어났고, 큰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때까지 일본에서 살았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큰 애가 학교에서 적응을 잘 못했다."

 

김종서 : "일본이랑 제도가 많이 다르고 또 좀 느린 성격이었다. 게다가 카툰이나 애니메이션에 너무 관심이 많아 아이의 행복을 위해 일본에서 크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김종서 : "아내와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더라. 큰 딸이 노래를 너무 잘 부른다고 한다. 가수가 되길 원한다면 밀어줄 생각이 있지만 본인이 전혀 관심이 없어 특별히 권유하고 싶지는 않다"

 

김종서 딸에 대해서는 과거(2016) 영재발굴단에 출연했을 때도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는 "딸이 초등학교 다닐 때 동요를 불렀다. 떴다 떴다 비행기~ 그런데 우리 딸은 동요에 록 창법을 입혀서 부르더라. 그래서 담임 선생님이 딸이 아빠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고 얘기하셨다"며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김종서는 지금도 한국에서 혼자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집에서 거의 밥을 안 해먹고 간편식으로 식사를 떼운다고 합니다. 

 

김종서 : "가스비가 안 나온다. 가스 쓸 일이 없다. 전자레인지 하나면 3분이면 다 끝난다. 즉석밥에 미역국도 한 용기 안에 들어있더라."

 

김종서는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꽤 오래전부터 앓아왔다고 합니다. 오페라스타에 출연할 당시에는 의사가 수술을 권유할 수준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후 진짜 수술을 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가요 프로그램 등에서 종종 얼굴을 비추고 있는 김종서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김종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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